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SHW-M200S, M200K) 개봉기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SHW-M200S, M200K) 개봉기
2011.09.24최근 작성한 개봉기들을 돌아보니 글이 점점 날림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신경써서 초특급 날림으로 개봉기를 써볼까 한다. 귀찮아서 그런건 절대 아니다.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S. 넥서스원은 그래도 출시 당시엔 나름 높은 사양을 자랑했지만 넥서스S는 썩 고사양은 아니었다. 출시즈음 옵티머스 2x가 나오면서 듀얼코어 단말기들이 등장을 알리던 시점이었으니까. 그래도 갤럭시S에서 검증된 하드웨어인 허밍버드(S5PC110) 탑재로 APU만 보자면 나름은 싱글코어 탑클래스. 스펙이야 어떻든 다 집어치우고 중요한건 지금 버스폰(시내버스가 아닌 고속버스지만)이 되었다는거다. 넥서스원과 비슷한 느낌의 박스. 크기는 넥원보다는 작다. 씰은 한쪽만 붙어있네. 열어제껴보면 이렇게. 넥서스..
뭐? 옵티머스 블랙인데 화이트라고??? 이름부터 모순. KU5900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색상 개봉기
뭐? 옵티머스 블랙인데 화이트라고??? 이름부터 모순. KU5900 옵티머스 블랙 화이트색상 개봉기
2011.09.09옵블랙이 처음 데뷔할 때 더럽게 밝은 액정(NOVA디스플레이) 빼고 이렇다 하고 내세울만한 점이 없었는데 그래서 가격이 금방 훅 떨어질거라 예상했고, 뭐 나름은 적중했다. (어차피 뻔히 보이는 일이라...) 옵블랙은 좋게 말하면 군더더기 없는 철저하게 절제된 디자인이다. 하지만 모가지를 꺾어 삐딱하게 바라보면 그냥 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심심하고 따분해서 하품하다 눈물이 날 정도의 극단순심플 재미없는 디자인이다. 물론 까만색 얘기. 조금 느즈막히 화이트컬러가 풀렸다. 음...화덕으로서 이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어머 이건 사야해^&^........ 일단 사진상으론 맘에 들었었고 어쨌든 구입을 했는데, 아...그럼 그렇지. LG는 절대 날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박스 까는 사진들과 함께 이름부터 모순인..
구글뮤직? 필요없다. 시놀로지 NAS의 스마트폰용 음악 스트리밍 앱! DS audio!
구글뮤직? 필요없다. 시놀로지 NAS의 스마트폰용 음악 스트리밍 앱! DS audio!
2011.09.08클라우드 서비스가 점점 대중화되는 이 시점에서 구글은 구글뮤직이라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자기가 가진 음원을 모두 구글뮤직 서버에 올려두고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을 받는 서비스인데요. PC뿐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게 꽤나 큰 메리트입니다. 데이터 무제한과 결합하면 딱!좋죠. 하지만 잠시 사용해보니 서버 상태가 불안정한지 음원 업로드 속도도 너무 느렸고, 아이폰은 전용 앱도 없고요. (사파리로 사용은 가능.) 베타서비스이고 추후 유료로 전환될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유료화된다면 국내 음원사이트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는게 훨씬 낫겠죠. 멜론이나 벅스등은 매월 5천원 정도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까요. 뭐 아무튼 그건 그거고 오늘 소개할 어플은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함께한 1년하고도 3개월. 나름의 회고록(?) 그리고 백 한번째 프로포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함께한 1년하고도 3개월. 나름의 회고록(?) 그리고 백 한번째 프로포즈.
2011.09.07석달전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클릭) 라는 포스트를 올렸었다. 저 글도 나름 회고록 형식의 글인데 석달 만에 이런걸 또 쓰려니 내가 이걸 왜 쓰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 ㅋㅋ 태생적으로 기계덕후이기도 하고, 안드로이드라는 새로운 OS 가 궁금해서 시작한 안드로이드와의 동거는 결과는 성공이지만 과정은 실패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럴때 보면 단말기가 딸랑 하나밖에 없는 iOS가 나은건가 싶기도 하다. 새로운 단말기가 나올 때마다 궁금해서, 단순히 예뻐서, 그리고 어떨 땐 맘에 안들지만 저렴해서- _ - 등등의 구실로 구입했고 그 결과가 저 위에 링크된 글이다. 거기다 저 글 작성 이후 3개월동안 모토믹스, 갤럭시S2, 베가레이서, 엑스페리아 아크, 베가X플러스도 모자라서 국내 ..
모바일 OS '들'
모바일 OS '들'
2011.08.25스마트폰...이라는 정의가 굳어지고, 일반인이 쉽게 접하게 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나름 많은 OS 들이 등장하였다. 뭐 개중에도 잘나가는 놈 있고 안팔리는 놈 있고 그렇지만서도. 팜의 오만 WebOS. 팜...아니 이제는 HP의 WebOS. 팜OS가 탑재된 Clie TG50으로 PDA입문을 했기에 괜히 더 정이 가는 팜. 하지만 HP에 팔려가고 HP는 내다 버릴 모양이고. 디바이스는 버려도 WebOS에 대한 지원은 계속 하겠다고 말은 하는데 과연? 마소의 삽질 WM6.5 사실 WM6도 5에서 별로 바뀐거 없는 모양새여서 말아먹을 징조가 보이고 있었는데 6.5는 이건 뭐...급조한 땜빵용. RIM의 시대착오 BB OS 6 기업용 스마트폰의 최강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트렌드 읽기..
X10 미니 프로와는 다르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 개봉기
X10 미니 프로와는 다르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 개봉기
2011.08.11최근 클리앙에선 HTC Chacha라는 쿼티 바 타입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펙은 별 볼 일 없지만 안드로이드 단말기 중엔 흔치 않은 '쿼티 바' 타입이라는 점이 아무래도 크게 작용하는 듯. 갤럭시 프로도 있지만 이건 해상도가 QVGA라는게 좀 치명적이고. 아무튼 그 선풍적인 인기 덕분에 Expansys 뿐 아니라 이베이나 해외 사이트들도 하나 둘 알려졌고 그 가운데 Plemix라는 사이트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시는 길 편안하게 모시고 있더라. 여담이지만 이 사이트 배송 엄청 빠르다. 월요일 밤 늦게 주문했는데 화요일에 홍콩서 픽업, 그리고 오늘 낮에 수령.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대놓고 언급할 수 없는 부분의 처리까지 맘에 쏙 든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일이 생기면 안되..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2011.07.30도입부에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아크 샀다. -ㅍ- 이로써 소니에릭슨 이름 달고 국내 출시한 단말기는 정ㅋ벅. 언제나 감한탄스러운 그리 두껍지 않은 흐물텅흐물텅한 종이로 만든 소니에릭슨의 패키지. 패키지 재질같은거 별로 신경은 안쓰지만, 그래도 플래그십인데 좀 고급화하면 안될라나. 비닐에 곱게 싸여있다. 타사 단말기와는 달리 보통은 따로 들어있는 배터리 커버가 미리 장착되어있다. 아참, X10과 마찬가지로 액정보호필름도 선부착 되어있다. X10샀을때 그걸 모르고 필름위에 또 붙인 불상사가...아. 매뉴얼 종이쪼가리 몇 개, 멜론 쿠폰, 충전거치대, 배터리 두개, USB케이블, AC to USB 어댑터, 그리고 이어폰. 있을 건 다 있다. 여러 종류의 배터리를 충전가능한 충전거치대. 모토로라도 요런거..
옴니아7(GT-i8700) 발로 쓰는 개봉기
옴니아7(GT-i8700) 발로 쓰는 개봉기
2011.07.09WP7이 더럽게 궁금했는데, 아직은 아니다 싶어 꾹 참고 참기를 여러번. expansys에서 옵티머스7을 헐(소리 나오는)값에 판매하고 있는 걸 보고 혹했는데 이상하게 내 손에 옴레기 옴니아7이 들려있네... 요 테이프가 익숙한 사람이 분명 있으리라. 이베이에 가격 괜찮은 언락제품이 있길래 배송대행. 기기값만 $309에 배대비 약 $12, 부가세 $35정도 해서 총 38만원 전후로 들었다. expansys에선 8GB짜리 기기값만 이정도이니 배송비+부가세는 빠진 셈. 패키지는 갤럭시A, U와 닮았다. 두껍지 않은 종이상자+측면의 녹색. 나름 플래그십? 단말기인데 패키지 디자인은 좀 아숩네. 씰이 곱게 붙어있다. 확실한 미개봉이다. 옴니아7의 각진 고운 자태. 저 홈버튼은 꼭 아이폰의 그것처럼 움푹 패여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2011.06.09작년 6월 중순. 6개월간 잘 쓰던 아이폰이 슬슬 지겨워지고 있었다. 사실 아이폰3Gs에 큰 불만은 없었다. 애초에 MP3P와의 올인원을 위해 구입했던거고, 정말 잘 만들어진 기기라는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태생이 기계덕후인걸 어쩌리. 안드로이드 시스템 자체는 HTC 다이아몬드에서 느려터진 속도로 어느정도 경험 해 봤기에 꽤 기대중이었는데 국내 첫 안드로이드 단말기인 모토로이 (XT720)를 2월쯤 만져보고 이건 못써먹겠다 싶어서 바로 패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HTC디자이어가 출시되고 어느덧 손에 들려있었다. 그렇게 디자이어로 안드로이드에 입문, 두 플랫폼으로 두집 살림을 시작 했었는데... 혼자 사기 뭐해서(?) 친구님도 낚아주시고. ㅋㅋ 하지만 그놈의 터치 문제가 발목을 잡을 줄 누..
갤럭시 S2 사양 확정, 사진 유출! 10인치의 갤럭시 탭2 역시 발표예정!
갤럭시 S2 사양 확정, 사진 유출! 10인치의 갤럭시 탭2 역시 발표예정!
2011.02.13자고 인났드니 간밤에 재미난 소식이 있었네요. 갤럭시 S2의 보도자료 유출~! 유후! (엔가젯 기사 보러가기 클릭!) 어딘진 몰라도 엠바고를 깨고 사진을 올려주기도 하고...킄킄 아무튼 예정보다 하루 일찍 갤럭시 S2의 소식을 접할수 있게 되어 기쁘고도 슬펐습니다. 슬픈 이유는...저는 아직 갤럭시 S 할부금을 한번밖에 안냈기 때문이죠... 아무튼 일단 디자인부터 보겠습니다. 막상 열어보니 디자인은 별거 없네요. 언듯 보면 구분 못할 정도로 기존 모델과 거의 흡사한 단순한 생김새. 홈버튼에 크롬을 두르고, 기기 테두리 크롬은 조금 줄어든 정도? 뒤태 사진을 보고싶지만 아숩게도 뒤태는 유출이 안된건지...어쩔수 없이 하루 더 기다려야겠네요. 궁디 사진도 나왔습니다. 얼마전 발표한 infuse를 닮은것 같기..
너 언제 나왔니? 삼성 웨이브2 SHW-M210S
너 언제 나왔니? 삼성 웨이브2 SHW-M210S
2011.02.09한창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갤럭시S, 갤럭시 탭 일색이었으나 어느순간 송승헌의 손에 처음 보는 단말기가 들려있었습니다. 응? 저거슨 웨이브2?! 네. 웨이브2가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출시되어 판매까지 되고 있었습니다. 소리도 소문도 없이. - _ - 그리고 어제 번호변경 업무때문에 대리점에 들렀다가 안드로이드 단말기들 사이에 조용히 섞여있던 웨이브2 발견! 삼성의 독자OS인 바다 1.2를 탑재하고 있고, 3.7인치 LCD, 그리고 140g정도의 무게. (보다 자세한 스펙 및 외관은 이곳을 클릭하여 확인하세요. - 세티즌 리뷰) 손에 쥐어보니 메탈 재질 덕분에 단단한 느낌. 모서리가 둥글고 단말기 폭도 적당하여 그립감도 괜찮았습니다. 허밍버드를 채용한만큼 전반적인 동작이 상..
모니터 너머로 보는 CES 2011. 기계덕후를 흥분시키기엔 충분!
모니터 너머로 보는 CES 2011. 기계덕후를 흥분시키기엔 충분!
2011.01.06기계덕후들의 축제 Customer Electronics Show 2011이 드디어 6일(현지시각) 개막! 그와 동시에 엔가젯 등등의 사이트엔 봇물 터지듯 신제품들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밤도 꼴딱 새고...(뭐 전적으로 CES 때문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 흠흠 암튼 오늘 발표된 제품들 중 개인적인 관심분야인 물건들 몇가지만 꼽아서 훑어보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큰 관심분야는 역시나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 계열의 기기들입니다. 가장 먼저 훑어볼 녀석은 바로 이놈입니다. 모토로라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ATRIX 4G! '올림푸스'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던 그 녀석이죠. 보기엔 이래도 사양이 괴물급...아니 그냥 괴물입니다. 4G네트워크에 대응하는 기기로 디스플레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