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극 저소음 PC를 위한 마지막 삽질 그리고 메인보드, 파워 교체
극 저소음 PC를 위한 마지막 삽질 그리고 메인보드, 파워 교체
2022.01.20드디어 대장정(?)의 마지막이다. 하드를 밖으로 빼는 걸론 답이 안 된단 걸 배우곤 소음 요인을 제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할 말 참 많다. 일단 X570 보드의 칩셋 팬도 소음 중 하나였다. NZXT의 케이스가 대부분 그렇듯 내 케이스도 앞이 막혀있어서 공기 흐름이나 열 관리가 막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미들 주제에 빅 타워 급 덩치라 그나마 좀 낫다는 거지. 암튼, 그런 상태에서 팬 회전수를 최대한 낮춰 조용하게 쓰다 보니 내부 온도는 자연스레 상승하게 되고, 덕분에 X570 칩셋 팬도 상시 가동 중. 칩셋 팬 설정을 저소음으로 두어도 60도가 넘어가면 돌게 된다. 분명 전에는 60도 언저리라 팬이 돌아도 1800rpm 수준으로 그렇게 거슬리는 소음을 내는 그런 상태는 아니..
파이어폭스 96 일부 사이트 로그인 문제
파이어폭스 96 일부 사이트 로그인 문제
2022.01.12https://developer.mozilla.org/en-US/docs/Web/HTTP/Headers/Set-Cookie/SameSite SameSite cookies - HTTP | MDN The SameSite attribute of the Set-Cookie HTTP response header allows you to declare if your cookie should be restricted to a first-party or same-site context. developer.mozilla.org 불여시 96부터 쿠키 관련 몇 가지 설정의 기본값이 바뀌었다. 아침에 읍뎃한 뒤로 일부 사이트 로그인이 안 돼서 쿠키 캐시 지우고 쑈했는데, 결론은 불여시가 범인... 이라기보단 로그인 안 되는 ..
당연히 또 연납
당연히 또 연납
2022.01.07해가 바뀌었고, 또 그날이 찾아왔다. 구 애물단지 탈 땐 부담이라곤 정말 1도 없었는데 부담스럽다. 매우. 그래도 작년에 78.9에서 2만 원이나 줄었네^^^ 치킨 사먹어야ㅈ...는 배달비도 올라서 이젠 2만 원으로 1치킨도 어려운 세상이다. 크흡.
내 맘대로 결산 2021 - 먹거리
내 맘대로 결산 2021 - 먹거리
2021.12.31연말이 다가오면 항상 이 결산 게시물을 위해 갤러리를 터는데, 올해는 유달리 앙상하다. 블로그는 빼먹어도 대충 인서타에는 올려두는데 거기도 음식 사진이 몇 개 없음. 올해는 잘 못 먹고 살았구나. 그렇구나...쥬륵. 사진이 몇 장 없어서 허전하지만 그래도 털고 가야지. BHC 포테킹! 비가 오니 치느님이 땡겨서(?) 주문하려니 못 보던 신상이 있어서 후기를 찾아봤는데 출시 당일이라 후기도 없음 ㅋ 일단 주문ㅋ 그리고 후회막심. 겉에 벌레마냥 붙은 게 감자라고 하는데 고만큼 두꺼워서 양이 많은 너낌적 너낌. 아무튼, 덕분에 빠삭한 식감은 귿귿이었다. 하지만 세 개쯤 먹을 때부터 확 늬긜늬긜. 우리 동네 BHC가 좀 헤비한 편인데, 거기다 저 기름 덩어리를 더하니... 네 개 간신히 먹고 손절. 봄맞이 딸기..
내 맘대로 결산 2021 - 올해의 음악 Top 100
내 맘대로 결산 2021 - 올해의 음악 Top 100
2021.12.31점점 음악 듣는 시간이 줄다 못해 쪼그라들어서 이걸 올리는 의미가 있나 싶은 올해의 음악 Top 100 블로그 결산을 시작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데뷔 연도인 14년, 그리고 2위였던 작년을 빼곤 항상 맨 꼭대기에 있던 러블리즈가............. 할많하않 Adios 2021.
내맘대로 결산 2021 - 애물단지
내맘대로 결산 2021 - 애물단지
2021.12.31올해도 돌아온 아무도 안 궁금할 텐데 왠지 안 쓰면 섭섭해서 올려보는 2021 결산 (늬우) 애물단지 편. 요약 : 오디오는 패가망신의 지름길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연비는 2/3가 되었고, 주행거리도 째끔 늘어났고... 덕분에 자연스레 유류비가 늘었다. 뭐 기름값은 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ㅋ 내년에도 잘 달려보자 늬우 애물단지야. 아무튼, Adieu 2021!
뜻밖의 나스 교체. DS420j
뜻밖의 나스 교체. DS420j
2021.12.28메인 나스가 10+10+8+8TB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대로 오래 버티다가 16TB가 관부가세 면제 범위까지 내려오면 싹 갈아엎을 생각이었다. 근데 하드 가격 떨어지는 게 생각보다 많이 미적지근했고 덕분에 용량도 슬슬 차고 있고...그래서 블프에 14TB 하드를 여섯 개나(+12TB 한 개ㅋ) 질렀다. 텅텅텅장 ^_T 네 개는 메인 나스에, 두 개는 데탑의 12TB와 교체할 생각이었는데 소음 대환장 파티라 (하노킬로도 안 잡혀...무친...) 데탑행은 포기. 원랜 데탑에서 뺀 12TB를 2번 나스에 넣으려고 했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그냥 14TB를 2번 나스에 넣어버렸다. 근데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버벅거리네... 분명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게 아무것도 없는데 마치 배드섹터 검사를 돌릴 ..
DAS로 조용한 데스크탑을 만들어보...실패.
DAS로 조용한 데스크탑을 만들어보...실패.
2021.12.20NZXT H1의 펌프 소리에 답 없음을 늬낌과 동시에 서브 PC 대신 지금 데탑을 조용하게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일단 거슬리는 소음은 메인보드 칩셋 팬, 파워 팬 그리고 하드디스크. 메인보드는 조만간 칩셋 팬이 없는 X570S로 교체할 생각인데 점찍어놨던 긱바 X570S 어로스 프로 AX가 품절이 안 풀린다. 어로스 마스터는 가격이 오바고, 어로스 엘리트는 성에 안 차네. 후... 파워는 시소닉(에 들어간 홍화 팬을 시소닉이 개같이 튜닝한 탓에) 종특이라 홍화 팬 안 들어간 허세어 RM850x 2021로 사놨고. 파워 교체 개귀찮... 그리고 하드. 이건 뭐 방법이 없다. SSD로 싹 도배해버리면 쵝오겠지만 12TB+12TB+8TB를 SSD로 대체하기엔 주머니가 개작살. 소음의 원인을 없애는 게..
NZXT H1으로 저소음 PC를 만들어보...실패.
NZXT H1으로 저소음 PC를 만들어보...실패.
2021.12.11세컨 PC? 서브 PC? 아무튼, 꽤 예전부터 살까말까 했었다. 예전엔 여름에 겁나 더워서 저전력+저발열 PC를 생각했는데 방에 에어컨을 놓은 덕분에 고민 싹 해결됐고ㅋ 그렇게 한동안 별생각 없이 잘 지내다가 또 문득 평소에 주로 하는 게 웹서핑이나 영상을 보는 정도인데 굳이 전기를 많이 빨아먹는 PC가 필요한가 싶어서 서마터 플러그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해보니 영상 재생이나 웹서핑 같은 가벼운 작업을 하는 중에는 대략 130~140w 정도를 사용한다. (게임 돌리면 500w 퐈이야) 여기서 맥 미니 M1처럼 극단적인 저전력 구성으로 바꾸면 대략 30w 미만이라 100w 이상 차이 나게 되는데 전기 요금을 계산해보니 차액은 생각보다 올매 안 됨. 맥 미니를 살 돈이면 대충 10년간 전기요금 차액 내겠네? ..
필립스 LED 방등의 배신
필립스 LED 방등의 배신
2021.12.08얼마 전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주파 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X570 메인보드 칩셋 팬이 돌아가는 소린 줄 알았지. PC 전체의 온도를 포기하고 팬속을 낮춰서 셋팅해놨더니 수시로 칩셋 팬이 도는데, 이게 2000rpm을 넘기면 대충 모깃소리 같은 너낌으로다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만간 메인보드를 갈아엎던가 해야... 아무튼, 고건 줄 알고 PC를 껐는데 소리가 계속 남. 공유기도 아니고, 각종 충전기나 어댑터에서 나는 것도 아니고 드디어 찾아온 이명인가 싶어 방 밖으로 나가니 안 난다??? 그렇게 여차여차해서 찾아낸 범인은 방등이었다. -______- 작년 4월 말에 설치해서 이제 고작 1년 반 썼는데. 2만 시간 수명이라더니, 24시간 내내 켜놔도 14000시간이 채 안 되는구만 필립스 뻥쟁이..
메인ㅋ
메인ㅋ
2021.12.03간만에 키보드 하나 던지(?)고 HOXY...하고 보니 메인이네ㅋ 으쓲으쓲
좋다 말아쓰. 듀가드 K330w 개봉기
좋다 말아쓰. 듀가드 K330w 개봉기
2021.12.02인서타 광고에 못 보던 듀가드 키보드가 뜬다. 믿고 거르는 인스타 광고지만, 그건 듣보 기업 얘기고 듀가드 비너스는 나름 괜찮은 인상이었고 덕분에 듀가드 퓨전이라는 제품 펀딩에도 참여했었다. (는 받은 지 1년도 넘은 거 같은데 귀찮아서 아직도 안 까봄ㅋ) 아무튼, 이제 막 출시해서 홈페이지에도 없는 키보드인데 RF/블투 무선에 대충 배색 예쁘고 배터리도 오래 간다길래 또 샀다. 네 종류의 색상 중 유독 비싼 아이스크림 색상으로. 속 포장이 따로 있다. 어쩐지 겉 포장이 깔맞춤이더라니. 없으면 서운한 커버. 구성품은 이러하다. 저 시커먼 건 USB 리시버 꽂으라고 준 것 같은데 이왕이면 흰색으로 주지. 요건 좀 아숩네. 이거슨 내가 나중에 보려고 올려두는 매뉴얼 그래서 쨘! 음...이쁘...긴 한데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