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지름
새해 첫 지름
2025.01.02새해의 첫 지름을 무엇으로 시작해야 뜻깊은 한 해가 될까... 따위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12시 땡과 동시에 4TB SSD 빠르게 줍줍. 요즘 알리 쿠폰은 순식간에 털려서 뭐 사기 힘들다. 저거 광군제 때 1, 2만 원 더 싸게 살 수 있었는데 하필 컨트롤러가 꽃게라 고민하다가 그냥 보냈었다. 전에 꽃게 컨트롤러에 씨게 데인 적이 있어가지고... 하지만 저건 다른 컨트롤러니까 괜찮겠지 ...과연? 그리고 하나 더. 널려있는 SSD를 소진하기 위해 M.2 SSD 4개가 드가는 아담한 미니 PC를 줍줍. CM3588이라고 ARM 기반에 똑같이 M.2 4개 드가는 거 작년 초에 주워놨는데 귀찮아서 방치해놨... 쟤랑 얘랑 합치면 8개니까 많이 줄어들겠지. 엄밀?히 따지면 첫 지름은 아니지만 새해 첫날 ..
내맘대로 결산 2024 - 올해의 지름
내맘대로 결산 2024 - 올해의 지름
2024.12.31올해도 하나 마나 한 얘기나 끄적거릴 게 뻔하지만 어차피 내 블로그가 영양가 있던 적은 없었으니 앞으로도 이 코너?를 쭉 가져가기로 했다. 아마도 이게 올해의 첫 지름이었을 PS4 Pro.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을 PC로 클리어하고 갑자기 기존 시리즈가 하고 싶었는데, 이식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중고 플스를 집어 왔다. 그리고 팔려나갈 때까지 언차티드 다 못 깸. 오래된 콘솔이라 뭐 대단한 성능을 바란 건 아니었고 듀얼 쇼크는 여전히 겁나게 불편했다. 재작년이었나? 갑자기 약한 이명이 생겨버렸고 치료라고 해야 하나 완화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생활하는 동안 이명이 들리지 않도록 음악이든 뭐든 틀어놓으라 진단받은?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부루터스 스피커를 하나 주웠다. 길이가 한 뼘도 채 되지 않는..
내맘대로 결산 2023 - 올해의 지름
내맘대로 결산 2023 - 올해의 지름
2023.12.31작년부터 시작한 새 코오너...인데 작년에 써놓고 보니 같은 얘기 반복이라 쪼끔 그르했다. 그래서 그냥 접을까도 싶었지만, 일단 한 해만 더 써보자. 아무튼, 첫 빠따는 https://shoony.net/1370 충격과 공포의 토키나 슈퍼 텔레 400mm F8 반사 망원 렌즈 개봉기 월식 찍겠다고 망원렌즈 산다는 게 또 홀랑 까묵어서 결국 월식은 찍지 못했지만, 아무튼 렌즈는 샀다. 한 달도 더 됐지만, 뭐 그 정도는 이제 일상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대충 10년 전부터 한솥밥 shoony.net 토키나 반사 망원 렌즈. 일단 생긴 거에 충격을 받아서 방치하고 있다가 올해 슈퍼 블루문인가 뭐시긴가 있다길래 꺼내봤는데 역시나...화질이 처참했다. 못생겨서 장식용으로 쓰기도 그렇고 치워야겠다 이건. https:..
결산 2022 - 올해의 지름
결산 2022 - 올해의 지름
2022.12.31올해도 어김없이 연말 결산을 준비하고 있다. 근데 결산의 꽃인 음식 사진이 심각하네. 억지로 늘리고 늘려도 30장이 안 됨. 흘. 그래서 급작스럽게 편성을 하나 늘려보았다. 일 년 동안 지른 것들에 대한 간단한 후기? 항상 올리는 게 겉핥기 위주의 개봉기다 보니 그래도 좀 써본 뒤의 후기를 적어보겠다는 그런 목적. 하지만 사놓고 해가 바뀌어서 열어본 것도 많고 써보고 처분한 다음 블로그에 올린 것들도 수두룩하지만 다 따지면 귀찮으니까 그냥 작년 12월부터 올 11월까지 블로그에 올린 것 중에서만 모아보기로 했다. 그러니까 여전히 사용하고 있고, 채소 한 달 이상은 사용한 것들로만. https://shoony.net/1314 DAS로 조용한 데스크탑을 만들어보...실패. NZXT H1의 펌프 소리에 답 없..
하나 더 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하나 더 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는가.
2017.01.13내일부터 홍콩 여행! 작...아니 재작년엔 날 버리고 가더니-_-... 가족여행이라 어차피 내 역할은 짐꾼이겠지. 암튼, 들고 갈 카메라가 또 마땅치 않다. 결과물만 생각하면 D610+16-35가 최고지만 차 타고 돌아다닌 오키나와, 홋카이도 때도 솔직히 무거워서 던지고 싶었다. 진짜로. 카메라 많으니까 그냥 있는 거 들고 가자...하고 싶어도 줌렌즈는 파나 12-32뿐. 조리개 f/3.5-5.6 ㅜㅜ 빠른 렌즈나 카메라는 또 환산 30-35mm 정도라 아무래도 오밀조밀한 홍콩이니(?) 화각이 아쉬울 것 같고. 음... 중고로 산 다음 다녀와서 팔면 손해가 거의 없으니 가장 만만한 파나소닉 LX100을 사려고 장터링을 시작했지. 근데 매물도 별로 없는 데다 그마저도 나오는대로 순삭. 그렇다고 신품을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