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ster diary
아니 벌써!
아니 벌써!
2015.11.22여기서 '해가 솟았나~'를 자연스레 떠올린 사람은 아재 ㅋㅋㅋㅋㅋㅋ 가 아니라 벌써 깨짐. 이제 딱 열흘 됐고마... 발견한 게 오늘이라 언제 깨진 건진 확실치 않다마는 의심되는 건 C&C 모임하던 날. 가는 길에 고속도로서 뭔가 덜그럭했는데 그게 아마도 널브러져 있던 타이어 파편이었던 듯. 히껍해가지고 '아오 주옥 됐다.' 하고 내려보니 별 탈 없어 보여서 그냥 그런 줄 알았지. 다행인 줄 알았지. 그날 비가 촉촉하게 와가지고 눈치를 못 챘었나 비다. 주로 차 뒤로 돌아가서 타기 때문에 앞을 볼 일이 거의 없는데 오늘 문득 쳐다보니 이 모양이 되어있었네. 하...눙물 난다. 올해는 왜 이 모양이냐. 되는 게 없어. 한 개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