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홈 스마트 플러그는 쓰레기 (이지세이버 RTP-2019W)
SKT 스마트홈 스마트 플러그는 쓰레기 (이지세이버 RTP-2019W)
2023.02.18하. 나 진짜 웬만해선 이 정도로 과격한 표현은 잘 안 쓰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게 생긴 건 개쓰레기니까 절대로 사지 말길 당부함. 이게 왜 쓰레기냐고? 장시간 켜뒀을 때 순간적인 전원 끊김이 발생하거든. 말이 장시간이지, 열흘의 테스트 중 최단 기록은 37시간이었다. 전등 같은 단순한 제품이라면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갑자기 꺼지면 치명적인 PC, 나스 같은 건 또 얘기가 달라지지. 자, 이제부터 서사. 일단 저 스마트 플러그를 처음 산 건 단순히 PC의 전력 사용량이 궁금해서였다. 그때 한창 저전력+저소음 PC에 관심을 가질 때라 그때 이 짓도 해보고 저 짓도 해보고 그랬었다. 뭐 아무튼, 21년 봄에 다원 제품을 구매했다가 급 현타와서 취소했었는데 가을에 다시 각 잡고...아니, 마음을 ..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 유입에 대한 경과 정리 및 소송 종결.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 유입에 대한 경과 정리 및 소송 종결.
2013.08.072012년 6월 5일. 오토뷰에 벨로스터 터보 시승기가 올라왔다.(클릭) 시승기에 배기가스가 언급되지는 않았고 휘발유냄새가 심하게 들어온다는 내용만 있었다. 냉각수가 끓어 넘치는 문제로 현대 연구진과 함께 추가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마무리. 2012년 7월 6일. 오토뷰 김기태 PD 칼럼에 벨로스터 터보 테스트 그 이후...(클릭)라는 글이 게시되었다. 여기서 치명적인 양의 배기가스(일산화탄소)가 유입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터져 나왔다. 민감한 부분이라 바로 내용이 변경되어 지금은 위 링크에서 해당 내용은 볼 수 없지만, 동영상에서는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발 빠른...아니 손 빠른 본인은 해당 내용을 발췌해 두었다. 우리팀은 지난해 11월 준대형 세단의 배기가스 유입 문제를 취재한 적..
8722km. 썬루프에 녹이난다. 화가난다! 화가난다!!!
8722km. 썬루프에 녹이난다. 화가난다! 화가난다!!!
2013.05.20작년 10월쯤이었나? 보배드림에 벨로스터 선루프 부식 문제가 제기되었었다. 그땐 별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둬달 전쯤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벨로스터 전 차량에 걸쳐서 나타나는 문제였다. 뭐 현대차 말로는 작년 11월 10일 생산차량까지만 해당한다는데 그 이후에 생산된 차량에서도 부식이 발견되었으니 할 말 다했지.-_- 아무튼, 그렇게 속을 좀 끓이다가 비교적 빨리 해결책이 나오긴 했는데... 이거 이 쑤웨끼들 이번에도 다 알고 있었던 거 아녀? 어쨌든 장마철이 되기 전에 수리하려고 가장 가까운 사업소인 수원으로 궈궈. 충남권에도 제발 사업소점. ㅠㅠ 저깃소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작업 시작. 옆에 노란 벨롱이가 있어서 반가웠는데, 저 차는 시트 작업 때문에 들어온 차량. 몰딩을 ..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3차 측정 - 5/17 이후 생산차량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3차 측정 - 5/17 이후 생산차량
2012.07.29오토뷰의 두 번째 칼럼에서 이미 지적되었고, 본인의 2차 테스트(클릭) 에서도 개선조치를 받은 5/17 이전 생산차량에서 배기가스가 계속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현대가 문제없다고 이야기한 5/17일 이후 생산차량도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여 두 대를 섭외, 금일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섭외된 두 차량은 각각 5월 말, 6월 말 생산된 차량. 아까운 기름 태워가며 테스트를 도와주신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대가 문제 없다고 이야기 한' 5/17 이후 생산차량에서도 배기가스가 유입된다. 유입량은 개선조치를 받은 5/17 이전 차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1번 차량 주행정보. 2번 차량 역시 같은 코스를 이용하였으며 주행정보 기록 없이 일산화탄소만 측정..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2차 측정 - 보완수리 후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2차 측정 - 보완수리 후
2012.07.26개인적으로 실시한 1차 테스트(클릭) 이후 블루핸즈에 수시로 전화해가며 작업을 기다리다가 마침내 이번 주 월요일(23일) 연락이 왔다. 부품이 왔으니 내일 방문해서 수리받으라고. 그리고 그 날 오후에 오토뷰에 추가 칼럼이 떴다. 막아도 유입된다고...-_- 그래서 측정을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혹시나 오토뷰에서 측정된 차량이 완벽하게 작업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에 또다시 테스트에 돌입. 하기 전에 일단 개선 작업부터 받고. 스포일러를 떼어내서 막을만한 구멍은 다 막고, 나사 구멍 실링은 좀 더 꼼꼼하게 하고. 귀찮아서 사진이 저거밖에 없다. 몇 장 더 찍으려 했지만 살인적인 날씨덕분에 이거 찍고 바로 사무실에서 에어컨 껴안고 있었음. 뭐 테스트 후에 알았지만, 이런 실링 작업은 유입량을 줄일 수는 있..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측정
벨로스터 터보 배기가스(일산화탄소) 유입 측정
2012.07.26오토뷰에서 치명적인 수준의 배기가스(일산화탄소)가 유입된다는 칼럼이 나왔고, 며칠 끙끙하다 아무래도 직접 측정을 해보자 해서 CO 측정기를 구매하였다. 측정 이틀 전인 7월 9일에 현대 측에서 보완수리 지침이 내려왔다. 5/17일 이전 생산된 벨로스터 터보에 해당하는 문제란다. 내 차는 5/11일 생산된 놈. 개선 부품이 수도권 위주로 먼저 나가고 있다고 하여 즉시 수리받지는 못하였다. 개선 전/후를 비교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기에 수리하지 않고 테스트에 돌입. 측정일자 : 2012년 7월 11일 측정장비 : TES 1372 (측정오차 5ppm or 5%) 측정기 위치 : 트렁크 선반 주행경로 : 당진IC-해미IC 거리 : 약 27km 주행시간 : 약 18분. 최고속도 : 120km 에어컨 1단, 밀폐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