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미니는 미니미니해.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 개봉기
미니는 미니미니해.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 개봉기
2014.11.22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개봉기니까 뒤늦은 끄적끄적에 퐁당. (아무래도 이쪽이 어울리는 것 같아서 사진 찍는 물건들 카테고리로 이사를 왔다.) GM1 잘 쓰고 있었는데 괜히 기변병이 도져서 이놈 저놈 알아보다가 삼성 NX mini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이거 처음 나왔을 땐 생각만큼 미니미니하지도 않고, 렌즈도 메롱이라 거들떠도 안 봤었는데 환산 46mm 정도인 17mm F1.8 OIS 렌즈가 나왔고, 합쳐서 신품기준 40만 원대 초반이라는 착한 가격이라... 후회할 줄 알면서도 지르고 말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X미니! 17mm 렌즈 키트라고 패키지 프린트에도 17mm 렌즈가 마운트 되어있네. 아담한 녀석이라 박스 크기도 많이 작다. 똑딱이 카메라랑 비슷비슷. 사이로 빼꼼..
가성비 최고! 모토로라 모토 G 2세대 (Moto G 2014, XT1063) 개봉기
가성비 최고! 모토로라 모토 G 2세대 (Moto G 2014, XT1063) 개봉기
2014.11.082014년 10월 1일 단통법 시행! 과 함께 전 국민 호갱시대가 열렸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건 몇 년 전부터 블랙리스트 제도가 시행 중이라는 것과 요즘 쓸만+저렴한 언락 단말기들이 꽤 많이 나온다는 사실. 이 밑으로 까게 될 녀석도 그중 하나다. 모토로라 모토 G 2세대.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구글에 매각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망했나 싶었드만 그래도 단말기가 몇 개 나오긴 했다. 지금 까고 있는 모토 G 역시 그중 하나. 메인스트림급인 모토 X가 먼저 나왔고 그 뒤로 보급형인 모토 G의 1세대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퓨어 안드로이드에 가깝다 보니 그저 그런 스펙이었음에도 빠릿하다며 평가가 좋았다. 으야뜬 올 9월에 그 모토 X와 G의 2세대 모델들이 데뷔했다. 그리고 나는 2세대 모토 G를 질렀..
갤럭시의 새로운 시작!...일까? 갤럭시 알파 (SM-G850S) 개봉기
갤럭시의 새로운 시작!...일까? 갤럭시 알파 (SM-G850S) 개봉기
2014.10.01메탈 프레임을 채용한 갤럭시가 나온다 나온다 하더니 진짜로 나와버렸다. 이름도 찬란하게 갤럭시 알파. 첫 알파벳 A를 의미하는 알파. 뭐 여러 상징적인 의미가 있겠지? 근데 왜 난 갤럭시 A가 떠오르지...낄낄. 대놓고 실험작이었던 갤럭시 A와 약간은 닮은 구석이 있어 보이는데 뭐 이미 잔뼈가 굵은 삼성이니 알아서 잘 만들었겠지. 아무튼, 샀으니까 까보자. 요즘 삼성 패키징의 대세인가 보다. 노트4도 이 스따일이더만. 짜좐! 오홀? 괜챠는데?? 구성품은 뭐 늘 보던 대로 삼플하다. 길~~~쭉한 배터리가 눈에 들어온다. 용량은 겨우 1860mAh. 갤럭시 S5의 2/3밖에 안 된다. 배터리 관리 능력이 아무리 좋아졌대도 용량이 이거밖에 안 되면 오래 버틸 수가 없...지. 공돌이를 좀 더 갈아서라도 20%..
Don't Worry Be Active! 갤럭시 S4 액티브 (SHV-E470S) 개봉기
Don't Worry Be Active! 갤럭시 S4 액티브 (SHV-E470S) 개봉기
2014.08.22항상 꾸준하게 다작해온 삼성이지만, 갤럭시 S3의 성공에 힘입어 갤럭시 S4 시리즈는 특히나 많은 파생모델을 만들어냈다. 기본모델을 주축으로 저가+소형 모델인 S4 미니, 카메라 특화 모델인 S4 줌 그리고 지금부터 까게 될 나름 러기드(?) 단말기인 S4 액티브 등등등. 어쨌든 오늘 까게 될 이 녀석은 방수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다. 러기드 모델이라기보다는 그냥 방수만 추가된 느낌이라고 봐야겠지만 어쨌든 샀으니까 까보자. 까꿍 구성품은 뭐 이제 입손가락 아프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 충전기는 2A! 방수 폰이니 똑띠 닫으라는 이런 친절한 설명이. 사실 파생 모델이라고 해도 갤럭시 S4의 느낌은 거의 들지 않는다. 아마도 세 버튼 모두 물리 키로 대체된 부분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 뒷모습은 정말 전~..
왕창 늦은 갤럭시 노트2 (SHV-E250L) 개봉기
왕창 늦은 갤럭시 노트2 (SHV-E250L) 개봉기
2014.08.13갤럭시 노트4가 나오네 마네 하는 이 와중에 노트3도 아닌 노트2는 너무 늦은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지만 이 카테고리의 이름이 무엇이던가. '뒤늦은 끄적끄적' 아니었던가. 뭐 늦든 말든 어쨌든 샀으니까 까보자. 오늘 개봉기는 잡설 없이 말 그대로 '개봉기'만 쓰게 될 거 같음. 유뿌라스용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3와 비슷한 느낌의 둥글둥글한 디자인. NFC 영역과 배터리 커버 여는 법이 그려져 있는데 필름이 심하게 비뚤어져 붙어있네 ㅋㅋ 구성품은 뭐 이 정도. 배터리 용량은 3100mAh. 출시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기준으로도 넉넉한 용량이다. 충전기는 2A짜리. 배터리 용량이 용량이니만큼 당연히 요래야지. 동글동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이다. 뒤태도 뭐 깔끔깔끔. 심 카..
사진 작업에 날개를 달자! 와콤 태블릿 인튜어스 CTH-480 개봉기
사진 작업에 날개를 달자! 와콤 태블릿 인튜어스 CTH-480 개봉기
2014.08.12잠들기 위해 불을 끄고 누웠다. 근데 잠은 안 온다. 그리고 항상 이 타이밍에 등장하는 건 현대인의 필수품이자 필요악인 손전화기. 가뜩이나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더 잠 못 이루게 하는 일등공신. 뭐 아무튼, 인터넷 게시판을 훅훅 훑어보다가 와콤 판때기태블릿이 눈에 띄었다. 혹시나 하고 가격을 봤는데, 얼레? 이거 언제 이렇게 착한 가격이 되었지??????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메일함에 주문 확인 메일이 띠로리. 아...앱카드는 진짜 카드사가 내놓은 신의 한 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패키지가 완전 상콤하다. 사실 인튜어스는 준전문가용? 고급사용자용? 라인이었는데 인튜어스가 인튜어스 프로로 바뀌고 입문용 라인업인 뱀부가 인튜어스로 변경. 고로, 지금의 인튜어스는 입문용 라인업인 거지. 그릉게지. 이게 다 신..
소니는 여전히 아름다움에 집착하고 있다. 엑스페리아 Z1 퍼플 개봉기
소니는 여전히 아름다움에 집착하고 있다. 엑스페리아 Z1 퍼플 개봉기
2014.08.06소니가 국내시장에서 철수하진 않았지만, 아크와 레이 이후로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 공급이 없었다. 그 사이에 자급제가 도입되었고 갑자기 엑스페리아 Z1과 Z2를 자급제용으로 팔기 시작했다. 거기다 Z2는 무려 통신사를 끼고 어느 정도의 할인까지 받을 수 있었고. 그러던 와중에 Z1이 뜬금없이 KT 공식 홈페이지에 등장하더니 '기기변경'이 무려 14.9만 원이라는 심하게 착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다. 마침 타이밍이 맞아서 기기변경을 신청했고, 올레 별 포인트 할인까지 해서 12.6만 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가져올 수 있었다. 아쉽게도 할부가 안 되지만 이런 고마운 가격 앞에서 그 정도쯤이야 눈감고 넘어갈 수 있으니 쾌척.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작고, 가볍고...느리다. 갤럭시 S4 미니 (SHW-E370K) 개봉기
작고, 가볍고...느리다. 갤럭시 S4 미니 (SHW-E370K) 개봉기
2014.07.09정말 오랜만에 써보는 손전화기 개봉기다. 두 달 전에 찍어둔 사진을 인제야 올리면서 '관심사가 온통 다른 곳으로 가 있었다' 말하면 역시 핑계겠지?-_- 뭐 이미 내 손을 떠난 지 오래지만 샀으니까 까보자. 계열모델이라 그런지 삼성의 자체적인 트렌드(?)인지 갤럭시 S4(클릭)와 마찬가지로 나뭇결무늬의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폰이 꽤 미니미한데, 그 덕분에(?) 박스도 굉장히 미니미함. 좌우는 글타쳐도 위, 아래는 충격 보호가 되려나 모르겠네. 구성은 좀 휑하다. 일단 배터리가 한 개밖에 없고, 충전 거치대도 없다. 저가형 모델이기도 하고 해외 모델을 그대로 가져다 판 거라 구성이 요렇다. 뭐 그냥 내장배터리려니 사용하면 되겠다. -.- 배터리 용량은 1900mAh. 다행히 4.3인치의 아담한 사이즈라..
스따일리쉬한 헤드폰! 하만/카돈 CL
스따일리쉬한 헤드폰! 하만/카돈 CL
2014.05.05산지 한참 됐는데 사진 다 찍어놓고 올리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갑자기 나라에 안 좋은 일도 생기고) 이래저래 블로그를 좀 놓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이제 슬그머니 다시 시작해볼까. 구매 게시판에 추천하는 댓글도 많아서 그냥 홀랑 달렸다. 물론 생김새도 그렇고 $65라는 가격 또한 나쁘지 않았다. 당연한 얘긴데 2NE1 CL이랑은 아무 관계 음슴ㅋ 아무튼, 하만/카돈이라는 브랜드는 좀 생소할지 몰라도 JBL이나 AKG, 렉시콘, 마크 레빈슨 등은 어쩌다 한 번씩은 들어봤을 텐데 이 많은 음향 브랜드를 모두 거느리고 있는 게 하만 그룹이다. 근데 하만/카돈에서 헤드폰도 만드는 건 나도 첨 알아써ㅋㅋㅋ 쨌든 너도 샀으니까 까보자. 호오. 밴드 디자인은 이중으로 되어있고,..
인생은 컬러풀...? 아이폰 5C 핑크 개봉기
인생은 컬러풀...? 아이폰 5C 핑크 개봉기
2014.04.13단일 라인업을 자랑하던 아이폰이 처음으로 두 갈래로 나뉜 기념비적인 모델 이자 상큼하게 말아먹은 모델 아이폰 5C. 이 C는 Cheap 혹은 China의 약자라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암튼 결론적으로 첫 번째 저가형 아이폰인 5C가 어떤 놈인지 궁금했다. 궁금하면 뭐다? 그렇지. 사는 거다. 뜯기도 전에 벌써 포장부터 저가형 스멜이 솔솔 난다. 익숙한 종이 상자가 아닌 투명한 플라스틱 포장. 아이팟 터치의 느낌이 물씬. 자, 또 슬슬 벗겨(*-_-*)보자. 전화기 아이콘이나 수화부가 있지만... 그래도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그냥 아이팟 터치인 줄 알겠다. 폰에선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디스플레이 스티커. 내용물은 보나마나다. 마치 케이스를 입혀둔 모양새인 아이폰 5C. 핑크. 색상이 참...뭔가..
또 하나의 시크릿. 베가 시크릿 업 (IM-A900K) 개봉기
또 하나의 시크릿. 베가 시크릿 업 (IM-A900K) 개봉기
2014.03.30분명 올린 거 같은데 찾아도 없다. 베가 시크릿 업 개봉기. 사진을 뒤적거려보니 보정도 안 해놨네. 산지 한 달도 넘었구만 ㄱ- 그래서 급하게 보정해서 급하게 올리는 개봉기. 뭐 언제는 개봉기를 날림으로 안 썼던 적이 있었느냐마는...ㅋㅋㅋ 사진상으론 패키징이 음층 커 보이지만 그렇게 크진 않다. 항상 시대와 역행하던 박스 사이즈를 자랑하던 팬택이었는데, 이제 좀 작아졌네. 단말기는 커지고, 박스는 작아져서 이렇게 나름 타이트하게 들어 이씀. 구성품이야 뭐 항상 주던 그대로. 여전히 액정 보호필름을 지급한다. 굳잡! 광고에 나왔던 사운드 케이스는 따로 구매해야 하는 품목. 앞 판때기는 뭐 그냥 이렇게 생김. 등...등짝을 보자. 심 카드와 메모리는 이중슬롯으로 되어있다. 둘 다 배터리를 제거해야 꺼낼 수..
아이패드 에어 덕분에 진정한 앱등이로 거듭나는 중!
아이패드 에어 덕분에 진정한 앱등이로 거듭나는 중!
2013.12.16애플 신제품 판매 전날부터 매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렬에 내가 낄 일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남은 '절대'도 없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롯데 상품권 13만 원이 너무 쎘어. ㅋㅋㅋㅋ 하이마트 압구정점에서만 하는 선착순 이벤트. 1등은 무려 60만 원! 도착하자마자 일단 번호표부터 확보해놓고 롯데멤버스 2만 점을 챙기기 위해 서류 작성 슥슥. 내 번호는 60번. 네 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후로 갑자기 몰리기 시작하더니 다섯 시쯤 이미 100번을 넘어섰다. 판매 개시 시각인 8시엔 180명 정도였다고. 100번 이후로는 솔직히 별 메리트 없었는데... 어쨌든 요런 쉼터도 마련되어 있었다. 히터가 있어서 꽤 아늑했던 공간. 음료랑 라면이 무제한으로 제공됐었는데 난 배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