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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2011.06.09작년 6월 중순. 6개월간 잘 쓰던 아이폰이 슬슬 지겨워지고 있었다. 사실 아이폰3Gs에 큰 불만은 없었다. 애초에 MP3P와의 올인원을 위해 구입했던거고, 정말 잘 만들어진 기기라는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하지만 태생이 기계덕후인걸 어쩌리. 안드로이드 시스템 자체는 HTC 다이아몬드에서 느려터진 속도로 어느정도 경험 해 봤기에 꽤 기대중이었는데 국내 첫 안드로이드 단말기인 모토로이 (XT720)를 2월쯤 만져보고 이건 못써먹겠다 싶어서 바로 패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HTC디자이어가 출시되고 어느덧 손에 들려있었다. 그렇게 디자이어로 안드로이드에 입문, 두 플랫폼으로 두집 살림을 시작 했었는데... 혼자 사기 뭐해서(?) 친구님도 낚아주시고. ㅋㅋ 하지만 그놈의 터치 문제가 발목을 잡을 줄 누..
고기는 늘 옳습니다. - 신당동 자갈구이
고기는 늘 옳습니다. - 신당동 자갈구이
2011.06.07하루에 한끼는 무조건 고기를 먹어줘야 하는 동물이기에...결국 저녁은 고기 낙찰 석달만에 다시 찾은 그곳 신당동 자갈구이입니다. 신당동에 없습니다.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있습니다. ㅋㅋ 완전 심플한 주문서. 고기는 갈매기, 항정살, 차돌박이(호주산) 세가지가 전부이며 가격은 1인분에 8,000원으로 동일합니다. 지난번에도 느꼈던거지만 육질이 정말 신선합니다. 양도 푸짐하고요. 리필가능한 새송이버섯! 고기랑 버섯이랑 마늘까지 올려보았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육질이 장난이 아니네요. 꼭 참치 대뱃살을 보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옴마~ 아삭하지만 폭삭 쉰(?) 김치. 이건 구워먹어야 제맛! 양파 장아찌. 더울 때 입맛 돋우는데엔 역시 장아찌가 최고죠. 파채무침입니다. 파도 맵고 ..
오~랜만에 다시 찾은 그곳 - 잇미
오~랜만에 다시 찾은 그곳 - 잇미
2011.06.06마지막 포스트(클릭)가 작년 7월 말이었으니 거의 일년만에 다시 찾아간 듯 냅킨이랑 포크 숟가락은 바뀌지 않았네요(?) 식전빵은 달라졌습니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얄디 얇았던 식전빵이 이렇게나 불어나서...베이글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아, 열심히 퍼먹던 코울슬로는 이젠 볼 수 없었어요. 흑. 빵에 빠다발라 먹으면서 둘러보기 슥슥 응? 저 멀리 앉아있는건 수크레인가... 연어 샐러드, 8,000원. 다행히 연어 샐러드는 그대로네요. 맛도 모양도 아...군침돈다. 큼지막한 훈제 연어가 듬뿍! 맛있습니다. ㅠ_ㅠb 고 다음 나온 꼬리꼬리한 고르곤졸라 피자, 12,000원. 역시 여전히 맛있습니다. 꿀 푹- 찍어 먹으면 짭쪼름하고 달콤한게 쵝오! 처음 본 메뉴 비앙코 만조, 15,000원. 작년엔 ..
볼살 빼는 나은이 움짤!
볼살 빼는 나은이 움짤!
2011.06.04아...귀엽다.
에이핑크(Apink) 첫번째 미니앨범 개봉기!
에이핑크(Apink) 첫번째 미니앨범 개봉기!
2011.06.03나 참...살다 살다 이런 개봉기를 쓰게 될 줄이야. 것도 이 나이 먹어서...ㅋㅋ 사실 앨범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며칠전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 예판 소식이 들려서 그거 예약하러 이너빠꾸에 들어갔더니 2만원 이상이어야 무료배송이란다. 0.3초쯤 고민하다가 그래 에이핑크 앨범을 사면 되겠네. 하고 바로 장바구니 고고싱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이 6월 9일 발매라서 같이 출고될 줄 알았고, 안내페이지에도 그렇게 본 것 같은데 잘못봤나부다. 지금 보니 결제완료 후 3일까지(결제일제외) 물류센터에서 배송될 모든 상품의 재고가 준비되지 않을 시 재고있는 상품을 먼저 배송해 드립니다. 라고 쓰여져있다. 아무튼 그래서 기대도 안하고 있던 어제 뜬금없는 배송출발 문자, 그리고 오늘 도착한 따끈따끈한 앨범 되시겠다. 미..
iPOD nano 1st Gen. 헌 나노 줄게 새 나노 다오 ^.^
iPOD nano 1st Gen. 헌 나노 줄게 새 나노 다오 ^.^
2011.06.02장터를 기웃거리다 1세대 나노에 꽂혔다. 지름에 핑계는 있어도 이유는 없다. 고 하지만서도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저 'iPOD스러운' 우유색+쓰댕뒷판. 엄마 이건 꼭 질러야해 국내 장터를 둘러보니 그 가격이면 더 큰 용량의 모델을 이배희 여사네서 구입할수 있을득 싶어 무작정 결제. 배송까지 일주일 땡큐 물품 설명은 분명 팩토리 리퍼...라고 되어있었는데 어째 상태는 껄쩍지근 했다. 깔끔하긴 했지만 이건 누가 봐도 중고. 혹시나 하고 제품 제조일자를 찍어보니 05년 제품이었다. 배터리 문제로 리퍼가 가능한게 05-06? 제품이라고 본 기억이 있기에 애플 상담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았으나...이 직원님 '나 그런거 첨 듣든다 해' 이런 도움 안되는 인간을 봤나. 그래서 그냥 무작정 KMUG 섭센퉈에 입고시켰..
미라크A(IM-A750K), 미라크 후속이라며? 근데 왜 이모양이야? 미라크A 사용기
미라크A(IM-A750K), 미라크 후속이라며? 근데 왜 이모양이야? 미라크A 사용기
2011.06.01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었나요? :) 하지만 미라크A가 발표되었을 때 실제로 제가 했던 말입니다. 일단 1세대 미라크와 간단한 스펙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MSM7X27 600Mhz -> MSM7227T 800Mhz 여기까지만 보면 제가 했던 '왜 이모양이야?'는 전혀 이해가 안될겁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 800X480 WVGA -> 480X320 HVGA 500만화소 + LED 플래시 -> 320만화소, LED 플래시 삭제 내장 DMB 안테나 -> 안테나 삭제,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이어폰을 꽂지 않으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음) 외장메모리 4GB 제공 -> 외장메모리 2GB 제공 멀티터치 5포인트 -> 2포인트 CPU속도와 OS버전이 올라갔지..
웰빙! 수제 핫도그 전문점 - 궁동 핫도그 연구소 & 티하우스
웰빙! 수제 핫도그 전문점 - 궁동 핫도그 연구소 & 티하우스
2011.05.30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오는데, 문앞에 이쁘장한 팜플렛이 붙어 있길래 일단 집어왔습니다. 귀엽네요. 핫도그 연구소라...이런덴 배달 안해주겠지? 하고 팜플렛을 구경하는데 오읭?! 배달은 기본에 무려 문자주문까지!!! 지난번 포스팅했던 수제 햄버거(클릭)와 더불어 별게 다 배달되는 고마운 세상입니다. 메뉴는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듯. 가격도 괜찮아 보입니다. 아, 배달은 5천원부터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그렇게 요것조것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해병이네가 이사간 이후 꽤 오랜만에 먹는 핫도그네요. 오오+_+ 욘석은 파프리카 크림덕, 3,200원. 저 뒤쪽에 노란 파프리카가 잘 안보이네요. 옥수수 소세지 밑으로 다진 피클이 숨어있습니다. 소세지 사이즈는 한 뼘 정도 되었으니 대략 20cm정도? 큼지막해..
예쁜 이어폰 Beats by Dr.Dre - iBeats
예쁜 이어폰 Beats by Dr.Dre - iBeats
2011.05.20오~래전 모노루나님의 포스팅(클릭)을 보고 '우와 이거 이쁘다' 했던 그 이어폰.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또 홧김에... 국내 정발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서 아마존의 힘을 좀 빌렸다. 애초에 까만색은 관심도 없었고, 화이트 주문하려던 찰나에 바이올렛 색상이 있네? 0.2초간 흔들렸지만 역시 흰둥이가 진니. 하얀 베가X에 하얀 iBeats. 잘 어울린다. 아이팟이자 게임기로 쓰고있는 3Gs. 프론트가 화이트라 역시 잘 어울린다. 흠크크. 그렇지만 역시 X10과의 매치가 가장 예쁜 듯. 몬스터끼리의 만남이라 그런가? 둘 다 나사 하나씩 빠진 몬스터긴 하지만...아무튼 요 조합이 젤 이쁘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아이폰용 4극 이어폰은 사용할 수 없는 X10. 이런... 어차피 음악은 아이폰이 담당하고 있으니 큰 상..
올림푸스 XZ-1 뭘 믿고 요래 예쁘십니까!
올림푸스 XZ-1 뭘 믿고 요래 예쁘십니까!
2011.05.19D90 들여놓고 고민아닌 고민끝에...결국 지르고 말았다. 흰색 입고가 늦어져서 그 동안 렌즈가 먼저 구해지면 똑딱이는 안사려고 했고, 운 좋게(?) 렌즈를 구하기까지 했는데...그랬는데... 인간의 마음이 그리 쉽게 접어지겠는가. - _ - 출시된지 몇달 지난 제품인데다 검색하면 널린게 개봉기라서 이번엔 패스. 곱디고운 자태 그리고 뒤태. 전에 쓰던 LX3도 꽤 밝은(빠른)렌즈였는데 이건 그냥 깡패. 환산 28mm F1.8부터 시작해서 다 땡겨도 F2.5 그것도 무려 112mm에서!! 사진은 솔직히 큰 기대 안하고 LX3정도는 나오겠지 했는데, 저 깡패렌즈 덕분인지 이미지 프로세싱 덕인지 LX3보다 나은 느낌. 실내에서 이정도인데, 실외에선 어떨지 궁금하다. 하지만 어차피 장식용 카메라라 그런거 개뿔 ..
D90, 딜레마
D90, 딜레마
2011.05.10이런저런 이유로 1년하고도 3개월만에 미러리스를 버리고 상큼하게 데세랄로 복귀. 하지만 그 동안 미러리스의 사이즈에 길들여져서 D90조차도 무겁고 크게 느껴진다. 무게도 무게지만 확 차이나는 부피 때문에 가볍게 들고 나가기엔 아무래도 좀 무리. 그래서 어쩌다 일년이나 묵어버린 요 똑딱이(클릭) 로 땜하려 했지만, 역시 한계가 좀... 하이엔드를 다시 들일 생각도 해봤지만 작년에 LX3 쓸 때(클릭) 썩 만족하지 못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게다가 LX5, XZ-1 이런놈들 가격이나 미러리스 (PL1+17mm) 가격이나 차이가 거의 안나. 그렇다고 미러리스 카메라를 다시 들이면 D90은 레알 서랍행이 될 것 같고. - _ - ; 복잡하다. 뭘 선택해야 할지... 사진도 안찍으면서 ㅋㅋ
홍매화
홍매화
2011.05.04(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붉은색 매화는 처음 보는 듯. ^_^ 덧, 근데 이거 볼수록 매화가 아닌 거 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