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B&O Beoplay H5 다시 개봉기 - H5는 더이상 aptX를 지원하지 않는다.
B&O Beoplay H5 다시 개봉기 - H5는 더이상 aptX를 지원하지 않는다.
2018.07.26B&O Beoplay H8i와 H9i가 출시됐을 무렵. 뭐가 바뀌었나 Beoplay 홈페이지를 훑다가 요상한 거슬 발견했다. 분명 aptX와 aptX-LL까지 지원하는 Beoplay H5인데 코덱 지원에 나머지는 홀랑 빠지고 AAC만 남아있는 것. Beoplay H4부터 aptX가 빠지기 시작한 건 알고 있었지만 H5는 그 전에 나온 물건인데. 이건 몬가 싶어서 문의를 때려봄. 응. 이제 aptX 지원 안 해. 헐. 근데 기존 제품도 aptX가 제거되는지 문의했으나 이 부분은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다. 분명 개떡 같은 내 영어 실력이 문제겠지 ㅜㅜ aptX의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남아있으나... 뭐 쨌든, 그땐 그러쿠나. 하고 넘어갔는데 어쩌다 보니 Beoplay H5를 또 구매하고 말았다. 이미 개..
왕위 계승. AKG N5005 개봉기
왕위 계승. AKG N5005 개봉기
2018.07.25AKG의 이어폰이 N 시리즈로 바뀌고 나서 드디어 K3003을 이을 새 끝판왕이 등장했다. 그게 올 3월. 새임승이 인수했으니 금방 정발 되긋지... 하며 기다려도 소식은 개뿔도 없고 씅나서 그냥 일마존서 직구함^^^ 흐연 빢쓰. 이게 당연히 본품 상자가 아니라는 건 이미 K3003 개봉기(클릭) 때 당해(?)봐서 안다. 펄 종이로 된 보증서. 벌써 고급지다 ㄷㄷ SN은...어차피 직구니까 나오거나 말그나. CN120-3.5라는 커스텀 케이블을 끼워준다. 일본 판매용 구성만 이렇다고 들은 것 긑음. 이 케이블 얘기는 이따가 하고 마저 까봅시다. 드디어 등장한 본품 상자. 구성품이나 스펙 등의 정보들이 잔뜩 쓰여있다. 임피던스 18옴! K3003은 8옴이라 기기를 좀 탔는데 18옴이면 그래도 숨통이 트이겠..
이거슨 라이카에 대한 모독. 화웨이 P9 (EVA-L09) 개봉기
이거슨 라이카에 대한 모독. 화웨이 P9 (EVA-L09) 개봉기
2018.07.22화웨이의 저가형 기기들은 유플러스를 통해 정발되곤 했는데 갑자기 플래그십인 P9와 P9 플러스의 정발 소식이 들려왔다! 는 거의 끝물이라 재고 처리 스멜이...킁킁. 이미 배다른 형제인 아너 8(클릭)을 가지고 있어서 뭐가 다른지 비교나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샀다. 샀으니까 까보자. 이미 팔려나간 지 오래지만, 어쨌든 까보자. 피구. 라이카 딱지를 아주 당당하게 박아놓았다. 그만큼 중요한 판매 포인트란 얘긴데...흐음. 으으음. 옆구리에 유불라스 스티커도 붙었네. 이런 건 뭐더러 붙이고 그른디야.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넙데데~한 상자 디자인. P10부터는 사과, 샘승 스타일의 좁은 상자로 바뀌었다. 아너 8과 마찬가지로 얘도 잡동사니 아이콘이 딱 찍혀있다. 플래그십(???)이라 이어폰이 다 들어있네. 근..
여름냥이
여름냥이
2018.07.21봄냥이(클릭)에 이은 여름냥이ㅋ 냥사진 털이도 한 번 더 해야 하는데... 조만간 올려야지. 여어~ 닝겐 왔는가. 뭘 또 들이미는거냥 핥핥 째려보냥 표정은 매번 이래도 되게 살가운 녀석임. 진짜임. 핥짝 응? 뭬? 접히니까 고양이다. 분명 되게 신나있었는데 표정은 왜 이러니 그래도 카메라는 잘 봐줌ㅋ 강렬한 킥 자세 후덕하냥 뭐래는거냥 급 모른 척 사냥하는 척 요새 살 마이 빠져서 홀쭉해졌는데 왜 이리 퉁퉁해 보이냐 바닥에 물 뿌려놨는데 앉고 난리. 모르겠다냥 다쳐서 한 달 동안 고생했는데 이제 다 나아서 폴폴 뛰어다닌다. 다행이다 이눔 쉬뀌 ㅜㅜ
B&O Beoplay 막내 헤드폰! H4 개봉기
B&O Beoplay 막내 헤드폰! H4 개봉기
2018.07.17또 샀다. $129...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물론, 이번에도 리퍼다. 그래도 팩토리 리퍼가 이 가격이면 궤꿀이지! 근데 박스에 운송장 붙여서 보내버렸네. 새알 이새퀴들이... 그래도 물건은 멀쩡하게 잘 왔다. 계란판처럼 생긴 흡음재를 완충재로 썼네. -_- 구성품도 안 빼먹고 잘 들어있음. 여전히 Micro USB를 쓴다. 이제 슬슬 USB-C로 넘어가자. 꺼먼 거 사려다가 H7이 시꺼먼스라 다른 거 산다고 그레이를 골랐는디 이거 너무 금!색 아니니. 제품 사진은 아주 옅은 금색이라 예뻤는데. 모든 버튼과 충전 및 입력 단자는 오른쪽에 붙어있다. 예전 제품들은 조작계가 터치식이었는데 H4는 전부 버튼이다. 가운데 작은 버튼이 전원, 재생, 곡 넘김 모두 담당하고 좌우의 긴 버튼은 오로지 음량 조절만...
후지필름 X-T2, 한 가지의 치명적인 단점
후지필름 X-T2, 한 가지의 치명적인 단점
2018.07.16X-T2를 사놓고 제대로 쓴 건 대만 여행 때(클릭) 뿐이긴 한데... 어쨌든 사진 잘 나오고, 퍼포먼스도 이만하면 충분히 좋다. 물론, 단점도 많다. 미러리스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EVF의 이질감이나 DSLR 대비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 그리고 소니가 A7 시리즈를 워낙 후려쳐서 가성비도 별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소니(와 캐논)는 극도로 싫어해서 후지를 골랐고 이미 이런 단점을 알면서도 샀다. 감당할 수 있는 문제란 얘기다. 소니 신형 제품들 배터리 빵빵하게 키운 건 좀 부럽긴 하지만... 아무튼, 저것들은 그저 조금 불편한 요소일 뿐이었다. 연사를 갈기고 열심히 버퍼가 비워지는 도중 전원을 껐다. 당연히 꺼지지 않고 버퍼에 남은 사진을 SD 카드에 저장하는데 도중에 다시 전원을 켜서 셔터 버튼..
또 간만에 이벤트 당춈
또 간만에 이벤트 당춈
2018.07.09이 아니라 방문자 폭발. 며칠 전 올린 갤구 어피치 스페셜 개봉기(클릭)가 어쩌고저쩌고 얼리어답터 채널(클릭)에 또 올라간 건 확인했는데 다음 메인 어느 구석에나 간간히 나올까 말까라 방문자 수는 별로였다. Beoplay E8 개봉기(클릭)도 걸렸었지만, 방문자는 시들시들했음. ...응? 갑자기 까께오톡 리퍼러 로그가 폭발하네. 어제저녁까지만 해도 이런 거 읎었는뒈 옹. 간만에 까까오톡에도 올라왔그나 ㅋㅋㅋ 역시 까까오 파워가 쎄다. 하안참 스크롤해야 나오는데도 이 정도 방문자를 찍어주다니 ㄷㄷㄷ 근데 진짜 저 뭐시기 얼리어답터 채널 담당자의 선정 기준이 궁금하다. 내가 항상 날려서 쓰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대충 쓴 글만 가져가네. 으음... 아몰랑 끗.
갤럭시 S9 (SM-G960N)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 개봉기
갤럭시 S9 (SM-G960N)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 개봉기
2018.07.06평소와는 다른(?) 건조한 제목부터 대충 예상 할 수 있듯 이번 개봉기는 간결하게 날려서 쓸 예정이다. 잔뜩 밀린 것도 못 올리고 있는 마당이라 귀찮아서 그냥 패스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또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눼... S7을 쓰면서 꽤 만족스러웠고, 그래서 두 대나 샀...(클릭) 흠흠. 아무튼, 덕분에 S8까지 예판으로 구매했었는데(클릭) 글 끄트머리에 적어놓은 것처럼 과도기적 물건이었기에 S9에 나름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왜 아직도 과도기냐? 덕분에 구매 포기. 자동으로 S8 생명 연장. 길게 써야 1년이었는데, 처음으로 2년을 채우게 생겼다. 그럼 지금 산 건 뭐냐고? 응 내 꺼 아냐. 엄니 폰이 통화를 끊으니 갑자기 꺼졌다 켜지더니 로고에서 딱 멈춰서 더는 진행이 안 됨..
알리발 가성비킹 USB HDTV 스틱! MyGica A681 개봉기
알리발 가성비킹 USB HDTV 스틱! MyGica A681 개봉기
2018.07.04어제 올린 32UD99 모니터 글(클릭)에도 써놓았듯 TV 튜너가 달린 모니터를 쏠쏠하게 잘 써오고 있었다. 하지만 새 모니터를 알아보다 보니 내가 원하는 스펙에 튜너가 내장된 물건은 없었고, 결국 포기하기에 이르렀드. 아, 그렇다고 TV를 아예 안 보겠다는 얘기는 아니고 PC에 TV 수신카드를 연결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 잘 생각해보니 PC 앞에서 TV만 보는 경우는 거의 없었그등. 근데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보통 10만 원. 인데다 대다수가 출시된 지 수 년씩은 지난 물건들이고 사후지원이 흐접해서 윈도우 10 RS3에서 오류가 난다는 등 여러 가지 사용상의 문제들이 발목을 잡는다네. 그렇게 아예 포기해야 하나...하는 찰나에 운 좋게 눈에 들어온 단돈 3만 원($26)짜리 USB HD..
새 모니터. LG 32UD99
새 모니터. LG 32UD99
2018.07.03두어 달 전 때레비(클릭)에 이어 모니터도 바꿨다. 기계더쿠적 성향이 매우 강하지만, 큰 물건은 잘 바꾸지 않는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2008년 겨울에 산 샘승 T260HD 모니터가 10년째 고장이 안 나서 어떻게든 쓰고 있었는데, 당연히 불만이 많았지. TN 패널이라 시야각이 참담ㅜㅜ 했고 CCFL 광원이라 발열도 엄청났다. 다른 계절이면 몰라도, 여름...그러니까 지금, 이 계절에는 환장할레이션. 그래도 TV 튜너 내장이라는 큰 장점이 있어서 PIP로 TV 켜놓고 딴짓하긴 좋았음. 너무 쏠쏠하게 써먹어서 다음 모니터도 튜너가 내장된 제품으로 사려고 했지만, 요샌 다 IPTV로 봐서 그런지 튜너 내장 제품 자체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 TV는 그냥 수신 카드로 퉁치기로 하고 ㅋㅋ 아무튼, 이러저러하..
Xtonek Xstream 블루투스 트랜스미터/리시버 개봉기 (윈도우 10은 aptX를 지원한다!)
Xtonek Xstream 블루투스 트랜스미터/리시버 개봉기 (윈도우 10은 aptX를 지원한다!)
2018.07.01Beoplay E8(클릭) 그리고 H7(클릭)을 PC에서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블루투스 기기니까 그냥 연결하면 그만인데, E8의 AAC는 미지원. H7은 다행히 aptX이고 aptX를 지원하는 동글도 이미 사용하고 있지만 CSR 하모니라는 자체 스택을 써야만 aptX로 동작한다. 근데 CSR 하모니를 쓰면 로지텍 K810 키보드가 바보 됨. 기본값으로 F 넘버가 아닌 밝기, 음량 등의 기능키가 상위인데 다행히도 셋포인트에서 반전시킬 수 있다. 하지이만 CSR 하모니를 쓰면 셋포인트에서 키보드를 못 잡음. 씁. 그래서 뭐 없으까 하고 열심히 찾아낸 방법은 바로 AAC, aptX를 모두 지원한다는 블루투스 트랜스미터 겸 리시버 되시긋다. 까봅시더. 이런 거 저런 거 잔뜩 들어있음. S/PDI..
나만 없던 콩나물. 애플 에어팟 개봉기
나만 없던 콩나물. 애플 에어팟 개봉기
2018.06.25요즘 누구나 다 쓴다는 그 콩나물 에어팟. 나만 없으면 서운하니까 한 번 사보았습니다. 딱 봐도 애플 박스 디자인. 드쟈인 바이 애플 인 캘리포니아. 하지만 제조는 또 중국에서 하긋지. 종이 쪼가리 밑에 있는 반가운 치실 통! 그리고 고 밑으로 값비싼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있다. 철저하게 애플 제품 사용자를 위한 액세서리다 보니 충전 단자가 라이트닝이다. 아이폰, 패드 사용자는 이렇게 생분해되는 케이블 하나 더 득템. 치실 통 앞모습 치실 통 뒤태. 특별한 건 없고 아래쪽에 페어링을 위한 버튼만 하나 있다. 그나저나 오픈마켓에서 산 건데 6월 제조품이네ㅋ 하단에 라이트닝 단자 콕. 안녕? 콩나물 선 달린 콩나물과 대가리 디자인은 거의 같지만 대롱이 두꺼워졌다. 덕분에 뭔가 딱 고정되는 느낌. 유선 콩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