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뜬금 후쿠오카 여행 첫째 날 - 연속적 멘붕의 하루
뜬금 후쿠오카 여행 첫째 날 - 연속적 멘붕의 하루
2015.08.17일주일도 안 남기고 결정했던 일본, 후쿠오카 여행(클릭) 말 그대로 번갯불에 콩 꿔먹듯 준비했지만, 어쨌거나 여행이니까 두큰두큰 해가 뜰랑말랑한 시각에 출발해서 공항에 도착하니 출발까지 한 시간 반 정도 남아있었다. 이번엔 저가항공사가 아니라서 탑승동까지 안 가도 되니까 시간은 충분하겠지.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사람이 많아 봐야 얼마나 되겠어 ㄲㄲㄲㄲ 는 개뿔. 누가 요즘 불경기래? 인터넷 면세점에서 적립금을 미친 듯 퍼주는 덕분에 왠지 안 사면 손해인 것 같은 묘상한 느낌? 근데 또 딱히 필요한 건 없어서 고민하다가 집에서 나오기 직에 급하게 소소한 선물거리를 주문했다. 3시간 전 주문 매우굳ㅋ 그리고 탑승 게이트로 고고! 가까워서 진짜 조흐다. 메이저 항공사는 처음...은 아니고 제주도 가면서 땅콩 ..
일주일 남기고 결정한 레알 뜬금 일본 여행! 후쿠오카
일주일 남기고 결정한 레알 뜬금 일본 여행! 후쿠오카
2015.08.02작년 겨울에 홋카이도를 가려다가 못 가서 날도 더워 죽겠는데 선선하게 홋카이도나 가자!! 고 했는디 70만 원. 헐...안 가!!!!!!!!!!!! 그리고 올 여름은 얼음물에 발이나 담그고 있어야지 하며 리어카를 질렀는데...그랬는데 갑자기 친구가 전화가 와서는 '울릉도나 가까?' 올ㅋ. 울릉도 나쁘지 않다. 근데 포항 출발이고 뱃삯만 왕복 13~14만. 거기에 택시나 렌트는 필수. 게다가 갈만한 곳들은 다들 쫌 걸어 다녀야 하는 ㄷㄷ 더워 죽갔는데. 친구 왈, 그럴 바엔 차라리 대마도를 가까?ㅋㅋ 하지만 선편을 알아보니 비틀은 8월에 대마도를 안 감. 대신 비싸신 코비만 감. 무슨 플라워 호도 가긴 가던데...멀미가 심하다나 어쨌다나. 쨌든, 숙박이랑 석식 묶어 파는 상품이 대충 25~30만 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