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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엑박. XBOX Series X 개봉기
갑자기 엑박. XBOX Series X 개봉기
2021.11.26오래전 엑박 360 개봉기(링크)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게임은 좋아하지만, 게임 콘솔이랑 친한 인간은 아니다. 저때 심지어 엑박360과 플삼을 같이 세워놓고 결국은 쓰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방출했었지. 역시 난 콘솔이랑은 안 맞는구나. 싶어서 이후로 한동안 게이밍 콘솔은 관심 끄고 살았다. 그러다 이달 초 런칭한 포르자 호라이즌 5. 문득 이걸 거실 TV에서 하면 재미나겠다 싶었는데 때마침 25일에 엑스박스의 (선착순)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근데 고시네, 매크로 판이네 할 정도로 구매가 어렵대서 그냥 도전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F5를 누르다 보니 쉬운데요...?? 올 초부터 실패만 거듭하고 있는 망할 리더스 FE 고시에 비하면 이건 너무 허무했다. 심지어 구매 버튼이 떴는데도 생각 없이 F5를 또 눌러서 ..
XBOX ONE 컨트롤러 개봉기
XBOX ONE 컨트롤러 개봉기
2014.06.17엑스박스 원 (이하 빡원)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이 발표됐다. 뭐 가지고 있는 삼돌이도 팔아 없애려 하는 마당이라 빡원이를 살 일은 없을 거고 대신 컨트롤러를 사기로 했다. 얼마 전 윈도우용 드라이버를 공식 발표했거등. ㅋㅋ 사실 삼돌이 컨트롤러도 삼돌이 없을 때 사서 PC에 물려서 잘 써먹었었는데. 아무튼. 또 샀다. 플레이&충전 킷. 컨트롤러 단품킷에 추가로 배터리와 USB 케이블이 들어있다. 가격 차가 $18 정도길래 그냥 요놈으로 주문했는데, 까놓고 보니 삽질한 거 긑애. 배터리는 필요가 읎어... 뭐 암튼 까봤음. 컨트롤러 주제에 잘ㅋ생김 태생이 무선 컨트롤러다 보니 빠때리도 들어있고 고 밑으로는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도 들어있다. 단자는 Micro USB. 무선 컨트롤러지만 케이블 연결을..
진짜같은 손맛! 파나텍 CSR 레이싱 휠
진짜같은 손맛! 파나텍 CSR 레이싱 휠
2012.06.29얼마 전 엑박 삼돌이를 포스팅(클릭)하면서 파나텍 휠을 침 발라놨다고 얘기했었는데 역시 아무래도 꽂힌 건 사줘야 할 것 같아서 상큼하게 주문. (이라 쓰고 대출혈이라 읽음) $360짜리 세트에 액세서리 두 개 붙이니 +$100, 거기다 미국 내 배송비, 배송대행비(무게가 쫌 많이 나감 ㄷㄷ) 또 부가세까지 합하니...어휴. 공구가 80만 원이 절대 비싼 게 아니었다. 뭐 액세서리 두어개 더 구매하긴 했지만... 근데, 그 액세서리 두 개는 입고가 안 되었단다. 게임에 필요한 요소들은 다 도착해서 상관없지만 흠. 업체한테 미입고 물건 확인해달라고 요청은 했는데 어째 일 처리가 여엉~ 뭐 미도착 물건은 어떻게든 될 거고, 게임은 가능하니까 일단 해체작업 실시. CSR 시프터 세트(6 Speed H 타입, 시..
엑박! 엑박! 엑박!! XBOX 360
엑박! 엑박! 엑박!! XBOX 360
2012.06.15게임은 좋아하지만, 콘솔 게임기와는 별로 친하지 않다. 초등학교...아니 그땐 국민학교였나? 아무튼, 꼬꼬마 시절에 부모님 졸라서 세가 메가 드라이브2를 샀는데, (그냥 게임기 사달라고 졸랐었는데, 어느 날 덥석 사오셨음. 삼성 슈퍼 알라딘보이2...) 당시에 패미컴과 팩을 잔뜩 가지고 있던 친구가 있어서 빌려다 즐길 요량이었...으나 게임기라고 전부 같은 게임기가 아니라는걸 알아채는 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지. ㅜㅜ 그리고 초등학교로 바뀔 무렵 첫 컴퓨터를 샀고, 그 이후 죽으라고 PC게임만 해오고 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메가 드라이브2가 처음이자 마지막 콘솔 게임기가 될 뻔했는데 세월이 흘러서 강산이 두 번쯤 변할 무렵 다시 콘솔 게임기에 꽂혔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게임에 꽂혔다고 해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