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러쉬 샴푸 바는 직구가 제맛!
러쉬 샴푸 바는 직구가 제맛!
2013.04.12엄니의 오더가 떨어졌다. 샴푸 바 써보니 괜찮더라. 근데 다 써가니 사놓으란다. 그래서 바로 러쉬 한쿡 홈페이지에 접속해봤다. 가격이 왜 이려? 혹시나 하고 다른 곳도 찾아봤는데, 그래도 가격이 썩 착하진 않다. 분명 예전에 살 땐 개당 만 원이 채 안 되었던 거 같은데... 물론, 꽤 오래전에 사뒀던 거라 그동안 오르기야 했겠지. 근데 쫌 너무 많이 오른거 같네? 응? 실제로 구매 가능한 최저가는 대충 이 정도일 듯. 14개에 18만 6천 원. 개당 13,300원. 14개인 이유는 이 밑으로 차차. 사실 당장 한두 개 정도만 있음 되는데, 개당 1.4~1.5만 원씩 나오길래-_- 그냥 포기하려다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면 저렴하다고 하던데...?! 역시나! 러쉬 공홈 (http://www.LUSH.co.u..
이제 유물이 되어가는 PSP 개봉기
이제 유물이 되어가는 PSP 개봉기
2013.04.06PS Vita도 아니고 PSP go도 아닌 오리지날 PSP. 그나마 3000번대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이제 골동품 급이 된 PSP. 근데 코어 팩을 $99에 팔고 있길래 나도 모르게 그만... 이제 와서 궁금해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그래도 샀으니까 습관적으로다가 까보자. 코어 팩이라 진짜 구성은 단순 그 자체. 본체, 어댑터, 배터리, 종이쪼가리. 끗. 요놈이 처음 나왔을 땐 참 신기+신통했는데. 디자인은 뭐 지금 봐도 괜찮다. 게임기 디자인치고 이 정도면 잘빠졌지 뭐. 근데 이걸로 뭘 하지...?
2013 서울 모터쇼
2013 서울 모터쇼
2013.04.02서울 모터쇼 댕겨옴. 킨텍스는 2006년 모터쇼 때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오랜만이다. 모다쇼 인증. 1관서 무빙워크로 2관 이동하는 중에 찍은 사진. 이때부터 날씨가 우중충하더니 결국 돌아오는 길엔 비가 ㅜㅜ 2관 다 돌고 나갈 무렵. 여섯 시쯤 되었었는데 사람들이 우글우글 -.- 난 토욜에 다녀왔는데, 나중에 보니 일요일은 더 많더라. ㄷㄷ 생뚱맞게 서 있던 벨로스터. 반가워서 한 컷. 르삼 QM3. 르노 캡쳐를 고대로 가져와서 로고만 바꿔 달았다. 개인적으론 쉐비 트랙스보단 훨 나아 보임. 국내 생산이 아니라 전량 수입이라는 것 같던데, 가격이 걱정된다. MB A 클래스. 느무 이뻐 ㅜㅜ A200 CDI. 국내에 출시될 확률이 가장 높은 녀석. 118d나 골프 TDI 정도가 경쟁 상대인 듯. 가격..
7490km. 첫 (남의)손세차
7490km. 첫 (남의)손세차
2013.03.17마지막으로 '제대로' 세차를 해본 게 언젠지 기억이 안 난다. 아마 작년 10월쯤이 아니었나 싶은데...헐. 반년이 지났네! ㅋㅋㅋㅋㅋ 물론 가끔 물로 대강 씻어줘서 완전 꼬질꼬질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겨울 동안 묵은 때가 좀 -0-;; 구석구석 씻겨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전문가의 손에 맡기기로 했다. ㅋㅋ 마침 디테일링 샵인 오토블링의 수원 매장이 문을 연다고 하여 오픈하는 날 칼같이 예약! (을 하려고 했으나, 1착은 놓침. 그래서 2빠 ㅜ.ㅜ) 아직 번지수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바로 옆인 원천동 성당을 찍고 이동. 흙탕물을 뒤집어쓴 모양새였는데, 사진이 작아서 드러운 게 티가 마이 안 난다. 일단 실내 먼지 흡입부터 시작! 고압수로 촼촼 음? -0- 뭔진 몰라도 어쨌든 세차 진행 중 잠시 딴짓을..
Six times......육회 - _-
Six times......육회 - _-
2013.03.07어릴 적에 날고기니까 먹지 말라는 부모님 말씀에 육회는 손도 안 댔었는데 핏물 뚝뚝(핏물 아니고 육즙!!!) 떨어지는 익다만 소고기도 잘 먹게 된 지금은 당연히 환장한다. 하지만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다보니 자주 먹기엔 어려운 음식. 뭐...어쩌겠는가. 먹고 싶은 놈이 직접 해먹어야지. ^_^ 기본적인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한 놈과 간장 양념, 그리고 고추장 양념까지 풀 코스. 깻잎, 상추를 급하게 얹었더니 급조한 티가 팍팍 난다. 게다가 노른자까지 터지고. ㅋㅋ 그래도 맛은 있음 ^0^ 그거면 장땡!
7114km. 프론트 방음 재작업
7114km. 프론트 방음 재작업
2013.03.03프론트 방음은 장마철 지나서 다시 할 예정이었는데 -.- 베이스 칠 때 문짝 떨리는 소리가 들린다. 씁... 게다가 조수석 쪽 손잡이도 이렇게 제대로 조립이 안 되어 있었다. 보이는 곳도 개판인데, 안 보이는 곳은 얼마나 더 개판일까 하는 불길한 마음에 무리해서 방음 작업 다시하러 궈궈........ㅜ.ㅜ 바로 탈거 시작. 다시 수원에 있는 샵을 찾았다. 지난번 리어 작업때 꼼꼼함이 워낙 인상깊었기에. 참고로 프론트를 작업했던 곳은 이곳이 아닌 중랑구에 있는 샵. 아니나 다를까 도어 트림 핀 부러지고 키도 부러져 있었다고. 아주 난리에 부르스였네. 아오! 카오디오*크 개객기. ㅜㅜ 뜯어 뜯어~ 다 뜯어 제껴~ 원래 붙어있던 방음지 제거 중 요쪽은 속 방음지 제거 중 시간이 홀랑홀랑 흘러 어느새 속 방음,..
6980km. 달그락 달그락 글로브박스 잡소리를 잡아보촤
6980km. 달그락 달그락 글로브박스 잡소리를 잡아보촤
2013.03.03겨울이 되니 온갖 잡소리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삐그덕 찌그덕 달그락. 아주기냥 오케스트라네 ㅜ.ㅜ 그중 가장 신경 쓰이는 소리부터 일단 잡아보자 하고 소음의 근원지를 탐색. 아무래도 글로브박스가 의심스럽다. 일단 뭐든 해보자. 부직포 테이프(??) 달력을 떼서 글로브박스의 크기를 대충 잰 다음 부직포를 재단했다. 부착 전에 일단 먼지부터 닦아주시고~ 엌... 재단을 반대로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 갈수록 허당이 되어간다. ㅜ.ㅜ 내 마이나스의 손은 내가 가장 잘 알기에 애초에 한 판 작업은 포기하고 두 판으로 나눠서 재단했는데...그마저도 붙이다 말아먹음. ㅜㅜㅜㅜ 그래서 저렇게 면마다 조각조각 잘라서 대충 붙였다. 누더기도 아니고 이게 뭐여 이게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달그락거리던 소리가 잡혔다. 오홀ㅋ..
되는 일이 읍쒀
되는 일이 읍쒀
2013.03.01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올해는 아직 잔뜩 남았는데 벌써부터 이래 배배 꼬이고 그르나. 올핸 좀 풀리려니 했더니 그럼 그렇지. 내가 이렇지 뭐. 아... 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짜증나짲으나짜증나
여기는 차 동호회인가 양아치 모임인가.
여기는 차 동호회인가 양아치 모임인가.
2013.02.28자동차 동호회를 눈팅하다 보면 법에 저촉되는 튜닝을 해놓은 사람들이 아직도 꽤 많다. 헤드라이트에 색깔이 있는 필름을 입혀놓은 사진이 올라왔길래 한마디 했는데... 글쓴이도 아닌데 어디서 달려와서 열심히 시비를 건다. 왜 시비질인가 했더니 예전에 저 사람이 올렸던 블링커(보조제동등 점멸) 글에 내가 한마디 했던 적이 있었다. 그나저나 튜닝한 사람의 입장? 기가 찬다. 다른 운전자들 생각은 전혀 안 한다는 건가. 이건 뭐 금연구역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여기는 금연구역입니다.' 라고 말했더니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시추에이션. 언제부터 개성이 법 위에 존재했단 말인가. 길가다가 사람 찔러놓고 개성입니다. 눈으로 즐겨주세요^^* 하겠네. 뒤늦게 글 작성자 등장. 싫은 내색도 없고 나중에..
고기!! 고기!!! - 창고43 명동점
고기!! 고기!!! - 창고43 명동점
2013.02.24급하게 고깃집을 가야 하는데 어딜 가야하는지 막막했다. 우리 동네도 아니고. 사실 우리 동네 고깃집은 더 모르지만. -.-; 그래서 루나님 블로그를 급하게 스캔^^*했다. 창고43. 요기 괜찮아 보인다. 근데 여의도는 좀 먼데... 오잉? 체인이 있네^_^ 그래서 가게 된 창고43 명동점 궈궠 정말 여기 맞나 싶은 으리으리한 빌딩으로 좌표가 찍힌다. 당당하게 들어갔는데 로비에선 아무것도 안 보이길래 잠깐 멍...-0- 정신줄 가다듬고 주소를 다시 보니 지하 1층이네. ㅋㅋ 체인인데 지점마다 메뉴랑 가격이 쬐끔씩 다른가 보다. 파무침 얌얌 감자, 양파, 양배추, 그리고 얕보고 덤볐다가 된통 당한 청양고추 ㅜㅜ 매워어어어어엌 깍두기랑 양파, 양배추, 무가 들어간 장아찌. 상차림은 이게 끝이다. 고기 먹는데 ..
6842km. 스피커 업그레이드!(2)
6842km. 스피커 업그레이드!(2)
2013.02.22리어 스피커는 다음 달쯤 작업할 생각이었지만,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이왕 삘 꽂힌 김에 확 해치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 부랴부랴 달려갔다. 이번엔 지난번과 다른 수원에 있는 샵에서 작업. 비위드 소리가 그렇게 좋다믄서... 이 샵은 조만간 확장 이전하면서 비위드 하우스 플래티넘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비위드는 뭐...어차피 나랑은 상관없는 브랜드니까 ㅜ.ㅜ 유선상으로 미리 상담하고 방문했기에 입고하자마자 바로 작업 시작. 고 사이에 매장을 휙 둘러보니 오렌지(비위드)의 향연이... 가운데에 있는 녀석이 비교적 저렴한 입문용 순정교체형 B-1300U. 저 녀석 가격이면 소고기 많~~~~~~이 사묵겠지~ 아...하나 집어오고 싶... 후드득 도어 트림 탈거 완료. 비니루... 거서 쫌만 자고 있..
묵은지 등뼈 찜!
묵은지 등뼈 찜!
2013.02.20도입부 음슴. 그냥 김치찜이 먹고 싶었슴. 괴기가 괴기스럽네 ㅜㅜ 된장 살짝 풀어서 후추, 마늘 넣고 20분간 팔팔팔 냉동실에 생강이 쫌 있었지만, 상태가 느무 안 좋아서... 물 버리고 다시 끓이는 동안 대충 헹궈두고. 40분쯤 끊이다가 드디어 김치 넣고 또 바글바글 파 쬐끔 썰어 넣고 끝! 이었어야 했는데 딴짓하느라 이 모양 됨 ㅋㅋㅋㅋ 왜 이렇게 맛없어 보일까...ㅜㅜ 생긴 건 이래도 완즌 맛나게 잘 먹었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