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마치 짜고치는고스톱짜기라도 한 것처럼 갑자기 결혼 러쉬.
내 인맥 진짜 좁디좁은데, 그 인맥속에서 11월까지 결혼식이 네 건이나 있다.
가을은 가을이구나. 흑흑. 어쩐지 지방층이 두터워 절대로 추위를 타지 않는 옆구리가 묘하게 시리더라니.
농담 반, 진담 반 그리고 무마니으로 혼자 살거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쫌 부러움.
아니 왕 부러움. ^_T
쇼핑몰 배송문자가 아니면 절대 울리지 않아야 하는 핸드폰이 울린다. 띠로링
웬 놈이냐 하고 꺼내 들었더니 글쎄!
우왕 오왕 우왕 벨로/벨텁 영암 초청 행사 +_+! 5월에 같은 행사를 한번 했었는데
아무튼, 또 하는구나! 우왕 우왕 우왕
영암 F1 그랑프리 서킷 주행에다가 KSF 관람도 모자라서 숙식까지 제공해준다
니!
...?
커플
커플
커플
커플 ^_T
난 안될거야 아마...
사실 설명엔 동반 1인이라고만 되어있어서 성별은 아무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남자 둘이서 찰지게 가는 건 쫌 시르네요. ^_^.........
일단 응모는 했는데 당촘도 안 되겠지만, 돼도...안 갈거야 T_T
(클릭하면 커져요!)
가을이다. 가을.
근데 결혼식에 뭐 입고 가지...T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