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pc
손바닥만 한 미니 콤퓨타. Minisforum UM560 개봉기
손바닥만 한 미니 콤퓨타. Minisforum UM560 개봉기
2023.05.28미니즈 포럼에서 또 베어본이 나왔는데, 가격이 착하다. 5600H라서 채신 CPU는 아니지만, 쨌든 베어본이 $219. 지금 쓰는 노트북이 5625U이고, 이것도 성능은 충분해서 더 고성능인 5600H라면 가볍게 쓰기엔 차고 넘치겠지. 요즘 슬슬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서브 PC에 대한 욕구가 또 꿈틀대던 와중에 마침 잘 됐다 싶어서 일단 주문. 근데 베어본은 OS 미포함이라네. 흡. 바로 위 옵션인 16GB+512GB SSD를 고르면 $80 추가. 램 16GB 5만 원, SSD 5만 원 계산하면 뭐 나쁘지 않다. 둘 다 가지고 있는 거 재활용하려고 했더니...흠. 근데 후면 단자를 보니 HDMI만 두 개다. 전면의 USB-C 하나가 DP Alt 대응이라 그걸 쓰면 되겠지만, 이거 모니터 아래쪽. 그러..
노예 PC로 딱 좋은 HP 엘리트데스크 705 G4 미니
노예 PC로 딱 좋은 HP 엘리트데스크 705 G4 미니
2023.01.20원격지에서 접속할 노예 PC가 급 땡겨서 (+시드 유지용) 방에 둘 건데 팬 달린 건 시끄러우니까 팬리스 제품으로 골라 Minisforum N40이란 걸 샀는데, 2 코어 2 쓰레드 아톰... 아니 셀러론 N4020이라 진짜 느림. 개같이 느림. 그리고 기본 용량도 무려 eMMC 64GB라 답이 없어서 확장한답시고 256GB SSD를 사다가 끼워 놓기까지 했는데. (이것도 NVMe로 샀더니 M.2 SATA만 지원해서 이중지출ㅋㅋ) 하지만 결국 이사 보낸 프린터에 연결하기 위해 옆방으로 가게 되었다. 이러면 느려터진 팬리스 PC를 살 필요가 1도 없었잖ㅋㅋㅋㅋㅋ 그라고 나서 데스크 미니 조립하고 간단하게 테스트할 때 생각보다 전력 소모가 엄청 적은 걸 보곤 나스를 줄이고 데스크 미니에 DAS를 붙여서 써도..
대륙의 위엄! CS918 안드로이드 셋탑 간단 사용기
대륙의 위엄! CS918 안드로이드 셋탑 간단 사용기
2013.08.21요즘 똥...아니 장난감 수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며칠 전 카레로 판명 난 크라이저 A2X(클릭)이 락칩의 RK3066이라는 APU를 쓰는데 그다음 세대 칩셋인 RK3188을 사용하는 장난감이 이베이에 많이 풀려있었다. 그것도 $100이 안 되는 아주아주 착한 가격으로. RK3066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미니 PC 타입, 셋탑박스 타입의 기기가 몇 개 있었는데 그중 가장 있어 보이게(?) 생긴 셋탑박스 타입의 CS918을 골랐다. 10일에 주문했는데 딱 열흘 만에 도착. 무료배송임을 감안하면 선방한 거다. 그나저나 내가 살 땐 $94였는데 지금 보니 $10 내렸네. 우이씨 ㅜ.ㅜ 박스 디자인은 대륙의 스멜이 나긴 하지만, 이 정도면 선방. 박스 오픈! 완충재 따위 없이 그냥 대충 구겨 넣었다. ㅜㅜ 크게..
뜻밖의 수확! 크라이저 A2X 간단 사용기
뜻밖의 수확! 크라이저 A2X 간단 사용기
2013.08.13며칠 전 구매한 돈 주고 산 똥(클릭)에 정신적인 타격을 조금 입긴 했지만 어차피 예상했던 똥이었기에 금세 극뽁. 그리고 다른 똥 후보를 찾아냈다. 크라이저 A2X. 티빅스 B2를 살 때 A2X랑 티즈버드 제품도 같이 보긴 했었는데... B2는 셋탑 형태였으니까 이번엔 왠지 미니 PC 타입을 사야 할 것 같아서 바로 주문 궈궈. 마침 쿠팡에서 최저가+수천 원 가격에 2.5만 원 상당의 크래들까지 끼워주길래 망설임 없이 결제완뇨. 이번에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놈은 똥...이 아니다. 그렇다고 된장도 아니다. 이 녀석은 무려 풍미가 살아있는 인도 카레다!!!! 비유가 참 똥 같네. 물건이 아담하니 포장도 아담하다. 왼쪽에 하얀 상자는 크래들 사면 따라오는 벽 전원 어댑터. 구성품은 대충 이렇다. 영상 기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