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니 븅신같은 삼성 갤러리 앱(클릭) 포스팅 이후로


최초 발생부터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캡처는 재활용이지만, 아직도 인스타 앱 열면 이 모양임.


진짜로 달라진 게 1도 없다.




해당 문제와 관련된 리퍼러 로그도 꾸준히 발생 중.




이거 말고도 삼성 갤러리, 삼성 갤러리 휴지통 등으로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다. 이 변두리 블로그까지 오게 될 정도면


한두 사람이 겪고 있는 문제는 아닌 거다.




삼성 멤버스에 진즉 리포트를 올렸고,


삼성 앱스에도 이렇게 관련 댓글이 꾸준하게 달리는 중.




이런 상황이면 당연히 문제를 인지하고 있을 테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버그 픽스 업데이트가 나오지 않았다.


오레오 업데이트로 퉁치려는 거 알겠는데,


그 오레오가 아직도 안 나왔잖아.


시벌롬들아.


그렇게 언제 나올지도 모를 오레오를 기다리다


LG V30(클릭)을 접한 뒤 나름 괜찮은 인상을 받았고


결국




메인폰이 LG가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2009년 아레나폰 이후로 메인이 된 적은 없었는데.


바이올렛은 써봤으니 이번엔 남자의 색상인 라즈베리 로즈!


막 엄청 핑크핑크한 색상이 아니라서 살짝 고민(??)했으나


어차피 케이스 씌울 거라 그냥 고름.




색 진짜 기깔나게 뽑았다.


어후...이거바. 하면 되잖아 엘지 놈들아!




바이올렛과 투 샷.


물론 바이올렛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V30의 색상만큼은 정말 하나같이 앝흐임.


그렇게 몇 시간 걸려서 자료 이동과 세팅을 마친 뒤


자려고 누워서 폰을 켰는데




너...뭐세요?...


왜 거기 계세요?


제발 먼지였으면 하고 벅벅 문질렀으나


지워지지 않는 너. 불량 화소 이 나븐새키ㅜㅜ


하...진짜 왜 이러냐.


액정 불량 화소는 8년 전 HTC 레전드가 마지막이었는데.


잘 보니 5mm 옆에 아주 흐릿한 불량 화소가 하나 더 있음.


LG의 QC 능력에 감탄하며 빻친 상태로 서비스 센터.




에갔더니 이게 육안으론 흐릿하게 보이는데,


사진을 찍어놓으면 제대로 안 나올 거 같다나.


규정이 어떻고 하면서 이번에는 교품 판정서를 주지만


다음번엔 어려울 거라고. 뭐...어쨌든 일단 기사님 감사.


하아. 엉성하게 만들어놓고, QC도 제대로 못 한 주제에


AS마저 복불복인가.


그래도 불량률이 하나 건너 하나 수준으로 치명적이진 않을 테고


바이올렛은 멀쩡한 거 뽑아봤으니 운빨을 믿고 교품 할랬더만


라즈베리 로즈 색상은 언제 입고될지 모르겠다네. -.-


어차피 교품 판정서가 있으니 개통 철회도 가능하다며


이달 말까지 정책이 유지될 거라는 직원의 말에


개철하고 바이올렛으로 재가입할까 하는 생각이 문득.


하지만 이번에도 불량이면 진짜 깝깝해지는 상황인데 이거.


게다가 내 손은 무려 삼연벙 삼연불량(클릭)의 화려한 전적이 있었지.


불량 화소를 발견한 그 순간부터 정이 뚝 떨어져서


디스플레이 한지가 더 심해 보이는 기현상(ㅋ)도 나타남.


가입한 대리점이 서울이라 더 귀찮아진 것도 있고.


어차피 이거나 저거나 어차피 욕하면서 쓸 거라면


그냥 쓰던 거나 계속 쓰는 게 낫겠다 싶어서


재가입이 아니라 개통 철회.


하아.


오레오나 빨리 내놔라 샘성써글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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