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결산 2017 - 먹거리
작년에도 앵간히 쳐묵었다고 생각했는데,
올핸 그보다 더 먹었다 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연말이니까 털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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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서 꺼내놨는데,
고작 두 시간 가지고는 녹지도 않음 ㅋㅋㅋ
그래서 대충 막 썰어다가 고기 크림 파스타를 만들었슙니다.
맛은 낫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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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허니콤보!
친구가 깁콘 보내쥼ㅋ
감튀가 뜬금없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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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도 안 걸리는, 차마 요리하고 부르기도 민망한 요리.
업진살이라 쫌 기름진 거 말곤 갠찮아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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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도 반반 무마니.
이 집 족발 꾸준하게 맛있어서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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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해물탕!
라면 사리 공짜래서 넣었다기 대실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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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게 나올 줄 알았는데
크다란 새우가 나와서 햄볶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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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빨간 짬뽕에 굴만 얹어놓고 굴짬뽕이라고 팔지만
제대로 된 굴짬뽕은 이래야지. 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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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거 먹고 와서 달다구리로 입가심.
파리바게트 생크림 소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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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 밥도둑이 간장게장이라면
겨울철 밥도둑은 요곱니다.
돼지고기 묵은지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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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엄~청 비쌀 때 사치와 허세를 살짝 부려보았습니돠.
#사치 #허영 #낭비 #허세 #도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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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때 엄니께서 '설날엔 꼬지전을 해 먹자'고 하셨다.
그리고 몇 해 전부터 명절에 전 부치는 일은 오롯하게 내 담당.
그러니까...'니가 해라 아들아'의 우회적 표현인 거쥬 엄니?
깻잎전이나 고추전보다 손이 더 많이 가서 다신 안 할 거야.
부쳐놓으면 어떻게 망가질지 몰라서 요렇게만 모아놓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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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훨씬 예쁘게 부쳐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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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먹으려고 가다가 감자탕집이 보여서 그냥 들어가 봤는데
크다란 등뼈 세 개에 살도 잔뜩. 반찬도 다 국내산!
근데 이 집 두 번째 가니까 양이 확 줄더니
세번째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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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이라 반반하게 생겼네!
도미노 포테이토랑...저건 뭐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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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순뎅! feat. 황가네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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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퓌 한 잔의 여유.
캡슐을 너무 많이 사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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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엔 역시 칭따오인뒈...
운전 때문에 맥주 냄새도 못 맡음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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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꿔바로우까지 야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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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짬뽕 먹으러 갔는데, 메뉴에서 사라졌다.
아쉬운 대로 백짬뽕이라도...흐그흐그
굴짬뽕 돌려주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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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짬뽕 못 먹은 아쉬움을 양장피로 달랩니다.
근데 중국집에서 튀긴 걸 안 먹으니까 막 허전한 느낌.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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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거 먹었으니까 마무리는 또 달달한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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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일단은 소고기.
두께가 너무 얇아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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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라면. 든든하게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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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딸기 싱싱한 딸기.
사진 보니 딸기 먹고 싶흐다.
근데 느므 비싼 너란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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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대로 구워?튀겨?본 안심 스테이크.
등심보다 안심이 취향이란 걸 뒤늦게 알았다.
담백한 게 마시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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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수육전골. 사진은 그럴싸해 보이는데...
기본 육수 좋았고, 고기는 더 좋았지만
여기다 콩나물을 왜 넣어서 비린내를 풍기냐고.
거기다 떡이랑 만두도 넣었는데 후추까지 때려 넣어서
이건 모 그냥 떡만둣국 맛.
근데 그것도 모자라 대추랑 인삼까지 들어감 ㅋㅋㅋㅋㅋ
중간쯤 먹으니 삼계탕 맛이 나더라 ㅋㅋㅋㅋㅋㅋ
이 좋은 재료가지고 이게 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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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삼겹살.이건 인스타에도 안 올렸네?
어디서 먹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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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또가서 몰디브 한 잔!
근데 왜 껌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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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작년 겨울?에 먹었던 마지막 붕어.
천 원에 다섯 개 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천 원에 두 개밖에 안 준다.
곧 세 개 이천 원 하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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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로스페라 크레이프 케이크.
엄청 초코초코할 줄 알았는데, 적당히 단맛!
그리고 심심할 즈음 초코칩이 오독오독 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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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천왕에 나왔다던 부여 시골통닭.
보통 치킨집처럼 한 마리, 반 마리가 아니라
신기하게 닭 크기로 소짜, 대짜를 구분한다.
소짜만 해도 쫄깃하며 대짜 닭은 되려 질기다는 평.
조치원 파닭처럼 튀김옷에서 살짝 달큼한 맛이 난다.
염지닭은 아니지만, 어쨌든 간은 살짝 되어있음.
소짜가 만 원인데 샐러드, 오이무침 같은 반찬과
맛보기 닭똥집 튀김에 닭곰탕 국물까지 한 뚝배기 나온다.
덕분에 치맥, 치쏘 어느 것도 다 잘 어울릴 듯.
엄청 빠삭한 튀김옷이 매력인데, 포장하면 눅눅해지니까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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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0일 8인용 닭그네 탄핵.
역사적인 날이라 치킨을 안 먹을 수 없었다.
치킨은 사랑, 치킨은 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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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나의 인생 짬뽕인 공주 진흥각.
40분 기다려서 먹었지만, 역시 맛있다.
영업시간이 11:20~13:40으로 매우 사악했는데
11:00~14:00로 무려 40분이나 늘어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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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가 귀여워서 사본 볶음 너구리.
너구리 스프 반, 설탕 한 푼 넣어서 볶은 맛이다.
내 입엔 쪼끔 달았지만, 뭐 그냥저냥 무난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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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믈렛.
빵이 엄청 폭신해서 놀랐고
생긴 그대로의 맛이라 또 놀랬다.
오리온 후레쉬 베리 고급진 버전.
한 번은 먹어볼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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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내일 뭐 해 먹지? 하시길래
급 삘받아서(사실 내가 먹고 싶어서)
늦은 밤에 휘리릭 끓여놓은 고추장찌개.
고기 듬뿍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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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호 더블크러스트 치즈멜팅 피자.
민호네 더블크러스트는 일단 맛있다.
딱 한 가지 흠이 있다면...
너무 금방 식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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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프롱 벚꽃 마카롱.
예쁘고 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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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브로콜리 넣어서
파스타 버무리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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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고기+숯불
맛없으면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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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는 쏘쏘.
역시 물고기보다는 육고기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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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 번 고민하다 오랜만에 달걀 투척!
역시 넣지 말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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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스노윙 반 양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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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표 탕수육이랑 오징어 튀김에 블랑 홀짝.
눅눅해진 거 팬에 살짝 데우니 나름 먹을 만하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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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찜에 소주를 홀짝홀짝.
저렇게 큰 키조개 처음 봄+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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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차전을 시작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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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향만 맡다가 잠들곤 하는 앱솔이.
그래도 이번엔 (토닉 섞어서) 두 잔은 마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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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탕수육 마시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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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기본 짜장면이 유니짜장이라 좋으다.
튀긴 두부가 들어가서 식감도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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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거 보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잉간 주제에
생각 없이 매운맛으로 주문했다가 땀 한 바가지 쏟음.
맛있었으니 됐다. 그거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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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맛난 앞다릿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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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의 가책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튀긴 거 말고 구운 치느님을 영접합니다.
굽네도 반반 되는 거 처음 알았음 ㅋㅋㅋㅋ
그리고 굽네 감튀는 맥주 없이 먹기엔 쪼끔 많이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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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갈비찜...인데
디게 맛 없어 보이게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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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만 하려던 게 양이 막 늘어남 ㅋㅋㅋㅋ
새우는 냉동실에 완전 꽁꽁 얼어있었는데,
물에 1분 담그니까 낭창낭창해지네?
후다닥 손질해서 맛나게 먹었지만
손에 밴 새우 냄새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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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반 족발!
주먹밥 별거 아닌데 맛있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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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네 꽃게온더피자
이름은 게가 메인인데, 게살의 존재감은요?
그리고 게살에서 왜 조미오징어 맛이 남요?
오히려 거대한 새우 님의 지분이 더 큼 ㅋㅋㅋ
킹프론 씨푸드랑 씨푸드 퐁듀를 섞은 느낌이었는데
그냥 킹프론 씨푸드가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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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족발! 이번엔 안 반반.
매운 족발 먹으면 항상 다음날이 고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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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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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과 놀람의 연속이었던 한방 오리 백숙!
당연히 잡내 그런 거 1도 없음은 물론이고
김치, 꽈리 볶음, 호박 나물 등등 밑반찬도 정갈 그 자체.
근데 반전은...
사장님이 베트남 분이심! ㅋㅋㅋㄷㄷㄷㄷㄷㄷ
베트남에도 우리나라 백숙 같은 요리가 있다고 한다.
그건 그렇다 치고, 반찬 내공은?...
암튼, 맛있고 가격 착하고 베리베리 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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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란 자두는 다 먹어볼 기세로 자두 뿌시기 시작.
작은애는 대석 자두고 큰 애들은 퍼플 퀸.
퍼플 퀸은 처음 먹어봤는데, 이거 향이 예술이다.
SM-G950N | 1/40sec | 4.2mm | ISO-160
그리고 포모사 혹은 후무사(왼쪽 두 개)라고 불리는 나으 최애자두.
살짝 단단한 식감에 당도도 높다.
근데 향은...역시 퍼플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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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 느낌이 나지만, 어쨌든 떡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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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마루!
몬스터 토핑 어쩌고 저쩌곤데 진짜 토핑 듬뿍이라 맛있듬.
대신 피자마루치곤 비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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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처럼 보이는 짜파구리.
에다가 노오란 거 아니라 비줠은 안 살지만,
서울우유 노란 치즈보다 맛있는 상하목장 체다치즈.
근데 치즈는 안 올리는 게 나은 거 긑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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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까 시원하게 중국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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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만 먹으면 허하니까 볶음밥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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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무리는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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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생긴 자봉 자두.
당도가 엄청 높은 게 특징이랬는데...
덜 익은 걸 땄나? 시큼했다 ㅜㅜㅜㅜ
며칠 놔두니 꼭지 쪽은 당도가 꽤 올랐지만
뾰족한 쪽은 끝까지 엄청 시큼했다.
내년에 한 번 더 도전해봐야게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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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예전엔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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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복달임으로 찜닭을 먹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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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마시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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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멜론 빙수도 마시쪙
SM-G950N | 1/30sec | 4.2mm | ISO-160
맛난 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느므 매웠던 어죽.
너무 매워서 구수한 맛이고 뭐고 1도 못 느꼈어. ㅜㅜㅜ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주꾸미 아니고 낙집니더.
낙지가 어찌나 크던지...다섯 마리나 넣었는데 뵈질 않네.
한여름에 부엌에서 이거 부비다가 지옥을 맛보았돠.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단호박 해물찜? 해물 단호박 찜?
호박이 너~어~무 크고 싱싱한 나머지
오븐에 한 시간 넣었는데도 안 익음 ㅋㅋㅋㅋ
이러다 오늘 안에 못 먹겠다 싶어서
잘라서 익히려고 써는데 막 국물 흐르고 난리.
달큰 비슷한 맛이라도 날 줄 알았는데,
완전 맹맛이었던 호박 덕분에 폭망한 요리.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부대찌개 아니구요. 떡볶입니다.
안 그래도 떡보다 어묵이 많이 들어간 데다
떡국 떡으로 했더니 떡이 1도 안 보임 ㅋ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살충제 달걀로 한창 떠들썩할 때라서
치킨을 먹었습니돠.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포모사보다 늦게 나오는 도담 자두.
자두가 복숭아만 해!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쟌슨빌 X 하인즈
환상의 컬뤠버레이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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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자두. 자두의 여왕이라는 추희.
이렇게 무려 다섯 상자의 자두가 내 뱃속으로 들어갔다.
하도 자두만 먹었더니...크흡. 내년엔 네 상자만 먹어야지.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베이컨 치즈 토스트!
치즈가 주르르르르륵 흐르는 장면을 노렸지만, 실패.
그래도 맛은 매우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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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부의 대패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으나
기름을 먹어줄 파, 양배추가 느므 적었다.
기름기름해서 느끼해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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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크리미언 마시뜸!
근데 은근 느끼해서 많이는 못 묵겠더라.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로제 파스타!
근데 도메도 소스가 아라비아따라서 매운 로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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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감튀 데워서 치즈 버물버물.
근데 감튀가 딱딱해서 완전 맛없었돠.
갓 튀긴 감튀로 만들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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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분들이 가지를 자꾸 가져다주셔서
볶아먹고 무쳐먹고 구워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너란 가지.
덕분에 오만가지 음식에 가지를 다 집어넣었었다.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서 넣으니 나름 갠찮아씀.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발칙한 동거를 보다가 유라가 먹는 닭갈비가 느므 맛나 보여서
그 닭갈비를 고대로 주문해보았듭니다.
딱 눈에 보이는 맛. 무난하고 갠찮네.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그리고 마무리는 뽀끔밥!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이너넷으로 양갈비도 팔길래 사다가 꿉꿉.
역시 양고기는 마시쪙!
SM-G950N | 1/30sec | 4.2mm | ISO-250
유린기 완전 맛있었는데
왜케 맛없게 나왔니
왜때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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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니짜장!
한결같이 맛있는 유니짜장.
SM-G950N | 1/25sec | 4.2mm | ISO-250
그리고 시원한 백짬뽕 츕츕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사진은 그럴싸한데, 진짜 맛없었음.
억지로 먹었음. ㅜㅜㅜㅜㅜ
SM-G950N | 1/25sec | 4.2mm | ISO-250
도우에서 깨찰빵 맛이 나던
도미노 슈퍼시드앤 스테이크 피자.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갈비찜 할 거 몇 개 빼돌려서 슬쩍 꾸워봤는데
기름기 없는 고기라 구워 먹으니 맛이가 없다.
SM-G950N | 1/40sec | 4.2mm | ISO-160
오랜만에 더덕구이 먹으러(?) 수덕사 나들이.
근데 예전 그 맛이 아니야...
이제 갈 일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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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야무지게 츕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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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에 먹은 내 동족들.
여전히 맛있어 줘서 고마우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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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우는 언제 어디서나 맛있쥬.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먹다 남은 병천순대가 들어간 무근본 쏘야.
채소가 몇 개 없어서 되게 허전하지만...
맛있으면 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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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치킨.
또 크리미언 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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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해 먹는다고 베이컨 사다 놓고
멍충하게 빼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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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틀 뒤에 또 해먹었습디다.
이번엔 베이컨 안 빼머금!ㅋㅋㅋ
폰타나 크림소스 갠찮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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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짜장! 아니고 철판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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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절이니까 탕수육이 빠질 수 없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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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순대랑 떡볶이랑 뽂뽂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그리고 백주부가 광고하는 하이면.
이거 완젼 별로염. 걍 생생우동 드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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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교자로 군만두!
색깔이 쪼끔 덜 나서 아숩지만, 그래도 빠삭빠삭 마시쒀어
DMC-GM5 | 1/60sec | 30.0mm | ISO-400
냉장고에 썩기 직전이던 안창살.
수원 예박사st.로 쪼물쪼물 해봤는데
전혀 다른 맛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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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잡채에 밥 넣고 치즈 넣고 뽂뽂
#괴식탄생
SM-G950N | 1/40sec | 4.2mm | ISO-160
저녁을 설렁설렁 먹었습니돠.
DMC-GM5 | 1/60sec | 30.0mm | ISO-200
도미노 7치즈앤 그릴드 비프 피자.
토핑은 그냥 보기에도 막 허전하고-__-
치즈 피자니까 토핑 다 집어치우고
오로지 치즈로만 승부했더라면...
당연히 안 팔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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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이 들어간 알리오 야매 올리오.
알리오 올리오 시판 소스가 다 나오다니
좋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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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전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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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쫄깃하고 얼큰하고.
겨울만 되면 이게 그릏게 먹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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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분 같은 2인분의 로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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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라이스 셑흐!
왜 이건 셑흐로만 파는지 모르겐네.
염지닭이 아니라서 엄청 담백한 맛인데
튀김옷도 엄청 얇아서 안 느끼하고 좋다.
근데 얇은 탓에 이게 쌀 옷인지 뭔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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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짱윤치킨? 엉짱윤 닭강정?
유명하다길래 주문해봤는데...
이거 쫌 심하게 달다. 대놓고 물엿 맛이 나는 단맛.
그리고 보통맛인데도 꽤 매움. 이거 매운맛 먹으면 사망할 듯.
내 입엔 여전히 목포시장 닭집이 1위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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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반찬들 탈탈 털어서 뽂뽂
햄 넣고 떡갈비도 넣고 그랬으니까
맛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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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인분 같은 2인분의 로제 파스타 ㅋㅋㅋ
파스타가 느무 먹고 싶어서 정성스레 만들었더니
간만에 엄청 맛있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신나게 호로록.
올핸 진짜 열심히 먹었구나. 뿌듯하다. 끆끆끆
내년에도 올해만큼만 먹어야지!
어쨌거나
다들 햎 뉴 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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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막바지-초에 보는 슈니님 컬렉션.... 언제봐도 위꼴 작렬이네여...
쭈욱 내려보니 치킨만 한 10개 되는 것 같은데 다 다른 치킨들이라 어째 하나같이...ㅠㅠㅠ
진짜 신기한 건 다른 건 그렇다치고 계란프라이나 붕어빵 이런 것도 어떻게 저렇게 맛있게 찍으시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기록으로 남기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특별한 음식도 아니고 그냥 맛있는 거 먹으면 찍어놓는 편인데 방금 제가 찍은 사진 보고 욕했습니다 ㅋㅋㅋㅋ
밥먹으러 갈 때 진짜 카메라를 들고가던가 해야지 ㅠㅠㅠㅠ
진짜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는 게 이런 느낌이네요. 매년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근데 왜 보기만 해도 배부른데 저는 야식전단지를 뒤적거리고 있는 거죠?
아 참...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