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그 언젠가 부산
그 언젠가 부산
2015.09.06재작년 탑기어 코리아 자동차 킥 플립 이벤트(클릭)를 보러 갔던 부산. 킥 플립 이벤트 사진만 올리고 나머지 잡사진은 방치돼 있길래 끄집어냈다. 그리운 부산역. 부산 가고 시프다 ㅜㅜ 바로 달맞이고개로 날아왔다. 이벤트까지는 여유가 있었고, 장소도 멀지 않았으므로. 하지만 달맞이 고개가 아니라 여기 보러 왔씀. 미포 철길. 여기도 군산 철길처럼 이제는 열차가 안 다닌다고. 내가 갔던 게 2013년 12월이었는데, 11월 말까지는 운행을 했단다. 아꿉다. 내리막길 끄트머리에 마치 바다가 이어지는 듯한 착시 슬램덩크 오프닝 씬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 건 나뿐? 미포 철길을 뒤로하고 쬐끔 걸어가면 해운대. 꽤 추운 날이었지만 그래도 사람이 꽤 있었다. 커플도...흐규 물론 갈매기도 많았음. 콧구몽에 바닷바람 ..
또 급! 부산.
또 급! 부산.
2014.06.23지난주 일요일. 급! 으로 부산을 다녀왔었다. 그리고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나는 왜 또 이곳에 있는 거신가. 때는 일주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헣 처음 접한 설빙에 감동하여 페북에 급하게 전파했는데...그랬는데 무심ㅋ하게 던진 한마디에 문쨀누나가 너무 격하게 반응을 해버렸어. 이미 지은 죄가 있어 빼도 박도 못하고 다시 부산행ㅋ 흐컄컄컄컄컄컄 그래 내 무덤을 내가 판 거여. ㅜㅜ 영락없는 커플 폰+케이스. 근데 커플은 아니라는 점~ 이 역시 '내 지은 죄' 때문에 알아서 조공을 ㅋㅋ ㅜㅜ 그래도 이걸로 오늘 몇 명 낚았네 ㅋㅋㅋㅋㅋ 아이 뿌듯해. 오늘의 교훈 사람은 죄짓고 살면 안된다잉. 부산역에 내리자마자 바로 남포동으로 날았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덕에 배가 무쟈게 고팠던 두 마리 짐승..
급! 부산 먹벙
급! 부산 먹벙
2014.06.18스치듯 툭 튀어나온 한마디에 갑자기 떠나게 된 부산. 목표는 먹벙ㅋ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부산 간다.ㅋ 몇 년 전에 갔을 때도 똑같은 구도의 사진을 찍었던 거 같은데... 뭐 아무튼. 그때도 이 집. 이번에도 이 집. 찬 또 찬 그리고 냉채족발! 겨자가 퐣! 여전히 코끝을 후벼 파주는 아찔한 맛 ㅋㅋ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설빙!의 남포동 본점. 솔직히 요런데 갈 일이 없다 보니 처음 알았음. 근데 이거슨 신세계ㅋㅋㅋㅋ 완전 맛있어어어엌!!!+_+ 요건 망고 치즈 설빙. 요 녀석도 괜찮았지만, 요 위 인절미 설빙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해서. 연유 촤 너도 촤 항상 그랬듯 흡입 과정은 생략. 탁 트인 곳에서 잠시 소화 좀 시키고 전망 좋은 곳으로 가서 또 먹기 시작ㅋ 해.멍.개! 이날 처음으로 개불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