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변함없는 애플의 '개똥 같은' 카메라 킷
5년 동안 변함없는 애플의 '개똥 같은' 카메라 킷
2015.09.01오리지날 아이패드를 쓸 때. 그러니까 어디 보자...5년 전잉가? 애플은 아이패드 전용 액세서리인 '카메라 킷'이라는 물건을 내놓았었다. 이따위로 생긴 물건. 30핀-SD카드, 30핀-USB 어댑터로 구성되었고 가격은 3만 8천 원. 그리고 나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지. 무려 RAW 파일을 읽을 수 있었거든. 언제나 이야기하지만, 사진을 못 찍어서 항상 RAW 파일만 애용하고 있는데 이게 JPG와는 달라서 PC에서도 전용 뷰어가 있어야만 볼 수 있다. 물론 편집 역시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캡쳐원 등의 전문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근데 그런 RAW 파일을 읽는 것도 모자라 아이패드의 앱을 통해 편집까지 할 수 있다니! 애플이 30핀을 버리고 라이트닝 단자로 바꾸면서 이 카메라 킷 역시 진화했다. 카메라 킷을 ..
완벽한 물건은 없다. 트랜센드 와이파이 SD 카드
완벽한 물건은 없다. 트랜센드 와이파이 SD 카드
2015.02.11며칠 전 아이파이 모비 간단 사용기(클릭)를 쓰면서 트랜센드 살걸ㅜㅜㅜ 하고 찡찡거렸더랬다. 그리고 결국... 이쯤 되면 다음 내용은 뻔하다. 그치? 그래. 모든 건 시나리오대로. 결국, 또 사고 말아쓰. 리더기도 같이 준다. 가끔 옵션으로 리더기 낑겨서 파는 판매자도 있던데.-.- SD카드뿐 아니라 micro SD카드도 사용 가능한 리더기다. 그나마 와이퐈이라고 적혀있길 망정이지, 그마저도 없었음 그냥 발에 채이는 흔하디흔한 SD카드로 보일 드쟈인. 정품인증 스티커라는데 허접 그 자체다. 샌디스크 그리고 아이파이(세기P&C)도 얇은 필름으로 된 홀로그램 스티커인데 얘넨 아주 두툼~한 종이 스티커. 결국, 그놈의 두께! 때문에 리더기에서 뽑다가 걸려서 홀라당 떨어지는 불상사 발생. ㅡ.ㅡ 일단 넣어봅쯔 ..
아이파이 모비 (Eye-fi Mobi) 잠깐의 감탄과 긴 한탄.
아이파이 모비 (Eye-fi Mobi) 잠깐의 감탄과 긴 한탄.
2015.02.06와이파이 따위 엿 바꿔먹은 구시대 디카(클릭)를 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와이파이 SD카드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언젠가 반짝 등장한 아이리버에서 수입하던 FLU 카드는 말아먹은 것 같고 전통의 아이파이, 그리고 트랜센드와 도시바 정도가 후보였는데 도시바는 예전에 세팅해주느라 잠깐 써보니 불편해서 패스. 그래서 두 놈 중에 그래도 가장 오래된 물건이 낫지 않을까 해서 고른 게 아이파이 모비(Eye-Fi Mobi). 사실 예전에 아이파이 X2 pro 제품을 사용했었기에 습관적으로(?) 고르고 말았다. 이 녀석은 X2 시절 제품군 중 커넥트? 모바일? 정도에 해당하는 제품인 듯. JPEG, 비디오(2GB 이하)만 전송할 수 있고 RAW는 전송 불가능. 어차피 빠른 먹스타와 페북 포스팅이 목적이니 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