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25km. 예정보다 이른 두 번째 오일 교환.
8425km. 예정보다 이른 두 번째 오일 교환.
2013.05.071365km에서 첫 번째 오일 교환을 한 뒤 딱 7500km만 타고 다음 교환을 할 예정이었는데 이번에도 조금 이른 타이밍에 오일을 갈러 갔다. 뭐 언제는 정해진 대로 하는 일이 있었느냐마는...ㅋㅋ 쉐까만 오일 카악 퉤. 그리고 지난번과 같은 로얄퍼플 HPS 5W30 꼴꼴꼴. 그땐 딱 네 통(4쿼트) 드셨는데, 이번엔 중간보다 조금 밑으로 오게 해달라고 주문을 해서 마지막 한 통은 1/3가량이 남았다. 가끔 체크하고 보충해줘야지. 근데 많이 밟고 다니질 않아서인지 오일 소모는 별로 없더라. 사실 첫 오일 교환 땐 별 차이를 못 느꼈었는데, 이번엔 좀 타고 바꿔서 그런지 꽤 조용해졌다. 흐음...그래도 다음 교환 땐 1만km까지 가져가 볼까. 지난주 금요일에 세차했는데 아직 사롸있네! 먼지가 잔뜩 올라앉..
2797km. 태풍 미워어어 ㅜ_ㅜ 분노의 세차
2797km. 태풍 미워어어 ㅜ_ㅜ 분노의 세차
2012.08.31초대형 태풍 볼라벤에 이어 줏대없는 태풍 덴빈까지 지나갔다. 유례없는 두 태풍의 시간차 공격으로 전국이 난리였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사실 이 동네 오래 살면서 큰 태풍 지나갈 때마다 비도 별로 안 왔고 피해도 없었고 그랬지만; 암튼, 큰 피해는 없었는데 대신 매우 귀찮은 숙제를 던져주고 갔다. 파란 비닐 천막이 바람에 펄럭거리면서 궁뎅이를 찰싹찰싹 때린 거다. ㅜ_ㅜ 해치 게이트의 절반 정도와 범퍼 거의 전체에 오염+파란색 이염. 아... 그래도 뭐가 날아와서 긁거나 깨지거나 한 것보단 이백 배 낫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분노의 세차 시작 ㅡ_ㅜ 하기 전에 어제 여사님께서 긁어주신 펜더(클릭)부터 처리하자. 붓펜으로 대~충 슥슥 찍어 발랐다. 대충 보면 뭐 괜찮아. 가까이서 보면 완전 티 나지만...
1365km. 예정보다 이른 첫 오일 교환.
1365km. 예정보다 이른 첫 오일 교환.
2012.07.20드디어 첫 엔진오일 교환을 했다. 적어도 2000km까지 살살 다니다가 갈아야지 했는데 발꼬락을 제어하지 못하고 그만......... 정신을 차려보니 속도계 바늘이 엄한 곳에 붙어있다. 으악! 이날 찍은 최고속도는 아마도 앞으로 갱신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음 ㄷㄷㄷ 아무튼, 그러하여 예정보다 좀 일찍 오일을 갈러 갔다. 예전에 지나가다 상호가 재밌어서 피식했던 곳인데, 일단 들이댐. 유진상사 협력점이기도 하고. 물론 오일은 유진상사에서 안 샀지만;; 오른쪽 아래에 궁뎅이 빼꼼 오일이 콸콸콸. 그냥 좀 더 탈 걸 그랬나... 입을 쩌~억 벌리고 '오일 주삼~-ㅍ-' 요러는거 같다. 옜다. 오일. 꼴꼴꼴~ 신나게 들어가고 있는 오일은 로얄퍼플 HPS 5W30. 보라색이 매력적인 오일이다. 자주 쏘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