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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 오징어 떡볶이! - 밥 해주는 남자 안산점

헐벗은 오징어 떡볶이! - 밥 해주는 남자 안산점

2015.03.19
시카고 피자(클릭)는 그저 간에 약간의 기별을 전했을 뿐 그래서 더 먹으러 뭅뭅! 마침 바로 아래층에 밥 해주는 남자가 생겼단다. 화려한 통 오징어 튀김이 올라간 엉클스의 떡볶이도 궁금하지만 헐벗은 통 오징어가 들어가는 밥남의 떡볶이도 나름 신선하자나 ㅋㅋ 밥ㅋ 메뉴는 대충 이럼. 떡볶이 2인분이랑 튀김 만두, 그리고 치즈 사리 추가. 바로 전에 먹은 시카고 피자에 치즈가 너무 적은 나머지...치즈에 한 맺힘 ㅋㅋㅋ 더헛ㅋ 진짜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 2인분인데 나중에 나올 밥을 생각해도 양이 그리 넉넉해 보이지는 않는다. 치즈는 무조건 낭낭하게ㅋ 오징어 배를 갈라보니 속에 또 잔뜩! 오홋 통 오징어 해체 중. 동글동글 떠다니는 게 떡이다. 흔한 떡볶이 떡이 아니라 2cm 정도로 썰어놓은..
이제는 흔한 시카고피자 - 안산 더 시카고

이제는 흔한 시카고피자 - 안산 더 시카고

2015.03.19
원랜 홍대 시카고(클릭)에 갈 예정이었는데 여차여차해서 안산으로 급변경. 작년에 홍대 시카고 피자에 갔을 때만 해도 구경하기 쉬운 음식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시카고 피자 파는 곳이 여기저기 많이 생겼다. 이마트에서 팔고 있고. 요즘 들어 메뉴판을 찍는 빈도가 부쩍 늘었다. 이제 정말 맛집 블로거가 되어가고 있는 건가! 콥샐러드가 먹고 싶었지만, 무난하게 세트메뉴로.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했다. 혹시나 추가금 내고 콥샐러드로 변경되는지 물어봤는데...안된단다. ㅜㅜ 포크랑 나이프는 좋아 보인다만...접시가 스댕 접시. 바닥 쪽엔 이미 칼질로 인한 스크래치가 잔뜩 나 있었다. 그냥 평범한 접시였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혼자만의 생각. 홍대 시카고처럼 여기도 통나무를 가져다 놨다. 홍대는 높아서 불편..
처음 가본 커피 세미나 - 스타벅스 안산중앙점

처음 가본 커피 세미나 - 스타벅스 안산중앙점

2014.12.14
커피 세미나 갈래? 라는 말에 1ms의 망설임도 없이 '콜!' 뭐하는 건지 어디서 하는 건지도 모르고 무조건 콜부터 불렀다. 글고나서 찾아보니 막 드립 체험도 하고 그러던데, 암튼 이번엔 시음 위주라고. 그래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룰루뢀롸 3시 시작인데 간당간당하게 도착. 여덟 자리가 차근차근 채워져 가는데 나 빼고 다 려성분들 ㅜㅜ 그리고 나으 일행들은 당당하게 지각 ㅋㅋ 이솨람들이! 혼자 뻘쭈름했쟈나쟈나 *-_-* 간단하게 만든 이름표. 아메리카노는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 아랫줄은... '내게 있어 크리스마스란?' 케빈 앙용? 올해도 잘 부탁해. 오늘 시음할 커피는 요고. 간단하게 추출 기구 사용법도 알아보고 그래씀. 블러 처리하기 귀찮아서 그냥 초점을 날려버림 *^^* 물론 나의 집중력은 이미 사라..
내 안에 너희들 있다.

내 안에 너희들 있다.

2014.09.01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러 안산으로 뭅뭅. 여섯 시 정도 도착을 예정하고 출발을 했...는데 허르킼. 미안하다 친구들아. 내가 어리석었다. ㅜㅜ 그래서 결국 한 시간이나 늦은 일곱 시에 도착. 그리고 도착과 동시에 곱창을 흡입하기 시작! 넷이서 아주 가볍게 4인분만 먹었다. 전에 한번 갔던 곳인데(클릭), 찾아보니 딱 3년 전. 그래서 그런가...맛이 좀 바뀐 거 같기도 하고.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으므로 잔말 말고 흡입. 마늘 곱창 마이쪙 ㅜㅜㅜ 술 생각이 간절해쪙 ㅜㅜㅜ 그리고 입가심을 위해 이런 곳으로 이동. 바로 전날 이 호미빙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었는데 하루 만에 정복잉갘ㅋㅋㅋ 망고가 망고망고한 군계일학 그리고 오레오가 듬뿍! 금상첨화. 하지만 내 입맛엔 군계일학이 더 나은 듯. 근..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속초 88생선구이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속초 88생선구이

2012.10.15
아침 메뉴는 '생선구이' 까지는 간밤에 잠들기 전에 정했었지만 어디로 갈지는 역시 ㅋㅋ 포풍검색으로 88생선구이 집을 찾았는데, 악평이 장난이 아니다. ㅡ.ㅡ; 그리고 영업시간이 09:30부터. 시계를 보니 영업개시까지 한 시간 정도가 남아있었다. 숙소에서 더 뒹굴어야겠닼 하고 씐나있다가 혹시 몰라 전화해보니 단번에 받음. '저...혹시 지금 영업하시나요?' '네~~~' 헐. 역시 네이버는 믿을 게 못 된다. -_- 부랴부랴 옷 입고 짐 챙겨서 체크아웃, 아침 먹으러 출발! 생선구이 집 앞에 운 좋게 딱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포풍주차. 문을 열자 바닷내음(이라 쓰고 비린내라 읽음)이 솔솔~ ㅋㅋ 반가운 비린내 맡으며 한 바퀴 슥 훑어주고~ 이러 저러 많은 프로그램에서 다녀간 집. TV에 나온 집치고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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