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번째 GF. 파나소닉 GF3 화이트 개봉기
GF1의 성능에 홀랑 빠져 구입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작년 초의 일이고(클릭)
올초엔 GF1을 보내고 PL2를 영입했고...(클릭) 그렇게 방황하다가 결국 다시 GF로 돌아왔다.
GF시리즈의 세번째이자 나에겐 두번째 GF인 GF3.
분량이 워낙 적어서 개봉기를 쓸까 말까 고민되지만 일단은 어떻게든 써보자.
큼지막한 상자를 열었더니 GF3의 상자, 그리고 사은품으로 따라온 액정보호 필름, 싸구려 필터
그리고 파나소닉 정품 GF3 가죽케이스. 속사케이스인줄 알았는데 그냥 일반 케이스다.
다 필요없고 바로 박스 오픈. 역시나 열자마자 매뉴얼과 CD가 보인다.
한겹 더 열어보면 이렇게 하얀 부직포에 GF3가! 기타 잡동사니들도 꼼꼼하게 들어있다.
이렇게 렌즈가 마운트 된 채 들어있다. 음...GF1은 따로 들어있었던것 같은데?
그 흔한 바디캡도 안들어있다. 늬들 소니 NEX따라하니 ㅜ.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후면은 이렇게. 버튼이 몇개 없다. GF2부터 터치 액정을 사용하면서 버튼을 휙 줄여버렸다.
게다가 GF3부턴 클릭휠도 없어졌다. 클릭휠은 좀 남겨주지. 그게 얼마나 편한데!!!
사이즈는 하이엔드인 XZ-1과 비교될 정도로 작다. XZ-1이 아무래도 조금 더 슬림하긴 한데 폭은 더 넙대대.
NEX-C3의 사이즈 보면서 경악했지만 GF3도 못지 않게 작다. 렌즈 부피까지 고려하면 NEX-C3+16mm보다도 더 작고.
소니는 젭알 쓸만한 렌즈쫌.
대충 보면 둘다 영락없는 똑딱이다. GF3은 핫슈단자도 없어...
이런 하이엔드만도 못한 미러리스같으니 ㅠ.ㅠ
장난감같은 내장플래시. 그래도 어딘가 쓸모는 있겠지?
조금 많이 허전해진 뒤태.
대신 앞태는 몰라보게 귀여워졌다.
하지만...카메라를 바꿔도 사진은 항상 그모양 그 꼴 - 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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