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운동할 땐 요놈이 딱! 소니 워크맨 NWZ-W273s 개봉기
운동할 땐 요놈이 딱! 소니 워크맨 NWZ-W273s 개봉기
2015.04.25운동...이라봐야 일 년에 며칠 안 하지만 어쨌든 운동할 때 음악이 있으면 좋다. 하지만 보통 MP3P는 이어폰이 걸리적, 블루투스 타입은 플레이어가 필요하고. 그럴 때 쓰라고 나온 게 요거다. 소니 워크맨 NWZ-W 시리즈. 사실 W 시리즈의 초호기인 NWZ-W202를 가지고 있었는데 집 공사하면서 시멘트 가루를 옴팡 뒤집어써 버려서...ㅜ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WS 시리즈도 나왔더만 고딴 기능 없어도 되므로 W 모델로 구매했다. 그치만 반지처럼 쓰는 리모컨은 좀 부럽... 허술한 포장과 별거 없는 내용물. 충전용 크래들? 어댑터? 뭐라고 해야 하지? 암튼, 독자규격이라 이거 없으면 충전 못 함. W202는 범용 USB mini B 타입이라 바로 충전할 수 있었는데 말이지. 물론, 그래서 W202는 방..
RX100M3...속았다!
RX100M3...속았다!
2015.04.22최대 광각에서 왜곡이 거의 없어서 이 녀석 똑딱이치고 굉장히 기특한 넘일세...라고 생각했는데 속았다. 속고 있었다. ACDsee에서 RAW를 읽으니 렌즈 프로파일이 적용되지 않아서 정말 날 것(?) 그대로 보여준다. 이 녀석...촬영하기 전부터 이미 왜곡 보정이 만땅으로 들어간 모습을 LCD로 보여주는 거였다. 왜곡 보정 옵션이 따로 없고, 똑딱이라서 당연히 그런 거 음슴. 인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느낌. 극단적인 비교라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니콘 D610+24-70N@24mm 사진을 샘플로 준비했다. ACR에서 렌즈 프로파일을 적용/비적용 했을 때의 변화인데, 알아보기 편하라고 움짤로 만듦. 원경, 근경에서 대충 이런 모습. 나름 고가인 24-70N에서도 이 정도의 왜곡이 발생하는구나...
$100도 안 되는 윈도우 태블릿. HP 스트림 7 개봉기
$100도 안 되는 윈도우 태블릿. HP 스트림 7 개봉기
2015.04.14$100 미만의 쭝꿔산 윈도우 태블릿은 꽤 되지만 대부분 듣보잡 브랜드. 근데 HP라는 제대로 된 브랜드에서 $100도 안 되는 물건을 내놨길래 궁금해서 질렀다. 가지고 있는 레노버 믹스2는 8인치라 한 손에 잡기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요거는 손안에 딱 들어오는 7인치. 그래서 나름 약간의 기대를 하며 까보자. 저렴이 윈도우 기기들을 스트림이란 브랜드로 묶어버렸다. 인텔 NUC같이 생겨먹은 스트림 PC도 있고, 스트림 랩탑도 있다. $100도 안 되는 물건이니 박스 재질이나 먼지 날리는 포장 상태는 그냥 눈 감고 넘어가 주지. 조촐하다. 딱 필요한 것만 들어있다. 충전기는 5V 2A. 마침 충전 단자도 Micro USB를 사용하니 널려있는 손전화기용 충전기를 써도 된다. 그러므로 봉인. 드자인은 그냥 심플..
얼레? 좋은데?? 아수스...아니 에이수스 X205TA 개봉기
얼레? 좋은데?? 아수스...아니 에이수스 X205TA 개봉기
2015.04.13블프 때 대박 가격에 풀렸었는데 그때 다 놓치고 느지막이 마소 스토어에서 제값에서 쬐끔 빠진 가격에 주워온 X205TA. 아톰 CPU를 채용한 저가형 태블릿의 랩탑 버전이라고나 할까? 아수...아니 에이수스 얘들 Incredible이라는 단어 음층 좋아하는 듯. RT-N66W 공유기 박스에도 때려 박더니 ㅋㅋㅋ(클릭) 어쨌든 너도 까보자. 싸도 구색은 다 갖추고 있듬. 원 드라이브 100GB 1년 이용권이랑 설명서 쪼가리. 오피스는 포함 안 된 버전으로 구매해서 음뜸. 충전기는 이러하다. 충전 단자가 Micro USB를 닮은 듯하지만 호환 안 된다. 독특하게 생겨서 고장 나면 골치 아플 뻔했으나 다행히 국내 정발됨ㅋ 다크 블루 컬러, 그리고 무광 재질의 외관. 싼 티 나는 재질이 아니라 SF 코팅이 된 ..
봄인가 봄
봄인가 봄
2015.04.11백만 년 만에 출사를 나가 봄 용비지...아니 용유지에 올라 봄 근데 담 넘다가 새벽부터 피 봄ㅜㅜ 이 풍경 오랜만에 봄 해 뜨나 봄 햇살이 예뻐서 찍어 봄 출사는 망했고 돌아오는 길에 벚꽃이 예쁘길래 잠시 머물러 봄 사진 고르기 귀찮아서 그냥 막 다 올려 봄 봄인가 봄♡
33024km. 봄맞이 (남의) 손세차
33024km. 봄맞이 (남의) 손세차
2015.04.10겨울이 지나고 바로 하려던 세차인데 비 오고 미세먼지 춸어주고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봄맞이 (남의) 손세차! 오늘도 오토블링. 작년 겨울 이후로 제대로 세차한 적이 없으니 꼬질꼬질 땟국물 쥘쥘ㅋㅋ 오랜만에 세차니까 스테이지 2랑 시트 케어 해주쉐요~ 하고 들어왔는데 오잉? 스테이지 2 선택하면 시트 케어가 공짜랜다. 의도치 않은 득템(?) 앗쏴 ㅋㅋ 휠부터 시작! 저 수술 장갑(?) 탐난다. 세차할 때 쓰면 쵝오겠는데... 폼건 뿌린 타이밍은 놓침ㅋ 고압수로 씻어내고 꼼꼼하게 드라잉! 불가침영역인 엔진룸도 ㅋㅋ 왁싱으로 세차 마무으리. 반년 만에 보는 블링블링함 죠으다. 며칠 못 가서 황사로 뒤덮이겠지만...ㅠㅠ
32952km. 5분짜린데 5일 걸린 기어 노브 DIY
32952km. 5분짜린데 5일 걸린 기어 노브 DIY
2015.04.09딱 5분이면 끝날 DIY였다. 그랬었다. ㅠㅠ 어느 날 문득 기어 부츠를 보니 헤져서 구멍 나기 직전. 3년간 수없이 부벼댔으니 뭐 당연한 결과다. 어차피 얼마 하지도 않는데 쿨하게 갈아줘야지. 이왕 하는 김에 겸사겸사 신형...이 아니라 13년식 이후 기어 노브로 바꾸면 어떨까 하고 열심히 검색해서 부품들 주문완뇨. 어셈블리 통째로 바꿔야 한다고 알려졌었는데, 요 부품들만 사다 바꿔도 된다. 근데 내가 품번을 찾은 곳이 프라이드 동호회라는 게 함정이었다. -.- 아주 큰 함정. 기어 노브 분리는 간단하다. 일단 부츠를 슬그머니 분리하고 뱅글뱅글 돌리면 뼈와 살 기어 노브가 분리되지. 하마터면 이걸 통째로 바꿀 뻔 ㄷㄷ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 아니라 대충 끼워 맞추면 된다. 여긴 왜 허전하지? 아....
뭐? 불법이라고? LG G패드 (V410) 개봉기
뭐? 불법이라고? LG G패드 (V410) 개봉기
2015.04.09AT&T용 LG G패드가 단돈 $100도 안 되는 가격에 풀렸다. 마르지 않는 샘이라 불릴 정도로 최근까지 엄청난 대수가 팔려나갔다. 그리고 LG는 말했다. '그거 불법판매ㅋ' (클릭) 멍청한 LG 놈들 말이나 곱게 하지. 싸서 샀는데, 얼떨결에 불법에 가담한 꼴이 되었네 ㅋㅋ AT&T 용이라 이렇게 로고가 뽷! 언락을 위해 한번 개봉이 되었었는데 그거랑 별개로 박스 상태가 반쯤 걸레다. 그래도 알맹이는 말짱하고 깨끗함ㅋ 구성은 이게 전부. -.- 충전기는 5V 1.2A. 배터리 용량이 4000mAh이니 역시 출력이 아쉽다. 국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G패드 7.0 (V400)과 외형은 같다. 하지만 국내판은 와이파이 전용이고 이 모델은 셀룰러 데이터도 사용 가능. $100 미만의 가격에 LTE까지 되는..
32940km. 새 신을 신고 달려보자 퐈이야~!
32940km. 새 신을 신고 달려보자 퐈이야~!
2015.04.07지난 2월에 오일 교환 포스트를 올리면서(클릭) 타이어 갈라짐 때문에 '슬슬 때가 되었다.'고 예고했던바 뒤 타이어, 그리고 앞 타이어 모두 갈라짐이 눈에 딱 보일 정도다. 운전석 쪽 타이어들은 덜한데, 조수석 쪽 타이어만 특히 이럼. 아무래도 항상 조수석 쪽만 햇빛을 받는 상태로 주차하기 때문인 듯하돠. 뭐 어쩌겠나. 이미 갈라진 걸. 드디어 새 신을 신을 때가 되었다. 가는 길에 그랜드 K5도 봄. 딱 보자마자 뭔가 굉장히 어색했는데 뭐가 문제지? 하고 한참 생각했네. 아무튼, 그래서 찾아간 타이어 프로 당진점. 예전에 동생이 뒷 타야 해먹었을 때도 요기서 그리고 내 차 뒷 타야에 피스-.-박혔을 때도 요기서(클릭) 땜빵 했었는데 새 타이어 교체도 이곳에서 하게 되네. 어제 블루핸즈에 연차점검 갔다가..
작은데 쎈 놈. 엑스페리아 Z3 Compact 개봉기
작은데 쎈 놈. 엑스페리아 Z3 Compact 개봉기
2015.04.04곰만한 덩치에 맞지 않게 큰 손전화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고, 사용하기도 불편하니까. 그래서 아이폰이 4인치를 버리고 4.7인치가 될 때 상당히 아쉬워했었다. 물론 지금은 적응이 끝나서 다시 4인치로 돌아가라면 못 하겠지만. 아무튼, 멈출 줄 모르고 커지기만 하던 손전화기들은 이제 5인치는 기본 삼성의 최신작인 갤럭시 S6는 5.1인치, 그리고 LG의 G3는 무려 5.5인치를 자랑한다. 뭐 '미니' 라는 이름을 곁다리로 품고 아담한 녀석들도 나오긴 하지만 삼성의 갤럭시 S4 미니, S5 미니나 LG G2 미니, G3 비트 등의 단말기들은 플래그십의 이름을 물려받은 게 부끄러울 정도로 한결같이 즈질스런 사양을 뽐낼 뿐이었다. 그 창렬스런 미니들 사이로 등장한 소니 Z1의 미니 버전..
32910km. 쥐도새도 모르게 날아가버린 스포일러 마운팅 커버
32910km. 쥐도새도 모르게 날아가버린 스포일러 마운팅 커버
2015.04.03언제 어디서 왜때문에 일어났는지도 모른다. 문득 쳐다보니 이미 사라져있었을 뿐. ㅜㅜ 예전에 언젠가 저 커버를 주차한 곳 옆의 밭-_-에서 주워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분명 잘 끼워놨는디...달리다가 사라졌나 보다. 이번엔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귀찮아서 그냥 다니다 DIY 한다고 부품을 주문할 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같이 주문! 872122V500 커버-리어 스포일러 마운팅 1,210원 얼마 하지도 않네 ㅋㅋㅋㅋㅋ 근데 Aㅏ... 색상 선택이 따로 없는 파츠였을 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도색이 안되어있다. ㅋㅋㅋㅋㅋ 귀찮으니 그냥 장착. 어차피 잘 보이는 위치도 아니니까. 원랜 기어 노브 DIY 포스트가 오늘 올라올 예정이었는데 부품 하나의 존재를 빼먹었고, 덕분에 망함ㅋ 새로 주문한 부품이 도착하면 그..
아이폰 6 언락폰. SKT에서 VoLTE를 쓰고 싶다면!
아이폰 6 언락폰. SKT에서 VoLTE를 쓰고 싶다면!
2015.04.02다음 모바일 메인에 또 걸린 기념(?)으로 오늘 한 삽질에 대한 이야기를 끄적여 보려고 한다. 아이폰 6 언락폰을 구매했고, 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기기변경(확정기변/전산기변)까지 끝냈다. 하지만 티월드에서 기변을 할 경우 기기가 무조건 OMD(Open Market Device)로 잡혀버린다. 이렇게. 그리고 VoLTE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리지. SKT뿐 아니라 KT도 사정은 마찬가지. (하지만 LGU+는 그냥 VoLTE 사용 가능. 얘네는 좀 특별한 경우니까.) 아무튼 SKT와 KT에서 언락 아이폰으로 VoLT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금 귀찮은 과정이 필요하다. 내가 사용 중인 SKT 기준으로 적어가는 글이니 KT 사용자는 알아서 해결하시길-_-a 별건 아니고 OMD 기기 등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