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사진질
파나소닉 GM1 화이트
파나소닉 GM1 화이트
2014.02.11파나 하면 포풍가후. 그거시 정석...인데 GM1이 느무 이뻐. 그래서 그냥 지름. ㅜㅜ ㅜㅜ 왕이쁨 짱이쁨. 근데 과도하게 작음. 그래서 이 작은 20.7을 물렸는데도 가분수+바디가 들뜸. 헐. 사실 간만에 개봉기 좀 쓰려고 신/구 20.7 비교부터 해서 사진 잔뜩 찍어놨는데 메모리에서 뽑아서 사진 이동하려니...에러. 그리고 사진 증발 ㅜㅜ 아놔. 그래서 글만 끄적거려봄. 신/구 20.7의 광학적 차이는 없음. 외형은 플라스틱서 메탈 재질로 바뀐 게 가장 큰 변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13g가량 다이어트까지 성공으로 87g의 슬림한 몸무게가 됨. 앞, 뒤 캡이 얇아져서 필터를 끼워놓아도 구형 20.7 필터 없는 것과 같은 높이. 색상 덕분에 신형 바디들과 일체감이 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됨. 이렇게. ..
셀프 설 선물. 니콘 24-70N
셀프 설 선물. 니콘 24-70N
2014.01.30단렌즈 빠돌이였는데... 몸도 무겁고, 나이도 먹고(?) 하니 이제 발줌도 힘들다. 그래서 갑자기 훅! 하고 질러버렸다. 상콤한 표준 줌 니콘 24-70N. 쩜팔 빼고 니콘 렌즈는 처음 써보는 거 긑음. 니콘 바디는 여러 대 써왔지만, 매번 서드파티 렌즈만 썼었지. 사실 D600 구매하면서 같이 탐론 24-70 VC도 같이 샀었는데... 핀이...아오!시앙! 탐론 24-70VC 산다는 사람 있음 도시락 싸들고 댕기면서 말리고 시프다. 으허허. 이놈 이거 많이 크다. 그리고 묵직~하다. 렌즈 정품등록 하면서 봤더니 D600 AS 기간이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음. 괜히 슬프다. 마르고 닳도록 써 보자. ㅜㅜ
F대신 X. GX1
F대신 X. GX1
2013.09.15GF1 껴안고 죽을 생각이었는데 어느덧 무상보증 기간 만료. 그런데 며칠 얼마 전부터 GX1 X렌즈 킷 떠리.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질렀네. ㅜ.ㅜ GF1의 진정한 후속기인 GX1. 둘이 많이 닮았다. 블랙은 좀 단조로운 느낌이 들어서 실버 선택. 버튼의 모양새나 배치가 거의 그대로다. 터치 액정이라 조작계가 조금 변경되긴 했지만 그래도 비슷비슷. 같은 화각 다른 크기. 소프트버튼 옮겨오고 20.7도 물렸다. 실사용 세팅! 너도 보증 기간 끝날 때까지 잘해보자꾸나. 만료되면 GX7 사야지. ^^^ 그나저나 GF1은 팔아도 진짜 얼마 못 받네 ㅠㅠ 우쨔지 ㅜㅜ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 똥별똥별 별똥별!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우. 똥별똥별 별똥별!
2013.08.13하마터면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닌 이 우주쇼를 놓치고 그냥 잘 뻔했다. 새벽녘에 우연히 알게 되서 바로 옥상으로 뛰어 올라갔는데, 다행히 하늘이 매우 맑음. 구름도 없고, 뿌옇지도 않고 완전 맑음 +_+ 그래서 카메라, 삼각대 들쳐메고 올라가서 바로 세팅. 몇 년 전에 ISO 100에 조리개 파팍 쪼이고 찍었다가 와방 밝은 별똥별도 안 찍혔던 슬픈 기억을 되살려 이번엔 소심하게 ISO 400에 F4로 설정. 노출은 30초 주니 대충 맞더라. 하지만 화각이 그닥 넓지 않은 35mm 렌즈라 무조건 안전빵으로 가야 한다. 30분간 눈 부릅뜨고 관찰한 결과 북동~남동쪽까지 광범위하게 떨어지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걸린 게 정동쪽. 그래서 고 쪽을 조준, 각도는 대충 30도 정도 놓고 난사 시작. 결과는? 럭키..
빗방울이 몽골몽골
빗방울이 몽골몽골
2013.07.14스냅백인지 뭔지 보러 간 동생 기다리며. 너도 여자사람이라고 쇼핑 시간이 쫌 길구나 -.-
슈퍼 문
슈퍼 문
2013.06.23잠시 외출했다가 들어오는데 해 떨어진 지 한참 지났는데도 왜 이리 밝은가 했더니 슈퍼 문이라는구먼. 밝긴 참 밝다.
봄ing
봄ing
2013.05.01춥다가 덥다가 널뛰기하던 날씨가 5월이 되니 인제야 봄 같다. 며칠 뒤면 여름이 시작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지만, 어쨌든 지금은 봄ing. 렌즈 핀 교정 다녀온 거 잘 맞는지 확인하느라 급하게 나가서 대충 찍어본 사진. 테스트 샷인데 일부러 핀 나가게 찍은 사진이라는 게 함정 ㅋㅋㅋ 핀 안 나가게 멀쩡한(?) 사진을 찍어보니 잘 맞는다. 다행이다. ^_^
요즘 가장 핫!한 렌즈 시그마 35mm F1.4(일명 사무식) 개봉기
요즘 가장 핫!한 렌즈 시그마 35mm F1.4(일명 사무식) 개봉기
2013.01.27시그마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싸구마'라고 불리던 시그마가 삼, 오, 팔식이로 재미를 좀 봤는지 글로벌 비전 발표와 함께 변화(고급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비전 첫 번째 렌즈인 35mm F1.4 일명 사무식. 캐논 마운트가 먼저 풀렸고, 니콘마운트가 조금 늦게 풀렸는데 그만 세기P&C 예판을 놓쳐버리고 말았...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지만, 물량이 적었는지 이틀 만에 조기종료. ㅠ_ㅠ 캐논 마운트도 아직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라 니콘 마운트는 대책이 없구나 하고 포기하려던 찰나 그래도 어떻게든 길은 있더라. ㅋㅋ 이매진서 예약을 받는단 소식 듣고 바로 예약 걸어둔 게 다행히 나까지 차례가 왔다. 내가 예약했던 매장에 딱 다섯 개 들어 왔다더만. 이럴 때만 운이 좋다니까. ㅋㅋ -..
니콘 D600 + 탐론 24-70 VC
니콘 D600 + 탐론 24-70 VC
2013.01.03빨간 넥 스트랩과 소프트 버튼이 서랍서 출토되어서 제대로 쉐빨간 컨셉. 부족한 그립감을 핸드 그립으로 어찌 해보려고 했는데, 바디가 작아서 별로 도움이 안 된다. ㅜㅜ 에라. 대충 찍자. ^_^
GF1 병원 댕겨옴.
GF1 병원 댕겨옴.
2012.10.14이 녀석.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가끔 한 번씩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대놓고 요런다. 것도 유독 A모드에서만. 이렇게 다이얼 쪽을 톡톡 두드리면 괜찮아지는 게 아무래도 접촉 불량 같은데. 괜찮다가도 손에 들고 다니다 보면 (수직으로 세워서 몇 번 흔들면) 또 같은 메시지를 출력한다.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계속 저런 게 나와버리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병원행. 물론 직접 데려간 건 아니고. ㅋㅋ 댕겨오니라 ^0^ 이틀 후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침수도 없고 AS 기간도 남았으니 당연히 무상수리란다. 혹시 수리비 든다면 그걸 핑계로 후지 X100 사려고 했는데...ㅋㅋ 불순한 주인을 용서해다오. 파나 AS도 나름 괜찮네. 하지만 카메라 여러 대 써오면서 수리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개굴개굴
개굴개굴
2012.09.09비가 씐나게 오던 어느 날. 비가 잠시 그친 사이에 나가보니 청개구리 한 마리가 이쁘게 앉아있다.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사진을 찍어도 움직일 줄을 모르고~ 이러고 한참을 앉아있더라. ㅋㅋ 쬐꼬만게 참 귀엽다. 그러다 슬금슬금 움직이기 시작! 스포일러를 지나~ 꼬물꼬물 올라가 뒷유리에 자리 잡았네. ㅋㅋ 슬슬 해도 떨어지고, 비도 다시 떨어지려고 해서 들어왔는데 이 녀석 아마 한동안은 여기 쭈욱 앉아있었을 거 같다. 귀여워 ㅋㅋ
Violet sky
Violet sky
2012.07.22내내 바닥만 보다가 무거운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다. 붉게 타는 하늘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분홍과 자줏빛이 어우러진 하늘은 좀처럼 보기 어렵지. 가끔이라도 올려다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