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8722km. 썬루프에 녹이난다. 화가난다! 화가난다!!!
8722km. 썬루프에 녹이난다. 화가난다! 화가난다!!!
2013.05.20작년 10월쯤이었나? 보배드림에 벨로스터 선루프 부식 문제가 제기되었었다. 그땐 별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둬달 전쯤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벨로스터 전 차량에 걸쳐서 나타나는 문제였다. 뭐 현대차 말로는 작년 11월 10일 생산차량까지만 해당한다는데 그 이후에 생산된 차량에서도 부식이 발견되었으니 할 말 다했지.-_- 아무튼, 그렇게 속을 좀 끓이다가 비교적 빨리 해결책이 나오긴 했는데... 이거 이 쑤웨끼들 이번에도 다 알고 있었던 거 아녀? 어쨌든 장마철이 되기 전에 수리하려고 가장 가까운 사업소인 수원으로 궈궈. 충남권에도 제발 사업소점. ㅠㅠ 저깃소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작업 시작. 옆에 노란 벨롱이가 있어서 반가웠는데, 저 차는 시트 작업 때문에 들어온 차량. 몰딩을 ..
또 미련해진 아이튠즈 11.0.3의 폰트. 다시 미려하게 바꾸기
또 미련해진 아이튠즈 11.0.3의 폰트. 다시 미려하게 바꾸기
2013.05.18이 글은 예전에 작성했던 '미련해진 아이튠즈 11의 폰트. 다시 미려하게 바꾸기'(클릭)의 AS판. 기존에 수정했던 TextStyles.plist 파일은 아이튠즈 지난 버전까지는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했으나 아이튠즈 11.0.3 버전에서는 뭔가 바뀌었는지 그냥 쓰면 보기 싫은 부분이 생긴다. 이렇게. -.- 안티 앨리어싱이 적용되는 방식이 바뀌었나? 희뿌옇게 보인다. 그래서 폰트 크기를 기존 10, 8에서 11, 9로 변경. 하는 김에 미니 플레이어도 보기 좋게 만들었다. 폰트 크기는 9, 9 그리고 앨범아트 버전은 11, 9. 미니 플레이어의 곡목에는 볼드가 적용되지 않았길래 겸사겸사 그것도. 제목이 진하게 나오니 훨씬 보기 좋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C:\Program Files (x86)\iTunes..
옵G는 Gee!! 옵티머스 G (LG-F180K) 개봉기
옵G는 Gee!! 옵티머스 G (LG-F180K) 개봉기
2013.05.18한동안 뜸했다. 큰 장난감(애물단지)이 생긴 탓도 있고, 먹고살기 바빠졌다는 핑계도 있고 위약 3의 압박에다 무엇보다 완전 빙하기라 버스 폰이 뜨질 않...-.- 그러다 간만에 새 장난감을 하나 샀다. 요즘 제일 바쁠 땐 데... 시험기간에 하는 딴짓이 더 보람 있듯(???) 바쁠수록 딴짓을 하고 싶어진다. 어쨌든, 그릏다. 샀으니까 또 까보자. Gee! 옵티머스 G! 아담한 패키지. 하지만 내용물은 Gee! 하지는 않다. 배터리가 내장형이다 보니 내용물이 아주 간결하다. 간단 매뉴얼과 NFC 태그, 케이블, 충전기, 그리고 한창 핫!했던 번들 이어폰 쿼드 비트. 저렴한 가격에 상당한 소리를 들려주는 녀석. 그때 산 게 서랍에 고이 잠들어있다. -.-; 충전기를 꺼내니 심 카드 트레이 분리용 핀이 눈에 ..
애물단지, 벌써 일 년.
애물단지, 벌써 일 년.
2013.05.16어부바차 타고 집 앞에 내린 게 엊그제 같은데(클릭) 벌써 일 년이나 지났다. 세월 참 빠르다. -.- 더불어 나도 한 살 더 먹었... 어부바 상큼한 임판 시절. 그리고 일년 뒤... 어버버. 올핸 헛짓거리 안 하고 유류비만 쓰는 걸로. ㅜㅜ
8490km. 미션오일 교환
8490km. 미션오일 교환
2013.05.161만도 채 안 되었는데 벌써 미션 오일을 갈았다. 미션 오일은 출고용 오일을 오래오래 써먹을 생각이었는데 왜 그랬을까... -.-; 후진이 반만 들어가서 긁는 소리를 두어 번 들었기에 기분상...ㅜㅜ 로얄퍼플 싱크로맥스. 믿고 쓰는 로얄퍼플. 선명하게 각인된 M6CF3-1. 고 밑에 T-GDI가 적혀있는 것도 보인다. 엑센트 디젤, i30 디젤, 쏘울 디젤, 신형 카렌스 LPi, 그리고 11년식 이후 폴쿱 2.0에도 올라간 미션. 폴쿱에서는 3단서 덜덜 떨리는 증상이 있었다던데 벨텁에 올라간 미션은 별 문제 없다. 스리슬쩍 개선된 건가...어쨌든 다행.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서 아직 크게 오염되진 않았다. 괜히 아까운 느낌 -.-; 그래도 어쨌든 갈자. 새 오일 주입 중. 매뉴얼에 1.8~1.9리터라고 적..
이동식 아이폰 독 스피커(4)
이동식 아이폰 독 스피커(4)
2013.05.11예전에 헛짓거리로 만든 차량용 자작 독(클릭)을 한동안 잘 써먹었다. 그러다 아이폰5로 바꾸면서 케이블이 바뀌어서 약간 가공해서 또 잘 쓰고 있었는데... 그랬는데 -.- 임시로 며칠 쓴다고 양면테이프로 붙여서 쓴 게 6개월이나 됐으니 그래도 꽤 오래 버텼다. 케이블이 뒤로 밀렸을 때 지지해줄 부분이 없으니 예정된 수순이었던 거지. 어쨌든, 문제가 되는 부분을 보강해서 제대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라고 해봤자 재료는 꼴랑 이것과 3M VHB 양면테이프뿐. 그리고 연장은 커터칼이랑 니퍼가 전부. 덕분에 손에 쥐나도록 자르고 깎고 ㅜㅜ 귀찮으므로 과정 사진은 생략. 언뜻 보면 그놈이 그놈 같지만, 커넥터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숨겼다. 케이블이 뒤로 밀리지 않게, 그리고 커넥터 높이도 딱 맞췄고 나름 잘 만든..
8425km. 예정보다 이른 두 번째 오일 교환.
8425km. 예정보다 이른 두 번째 오일 교환.
2013.05.071365km에서 첫 번째 오일 교환을 한 뒤 딱 7500km만 타고 다음 교환을 할 예정이었는데 이번에도 조금 이른 타이밍에 오일을 갈러 갔다. 뭐 언제는 정해진 대로 하는 일이 있었느냐마는...ㅋㅋ 쉐까만 오일 카악 퉤. 그리고 지난번과 같은 로얄퍼플 HPS 5W30 꼴꼴꼴. 그땐 딱 네 통(4쿼트) 드셨는데, 이번엔 중간보다 조금 밑으로 오게 해달라고 주문을 해서 마지막 한 통은 1/3가량이 남았다. 가끔 체크하고 보충해줘야지. 근데 많이 밟고 다니질 않아서인지 오일 소모는 별로 없더라. 사실 첫 오일 교환 땐 별 차이를 못 느꼈었는데, 이번엔 좀 타고 바꿔서 그런지 꽤 조용해졌다. 흐음...그래도 다음 교환 땐 1만km까지 가져가 볼까. 지난주 금요일에 세차했는데 아직 사롸있네! 먼지가 잔뜩 올라앉..
8414km. 찌그덕 찌그덕 달달달 잡소리를 잡아보촤
8414km. 찌그덕 찌그덕 달달달 잡소리를 잡아보촤
2013.05.07날이 풀린 덕에 잡소리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분 나쁜 소리가 몇 군데서 들려온다. 미루고 미루다가 내년까지 미룰 것 같아서 큰맘 먹고 귀찮은 짓을 또 시작했다. 먼저 예전부터 계속 거슬렸던 선루프 틸트 주행 시 들리는 달달달 떠는소리부터. 일단 선루프를 틸트 상태로 두고, 모서리 쪽을 보면 ...으악 눈부셔 o_0 완전히 닫힌 상태선 선루프의 저 뾰족한 구조물이 아래쪽의 방충망(?) 구조물을 누르고 있어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 틸트 시엔 틈새가 살짝 벌어지면서 아주 약간 떠있는 상태가 된다. 사실 처음엔 방충망에 있는 부분과 선루프 레일이 닿는 소리가 아닐까 했는데, 거긴 간격이 널널하다. 게다가 방충망(?) 구조물은 위쪽으로 튀어 오르려는 탄성을 가지고 있기에 확률은 더 줄어든다. 그렇..
2013 F1 및 국내 레이싱 경기 일정 캘린더, iCAL
2013 F1 및 국내 레이싱 경기 일정 캘린더, iCAL
2013.05.03F1 중계나 챙겨보려고 캘린더에 일정 때려넣어 놨다가, 국내 레이스들도 챙겨보자 싶어 따로 만들긴 했는데... 다 해놓고 보니 잉여력이 아까워서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을지 몰라 올려봄. F1 새끼쥴 XML https://www.google.com/calendar/feeds/4cqrd5rge0p9v1kb10iin3c3ik%40group.calendar.google.com/public/basic iCAL https://www.google.com/calendar/ical/4cqrd5rge0p9v1kb10iin3c3ik%40group.calendar.google.com/public/basic.ics HTML https://www.google.com/calendar/embed?src=4cqrd5rge0p9v1kb..
봄ing
봄ing
2013.05.01춥다가 덥다가 널뛰기하던 날씨가 5월이 되니 인제야 봄 같다. 며칠 뒤면 여름이 시작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지만, 어쨌든 지금은 봄ing. 렌즈 핀 교정 다녀온 거 잘 맞는지 확인하느라 급하게 나가서 대충 찍어본 사진. 테스트 샷인데 일부러 핀 나가게 찍은 사진이라는 게 함정 ㅋㅋㅋ 핀 안 나가게 멀쩡한(?) 사진을 찍어보니 잘 맞는다. 다행이다. ^_^
진격의 시그마! 70-200 F2.8 OS HSM 개봉기
진격의 시그마! 70-200 F2.8 OS HSM 개봉기
2013.04.24진격의 시그마! 는 글로벌 비전 얘기지만, 그래도 그 바탕을 만들어 준 성능 좋은 렌즈들이 몇 개 있다. 70-200 F2.8 OS HSM이 그 중 하나. 캐논선 옆집 아빠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요놈. 전작인 non-OS 버전은 최대 망원서 개방화질이 안습이었는데 (그래도 싼 맛에 잘 써먹었지만) OS 버전은 화질개선은 물론 OS의 탑재로 손떨림까지 잡았다. 그리고 가격도 매우 착함! 라이벌 격인 탐론의 70-200 VC USD도 있지만, 탐론 24-70의 총체적 난국을 겪고 나니 이제 탐론 소리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핀 교정을 해왔더니 근거리는 괜찮은데 무한대가 나가버리는-_- 이제 탐론은 죽어도 안씀. 퉤. 에퉤퉤퉤퉽퉤 그래서 시그마로. 필터는 이번에도 B+W 007...나노! 도시락통에 멜빵끈도 ..
잘 생긴 공유기 ASUS RT-N65U 개봉기
잘 생긴 공유기 ASUS RT-N65U 개봉기
2013.04.1610년 전만 해도 인터넷 공유기는 신기한 물건이었다. 2대 이상의 PC를 가진 집이 드물었기 때문에. 하지만 요즘은 가정마다 적어도 한 대씩은 놓여 있다. 하지만 PC 역시 많아야 한 대. 시대가 변했다. 예전엔 단지 여러 대의 PC에서 인터넷을 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스마트폰이 폭발적으로 보급된 지금은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해 구매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기계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이상하게 공유기는 큰 욕심이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욕심이 없더라도 짜증을 유발한다면 누구나 집어던지고 바꾸고 싶어질 게다. iptime의 N604A를 잘 써오고 있었으나 NAS의 기가비트 성능을 뽑아낼 수가 없어서 멀쩡한 N604A 놔두고 큰맘 먹고 N6004M을 샀는데, 글쎄 이놈이 두 달에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