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AKG의 숨을 불어넣은 쿼드비트! 쿼드비트 3 AKG(HSS-631) 개봉기
AKG의 숨을 불어넣은 쿼드비트! 쿼드비트 3 AKG(HSS-631) 개봉기
2016.10.27아마도 V10 개봉기가 먼저 올라왔어야 했을 텐데 아직 사진 보정도 안 해놓은 고로 이놈부터 먼저 까기로 하자. 생뚱맞게 면도날을 사면 쿼빗 3을 끼워준다네. 마침 날도 다 떨어져서 살 때가 됐는데 단품 최저가랑 비교하니 얼마 차이 안 남ㅋ 이렇게 감사한 핑계기회를 잡아 구매완뇨. 비매품 딱지가 왜 붙었는진 모르겠지만 구성은 다르지 않으니 넘어가도록 하지. 오리지널 쿼드비트 3는 실버(+블랙), 블랙(+레드)이었지만 AKG모델은 로즈 골드 유닛에 흰색 선을 사용한 깔끔한 조합이다. 금속 재질은 아니지만, 헤어라인 무늬를 넣어 은근 고급진 느낌. Y 부분 밑으로는 직물 케이블을 사용했다. 근데 다른 색상이면 몰라도 흰색은 때 엄청 탈 듯 ㅠㅠ 직물에 때 타면 지울 수도 읎는디... 화이트 색상의 V10과 ..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업그레이드!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업그레이드!
2016.10.27폰 바꾸고 애물단지에 무선 충전기 달아놓으면서(클릭) 고속 충전되는 놈들은 다 크고 두꺼운 줄 알았는데... 안 크고 안 두꺼운데 고속 충전되는 게 있네. 멍충하게 또 이중지출 ㅠㅠ 이렇게 생긴 놈이올시다. 박스는 이미 홀라당 뒤집어 까서 음뜸. 제품 전체가 미끄럼 방지 코팅. 나쁘지 않은 ㄷ... 근데 저기 왜 Chatger라고 쓰여있니 ㅋㅋㅋㅋ 그리고 난 이걸 왜 이제야 발견한 거니 ㄷㄷㄷㄷ 어...어쨌거나 고속 충전을 지원함에도 크기는 기존에 쓰던 놈보다 훨씬 작다. 근데 그런 와중에도 3 코일임. 우웡ㅋ 굳ㅋ 덕분에 급격한 움직임에 충전기 위에서 날뛰어도 충전이 중단되는 일은 거의 없다. (가끔 있긴 있음-.-;) 무선 충전 패드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니 충전기도 샀읍니다. 퀵 차지 지원하는 제품..
AKG에서 이어폰도 만드네? AKG N20U 개봉기
AKG에서 이어폰도 만드네? AKG N20U 개봉기
2016.10.27AKG K601로 헤드폰 입문해서 Q701을 거쳐 지금은 K702에 안착했을 만큼 AKG의 소리를 좋아한다. 그런 AKG에서 이어폰도 만든다네? 알고 보니 나만 모르고 있었네 ㅋㅋ 뒷북 돋네! 가만히 생각해보니 AKG K3003이 있었잖아...? 그리고 아주아주 오래전에 AKG K319라는 오픈형 이어폰을 샀던 기억도 어렴풋...하하 10만 원대 중반이라 하이엔드 유저용은 아닐 거 같고 어쨌든 적당히 양념친 소리가 날거란 기대를 안고 구매완뇨! 샀으니까 까봅시다. 크큭. 가격답지 않게 포장이 나름 고급지다. 꺼내서 한 꺼풀을 더 벗겨내니 드디어! 다른 건 몰라도 요 가격대에서 청소도구랑 항공 어댑터까지 주는 건 좀 특이한 듯 ㄷㄷ 여기서 쓸데없이 살짝 감동. 감동한 마음 그대로 유닛을 꺼내봅니다. 유닛이..
Shozy Lancea DAC 개봉기
Shozy Lancea DAC 개봉기
2016.10.23G5 하이파이 모듈(클릭)은 출중한 스펙 대비 엄청 싸게 올라왔다는 훌륭한 핑계라도 있었는데... 얘는...흠. 일단 국내 판매가가 18만 원인데, 아마존서 $120. 게다가 또 무배. 이걸 핑계로 지르기엔 좀 약하다 싶었는데 CCK가 없이 iOS 장비에 바로 연결이 된다고? 올ㅋ 핑계는 너로구나! 그리고 또 나흘 만에 날아왔쯥니다. 생각보다 후월씬 작은 패키지 크기에 살짝 당황함. 대충 Clarity Feather 패키지의 2/3 정도? 어쨌거나 Lancea라는 놈입니다. 근데 이거 뭐라고 읽어야 하지? 란체아? 랑케아? 랜시아? 패키지를 열면서 느끼는 두 번째 당혹스러움. 얘 생각보다 되게 작다? ㄷㄷㄷ 구성품은 의외로 푸짐하다. Micro USB to Micro USB, to 라이트닝, to USB..
G5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AFD-1200) 개봉기
G5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AFD-1200) 개봉기
2016.10.23국제판? 홍콩판?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이 싼값에 올라왔다. 아마존에서 $90. 거기다 국내 직배에 배송비도 없네??? 다만 유럽, 대만, 홍콩판 G5에서만 모듈로 쓸 수 있고 국내판, 북미판 등등등의 G5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G5에서 쓸 거 아니니까. 이값이면 슈퍼 꿀이네! 하고 샀다. 직배인데도 나흘밖에 안 걸렸음 ㄷㄷㄷㄷㄷ 근데 그라고 나서 며칠 뒤 하이마트에서 국내판을 4.99에 팔... 택배 보내러 나가다 혹시나 해서 전화해봤더니 딱 하나 남았다고. 무언가에 홀린 듯 달려가 결제하고 나니 정신이 되돌아왔다. 그리고 이건 아직도 개봉을 안 하고 있다. -_-; 이거 G5를 진짜로 사야하나...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샀으니까 까봅니다. 생긴 건 익히 보던 그대로. 국내판 제품과 다른 건 ..
아이팟 터치 6세대 개봉기
아이팟 터치 6세대 개봉기
2016.10.06메인폰이 사과에서 안드로메다로 바뀌면서 사과 폰을 대신해서 차에서 쓸 음원 소스가 필요했고 다수의 아이팟 나노, 클래식, 그리고 여러 대의 터치 중에 결국 아이팟 터치 5세대 64GB로 결정...되었었는데(클릭) 그렇게 끝나는 듯했지만, 안타깝게도(?) 몇 가지 문제가 생겼다. 다음 곡으로 넘어갈 때 아주 잠깐 끊김이 생긴다. (6세대도 끊기긴 하는데,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듦) 그리고 64GB라는 용량은 역시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전체가 120GB를 넘기고 있고 그중에 체크된 음원만 계산해도 60GB가 넘는다. 덕분에 체크된 음악만 해도 다 들어가지 않는다. 차선책으로 일부 플레이리스트만 선택한 다음 '남은 공간을 음악으로 채움'을 이용해 보았으나 멍청한 아이튠즈가 공간 계산..
파나소닉 15mm F1.7 블랙 개봉기
파나소닉 15mm F1.7 블랙 개봉기
2016.10.06GM1을 두고 GM5를 산 건(클릭) 미친 짓의 전초전이었을 뿐 그 미친 짓의 정점을 찍어줄 15mm f1.7 블랙 렌즈를 사버렸다. 같은 렌즈 실버 색상(클릭)을 이미 가지고 있는데 ㅋㅋㅋㅋ 돌았네. 돌았어. 에라 모르겠다 눈 딱 감고 지르려고 했는데, 블랙은 죄다 품절. 유명한 오픈마켓 판매처에 문의했더니 다음 날 입고된다나. 근데 다음날 확인해보니 재고가 들어옴과 동시에 가격이 올랐네. 에라이... 그래도 별수 없으니 샀음. 덩달아 필터도 사고, 렌즈 캡도 사고. 실버도 물론 매력 있지만, 블랙의 카리스마는 하앍+_+ 렌즈 캡은 여전히 못생겼다. 그래서 따로 삼(왼쪽) 필터는 당연히 B+W 007 나노. 가장 애정하는 필터다. 시구마 70-200의 시그마 DG 필터 그리고 15mm f1.7 실버에 ..
파나소닉 GM5 블랙 개봉기
파나소닉 GM5 블랙 개봉기
2016.09.21GM1을 무려 두 대나 샀을 정도로 파나소닉 GM 라인은 만족도가 높다. 마이크로 포서즈 포맷의 경박단소를 극단적으로 증명하는 바디이기도 하고. 그런 GM이 이제는 역사 속으로 들어갈 예정. 어딘가 모를 아쉬움에 멀쩡한 GM1을 두고 GM5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근데 국내 정발품은 레드만 남아있었다. 간혹 번들 킷으로 블랙 색상 재고가 보이긴 했는데 80만 원이 훌쩍 넘어버린 가격...이건 아닌디. 워낙 안 팔린 모델이라 중고도 찾기 어려웠고 결국 또 해외구매로 눈을 돌리게 되었드...! 일본판은 일본어 only라서 패스. (게다가 6만 엔) 홍콩판은 40만 원대 초반인데, 구매할 방법이 없다. NTSC가 아닌 PAL에 50P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사진만 찍을 거라 상관 없는데...살 수가 없으니 패스..
Cars&Coffee Seoul #25 후기
Cars&Coffee Seoul #25 후기
2016.09.19또 오랜만에 참석한 C&C. 이러저러 못 가다가 지난달엔 날씨 덕분에 아예 모임 자체가 없었고 ㅋㅋㅋㅋㅋ 암튼, 이번엔 어떻게든 시간 맞춰 가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으나 보나 마나 또 지각이지 뭐. ㄲㄲㄲㄲㄲ 그래도 지금까지 참석했던 C&C중에 가장 일찍 도착한 듯 ㅋㅋㅋ 날씨 겁나게 좋다. 이욜ㅋ 오늘 사진 좀 나오겠는뒈 하며 주차장에 진입하니 여섯 시 반인데 벌써 이렇게들 많이 모여계시고 ㄷㄷㄷ 지난달 건너뛴 게 컸나 보다. ㅋㅋ 아뵤! RS 이제는 F/L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RS ㅜㅜ 근데 F/L 아베오는 그냥 큰 스파크가 되어버렸다. 저 헤드라이트가 아베오만의 아이덴티티인데. 끙... 궁둥이. 그나저나 풀체인지가 될법한 시기에 F/L이라니... 얘도 크루즈만큼 우려내려고 그러는 건가 -..
샤오미 미 5, MIUI 8 그리고 벽돌
샤오미 미 5, MIUI 8 그리고 벽돌
2016.09.05지난달 말부터 MIUI 8 정식 버전의 배포가 시작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던 미 5에도 OTA가 도착했고 기쁜 마음으로 업그레이드를 눌렀다. 원래 업글중이란 문구도 나왔었나? 암튼 여전히 오래 걸린다. 드럽게도. 설치가 끝나고 드디어 대망의 재부팅! 을 했는데 mi 로고에서 넘어가질 않음. 원래 좀 걸리니까 그러려니 기다리는데 10분이 넘게 지나도록 그대로-_- 아 이런 씨부엉... 벽돌됐네. 무한재부팅이니 정확하게 벽돌은 아니겠지만 암튼, 루팅이든 뭐든 손댄 거 한 개도 없고 OTA 날아온 거 눌렀을 뿐인데 벽돌이라니 ㅋㅋ 여태까지 수많은 기기의 펌업을 해봤었지만 내 실수로 벽돌을 만든 적은 있어도 공식 OTA를 통한 업글해서 이런 적은 처음. 역시 샤오미는 쓸게 못 된다. 에휴. 이미 정나미는 다 떨..
삼성 Micro SDXC 128GB 프로 플러스 어쩌다보니 비교기 with 갤럭시 S7
삼성 Micro SDXC 128GB 프로 플러스 어쩌다보니 비교기 with 갤럭시 S7
2016.09.02싼디스크에서 나온 200GB짜리 메모리로 용량 부심 부리... 는 것도 256GB짜리 등장으로 얼마 못 했지만, 어쨌든 넉넉하게 잘 버티고 있었다. 속도 쫌 느려도 뭐 그까이꺼. 어차피 앱, 사진 등등은 다 내장 메모리에 저장해놨고 오로지 음원만 넣어놨으니 괜찮아. 괜찮... 괜찮긴 뭐가 괜찮아. 고작 음원을 전송하는 건데도 한 곡 보내면 한참을 멈춰있고-_- 하. 삼성 64GB 프로를 중고 거래할 때 잘못 보내지만 않았어도... 중고거래한 그 XX가 내 문자를 씹지만 않았어도... 요게 내 손에 들려있진 않았을 텐데. (사실 고새를 못 참고 바른전자 64GB를 샀었다는 건 비밀) 아무튼 까보자. 삼성 Micro SDXC 128GB PRO+ 기냥 프로도 아니고 더 상위인 플러스!!! 용량 부심 끝났으니 ..
좁쌀(?)의 플래그십 샤오미 미 5 개봉기
좁쌀(?)의 플래그십 샤오미 미 5 개봉기
2016.08.27밀리고 밀린 리뷰거리들을 뒤로한 채 이번에도 최근에 산 녀석부터 먼저 까봐야겠다. 써 보나 마나 샤오민데 대체 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려 또 지르고만 샤오미 미 5 되시겠읍니다. 저가형인 홍미와는 다르다 홍미와는! 이 아니라 미 라인은 고가형? 고급형? 제품군이다. 그래도 메이저 업체의 플래그십 대비 절반 수준의 나름 착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지만서도. 암튼, 샀으니까 계속해서 까보자. 폰과 충전기, 케이블 그리고 심 트레이 추출 핀이 전부다. 나름 플래그십인데도 이어폰을 따로 끼워주진 않는구만. 샤오미 피스톤이라도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괜한 기대였다. 5V 2.5A, 9V 2A, 12V 1.5V. 최대 18w의 출력을 지원하는 QC 3.0 대응 충전기. 베젤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