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부 제끼고 단도직입적으로다가
이거 뭐 소리가 이따위냐.
디자인은 참 이뻐. 이제 한물...아니 두 물은 지난 닥터드레기류와는 다르게
가볍지 않은 느낌이라 참 갠찮음.
다시 봐도 디자인은 참 갠찮음.
괜찮은데...
소리가 안 괜찮아.
그래도 아웃도어형이라 아이폰 대응 케이블 하나 넣어주니 고맙긴 하구만.
밸런스형이래서 기대를 머금고 뒤집어썼는데, 밸런스는 개뿔이.
저음 둥둥 두두도두더드더덩. 맛깔나는 저음이 아니라 죽죽 늘어지는 잔향 많은 지저분한 저음.
게다가 저음량도 많음. 그러면서 고음량은 적음. 묻히는 것도 있고. 제일 싫어하는 타입 -,-
아웃도어용이니 밖에서 쓰면 저음량은 어느 정도 감쇄되겠지만, 고음은 어쩔?
아 이 씽 괜히 샀다.
$150짜리 1R보다 $60짜리 오르바나 라이브가 낫구려.
그래도 해상력은 오르바나 라이브보단 1R이 확실히 낫다. 이건 인정.
아, 그리고 착용감도 진짜 좋음. 완전 죠음. 짱짱 조흠.
그럼 뭘해 소리가 뷁인데.
하아....
이거 밸런스형이라고 한 새뀌 당장 나와...
겨울에 귀마개로 쓰든가 해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