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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 첫째 날
따듯한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 첫째 날
2016.03.30오키나와 [Okinawa, 沖繩島(충승도)] 길이 108km. 너비 3∼26km.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화산섬이다. (중략) 아열대기후에 속하며, 나하는 일 년 내내 22℃ 정도의 평균기온을 유지한다. 연 강수량은 2,100mm 정도이고 우기는 4∼10월이다. 우기는 4∼10월이다. 22℃ 정도의 평균기온을 유지한다. 우기는 4∼10월이다. 하... 출발 일주일 전부터 계속 확인했는데 날씨가 영 좋지 않다. 그나마 '미친 듯이 비 옴'에서 '흐리고 소나기'가 된 것에 감사하며 인천공항에 와쎼여. 우리나라는 참 화창했는데 그랬능데. 이제와서 엎을 수도 없으니 못 먹어도 일단 고. 그리고 티웨이라서 탑승동 갑니다. 갈 땐 그러려니 했는데, 올 때 완전 뺑뺑이 돌려서 아오 작년에 탄 아시아나가 그리웠다. 몹시..
AKG Q701. 업글인가 옆글인가
AKG Q701. 업글인가 옆글인가
2016.03.30나름 '마샘'이었던 AKG Q701이 또 올라왔는데 이번엔 역대 최저가. 무려 $99.99! 백딸라도 안 되는 가격이라닛! 그동안 $199, $150 정도로 나올 때마다 가지고 있는 K601을 보며 참았는데 이번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돠... AKG K701을 베이스로 약간의 디자인 변경 및 퀸시 존스 횽님이 직접 튜닝에 참여했다고 하는 Q701 이지만 사실 K701과 음색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게 정설. 그리고 K701은 K601과 기본적인 성향이 거의 비슷하기에 계속 참았었던 거다. 그랬던 거다. 잡설은 됐고 샀으니까 깝니다. 역시 상위 모델이라고 케이블이 분리형ㅋ 이지만 라임 색... Q701은 화이트, 블랙, 라임 총 3개의 색상이 있는데 케이블은 모두 라임 색으로 통일 아놔. 그럴 줄 알고 케이..
Cars&Coffee Seoul #20 후기
Cars&Coffee Seoul #20 후기
2016.03.25학교 다닐 때 꼭 집 가까운 녀석들은 지각하고 멀리 사는 친구들은 일찍 등교한다. 대체로 그렇다. 뜬금없이 왜 이런 얘길 하냐면 이번 C&C에도 지각했거등. 가깝지도 않은 주제에 ㅋㅋㅋㅋ 아 이런 연관성이라곤 1도 없는 뜬금없는 전개. 구석진 곳에 주차하고 내리자마자 스머프 색으로 래핑 된 6세대 골프가 반겨준다. 사실 가장 먼저 반겨줬던 건 떠나가는 TT 컨버였다. ㅜㅜ 스머프 색. 처음엔 무광이라 설마 플딥인가 했는데 다행히 래핑이었다. 플딥으로 전체 도색했던 단골샵 직원의 차가 문득... 압트! 뒤를 이어 쉐빠알간 색의 아우디 S3가 반겨주었다. S만의 사이드미러 감성... 은 트렁크가 열려서 NG ㅜㅜ 이왕 열린 거 보닛도 연다!!!(?) 휠 탐난다. 츕츕 궁딩이. 요즘 아우디 디자인이 많이 망가..
글카 업글! - 사파이어 라데온 R9 380X OC
글카 업글! - 사파이어 라데온 R9 380X OC
2016.03.21또 암드(ATI) 그리고 또 라데온이다. ㅜㅜ 4년 된 HD7850(클릭)으로 옵션 타협해가며 그럭저럭 돌리고 있었는데 GTA는 옵션을 많이 타협해야 했고, 툼 레이더도 옵션 올리기가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한동안 게임 안 하고 살았는데...최근 더 디비전이랑 NFS 신작이 나온 게 결정적인 이유다. 사파이어 R9 380X OC 4G DUAL-X NITRO BACKPLATE 거 이름 한번 드럽게 길고도 복잡하네. 4년 전 HD7850 OC는 해외 가격이 $249이고 구매 가격은 30만 원 언저리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239짜리지만 쬐끔 더 붙어서 30만 원대 중반에 가까운 초반. 환율 탓이려니 해야지. 처음엔 가성비 만만한 R9 380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GTX 960에 탈탈 털림. 하지만 엔당은 시름...
아이튠즈와 아이폰 간의 스마트 재생목록 순서 불일치
아이튠즈와 아이폰 간의 스마트 재생목록 순서 불일치
2016.03.21일단 결론부터 얘기하고 들어가자. 아오 씨 사과 갯색키들. 순서가 참 상큼 of 개 상큼 뒤죽박죽이다. 내가 사용 중인 스마트 재생목록이 특정 연도에 많이 들은 음악 100곡 뭐 요런 건데 들을 땐 이걸 랜덤으로 재생하고 있어서 그동안 눈치를 못 채고 있었나 보다. 아이팟에선 아이튠즈와 같은 순서로 뜨는데 유독 폰에서만 이 모양 이 꼬라지길래 대강 살펴보니 아무래도 폰에 동기화된 스마트 재생목록은 아이튠즈에 종속되는 게 아니라 폰 내에서 해당 스마트 재생목록의 규칙에 따라 단독으로 다시 만들어지는 모양. 아이튠즈에서 특정 스마트 재생목록에 있는 곡 전부를 언체크 하고 동기화하니 폰에 이미 동기화되어있는 나머지 곡들로 다시 스마트 재생목록이 채워진다.-.- 그리고 정렬방식에도 차이가 있었다. 아이튠즈는 언..
티악 UD-H01 블루스크린을 피해보자.
티악 UD-H01 블루스크린을 피해보자.
2016.03.20현재 사용 중인 티악 UD-H01(클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드라이버가 뭐 같다는 댓글이 꼭 하나씩은 보인다. 나는 별 탈 없이 쓰고 있기에 왜들 그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구나. 그냥 내가 지금까지 운 좋게 빗겨나간 거구나. 그렇구나. 무언가 해결책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쿨엔조이 게시물(클릭)에 최신 드라이버로 업뎃을 하면 괜찮아진다는 내용이 뙇! 하지만 쿨엔조이의 글은 이미 2년 전에 작성된 내용이다. UD-H01의 USB 입력단에 들어간 건 Audio GD의 TE8802라는 칩셋인데 쿨엔조이 게시물은 칩셋 제조사 홈페이지(클릭)에 있는 것에서 추출한 모양. 근데 티악 홈페이지(클릭)에도 14년 4월자로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어있었다. 두 드라이버 모두 사용해본 결과 같은 파일은 아니었..
아이폰 5c 홈 버튼 교체 DIY
아이폰 5c 홈 버튼 교체 DIY
2016.03.16얼마 전에 이베이에서 아이폰 5c를 하나 주워왔다. 딱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중고로운 평화나라를 가도 노란 녀석을 찾기 어려워서 그만... 근데 이왕 살 거면 더 쓰더라도 상태 좋은 넘으로 살걸.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홈 버튼이 너덜너덜하다. 가운데 딱 고정도 안 돼서 조금씩 돌아가기도 하고. 수리점에 보낼까 하다가 교체하는 게 아주 간단하길래 부품을 삼. 겸사겸사 5s 스타일 버튼으로. 네모 찍힌 올드 스따일 버튼보단 요게 훨씬 더 예쁘다. 근데, 분명 한 개만 주문했는데 두 개가 와서 올ㅋ 득템ㅋ 이란 생각도 찰나일 뿐. 하나가 마감이 불량이었다. ㅜㅜ 어쨌거나 작업 시작. 라이트닝 커넥터 좌우에 있는 별 모양 나사 두 개를 풀고 흡착판(aka 큐방)을 이용해서 살짝 들어주면 이렇게 쐏..
예쁘지만 내꺼아님. 갤럭시 S7 (SM-G930K)
예쁘지만 내꺼아님. 갤럭시 S7 (SM-G930K)
2016.03.16때는 바야흐로 지난주 토요일. 느긋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데 동생이 핸드폰이랑 차 키를 잃어버렸다며 연락(을 어머니한테 해서 엄니가 나에게 전달했지만...)이 왔다. 지금 터미널에 있으니 예비 키 좀 가져다 달라고. 친구들 만나러 저 멀리 전라도 광주까지 갔는데 핸드폰이 없어서 연락도 못 하고 되돌아왔단다. 근데 폰은 차 안에 있었고. -.- 이 녀석 말로는 핸드폰(노트3)이 커서 손가방에 들어가지 않아 손에 들고 다니다 보니 계속 놓고 다니게 된다고 하는데... 2년 전에 그거 살 때 커서 불편할 거라고 내가 뜯어말리는 거 무시하고 사더니마는 ㅡ_ㅡ 아오. 근데 내가 보기엔 핸드폰 크기가 아니라 건망증이 문제지 싶은디... 어쨌거나 약정도 마침 딱 끝나서 작은 거로 바꾸고 싶다고 그러는데 일단 사진이 무..
Norev 미니 쿠퍼 S(F56) 다이캐스트
Norev 미니 쿠퍼 S(F56) 다이캐스트
2016.03.12예전에 했던 덕밍아웃(클릭)대로 포르쉐 다이캐스트를 수집하고 있다. 근데 어느 날 문득 동생이 '미니는 없냐?' 라고. 내가 폴쉐빠라면 동생은 나름 미니빠? 사려고 시승까지 했었는데 여차여차 하다 보니 결국 포기하게 된... 흠. 그래서 차를 사줄 능력은 안 되니 다이캐스트라도 ㅋㅋㅋㅋㅋㅋㅋ F56 3세대 미니 쿠퍼 S 모델. 상큼한 고추장 칠리 레드 색상의 3도어 미니 쿠퍼S 되시긋다. Norev 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ck-modelscar라는 독일 사이트에서 주문. 1:18 스케일치고 110유로(지금은 100유로 정도)라는 그리 비싸지 않은 하지만 저렴하지도 않은 가격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우웡ㅋ 디테일 쭤렁ㅋ 보닛에 산뜻하게 멜빵도 둘렀다. 사실 3세대 미니는 S보다 노멀 모델이 더 예쁘긴 한디. 보..
가자 따듯한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가자 따듯한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2016.03.12항상 급 뜬금 여행만 가다가 이번엔 그래도 덜 뜬금ㅋ 25일 출발인데 7일에 예약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수기 땐 10만 원대도 많은데...그래도 이 정도면 감사하다. 처음엔 벚꽃 시즌이라 오사카를 생각했는데 역시 벚꽃 파워. 일정이 촉박해서 남은 티켓도 거의 없고, 있어도 가격이 ㅎㄷㄷ 피치 따위가 40만 원이 훌쩍 넘어가니 ㅋㅋㅋㅋㅋ 어쨌거나 부킹 완료. 둘이면 저렴하고 괜찮은 숙소도 많았는데, 이번엔 셋이라 애매함. 1룸 3인 검색하니 나오는 게 거의 다 게스트 하우스 뿐임 ㅋㅋ 몇 안 되는 호텔 중에 하나 대충 찝어서 친구에게 예약을 맡겼다. 그리고 렌터카. 대중교통이 불편한 동네라 차로 다니는 게 낫다길래. 이곳저곳 찾다가 공항이랑 가깝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듯해서. 근데 즉시 예약이 아니라..
PC 케이스 때문에 책상 바꾼 이야기+잡다구리
PC 케이스 때문에 책상 바꾼 이야기+잡다구리
2016.03.10얼마 전 망할 쌀통을 버리고 새 케이스로 갈아탔더랬다. (클릭) 쌀통 케이스가 메인보드 후면 패널이 위로 오는 변태스러운 구조였는데 덕분에 몇몇 USB 장치들의 선이 짧아서 연결하기가 곤란했다. 게다가 전면 USB 포트가 메인보드 헤더에 연결하는 게 아니라 후면 패널의 USB 포트를 연장하는 구조. 그리고 보드의 USB 포트는 딱 6개. 거기서 전면 연장을 위한 포트 두 개를 빼면 꼴랑 네 개밖에 남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USB 허브를 사용하고 있었더랬다. 근데 새 케이스로 갈아탔더니 백 패널의 6 포트를 온전히 쓸 수 있었고 전면 역시 메인보드 헤더에 연결하는 구조라 추가로 4 포트. 올ㅋ 물론, 전면 USB 3.0 포트는 메인보드에 USB 3.0 대응 헤더가 없어서 PCIe USB 카드를 ..
소소한 돈지랄♡ NuForce uDAC3
소소한 돈지랄♡ NuForce uDAC3
2016.03.05오늘도 핑계 없는 지름. 이번엔 그냥 싸서 샀다 ㅋㅋㅋ 아마존 최저가가 $98인데 Massdrop에서 배송비까지 $70 그게 므냐면 요거. NuForce uDAC3 이미 티악 DAC(클릭)가 있지만 저건 헤드폰에 쓰고 이건 이어폰을... 핳핳 핑계 조오타. 구성품은 정말 별거 읎다. DAC 본체랑 Micro USB 케이블 그리고 종이쪼가리. 아, 종이쪼가리 속에 드라이버 CD도 숨어있더라. USB 케이블에 페라이트 코어라도 하나 박혀있을 줄 알았는디 짧아서 그런가 그딴 거 ㅇ벗음. 그래. 짧으니까 괜찮긋지. 직구로 주워왔지만, 국내에도 정식 판매 중인 물건이라 종이쪼가리에 한글이...근데 이럴거면 있으나 마나. 사이즈가 꽤 아담하다. 맨날 큰 놈들만 보다 보니 어색어색. 전면엔 전원 ON/OFF를 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