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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_Ony'z [ 발 Log ]

7490km. 첫 (남의)손세차

  • 2013.03.17 00:10
  • 애물단지


마지막으로 '제대로' 세차를 해본 게 언젠지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작년 10월쯤이 아니었나 싶은데...헐. 반년이 지났네! ㅋㅋㅋㅋㅋ


물론 가끔 물로 대강 씻어줘서 완전 꼬질꼬질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겨울 동안 묵은 때가 좀 -0-;;


구석구석 씻겨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전문가의 손에 맡기기로 했다. ㅋㅋ


마침 디테일링 샵인 오토블링의 수원 매장이 문을 연다고 하여 오픈하는 날 칼같이 예약!


(을 하려고 했으나, 1착은 놓침. 그래서 2빠 ㅜ.ㅜ)




아직 번지수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바로 옆인 원천동 성당을 찍고 이동.




흙탕물을 뒤집어쓴 모양새였는데, 사진이 작아서 드러운 게 티가 마이 안 난다.




일단 실내 먼지 흡입부터 시작!




고압수로 촼촼




음? -0-




뭔진 몰라도 어쨌든 세차 진행 중




잠시 딴짓을 했더니 폼 뒤집어쓴 모습을 못 찍었다. ㅋㅋ




컴프레서로 1차 물기 제거. 유리문 너머로 찍었더니 등뒤에 주차된 차가 비치네 ㄷㄷ




오늘이 오픈 첫날이라 아직 매장이 휑하다. 조만간 온갖 케미컬이 빈자리를 채우게 되겠지.




드라잉 드라잉




휠에 낀 때도 박박...이 아니라 휠 드레싱 중인가;




인천 본점 사장님 지원 나오셨음. 구석구석 빡빡 닦아내는 중.




드라잉이 다 된 게 아닌가 마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타야 드레싱




보닛이 활짝!




출고 이후 맨 처음 세차할 때 한번 닦은 뒤로 포기한 엔진룸 ㅋㅋ


근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세월에 비하면 꽤나 양호한 편이라고 하셨다.




여기도 드레싱! 인슐레이션 패드에 콧물도 깨끗하게 닦아주셨다.


저거 완전 스트레스였는데 ㅋㅋ 앗쏴.


(짝퉁 덕트로 물이 스며들어서 허옇게 결정이 생김. 벨로스터 고질병. ㅜㅜ)




잘 안 뵈는 곳까지 구석구석~




아...깨끗하다. 이렇게 깨끗한 엔진룸은 출고일 이후로 처음 본다. ㅋㅋ




고새 들어온 F30 320d. 거품을 홀랑 뒤집어썼다.


역시 자작 폼 건 따위와는 쫀득함의 차원이 다른 폼 캐논 거품. 갖고 싶다. ㅜㅜb




스테이지2 디테일이라 고체왁스로 시공. 사용 왁스는 볼프강 퓨전 카나우바 왁스.


오늘이 개업 첫날인데, 내가 두 번째 손님. 근데 첫 손님이 스테이지1 디테일을 하셔서


저기 보이는 볼프강 퓨전 왁스랑 버핑패드 둘 다 완전 쌔거였다. +_+




사장님 초상권을 위해 블러를...ㅋㅋ


도장면 상태가 좋다고 왁스가 잘 먹는다며 좋아하신다. 


이상하다. 10월 이후로 관리는 손 놨는데...뭐 어쨌든 다행이네 -0-;;




문질문질 문질문질




으허허...광빨 사롸있네~~




볼프강 케어 이벤트 기간이라 실내 가죽에 볼프강 클리너&컨디셔너 시공!




마무리 작업 중




끝났솨.




어후~ 이 빤딱함. 이게 대체 얼마 만에 보는 블링블링이란 말인가 ㅜ.ㅜ




살짝 만져보니 도장면이 진짜 매끈매끈. 나도 고체왁스로 바꿔볼까 -0-


그냥 편하다고 해서 액체왁스를 쓰고 있는데, 오늘 작업하는 거 지켜보니


고체왁스도 뭐 별로 어려울 건 없어 보인다. 설마 전문가가 하는거라 쉬워 보였던 건가;


소올직히 내가 직접 세차한 것 만큼 꼼꼼하게 구석구석 씻어내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다. 어쨌든, 묵은 때 빼냈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






근데 내일 비 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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