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멀쩡한 25.7 놔두고 데려온 파나소닉 25mm F1.4 렌즈 (H-X025)
멀쩡한 25.7 놔두고 데려온 파나소닉 25mm F1.4 렌즈 (H-X025)
2016.01.03블프에 주워온 25.7 렌즈(클릭)를 필드에서 써보지도 못한 이 시점에 라이카 향이 가미된 파나소닉 25mm F1.4렌즈 미개봉품을 주워왔다. 요즘 행사 중이라 GX8, GH4, G7 얘네들 사면 25.4를 30만 원에 준다고... 하지만 카메라는 필요 없으므로 장터에 저렴하게 올라온 미개봉품을 겟! 루미카? 라믹스? 여튼, 예전에 GM1과 함께 질렀던 파나소닉 15mm F1.7(클릭)과 마찬가지로 라이카 향만이 가미된 파나소닉 라이카 DG SUMMILUX 25mm F1.4 되시겠다. 본체, 후드, 종이쪼가리 그리고 파우치! 나름 비싼 넘이라고 파우치도 넣어준다. 급 등장한 25.7과 비교. 25.7보다 지름이 조금 더 크고 초점 링이 고무. 25.7은 플라스틱 재질이다. 25.4가 나름 마포 초창기에 ..
WD TV를 이을 대박템! 아마존 파이어 TV 2세대 개봉기
WD TV를 이을 대박템! 아마존 파이어 TV 2세대 개봉기
2015.12.29블프 지난 지 한참 됐는데 튀어나온 잔재of블프 월초에 받았는데 이게 지금 튀어나온 이유는 조금 이따가 ㅋㅋㅋ 블프 때 파이어 TV 스틱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는데 그보다 고 옆에 스펙이 더 좋은 파이어 TV 2세대가 끌렸다. 쿼드 코어에 2GB 램, 거기다 4K 재생까지 가능하다니 올ㅋ 하지만 아마존 서비스는 국내선 무쓸모라 패스하려다가 정보 좀 찾아보니 무려 KODI(aka XBMC)를 돌릴 수 있다고?! 닥주문^&^ 패키징은 그냥 무난무난하다. 요거시 본체! 고 밑에는 요런 종이쪼가리 그리고 그 밑에 리모컨과 어댑터가 들어있다. 어댑터는 15V 1.4A. 출력이 꽤 높으네. 무광으로 마감한 각진 외관. 거기에 아마존 로고만 유광으로 처리되어 있다. 굉장히 아담한 사이즈. 뿌라쓰 아니고 아이폰..
올해 블프의 가장 큰 수확! 파나소닉 25mm F1.7 렌즈 (H-H025)
올해 블프의 가장 큰 수확! 파나소닉 25mm F1.7 렌즈 (H-H025)
2015.12.18올해 블프는 정말 건진 게 많았다. 진즉 받아서 잘 쓰고있는 싼디스크 ㅅㅅㄷ(클릭)부터 왕땡큐한 가격에 올라온 파나소닉 25mm F1.7 렌즈까지! 판매 정가가 $249이고 이제 풀린 지 두어 달도 안 된 물건인데 블프라고 $99 뙇 헣 이건 닥치고 사야 해.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실버가 아닌 깜장이라 못내 아쉽지만, 블랙만 특가로 풀렸으니 어쩔 수 없지. $99에 산 것도 감사한데, 배송 과정에서 살짝 해프닝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배송비가 0원. 컄컄킄컄 아담한 박스에 아담한 렌즈가 들어있구료. 종이쪼가리, 렌즈(앞/뒤 캡 포함) 그리고 밥그릇 후드. 파우치도 하나 넣어주지. 비싼 렌즈 아니라고 홀랑 뺐고만. 렌즈 캡은 크게 고급지진 않지만, 15mm F1.7의 렌즈 캡(클릭)..
아직 쓸만하네? 소니 엑스페리아 Z3 (D6653) 개봉기
아직 쓸만하네? 소니 엑스페리아 Z3 (D6653) 개봉기
2015.11.10화룡(크킄)의 깽판으로 인해 여러 제조사가 고통받는 가운데 퀄컴의 AP를 주력으로 사용하던 소니 역시 자사의 플래그십인 Z4에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함과 동시에 화형선고를 받고... 일본 외 지역에는 Z3+라는 이름으로 출시하는 촌극도 있었다. 어쨌거나 화룡을 품은 Z5까지 나와버린 가운데 두 세대 지난 Z3를 주워왔다. 출고가가 꾸준하게 떨어져서 49.9만 원까지 왔고, 마침 타이밍 좋게(?) 공시지원금-_-도 어마어마하게 붙어서 꽤 매력적인 가격이 되었다. 물론 길게 쓰지 않는 나에겐 아무 의미 없는 가격이지만 ㅜㅜ 이놈의 패키징은 참 꾸준하다. 이제 슬슬 바꿀 때도 된 것(사실 지나도 한참 지났지) 같은데. 비니루에 담겨있는 것도 그대로다. 구성품도 여전함. 없어 보이는 이어폰도 여전함. 충전기는..
종이? 아니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 개봉기 (+크레마 카르타와 간단 비교)
종이? 아니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 개봉기 (+크레마 카르타와 간단 비교)
2015.11.06국내 최대규모의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에서 내놓은 첫 번째 전용 단말기 페이퍼! 조금 일찍 나온 크레마 카르타(이하 크레타)의 선빵에 자극받았는지 만원 더 싸게 나왔다. 예상했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왔기에 땡큐하고 예판에 참전했으나 크레마 카르타 개봉기(클릭)에서 이미 이야기했듯 얼토당토않은 문제로 실패. 그리고 크레타를 사버렸는데... 예판 실패자에게 혜택이 상당한 데다, 이미 캐시도 빠방하게 충전해 놓았기에 써보고 둘 중 하나 팔면 되지 뭐. 하는 심정으로 페이퍼도 샀다. 사전처럼 옆으로 꺼내는 패키지. 있어 보인다. 근데 잘 안 꺼내져서 하마터면 찢어먹을 뻔-.- 당연하게도 구성품은 별거 없다. 종이쪼가리랑 USB 케이블이 전부. 친절한 리디씨. 간결한 부팅화면을 지나 귀찮은 설정을 마무리하면 ..
모토로라의 안일함. 모토 G 3세대 (Moto G 2015, XT1540) 개봉기
모토로라의 안일함. 모토 G 3세대 (Moto G 2015, XT1540) 개봉기
2015.10.07작년 요맘때쯤 우왕ㅋ 가성비 굳ㅋ라고 써서 올렸던 모토로라 모토 G 2세대(클릭)의 후속이 나왔다. 이름은 당연하게도 모토로라 모토 G 3세대. 물론 또 샀지. 가격은 이번에도 착하다. 8GB 모델 기준 $179.99 2세대의 출시 가격과 똑같다. (지금은 $149에 팜.) 구성품은 여전히 개뿔도 없음. 이게 전부. 그리고 5V 550mAh 충전기도 여전하...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서 이제는 2470mAh씩이나 되는데 모토로라 이 미친놈들아 아낄 걸 아껴야지! 전면 디자인은 더 단순해졌다. 센서의 위치를 다듬고 상하 스피커 안쪽에 있던 장식을 빼고 단순하게 처리했다. 대신 등짝에 힘을 줬다. 백 커버에 사선 무늬가 생기고 카메라부터 모토로라 로고까지 은색 장식으로 이어진다. 모토로라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외쳐! EE! 모토로라 모토 E 2세대 (Moto E 2015, XT1505) 개봉기
외쳐! EE! 모토로라 모토 E 2세대 (Moto E 2015, XT1505) 개봉기
2015.09.12이번엔 핑계도 없다. 그냥 심심해서 지른 EE! 가 아니라 모토로라 E 2세대 3G GSM 버전. 모델명 XT1505. 아마존 기준으로 LTE 모델은 $99.99, 3G US/글로벌 GSM 모델은 $89.99. 금액 차가 크지 않은 데다 LTE버전은 스냅드래곤 400, 3G 모델은 스냅 200이라 당연하게 LTE 버전을 구매하려 했는데... 주파수가 맞질 않아. ㅜㅜ 그래서 도착. 화이트를 샀는데 껍데기엔 까만색이 인쇄돼있다. $100도 안 되는 물건인데 기기 색상 따라 박스가 다른 그런 세심함을 바라는 건 역시 무리수겠지. 박스를 여는데...데자뷰를 느꼈다.(클릭) 심 카드와 외장 메모리 넣는 방법을 간단하게 그려놨다. 케이블 일체형 충전기, 종이쪼가리, 폰 끗 케이블도 안 준다. 이건 뭐 모토 G도 ..
이 가격이 말이 돼? ASUS 젠폰 2 (ZE551ML) 개봉기
이 가격이 말이 돼? ASUS 젠폰 2 (ZE551ML) 개봉기
2015.08.23또 한동안 뜸했다. 일부러도 아니고 없어서는 더더욱 아니다. 올릴 건 잔뜩 쌓여있는데, 다른 글감이 밀려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뒷전. 허리를 살짝 삐끗한 덕분에 요 며칠 잘 때 말고도 하루에 반나절은 누워서 생활 중인데 그 덕에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눈이 떠져서는 도통 잠이 다시 올 생각을 안 한다. 하지만 이걸 쓰다 보면 잠이 쏟아지겠지. 그래서 오늘 깔 놈이 무어냐면! 발표 때부터 나름 주목받았던 에이수스의 젠폰 2 ZE551ML 되시겠다. 에이수스는 젠폰 2라는 같은 이름으로 여러 개의 단말기를 출시했다. ZE500CL, ZE550ML, 그리고 지금 까고 있는 ZE551ML 이렇게 세 종류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상위 모델인 이 ZE551ML은 또 두 가지 스펙의 모델로 나뉜다. $199짜리 1.8..
여전히 생소한 스마트 워치 ASUS Zenwatch 개봉기 (with 아이폰)
여전히 생소한 스마트 워치 ASUS Zenwatch 개봉기 (with 아이폰)
2015.07.29지난번에 개봉기를 썼던 생소한 스마트워치 모토 360은(클릭) 아이폰에서는 도저히 쓸 수 없을 정도로 끊김이 심해서 장터에 보냈고 (하지만 5.1.1 업데이트 이후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고 해서 다시 구매한 건 함정) LG 어베인이나 구해볼까...하던 찰나에 이번엔 아수스에이수스 젠워치가 $149. 젠워치 2가 나온 덕분에 가격이 살짝쿵 떨어졌다. 물론 신상이 좋기야 하겠지만 당연히 비쌀 거고, 어차피 아이폰에서 쓸 거라 그렁 거 필요 없으므로 바로 주문! 하고 보니 아뿔싸 배송까지 1~2개월. 재고가 없었나 ㅜㅜㅜㅜㅜㅜ 잊고 있을 때쯤 오겠눼 하며 기억에서 잠시 덮어두고 있었는데... 하루 만에 갑자기 배송 일정이 훅훅 당겨지더니, 일주일 뒤 내 손에 들어왔다. 에이수스 젠워치. 아직도 에이수스보다 아수..
나의 첫 번째 라이카! 라이카 X (Typ 113) 개봉기
나의 첫 번째 라이카! 라이카 X (Typ 113) 개봉기
2015.07.24예전에 GM1 개봉기(클릭) 쓸 때 지분이 조금 있었던 라이카 X. 그때부터 사까마까마까사까 하루 열두 번씩 고민을 계속하던 사이에 가격이 꽤 많이 내려갔다. 250이 넘던 일반판은 210 정도까지 떨어졌고 (일반판 홍콩 구매대행은 부가세, 배송비까지 해도 180만 원대. 살짝 솔깃했음) 몽클레르 에디션은 370~380씩 하던 게 무려 100만 원이나 빠져서 지금은 270만 원. 한정판인 데다 우리나라 배정 물량이 10대라고 그러더만...아직도 재고가 있나? 후랭스 국기 색깔의 몽클레르 에디션이 예쁘긴 한데 오래 쓰면 때도 탈거 같고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라이카는 시커먼스 아니겠능가. 사실 클래식한 느낌은 블랙보단 실버 컬러에 블랙 가죽 두른 게 제대론데 라이카 X의 실버는 브라운 가죽을 입고 있다. 나름..
뭔 깡으로 이렇게 비싸세요? - 애플 워치 스포트 개봉기
뭔 깡으로 이렇게 비싸세요? - 애플 워치 스포트 개봉기
2015.07.17에이수스 젠워치, 그리고 젠워치와 모토 360 비교 이렇게 두 개의 포스트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문달빛 횽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순서를 엎고 애플 워치 개봉기 먼저 올리기로. 항상 도입부에서 말하던 '샀으니까 까보자'는 Open과 Diss의 중의적 의미였는데 이번엔 쪼끔 다르다. 대놓고 까기 위해서 샀다. 화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목요일 수령. 물 건너서 올 줄 알았는데 아닌가벼 ㅋㅋ 당연히 네모 반듯한 상자일 줄 알았거늘 박스가 길쭉길쭉해서 놀람. 그리고 꽤 많이 엄청 묵직해서 한 번 더 놀람. 어쨌거나 개봉박ㄷ... 이건 또 뭐다냐 모양새를 보아하니 여기 본체가 들어 있겠지? 스포츠트가 아닌 그냥 애플 워치는 네모 반듯한 박스던데. 점점 늘어난다잉 -.- 중간 칸막이(?) 같은 상자속에 S/M..
애매~하다? 갤럭시 탭 S 8.4 (SM-T700) 개봉기
애매~하다? 갤럭시 탭 S 8.4 (SM-T700) 개봉기
2015.07.16탭 프로 사다 놓고 흠흠. 흐으음...하고 있던 찰나에 탭 S가 꿀가격에 떴다. 신품은 아니고 B-Stock이라는데, 단순 오픈 박스 정도의 상태라길래 바로 결제! 익스팬시스 땡큐 ㅋㅋ 홍콩서 날아오는데 딱 3일. 페덱스도 땡큐! ㅋㅋㅋ 그래서 도으착! 껍데기는 갤럭시 탭 프로(클릭)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리고 국내에는 나오지 않은 16GB 모델. 화이트 흫흫 탭 프로는 까만색이라 시무룩했는데 화이트닿ㅎㅎㅎㅎㅎ흫흫흫흐 하지만 들은 건 또 이게 전부. 홍콩판이라 어댑터는 줘도 못 쓴다. 출력은 5.3V 2A로 탭 프로와 같다. 하얳ㅎㅎㅎㅎㅎㅎㅎ흫흐흫흐흐흐흫 근데 생긴 건 또 딱 봐도 갤럭시. 색상 이름이 '다즐링 화이트'라서 허연색에 은색 테두리나 둘렀겠지 했는데 예상을 깨고 테두리가 골드골드하다. 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