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산더미 빚더미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하얀 것들을 주체하지 못하던 여름날 밤.
문득 '마음이 시커멓기 때문에 하얀 것을 더 찾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젠 시커먼 것들 모으기 시작했다.
참...핑계도 가지가지다.
U+ 갤럭시 S2 일명 헬투. 사과따위 썰어버려!
까만 베가. 베가는 하얀색이 甲이지만 까만색도 생각보다 이쁘다. 슬림하면서도 손에 착 감기는 맛은 역시 최고.
무광 배터리 커버 재질이 화이트랑은 다르게 우레탄 느낌이 난다. 요 감촉 상당히 괜찮네.
옴니아7. 이거시 오리지날 Zune이다! Ubermusic 따위와는 다르다 Ubermusic 따위와는!
빌어먹을 아크 ^&^
헹.
이제 하얀애들 다 내다 팔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