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아티브 스마트 PC 개봉기
아티브 스마트 PC 개봉기
2012.11.29지난달 윈도우 8과 함께 발표한 아티브 스마트 PC. 처음엔 FHD에 i5를 탑재한 빵빵한 스펙의 프로 버전 말고는 관심도 없었는데 안습의 아톰이 윈도우 8을 만나니 완벽히 다른 녀석이 되어버렸다. 이거슨 마치 안경을 벗으니 미소녀가 되는 그런 전개? 는 아닌가... 아무튼, 윈도우 8 덕분에 아톰 버전도 상당히 괜찮은 물건이 되었다. 호갱님선구자들이 올린 동영상을 보니 아톰답지 않은 쾌적함이... 게다가 저전력 프로세서인 덕분에 스펙상 구동시간이 무려 14.5시간. 빡씨게 굴려서 절반밖에 안 나온다고 하더라도 7시간 이상은 보장된다는 얘기. 주말에 우연히 들른 커피샵 옆-_-에 있는 삼성 모바일 샵에 DP 된걸 잠깐 만져봤는데 ...이건 사야 해 ㅜ_ㅜ 결국...ㅜ_ㅜ 테이프가 붙어 있긴 했는데 아무 ..
구글의 첫 번째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7 개봉기
구글의 첫 번째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7 개봉기
2012.10.29테그라3 쿼드코어, 1GB 램, IPS 디스플레이. 그리고 ASUS 제조. 그럼에도 $199(8GB)라는 착해도 너~무 착한 가격으로 세상에 나온 구글의 첫 번째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7. 우리나라에서도 9월 말부터 하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통해서 판매를 시작했다. 비록 8GB 모델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249짜리 16GB 모델이 29.9만 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고 또 8GB 모델은 사용 가능 공간이 겨우 5GB 남짓. 가격 차도 크지 않으니 아무래도 16GB가 합리적이다. 구미가 당기는 제품이었지만, 거의 '사실'에 가까웠던 아이패드 미니의 루머 때문에 구매를 보류하고 있었다. 그러다 애플의 키노트. 예비군 가는 날 새벽 두 시에 졸린 눈 비비며 쭈욱 지켜봤는데 입에서 쌍욕이... 아이패드2 크기만 ..
태블릿엔 요놈이 딱? 마이크로소프트 웨지 모바일 키보드 개봉기
태블릿엔 요놈이 딱? 마이크로소프트 웨지 모바일 키보드 개봉기
2012.10.28제목엔 태블릿이라고 썼지만, 사실 데스크탑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다. 근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건 나랑은 안 맞는 키보드다. 왜인지는 맨 밑에서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윈도우 8의 새 UI가 생소해서 혹시 전용 키보드가 있나 하고 찾아봤는데 유일하게 이 웨지 모바일 키보드에만 윈도우 8의 참(Charm) 기능키가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덥석! 사려고 했는데 좀 작아 보이길래 마소에 문의했더니 키캡이 풀사이즈가 아니라고. 키 피치가 정확하게 얼마냐고 물었더니 모른단다. 스펙시트에도 나와 있질 않고. 아니, 미니키보드면 키 피치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고민 좀 하다가 기능키 하나만 보고 일단 주문. 근데... 윈도우 8을 하루 정도 쓰니 단축키가 슬슬 손에 익기 시작한다. 키보드 ..
스마트폰/태블릿용 전자책 구매. 어느 서점이 좋을까? (부제 : 교보만 피하면 된다.)
스마트폰/태블릿용 전자책 구매. 어느 서점이 좋을까? (부제 : 교보만 피하면 된다.)
2011.12.24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글은 제목 그대로 스마트폰/태블릿만을 위하여 전자책을 구매하는 경우를 전제로 한다. 전용 리더는 서점마다 이용 가능한 기종이 다르고 정책 또한 다르므로 그 부분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 바란다. 며칠 전 (스팸)메일을 정리하다가 기욤 뮈소의 신간 '천사의 부름' 이 나온 걸 알게 되었다. '구해줘'를 재미나게 읽은 기억이 있어 간만에 독서나 해볼까 하고 도서 검색을 했는데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81909 어? 전자책이 생각보다 저렴하네? 어차피 한번 읽고 나면 다음부턴 책장에 장식용이 될 테니 전자책으로 사자 해서 바로 교보문고에서 구매. 전자책이 교보에서만 나온 줄 알고 산 건데 찾아보니 다른 서점에도 같은 가..
모니터 너머로 보는 CES 2011. 기계덕후를 흥분시키기엔 충분!
모니터 너머로 보는 CES 2011. 기계덕후를 흥분시키기엔 충분!
2011.01.06기계덕후들의 축제 Customer Electronics Show 2011이 드디어 6일(현지시각) 개막! 그와 동시에 엔가젯 등등의 사이트엔 봇물 터지듯 신제품들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밤도 꼴딱 새고...(뭐 전적으로 CES 때문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흠흠 암튼 오늘 발표된 제품들 중 개인적인 관심분야인 물건들 몇가지만 꼽아서 훑어보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큰 관심분야는 역시나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 계열의 기기들입니다. 가장 먼저 훑어볼 녀석은 바로 이놈입니다. 모토로라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ATRIX 4G! '올림푸스'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던 그 녀석이죠. 보기엔 이래도 사양이 괴물급...아니 그냥 괴물입니다. 4G네트워크에 대응하는 기기로 디스플레이 사..
델 스마트폰 출시 프레스 컨퍼런스. 스트릭과 베뉴 KT를 통해 출시. 국내시장에서 과연...?
델 스마트폰 출시 프레스 컨퍼런스. 스트릭과 베뉴 KT를 통해 출시. 국내시장에서 과연...?
2010.12.22방금 전(글 다 쓰고 보니 벌써 몇 시간 전), 델의 스마트폰 출시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올레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걸 쭈욱 지켜보았는데 급작스런 발표 때문인지, 아니면 다들 관심 밖인건지 시청자 수가 150명 전후밖에 안되는 상황. 얼마전 접속도 못할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던 디자이어HD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네요. 그래도 예전엔 나름 PDA의 명가(?) 였는데 AXIM 사업 철수 후 수년만에 다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려는 델. 어떠한 발악을 할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오늘 컨퍼런스는 KT를 통해 출시되는 4.1인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베뉴(Venue)와 5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태블릿폰?) 스트릭(Streak)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별 다른 볼거리는 없었고, Q&A시간에 기자분들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