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셋째 날 - 룸, 스위트 룸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셋째 날 - 룸, 스위트 룸
2020.02.20일단 썸네일로 어그로 사알짝 끌어주고 시작ㅋ 매번 3박 4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다녔고 마지막 날은 돌아오는 것 말고는 별다른 게 없어서 셋째 날 대신 마지막 날이라고 제목을 달아왔었다. 근데 이번엔 3박 5일의 일정이라 드디어 셋째 날(?)이 생김. 항상 셋째 날쯤 되면 피곤이 슬금슬금 쌓여있는데 내일도 저녁까지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니까 오늘은 살짝 쉬어가는 늬낌으로. 일단 밥부터 드십시다. 바로 숙소 길 건너편에 있는 '프라짝' 이거 쓰면서 찾다가 알게 된 건데 이 집 무려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간판에 한자가 쓰여있는 것도 글코 이 만두를 봐도 일단 태국보단 중국?쁼. 이 오리는 홍콩에서 많이 봤던 비쥬얼인뒈! 홍콩?식 음식점이지만 다른 태국 음식점들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테이블에 양념과 피쉬소스들..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둘째 날 - 낮보다는 밤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둘째 날 - 낮보다는 밤
2020.02.18첫날은 새벽부터 일어나 두 시간의 시차를 더해서 밤늦게까지 꾹꾹 눌러 쓴 기나긴 하루를 보냈으니 둘째 날은 대충 여유롭게, 느지막이 일어났다. 이번엔 다른 여행보다 거의 하루가 더 긴 일정이라 마지막 날까지 텐션을 유지하려면 체력을 잘 분배해야 한다. 특히나 덥고 습해서 더위에 취약한 나놈에겐 최악. 물론, 다행히도 비교적 덜 더울 때라 한낮에 34도밖에 안 올라간다. ^^^ 아침부터 잠이 확 깨는 오토바이 러쉬. 오늘도 이 러쉬 사이로 어렵사리 길을 건너서 미니와 포르쉐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곳이 나온다. 짜런쌩씰롬. 이라고 구글 맵에서 검색하면 나옴. 일단 보리차 같으면서도 보리차는 아닌 시원한 물 한 잔(당연히 공짜 아님. 2밧) 들이키면서 메뉴를 보니 이런 거 파는 곳임. 뿌주부가 스푸파..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첫째 날 - 이달의 소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닛?!
첫 동남아. 태국 방콕 여행 첫째 날 - 이달의 소녀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닛?!
2020.02.15일단 제목은 어그로-___-임을 먼저 밝힘. 2017년부터 가족끼리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근데 작년엔 동생이 혼자 유럽으로 도피하는 바람에 조용히 집에 틀어박혀서 보냈음. 아무튼, 그래서 올해는 무조건 어디든 가자 그랬는데 가깝고 따땃한 옥히나와나 가려고 했더니 이시국ㅋ 홍콩, 대만은 이미 다녀왔고 중국은 내키질 않고 그래서 이번엔 조금 먼 동남아 쪽으로 날아간다. 그래서 목적지가 어디냐면 이미 제목에 다 써놨지만 태국! 뱅콕! 짐 보내려고 줄 섰는데 앞에 백통을 목에 건 무리들이 보인다. 딱 보자마자 저거 왠지 찍덕 같다...라고 생각했는디 역시나. 이 찍덕들이 누구 때문에 탄 건지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야 알았지만ㅋ 그나저나, 뮤비 찍으러 가는 거라 공식 일정도 아니었는데 저 인간들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