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결국 또...B&W P7 개봉기
결국 또...B&W P7 개봉기
2017.02.02P5 시리즈2(클릭)에 적잖게 실망을 하고 자연스레 눈이 P7으로 돌아가버렸다. B&O H7도... 하지만 어딘가에서 P7이 저음형이란 글을 본 적이 있기에 살짝 멈칫...했는데 P5 S2 좋아졌단 말에 제대로 당했지-_- 아니나 다를까 이너피델리티 측정치를 찾아보니 전혀 저음형처럼 보이진 않는데? 그래서 또 흰 박습니다. 리퍼랑 신품의 가격 차가 쫌 돼서...핳핳 열자마자 몇 개의 먼지가 쨘 하고 반겨주길래 이번엔 뽑기 실팬가 하고 뒷목 잡을 뻔했지만 다행히 그냥 먼지만 몇 개 앉은 거였다. 고 밑에는 또 땡큐 종이쪼가리와 지대로 고급짐을 자랑하는 파우치가 들어있음. P5도 꽤 고급졌지만, P7의 케이스는 무려 가죽 재질. 속에는 매뉴얼 및 기타 종이쪼가리랑 6.3파이 젠더 그리고 리모트 없는 일반 케..
영국의 소리(?) RHA MA750i 개봉기
영국의 소리(?) RHA MA750i 개봉기
2017.02.01진니의 JVC 스파이럴 닷 이어 팁이 똑 떨어졌다. 매번 바꿔가며 쓸 수도 없는 노릇이라 여분으로 몇 개 더 사둘랬더니 왜째서 최저가가 2만 원을 훌쩍 넘는 건가? 나는 분명 만 원에 샀는데. 기부니가 나빠서 국내 쇼핑몰은 GG 치고 일마존에서 찾아보니 럭키! 1세트(3쌍)를 1천 엔 정도에 팔고 있네. 배대비 아까우니 4세트 주문. 뭘 샀는진 모르겠지만, 포인트도 700점이 넘게 있어서 탈탈ㅋ 근데 지금 찾아보니까 국내 최저가 또 만 원...재고 있음... 아...기부니 진짜 나쁘다. ㅠㅠ 나새뀌는 왜 매번 이러냐...ㅅㅂ 어쨌든 싀스파이럴 닷 팁을 사려고 드가보니 밑에 요상하게 생긴 이어폰이 뜬다. RHA? 첨 듣는 브랜든데? 바로 포풍 검색...을 해도 건수가 적어서 딱히 뭐 없었지만 어느 구석에서..
아이패드를 쏙 닮은 큐브 i6 에어 개봉기
아이패드를 쏙 닮은 큐브 i6 에어 개봉기
2017.01.24오늘도 이어지는 본격 묵은지 개봉기 시리이즈! 이거슨 무려 2015년 크리스마스에 찍어놓은 사진 되시긋다. 그러므로 오늘도 역시나 날림 포스트가 될 거란 얘기. 평소에도 날려쓰지만, 오늘은 더할 거란 얘기. 누리끼리함을 자랑하는 상자. 왠지 기대감이 훅 떨어지는 순간이다. 까보니 태블릿이! 근데 왜 등을 돌리고 있는 거신가. 구성품은 이게 전부다. Micro USB 케이블, OTG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 충전기는 5V 2A인데 8000mAh라는 배터리 용량을 생각하면 살짝 한숨이... 사과패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뻥이겠지? 등짝은 어쨌든 메탈. 유니바디 그런 거 아니지만 어쨌든 메탈. 왼쪽은 민짜, 오른쪽에 전원/잠금 버튼과 음량 버튼 그리고 Micro SD카드 슬롯이 자리하고 있다. 근데 저놈의 카드슬..
좋아졌대매? B&W P5 시리즈 2 개봉기
좋아졌대매? B&W P5 시리즈 2 개봉기
2017.01.21P5 개봉기(클릭)를 쓰면서 P5 시리즈 2가 궁금하다고 했었지. 그리고 며칠 뒤 B&W 미쿡 공홈에서 리퍼 제품 세일을 하네? 얼씨구 타이밍 한번 진짜 기매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덕분에 나는 또 홀랑 지르고 말았고-_- 그리하여 지금부터 P5 시리즈 2를 까려고 한다. 상자는 돌려쓰기 하는 듯. 시리즈 2라고 딱지 안 붙여놨으면 모를 뻔 ㅋㅋ 디자인은 기냥 똑같다. 다른 거 1도 없음. 그리고 이번엔 까만색으로 삼. 흰색이 예쁘긴 한데 때가 타는 게 심히 걱정스러워서 ㄷㄷㄷ 케이스도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안쪽에 있던 작은 공간이 사라졌다. 그리고 6.3파이 젠더도 안 준다. 오홍. 그래서 없앤 거구만? 헤드밴드 가죽이 왜케 안 예쁘게 울었지. 거 바뀌어봤자 얼마나 바뀌었겠어. ..
라이카도 하나 추가요! 라이카 D-LUX (Typ 109) 개봉기
라이카도 하나 추가요! 라이카 D-LUX (Typ 109) 개봉기
2017.01.19며칠 전 예고했던(클릭) 그 지름! 그 라이카! 하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구경도 못 하고 환불할 뻔...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어쨌든 수령! 그리고 민폐 승객에 등극했지. 아하하...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다시 나가야 해서 잠시 숨 돌리는 동안 후딱 개봉기용 사진을 찍었다. 덕분에 GM5도 들고 갔었지만, 자글자글한 노이즈를 보니 새거 사길 잘했네. 오른쪽에 쪼매난 상자들은 추배랑 스트랩. 역시 액정 보호필름은 또 그냥 주는구나! 이번에도 칼같은 재단을 자랑하는 힐링 쉴드 제품. 메모리는 없고나 싶어서 아쉬워하며 열었더니 여기 들어있네! 이욜ㅋ 근데 라이카 X는 샌디스크 울트라 넣어줬었는디 이건 싼 거라고 샌디스크가 아니라 싼디스크를 주는 건가. 울트라랑 가격 차이도 없다시피 한데 이왕이면 울트라로..
QCY보단 낫다. 메이주 EP51 개봉기
QCY보단 낫다. 메이주 EP51 개봉기
2017.01.13QCY에 워낙 실망해서(기대한 니가 문제) 이번엔 메이주 제품을 샀다.(!) 왜 얘기가 또 이렇게 되는걸까... 지금은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가 되었지만 한땐 MP3P 등을 만들던 메이주였기에 그래도 QCY보다는 2g 더 큰 기대를 가지고 개봉해봅시다. 기어베스트서 반짝 세일 중이라 $30정도에 살 수 있었는데 검/빨만 그 가격. 흰색을 사려고 했기에 그냥 국내에서 주문. 열흘 전에 4.5만 원에 샀는디 지금 보니 오천 원 내렸네. 아놔. 왜 매번 내가 사고 나면 가격이 더 떨어짐? ㅜㅜ 패키징은 그럴싸하다. QCY QY12의 두 배 가격이니까 이 정도는 해줘야지. 올. 건들기만 해도 때가 탈 것 같은 아주 뽀오얀 케이스가 같이 들어있다. 까만색 살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케틀벨처럼 생긴 이어 ..
소리는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 QCY QY12 개봉기
소리는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 QCY QY12 개봉기
2017.01.12제목이 다임 냉무. 로 때워도 될 정도로 진짜 제목이 전부지만 평소보다 더 성의 없어 보일 거 같으니까 적당히 엉성하게 휘갈겨보자. QCY. 아마도 중국 회사인 것 같은데 여러 종류의 블루투스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핸즈프리, 이어폰, 헤드폰에다 스피커도 팔고 있눼. 가격은 가장 비싼 헤드폰이 369위안, 현재 환율로 6.3만 원. 핸즈프리, 이어폰은 대개 1~2만 원 내외로 상당히 저렴한 편. 내가 구매한 QY12는 정가가 139위안, 2.3만 원짜리였는데 알리 결제 금액을 찾아보니 $16. 싸긴 진짜 싸다. 포장은 많이 허접하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이라... 포장이 되어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이어폰,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이어 팁. 있을 건 다 있네 그래도. 자석이라 이렇게 챡 하고 들..
아주 살짝 뭔가 쬐끔 아쉬운 오디오테크니카 ATH-IM02 개봉기
아주 살짝 뭔가 쬐끔 아쉬운 오디오테크니카 ATH-IM02 개봉기
2017.01.11고음이 괜찮은 이어폰을 찾다가 문득 오테의 CM7이 떠올랐다. 지금은 당연히 단종이고 후속으로 나왔던 CM700조차도 단종. 게다가 CM7에 한참 못 미치는 제품이었다는 평들이 수두룩하네. 혹시나 오테 제품 중에 다른 게 없나 훑어보다가 IM 시리즈가 딱! ATH-IM01부터 04까지 BA 개수 별로 모델을 분류해 놓았는데 고음 담당(?)은 IM03이지만, IM02의 밸런스가 가장 좋다고. 게다가 크기 때문에 착용감 문제도 있고 가격도 뭐 겸사겸사. 근데 단종이라 국내 가격이 무개념-.- 일마존도 딱히 답이 없네... 하지만! 감사하게도 미마존에서 $160에 팜ㅋ (지금은 $170!) 일마존서 14만 원까지도 나왔었다지만, 이 정도면 그럭저럭 선방! ...인데 물건이 출발할 생각을 안 한다. 그래도 판매..
대세는 스트리밍? 스팀 링크 개봉기
대세는 스트리밍? 스팀 링크 개봉기
2017.01.08몇 년 전 게임을 스트리밍한다는 개념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네트워크 속도가 안 되는데 저게 과연 될까 싶었지만 언제나 그랬듯 시간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은 그걸 커버한다. PS4나 엑스박스원 같은 콘솔 그리고 엔비디아의 쉴드처럼 비 콘솔(?)인 녀석들도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PC용 게임 플랫폼인 스팀도...! 그래. 이번에도 싸게 올라와서 샀다. 껍데기 벗기고 본격적으로 까봅시다잉. 상자가 겁나 크고 무거웠는데 열어보니 알맹이는 되게 작다. 퐈이야 TV(클릭)랑 비슷한 정도의 크기. 역시 스팀 놈들 겁나 꼼꼼하다. 국가별 플러그가 다 들어있네. 게다가 흐드미, 랜 케이블까지 다 준다. 퐈이야 TV는 그 흔한 흐드미 케이블도 안 넣어주더만... 반성해라 아마존! 덕 헤드 타입으로 간편하게 교체 ..
LG의 안타까운 실험작. 옵티머스 뷰2 (LG-F200S) 개봉기
LG의 안타까운 실험작. 옵티머스 뷰2 (LG-F200S) 개봉기
2017.01.07김치는 3년 묵혀야 제맛이듯 포스팅도 3년 묵... 하. 언젠간 올려야지 해놓고 그렇게 묵히다가 또 해를 넘겼다. 2014년 11월에 찍어놓은 거니 제대로 3년 묵었네 ㅋㅋㅋㅋ 이제 와서 뷰2가 궁금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 대충 휘갈겨 보기로 합니다. 패키지는 조금 독특하게 위로 열린다. 옛날 폰이라 구성품이 푸짐함. 별 씨잘데기 없는 게 다 들어있다. 충전기는 5V 1.2A. 그래. 이 시절엔 다 이랬지... 넙데데~한 게 뷰 시리즈의 특징이다. 보통 16:9 내외의 비율을 가지지만 이 녀석은 4:3 비율. 등짝은 반딱반딱한 재질. 홀로그램이 있어서 밋밋하지 않다. 요즘은 메탈 아니면 유리라...저것도 추억이고만. 심 카드와 외장 메모리가 동시에 들어가는 타입. 이때까지만 해도 배터리 교체형이 대세..
매스드랍의 축복! 젠하이저 HD 6XX 개봉기
매스드랍의 축복! 젠하이저 HD 6XX 개봉기
2017.01.02매스드랍에 HD 6XX가 올라올 거란 소식이 들려왔다. AKG K7XX가 AKG K702의 매스드랍 버전인 것처럼 HD 6XX는 무려 젠하이저 HD 650의 특주 버전이라고. 사실 작년 블프부터 기다리던 건 HD 600이었지만 그렇다고 이런 꿀을 그냥 보낼 순 없으니까 ㅋㅋㅋ 아무튼, 딜이 올라오자마자 사람들이 몰린 탓에 서버가 죽어서 댓글 놀이를 하며 기다리던 게 생각나네. 그게 11월 초의 얘기. 애당초 크리스마스 시즌에 받게 될 거라고 했었지만...그래도 참 오래 걸렸다. 독일에서 온 거 같더만, 만들어서 바로 보냈나... 마데 인 아일랜드던데...흠흠. 어쨌든 묵은해의 마지막 날 도착한 택배! 하지만 새해 첫날 열어봤으니 새해 지름이라고 우겨봄. 고급진 상자 속에 뭔가 엄청난 게 들었을 줄 알았는..
포칼의 첫 번째 이어폰! 포칼 스피어 개봉기
포칼의 첫 번째 이어폰! 포칼 스피어 개봉기
2016.12.31포칼.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모르던 사람도 건희옹의 동영상 때문에 알게 되었을테고... 한때 삼성의 포칼 인수설이 나돌기도 했었지만 삼성은 하만 그룹을 쳐먹었지 ㄷㄷ 무서운 놈들. 내 애물단지에도 잠시나마 포칼 165KRX2(클릭)가 올라갔던 적이 있었다. 순정 오디오에 물리는 바람에 제대로 된 소리도 듣지 못한 채 비위드로 바뀌었지만... 어쨌든 지금은 앰프 두 발 중 한 발이 포칼(클릭)이라 나랑도 은근하게 연(?)이 있는 브랜드다. 아무튼, 그런 포칼에서 처음으로 이어폰을 내놓았단다. 그게 벌써 작년 얘긴데, 너무 늦게 알아챘고만 ㅋㅋ 아무래도 브랜드가 브랜드인지라 가격이 그리 착하진 않았다. 출시가격은 25만 원이었던 거 같은데 어쨌거나 최저가 19.9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