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갤쓰뎅(링크) 사은품이었던 갤럭시 버즈가 도착했다.


근데 신청한 순서대로 보내주는 건 아니었던 모양.


나보다 늦게 신청했는데, 먼저 받으신 분도 있고...음...


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 사은품으로 상당한 수량이 풀려서


당연히 미개봉 제품의 가격이 폭락할 거라 예상했는데,


되려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이 생길 만큼 인기몰이 중.


워낙 잘 나왔단 얘기가 많아서 호기심을 자극하눼.


그래서 미개봉으로 처분하려다 일단 한 번 써보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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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으니까...는 사은품이니까 산 건 아니구나.


그냥 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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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아담쓰한 케이스.


이전까지는 tuned by AKG를 사용했는데


sound by AKG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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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만듦새는 괜찮은데, 뚜껑이 아숩다.


치실 통(링크)처럼 한 손으로 무심하게 열기는 쉽지 않음.


그리고 일단 열고 나서도 살짝 힘을 주어 끝까지 밀어야


이렇게 90도로 딱 고정이 된다. 안 그럼 덜렁덜렁.


유닛도 자력으로 고정이 되고, 뒤집어도 떨어지지는 않지만


딱 달라붙어 있는 게 아니라서 살짝 흔들면 달그락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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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단자는 당연하게도 USB-C.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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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충전이 되므로 뭐든 상관 음슴.


이번 갤쓰뎅 시리즈의 역 무선 충전이


요롷게 용량 작은 거 충전할 땐 쏠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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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3종의 이어 팁과 윙 팁 동봉.


이어 팁은 전체적으로 작게 나와서


가장 큰 게 다른 이어폰의 M 사이즈랑 비슷하다.


윙 팁도 튀어나온 부분이 작아서 별 도움 안 된다는 듯.


다행히 유닛이 가벼우니 귀 안 달린 거 써도 빠지진 않지만


운동할 때 쓰면 장담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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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부분은 사진으로 봐도 대놓고 유광에 펄감도 느껴진다.


나머지 바디 부분은 반무광(?)이지만 역시나 펄처럼 반사가 생김.


갤럭시 S10 시리즈의 프리즘 컬러와 깔 맞춤으로 만든 늬낌이다.


충전 접점 외에도 착용 감지를 위한 센서가 달려있어서


귀에서 꺼내면 일시 정지. 단, 양쪽을 모두 꺼내야만 반응한다.


노즐이 상당히 짧은데, 이거 맞는 이어 팁이 있을지 모르겠음.


컴플라이 같은 거 쓰면 노즐 끝이 엄청 후퇴할 거 긑으다.


그리고 케이스 뚜껑이 안 닫힐 확률이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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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기만 해도 바로 팝업이 떠서 손쉽게 연결 가능.


어서 많이 보던 거지만, 사용자 입장에선 편하면 장땡이다.


그리고 뭐 요즘은 서로서로 가져다 쓰기 바쁜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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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웨어러블 앱을 통해서 여러 설정도 가능.


길게 누르기에 한해서 동작을 변경할 수 있는데


좌, 우측이 기능을 달리하던 B&O E8과는 달리


양쪽 유닛 전부 탭, 더블 탭, 트리플 탭에


재생/정지, 다음 곡, 그리고 이전 곡이 할당되어 있다.


아무 쪽으로나 조작할 수 있는 건 편하지만,


덕분에 남는 동작이 길게 누르기 밖에 없고


이걸 음량 올리기, 내리기로 할당해놓으면


주변 소리 듣기를 바로 실행할 방법이 없어진다.


더블 탭+홀드가 추가된다면 음성 명령이나


주변 소리 듣기 모두 쓸 수 있을 텐데


어떻게 안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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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비교 컷.


순서가 뒤죽박죽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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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 제품이라고 아이콘도 따로 만들어놨다.


샘승도 슬슬 이런 갬성(???)적인 부분 챙기는 거 긑으네.


근데 이름 앞에 [Headphone]은 무조건 들러붙는다.


저런 거 굳이 안 써놔도 다 알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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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은 SBC, AAC 그리고


삼성 자체 (Samsung) Scalable Codec


요렇게 세 종류의 코덱만 지원한다.


AAC로 연결했을 때 SSC로 연결한 것보다


음질이 살짝 떨어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은


역시 기분 탓이긋지? 난 막귀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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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청음.


와...제목에 이미 써놨지만, 이거 대박.


미리 읽었던 좋은 평가들 덕분에 기대치도 한껏 올라가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들었는데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주었다.


무엇보다 LDAC이 아닌데도 고음이 일그러지지 않고


이렇게까지 깔끔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게 신기.


SSC 코덱이 대체 어느 정도의 스펙인지 알 순 없지만


LDAC에 비빌 만큼의 초고음질 코덱은 아닐 텐데...흘.


하지만, 음색은 AKG 특유의 소리에 훨씬 더 가까워져서


분명 호불호가 많이 나뉠 것 같음. 나야 이게 취향이니 괜찮지만.


누군가 AKG 번들 소리랑 똑같다고도 이야기하던데,


이게 똑같이 들린다면 진지하게 이비인후과 방문을 추천한다.


청력에 이상이 없다면 나보다 치명적인 막귀인 거고.


AKG 번들 이어폰보다 고음이 더 시원하게 쏟아지는데


AKG 번들에는 심한 고음 착색이 있어서 듣기 거슬렸지만


버즈가 고음이 더 나오는데도 듣기엔 더 편한(??) 소리다.


그리고 중저음도 줄어서 AKG스러움이 가득 묻어남.


플랫 한 듯하면서도 약간 아쉬운 듯한 저역과 초저역인데


기본 이어 팁이 조금 더 단단하고 귀에 딱 맞았더라면


저음 표현이 훠어얼씬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서랍에 쓸만한 다른 이어 팁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드.


고음형 이어폰이라 B&O E8이 자연스레 떠오르는데


성향은 또 다르다. E8과 비교하면 버즈는 오히려 밸런스형.


물론, 상대적인 얘기지만.


어쨌거나, 분명 써보고 팔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딱 10분 듣자마자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B&O E8을 내보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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