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bon
아니 벌써!
아니 벌써!
2015.11.22여기서 '해가 솟았나~'를 자연스레 떠올린 사람은 아재 ㅋㅋㅋㅋㅋㅋ 가 아니라 벌써 깨짐. 이제 딱 열흘 됐고마... 발견한 게 오늘이라 언제 깨진 건진 확실치 않다마는 의심되는 건 C&C 모임하던 날. 가는 길에 고속도로서 뭔가 덜그럭했는데 그게 아마도 널브러져 있던 타이어 파편이었던 듯. 히껍해가지고 '아오 주옥 됐다.' 하고 내려보니 별 탈 없어 보여서 그냥 그런 줄 알았지. 다행인 줄 알았지. 그날 비가 촉촉하게 와가지고 눈치를 못 챘었나 비다. 주로 차 뒤로 돌아가서 타기 때문에 앞을 볼 일이 거의 없는데 오늘 문득 쳐다보니 이 모양이 되어있었네. 하...눙물 난다. 올해는 왜 이 모양이냐. 되는 게 없어. 한 개도 없어.
굴다리 밑에서 사진 쫌 건짐!
굴다리 밑에서 사진 쫌 건짐!
2015.11.20Cars&Coffee #17 포스트(클릭)에 올렸던 사진들인데, 아무래도 애물단지 카테고리로 빼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따로 끄집어냈다. 이 자리에서 BMW M3를 찍었던 게 느낌이 워낙 좋길래 그 구도 그대로 내 애물단지를 대놓고 사진 찍기 시작! 카본 파츠 부착하고 집 앞에서 몇 장 찍은 게 전부라 아쉽던 찰나에 딱 괜찮은 장소가 이렇게 ㅋㅋ 비 안 왔으면 못 찍었겠지. 가까이 있는 프론트 립은 그래도 카본 무늬가 보이는데 쬐끔 떨어진 사이드미러는 그냥 꺼매 보임. 포커스 아웃된 탓도 있겠지만...은 개뿔 ㅜㅜ 흙그흙그 황달ㅋ 멀리서 보면 그냥 시껌댕이다. 블랙&화이트 투 톤 같음 ㅜㅜ 요 사진 되게 맘에 듦! 바닥이 촉촉해서 나름 근사한 사진 한 장 건졌다. 굳ㅋ 스포일러가 어두운 색이 되어서 범퍼 ..
37375km. 카본 파츠 장착!...ㅜㅜ
37375km. 카본 파츠 장착!...ㅜㅜ
2015.11.12대륙(알리)에서 하나둘 주워온 카본 파츠를 드디어 장착! 했는데 결론 먼저 이야기하자면 에라이 망할 대륙 새퀴들아 ㅜㅜ 안개등 커버와 리플렉터 커버는 부착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맞질 않았다. 프론트는 그나마 맞는 편. 왼쪽이 살짝 밀착이 덜 된 상태인데 시꺼매서 말 안 하면 모른다. 사이드미러 커버는 국산. 낫대륙산. 순정 커버 위에 카본 원단으로 작업한 모양인데 그래서 이건 아주 칼같이 맞는다. 사이드 파츠. 후... 대충 보면 당연히 모르겠다만 이것도 뒤틀리고, 와꾸...아니 밀착이 되지 않아서 어거지로 꾸역꾸역 밀어 넣고 피스로 고정. 그래서 잘 보면 면이 고르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포일러도 당연히 안 맞을 것 같았는데 뜯어서 대보니 그럭저럭? 그래서 그냥 작업 진행. 다행히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