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3677km. 빵-___-꾸
3677km. 빵-___-꾸
2021.05.25지난주에 인천 다녀오면서 한쪽 타야 공기압이 살짝 빠졌길래 일단 보충해놨는데, 어제 보니 또 넣은 만큼 빠져있다. 이거 아무래도 그거 같아서 타야집 가려고 시동 걸고 100m 주행했더니 시밤 그래서 어부바차 호출ㅜ 덕분에 오랜만에 어부바차 타본다. 아옭. 이번에도 역시 여기. 단골...이라기엔 그렇게 자주 올 일은 없는 곳이지만 암튼 타야 교환이랑 빵-__-꾸 났을 때 매번 오는 곳이다. 탈착해보니 나사가 한가운데 떡하니 박혀있네. 히밤. 지렁이로 마무으리. 아얽
3501km. 본진 습격! 아리엘과 사운드 힐러
3501km. 본진 습격! 아리엘과 사운드 힐러
2021.05.21단도직입적으로다가 말하자면 마지막 세팅 이후 소리가 아주 난장판-___-이 됐다. 순정 데크에 입력을 넣고 세팅을 한 게 아니라 DSP에 AUX를 넣고 세팅했으니 당연한 결과. 앰프의 하이 인풋을 DSP로 받는 상태인데 순정 앰프의 이퀄라이징이나 타임 값이 그대로 남아있으니... 이퀄라이징도 장난 아니게 들어가더만. 흠. 암튼, 그래서 순정 앰프의 인풋 얼라인먼트부터 해서 세팅 과정 전체를 세세하게 모조리 공개하는 다른 샵을 찾아서 사실 이 전에 여기 가려고 했다가 거리가 멀어서 말았는데. 킁 그쪽에서 다시 세팅을 받으려고 각을 재고 있던 찰나에 사운드 힐러라는 신통한 물건이 나와부러쓰. 예전 달구지에서 쓰던 HP 링크처럼 순정 앰프로 들어가기 전의 가공이 전혀 되지 않는 순수한 SPDIF 신호를 추출해..
3060km. 첫 (공짜) 오일 교환!
3060km. 첫 (공짜) 오일 교환!
2021.04.30쇳가루(?)가 나올 수 있으니 첫 오일 교환은 일찍 해야 한다. 라는 말이 십수 년 째 돌고 있고, 그래서 이전 달구지 탈 때만 해도 1000km 만에 첫 교환을 했었는데, 그게 팩트면 매뉴얼에 적어놨었겠지? 매뉴얼에 적힌 정비 주기도 엄청 보수적으로 잡은 거라고 하던데 관련 내용이 없으면 굳이 따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이번엔 그냥 매뉴얼에 적힌 주기를 따라가기로 했다. 매뉴얼 상 교체 주기는 일반 조건에서 1만km/12개월 선도래. 1년에 주행거리가 1만도 안 되니 12개월마다 교체하면 될...텐데 BMW의 BSI처럼 일부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프리 케어라는걸 해준다. 당근 엔진 오일도 포함. 내 달구지는 엔진오일 교환이 총 6회인데 문제는 기한이 3년. 그럼 6개월에 한 번씩 해야겠그나. 그렇게 대..
보험료 선방!
보험료 선방!
2021.04.17또 때가 되었다. 는 5월 15일까지지만, 이런 건 미리미리 해치워야 하는 성격이라. 차량 대체하면서 변경된 보험료가 471,990원이었는데 아주 개미 눈곱만큼 내렸네. -_________- 보험사를 바꿔볼까 하고 KB랑 DB도 견적을 내봤는데 KB는 일단 2만 원이 더 비쌌고, DB는 거의 비슷했지만 마일리지 할인을 따져보니 또 샘승이 제일 만만하더라. 올해는 잊지 않고 돌려받을 마일리지 먼저 써먹음. 아아. 늙어가는그나. 올해는 환급금 미리 땡겨서 썼으니 치킨은 몬사묵겠다.
2636km. 돈지랄 추가요! 새 오디오샵 그리고 포칼 TBM
2636km. 돈지랄 추가요! 새 오디오샵 그리고 포칼 TBM
2021.04.07구구절절 할 많이 참 많은데, 다 풀어 쓰기도 귀찮고 하니 그냥 여차하고 저차해서 트위터를 바꾸기로 했다. 돈 많이 꼬라박았는데, 몇 년간 듣던 소리가 그대로 나는 것도 그렇고 (전보다 못한 늬낌도.) 이리저리 찾아서 헬릭스 DSP 세팅으로 입소문 난 곳에 연락해봄. 3월 24일에 전화를 드렸는데 예약은 4월 둘째 주부터나 가능할 거라고. 흘. 나중에 알았는데, 복잡한 내부사정(?)으로 예약이 꽤 많이 밀려있었다. 암튼, 그러다 도중에 하루 시간을 뺄 수 있다고 하셔서 4월 1일로 작업 예약. 작업 예약 겸 문의 겸 상담 겸해서 통화를 조금 길게 했는데 포칼 TBM 트위터를 문의드렸더니 마침 샵에 얼마 안 쓰고 내린 중고가 있다며. 신품을 팔면 마진이 훨씬 더 남을 텐데, 굳이 중고를 추천해주신 부분도 ..
1875km. 다시 카 오디오 시이작
1875km. 다시 카 오디오 시이작
2021.03.15카 오디오는 출고하자마자 바로 작업하려고 계획했었지만, 11월쯤 출고하려던 게 여차여차 한 달이 밀려서 이미 추운 계절. 아무래도 날이 풀리면 하는 게 좋을 듯해서 대충 미뤄왔는데 이제 드디어 떼어낸 것들을(링크) 새 애물단지로 옮길 시간이 되었다. 그렇게 호로록 달려 넉 달 만에 다시 이곳. 먼지 슬쩍 쌓여서 뿌연데, 사진으론 티 안 나서 다행이다. 그리고 A-50II 트위터만 빼고 싹 갈아엎어졌다. ㅋㅋㅋㅋㅋ 그대로 옮겨 달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이게 머선129 ㅋㅋㅋㅋㅋ 핳. 기존 트위터와 미드 우퍼 그대로 2Way(+순정 서브우퍼)를 구성할 예정이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주로 댄스 음악을 듣다 보니 미드 우퍼의 댐핑이 아수웠고 이왕 바꾸는 거 6.5인치의 미드 우퍼인 포칼 6WM으로 갈아엎자 해서 ..
올해도 연...납...
올해도 연...납...
2021.01.15새 달구지로 바꿔서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하려는데 위택스는 16일부터 신청받는다고. 근데 뜬금 고지서가 날아왔네? 기존에 연납해왔으면 차를 바꿔도 '너는 그냥 연납ㅋ'인가보다 ㅋ 작년 12월 중순에 출고해서 대충 보름분 35,600원 그리고 올해 1년 78만........끄억 그나마도 연납으로 할인받은 게 이거다. 예전 달구지 탈 땐 1600cc 미만 구간에 차령경감율도 거의 만땅에 가까워진 상태라 할인 금액이 1 치킨도 안 됐었는데 저게 대체 몇 치킨잉겨 ㄷㄷ 따흑.
스팅어 마이스터 스웨이드 컬렉션 대충 디테일 컷
스팅어 마이스터 스웨이드 컬렉션 대충 디테일 컷
2021.01.03스팅어는 브라운, 블랙, 그리고 다크 레드까지 세 가지 인테리어를 고를 수 있었는데 스팅어 마이스터. 그러니까 페이스리프트부터 스웨이드 컬렉션이라는 인테리어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다크 레드와 마찬가지로 3.3GT에서만 선택이 가능한데 무려 49만 원이라는 추가 금액까지 지불해야... 암튼, F/L 전에는 다크 레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근데 F/L 되면서 시트에 퀼팅이 들어가 버렸는데 그게 좀 심하게 투ㅜㅜ머치라 늠나 꼴 뵈기 싫은 거. 이건 진짜 스웨이드 컬렉션에 힘을 몰아주기 위해 일부러 투머치 퀼팅을 넣었나 싶을 정도다. 어쨌든, F/L 스팅어에서 가장 궁금한 게 이 스웨이드 컬렉션이 적용된 인테리어였는데 초기에 올라오는 시승기, 영상은 죄다 2.5T뿐이었다. 기존 2.0T의 뭔가 좀 아쉬웠던 ..
내 맘대로 결산 2020 - 애물단지
내 맘대로 결산 2020 - 애물단지
2020.12.31올해도 역시나 아무도 안 궁금할 텐데 왠지 안 쓰면 섭섭해서 올려보는 2020 결산 애물단지 편. 올해도 뭐 없었...어야 했는데 오됴 튜닝한 거 순정으로 돌린다고 부품 사고, 공임 들어가고 하다 보니 고게 또 비용이 꽤 들었네. 새 애물단지 튜닝도 해야 하는ㄷ... 12월 중순까지긴 하지만, 주행거리도 살짝 줄어들고. 그리고 이 녀석과는 빠이빠이하고. 아무튼 고생 많았다. 그리고 새 애물단지 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양쪽으로 나가서 출혈이 크네. 오디오는 내년 봄에 손댈 계획인데 고대로 재활용 할랬드니 문제가 좀 있어서... 아마도 2/3 정도는 엎어질 예정이라 쫌 많이 깨질 듯 ㄷㄷㄷㄷㄷ 당분간 바짝 땡겨둬야겠네 ㄷㄷㄷ 아무튼, Adieu 2020.
이동식 아이팟 독 스피커 실패
이동식 아이팟 독 스피커 실패
2020.12.23새 애물단지가 생겼으니 이제 여기서 음악을 어떻게 들을지 다시 고민해야 하는데... 고민은 무슨. 그냥 원래 쓰던 거 대충 쓰면 되지. 근데 딱 봐도 공간이 갱쟁히 좁다. Aㅏ. 어차피 저 커버는 쭉 열어놓고 써야 할 팔자니 좀 튀어나오더라도 아이팟을 세워놓고 쓰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USB 케이블을 연결했는데 반응이가 음슴. 뭫??? 미디어 목록에도 iPOD이 없다. 쌔-한데 이거. 아니나 다를까, F/L 전 가격표와 비교해보니 iPod 단자 표기가 없어졌다. 겸사겸사 AUX도 빠짐. (더 찾아보니 iPod 단자는 이미 F/L전 20년식부터 없어진 듯.) 원래 USB 단자 옆에 AUX 단자도 있는데, 삭제당했다. 그래서 결론은 이제 더이상 아이팟을 쓸 수 없다는 거. 뭐, 아이팟도 이제 구시대 유물..
64282km. 굿바이 애물단지
64282km. 굿바이 애물단지
2020.12.21새 애물단지가 생겼으니 이제 정들었던 애증의(?) 구 애물단지를 보내야 한다. 예전에 구 엔카, 현 케이카에 동생 차를 팔았었는데 진행도 편했고, 가격도 꽤 괜찮게 나왔었기에 이번에도 케이카로. 내가 달린 거리는 64282km. 이제 누군가가 바통을 넘겨받아 계속 달려주겠지. 오전에 평가사가 와서 견적을 냈는데 뭐 나름 납득할만한 금액이 나와서 바로 수락. 그리고 한 시간 만에 입금이 됐고 또 한 시간 뒤에 탁송 기사님이 오셨다. 남이 모는 내 차...였던 녀석을 보고 있으니 이거 또 기분 묘하네. 그동안 고마웠다 달구지야. 굿빠잉
8km. 차량 등록 그리고 대망의 첫 튜닝!
8km. 차량 등록 그리고 대망의 첫 튜닝!
2020.12.18차 내릴 땐 어둑어둑해서 대충 봤는데,밝을 때 다시 봐도 별 탈은 없어뵈길래바로 등록하러 궈궈씽.새 달구지를 직접 끌고 갈까 했지만미리 사둔 번호판 가드의 후기들을 읽어보니장착이 까탈스럽다는 얘기가 꽤 많아서주차장에서 씨름하는 그림이 그려지길래안전빵으로 번호판만 받아오기로.그리고 그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었다.자주 올 일 없는 시청인데 어쩌다 보니일 년에 한 번쯤은 꼭 오게 되는 듯.비치되어있는 등록 서류를 후다닥 써서가져온 나머지 서류들과 함께 제출하고고 옆에 가서 취득세 영수증을 받아서납부하면 끗!이 아니라 은행 가서 공채도 처리해야 함.시청 내에 농협 출장소가 있어서 후닥 처리하고다시 아까 거기로 돌아가서 번호를 고르면 끄읏.등록증 나오셨구요.번호판 수령 완뇨ㅋ당연하게도 반사식 번호판을 골랐다.처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