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메이주의 유선 이어폰(링크)은 꽤 괜찮았지만


무선 이어폰인 EP51(링크)은 확 좋다는 인상 없이


그냥저냥이었던 기억으로만 남아있다.


그래서 코드리스인 메이주 팝이 나온 걸 보고도


큰 감흥 없이 흘려 넘기고 말았었는데...


프로듀서 DK 채널에 이 제품이 등장했다.


게다가 근래 가장 많이 쓰는 무선 이어폰이라고?


그래서 샀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저 아재는 믿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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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달러 조금 넘는 가격이었는데


빨리 받고 싶어서 DHL 선택했더니 $75.


근데 지금 보니 국내 정발도 돼 있었네.


8만 9천 원이면 그게 그건데...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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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삽질을 한탄하며


계속 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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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뜯어내야만 구성품을 꺼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냥 넣어도 되는 건데, 굳이 왜 이렇게 해놔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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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유광.


메이주가 좋아하는 애플이 주로 쓰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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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생긴 건 다른데, 치실통(링크)이 계속 생각난다.


저 힌지나 동그란 버튼까지. 이건 대놓고...그렇지?


그래도 기능까지 베낄(?) 순 없었는지


저 버튼은 오로지 배터리를 확인하는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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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단자는 바닥에 있고


보다시피 USB-C를 사용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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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무선 충전도 된다.


이건 정말 굳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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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팁과 토끼 귀가 이만큼 들어있...는데


큰 사이즈는 왜 왼쪽만 두 개임?


이런 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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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자석식인데, 여닫는 느낌이 치실통과 비슷하다.


저렇게 유닛에 은은하게 들어오는 조명도 나름 갠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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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에 한국어도 쓰여있다.


메이주 제품이 원래 정발 많이 되니까 그러려니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발 됐다는 걸 몰랐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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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이지만, 유광 재질이라 쉽게 때 타진 않을 테고


아담해서 착용감도 꽤 괜찮다.


그리고 무엇보다 터치로 조작하는 게 베리베리 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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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도 대충 끗.


귀찮아서 사진은 안 찍었는데


코덱은 SBC랑 AAC만 지원한다.


이거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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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음을 해봅시다.


옹. 평범하게 듣기 딱 적당한 V자형 음색이다.


고음이 어느 정도 강조되어 있는데도


종특인 고음부 일그러짐이 크게 나타나진 않는다.


대신 치찰음이 쪼끔.


T1의 저음이 좀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보다는 확실히 적다.


그렇다고 완전 플랫한 성향은 아니고 어느 정도 부풀어 있는 편이지만


아무튼, T1보다는 훨씬 밝은 음색이라 이쪽이 더 내 취향.


다만, 앰프가 작동 중일 때 아주아주 미세하게 삐- 하는 노이즈가 난다.


주로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노이즈에 극도로 민감하다면 살짝 거슬릴 수도.


그리고 마감도 좀 아쉽다. 케이스에 가공이 덜 된 부분도 보이고,


유닛 이음새에 접착제가 흘러나와서 손톱으로 긁어냈-_-다.


T1처럼 버리면 새거 살 정도의 초저가도 아닌데. 킁.


블투 버전이 4.2라 기대도 안 했는데, 연결이 상당히 안정적이네?


좌우 유닛을 1m 넘게 떨어트려 놔도 둘 다 소리가 났다.


요즘 코드리스들이 쓰는 연결과는 다른 방식을 쓰는 건가.


이것도 오른쪽이 메인이고 왼쪽이 서브라는데


한쪽만 사용하는 건 오른쪽으로만 된다고.


디자인(은 취향), 조작계나 배터리, 소리 등등


전체적인 걸 따져보면 균형이 잘 맞춰진 물건이다.


엄청나게 싼 건 아니라서 가성비는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만,


투자한 만큼의 만족도는 얻을 수 있을 제품인 건 분명하다.


그래서 서랍행 확정. T1이랑 T1 Pro는 팔 수도 없고...후...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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