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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글쎄. 샤오미 하이브리드 프로 개봉기
가성비? 글쎄. 샤오미 하이브리드 프로 개봉기
2016.12.17AKG K3003 관련된 글을 찾아보다가 샤오미 하이브리드 프로와 비교한 글을 보았다. 30배가 넘는 가격 차라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비교지만 갱장히! 저렴한 가격인데도 2DD+1BA구조라고 하네? 호기심에 또 주문하고 말았다. 워낙에 부담이 없는 금액이라서. 매번 알리에서만 사다가 기어베스트에서 처음 주문해봤음. 기어온다는 기어베스트인데 한진택배랑 쿵짝이 있었다더니 배송이 엄청 빨라짐 ㄷㄷ 고작 일주일 만에 도착했다. $5 정도 더 지불했지만, 이 정도면 납득할 만하고. 근데 더 큰 랩탑도 배송비가 무료인 경우도 있네 ㄷㄷ 암튼, 와썹. 택배 와썹. 근데 이게 DAC나 DAP도 아니고 게다가 디지털 연결도 아닌데 하이레조 딱지는 무슨 기준에 의해 붙이는 걸까-_- 뭔 소린지 모르겠다. 중국어 1도 모릅..
소니의 마지막 컴팩트. 엑스페리아 Z5 컴팩트(E5823) 개봉기
소니의 마지막 컴팩트. 엑스페리아 Z5 컴팩트(E5823) 개봉기
2016.12.12요거는 완전 묵은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반년 정도 묵었으니 충분히 쉰내 날 때 됐다. 하루 하나씩 올려도 두 달은 걸릴 만큼 남아있으니 안 귀찮을 때 탄력받았을 때 어떻게든 많이 올려야지-_- 소니는 엑스페리아 컴팩트 라인을 죽이지 않았다. 하지만 제목을 저렇게 써놓은 이유가 뭐냐면 가장 최근 나온 엑스페리아 X 컴팩트는 기존의 제품들과 포지션이 조금 다르기 때문. Z1, Z3, Z5 컴팩트는 큰 모델과 스펙이 거의 같았다. Z3C나 Z5C는 램이 조금 차이 나기는 했지만 핵심인 AP는 차별 없이 같은 제품을 사용했었다. 그야말로 작으면서도 고성능인 제품이었던 거지. 하지만 X 컴팩트는 엑페 X와 같은 스냅 650을 쓴다. 같은 거 쓰는데 뭐가 문제냐고? X가 아니라 XZ라는 고성능 모델이 따로 있거..
모토로라 모토X 2세대 (Moto X 2014, XT1095) 개봉기
모토로라 모토X 2세대 (Moto X 2014, XT1095) 개봉기
2016.12.12본격 묵은지 개봉기 대방출! 사진 찍은 날짜를 보니 작년 11월이다. 길게 사용한 게 아니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요즘에는 개봉기를 바로 작성할 게 아니면 짧게나마 특이사항을 메모해놓는데... 요건 그런 것도 없네. 휘갈겨 써야겠다 ㅋㅋㅋ 기억은 안 나지만... 그래도 샀으니까 까보자. 열자마자 헓! 등짝이 대나무로 된 녀석이라 밑에서 뙇~! 하고 소개하려고 했는데... 등짝이 보이게 뒤집혀 있네. 이런 ㅋㅋ 구성품은 조촐하다. 이어폰 그릉 거 음슴 충전기 출력은 5V 1150mAh. -_- 하긴 G시리즈에는 550mAh짜리를 넣던 놈들이니. 배터리 용량이 2300mAh밖에 안 돼서 나름 괜찮을 거임. 적외선 센서들 때문에 생긴 게 좀 너저분하다. 게다가 액정 위치가 아래로 치우쳐있어서 밸런스가... 까만..
대륙의 기적? 하이파이맨 RE-600s 개봉기
대륙의 기적? 하이파이맨 RE-600s 개봉기
2016.12.12이번 블프 시즌엔 이어폰만 몇 개를 산 건지... 그중에 그래도 제대로 블프 효과를 누린(?) 게 바로 요 놈. 하이파이맨 RE-600s 되시긋다. 우리나라에선 한때 50만 원을 호가하기도 했었다던데 그래서인지 IE800과 비교된 적도 있었다고 하고. 아무튼, 지금은 20만 원대 초반에 판매 중. 근데 그런 녀석이 블프를 맞아 $129! 이건 사야 해+_+ 응?? 인조가죽???? 패키지를 보자마자 기대감 증폭! 옆에 캐링케이스는 사은품인 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거기에도 추가 이어 팁이 들어있더라. 남들 개봉기 찾아보니 저것도 기본 구성 중 하나. 이거 뭐 포장이 이러냐-_- 어쨌든 샀으니까 까봅시다. 내 기대감 돌려줘... 인조가죽까지는 좋았다. 딱 거기까지만 좋았다. 스웨이드...비슷한 되게 허접한 재질..
2017 러블리즈 시즌 그리팅!
2017 러블리즈 시즌 그리팅!
2016.12.10럽밍아웃은 이미 오래전(클릭)에 했고... 작년엔 그렇게 목 빠지게 기다려도 안 내놓더니 올해는 드디어 나오는구나. 시즌 그리팅! 대신 올해는 컴백이 없어 ㅠㅠ 아무튼, 샀으니까 또 까보자. 러블리즈의 첫 번째 시즌 그리팅!!! 상자부터 아주 러블리하다잉♡ 똬하! 옆으로 넓은 달력을 생각했는데 비율이 반대로구나 ㅋㅋ 그 와중에 짓뚜♡ 멤버별 사진이 앞뒤로 인쇄된 게 있는데 요건 뭐하라고 넣어준 건지 모르겠다. 다이어리는 왜 쓰여 있는 거지? 속지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아...이거 쓰면서 깨달음을 얻음. 겉표지로 쓰라고 넣어준 거구나+_+ 근데 다이어리 칼롸가 핑크핑크해서... 어차피 아까워서 쓰지도 못할 테지만. 울림의 진짜 완전 핵병맛-_-같은 관리로 여덕보다 남덕이 많은(아마도?) 러블리..
선 지름, 후 수습. 드디어, 마침내! AKG K3003 개봉기
선 지름, 후 수습. 드디어, 마침내! AKG K3003 개봉기
2016.12.09드디어, 마침내! 또 샀네-_- 며칠 전 UE900s 개봉기(클릭) 쓰면서 끄트머리에 K3003을 언급했었는데... 혹시나 찾아보니 역시나 여전히 비싼 가격. 근데 코원 플레뉴 D 증정 이벤트가 있네? 헐? 근데 딱 한 군데 업체만 진행하고 있길래 예전에 올린 거 업뎃 안 한 거 아녀...하고 물어보니 아직 진행 중인 거 맞다고. 재고 있으니 주문하시라고... 그래서 주문해쒜여 ㄷㄷㄷㄷㄷ 고작 이어폰인데 상자 크기가 압도적이다. 이어폰이 아니라 헤드폰 주문한 줄 알았네 ㄷㄷ 허연 상자를 너저분하게 까고 나면 안에 본품 상자가 있쉐여. 하앍 두큰두큰 UE900s는 종이 한 장에 왠지 모를 고급감을 느꼈는데 이건 그냥 대놓고 고급짐. 차원이 다르네 ㄷㄷㄷㄷ AKG! 알까기! 이어폰은 눈에 안 들어오고 케이스..
이것이 슈어의 음색인가...슈어 SE215 개봉기
이것이 슈어의 음색인가...슈어 SE215 개봉기
2016.12.07슈어하면 일단 '답답한 음색'부터 떠올리게 된다. 대부분 제품이 초고음역대가 잘려나간 형태이고 이건 최상위 모델인 SE846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난 슈어 리시버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읎다능 거. 그래서 경험해볼 겸 겸사겸사 저렴한 녀석을 샀다. 한때 입문용으로 가성비 좋다고 평가받던 SE215. 지금은 저렴하고 쓸만한 애들이 많아졌지만 아무튼, 샀으니까 까보자. 구성은 그럭저럭. 크기별 실리콘 팁이랑 폼 팁까지. 내 귀엔 M 사이즈가 딱 맞더라. 유닛 생김새는 보다시피 저렇게 생겨먹었고... 기본 케이블이 쫌 흠...음...-_- 이어 가이드(와이어)가 내장된 것과 Y 부분에 단선방지 처리가 된 건 좋지만, 쫌 투박하고 Y 밑으로는 케이블이 너무 두껍다. 게다가 길이도 약간은 긴 편이라 불편함...
뜬금 옆그레이드. UE900s 개봉기
뜬금 옆그레이드. UE900s 개봉기
2016.12.063년 전 블프 시즌에 블프와는 상관없는 UE900을 질렀었는데(클릭) 그로부터 1년쯤 지나서 UE900s라는 옆글 모델이 출시되었다. 누구는 차이 없다고 하고, 또 누구는 저음이 늘었다길래 저음이면 굳이 살 필요 없겠네. 하고 그냥 넘어갔었다. 그렇게 3년간 UE900을 잘 굴려오다가 문득 업글병이... IE800도 생각해봤지만, 음색이 내 취향과는 동떨어져서 팻스고 그러다 보게 된 UE900s의 측정치. 시코에서 이미지 훔쳐옴. 저음이 늘긴 했지만, 그보다 고음역 개선이 훨씬 눈에 띈다. 저음만 늘었다고 한 놈 누구야...어떤노미야... 그렇게 또 블프(가 조금 지난)시즌에 블프와 상관없는 뜬금 지름을 하게 되었드. 유이! 애프터스쿨 유이 참 좋아했는데... 고작 종이 한 장일 뿐인데 왠지 모를 고급감..
오랜만에 벅스 이벤트 당첨!
오랜만에 벅스 이벤트 당첨!
2016.12.01블로그엔 아마 두 번 정도 올렸던 거 같은데 그 뒤로도 소소하게 몇 번 더 당첨됐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당춈! 올봄에 80KIDS 앨범 이벤트에 당첨됐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무려 두 개나 건지는구나. 그렇게 나의 당첨 운은 끝이 나는구나... 읭? 두 개가 더 있네???!+_+ 올해만 무려 네 번이나 당첨된 건가...! 그래도 올해는 소소하게 운이 좋았나 보다. 내년엔 쬐끔 더 좋았으면...하고 바라는 건 욕심일랑가.
다음 메인 또또또 등재 자축!
다음 메인 또또또 등재 자축!
2016.12.01오전에 블로그에 들어왔더니 방문자 수가 이상함. 옹? 혹시...?! 리퍼러 로그를 보니 다음다음다음다음 이욜ㅋ 간만에 다음 메인에 걸렸다. 예전엔 모바일 페이지의 어느 한 구탱이였는데, 이번엔 무려 데스크탑 사이트 메인이라닛!!! 그래 봤자 어제오늘 합쳐서 방문자 3천 정도. 인기 블로거들 하루 방문자 수도 안 되네. 손 놓고 있어도 하루 300정도는 올라가니까...음... 컹 다음 메인에 오른 덕인지 티스토리 메인에도 걸렸었다. 사실 쓰다가 귀찮아서 흐지부지 막 휘갈겨 마무리한 글인데... 부끄럽고만 ☞☜
IE80 새 짝꿍. 드래곤 케이블2
IE80 새 짝꿍. 드래곤 케이블2
2016.11.30며칠 전 블프 전초전에 구매한 젠하이저 IE80(클릭) 결국 $169까지 떨어져서 또 눙물즙 짜냈지 ㅜㅜ 하...$30이면 이 케이블 가격이랑 맞먹는데! 속 쓰리다. 뉴_뉴 일단 눈물 좀 닦고. IE80은 오버이어로 착용하게 만들어진 녀석이다. 하지만 기본 케이블은 와이어 없이 흐늘흐늘한 재질이라 귀에 걸기 위해선 동봉된 이어 가이드를 사용해야 한다. 근데 그 이어 가이드가 핵 불편함. UE900에 커스텀 케이블(클릭)을 엄청 편하게 쓰고 있어서 역시 커스텀 케이블이 답이구나. 하고 검색을 슥슥 하는데 비싼 놈은 차마 못 사겠고. 그러다 예전에 아는 동생이 드래곤 케이블이란 걸 주문했던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다행히 IE80용도 팔고있다. 근데 빨간색이 없네. 아쉽지만 그냥 까만색으로 해야 하나...하는 ..
찬양하라 랍스터님! - 바이킹스 워프
찬양하라 랍스터님! - 바이킹스 워프
2016.11.27한 번은 가보고 싶던 곳인데, 가격이 가격이라 ㄷㄷ 차마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 할 엄두가 안 났었다. 그러다 단톡방에서 얘기가 나왔고(노량진 갈 뻔했지만) 여차저차 원정대...아니 모임이 성사되었으니! 이 사진은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거. 요샌 귀찮아서 이런 거 잘 안 찍는다. 오죽하면 입구 사진도 없을까 ㅋㅋㅋ 마감 시간이라 안쪽에선 청소 중. 요런 자리에 앉아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창가 쪽이 명당이던디 저긴 대체 언제 예약해야 앉을 수 있는 건가 ㄷㄷ 우리도 한 달 전에 예약한 건데 ㄷㄷㄷ 부랴부랴 올라오느라...일단 숨 좀 돌리고 접시들고 배회하면서 위치들 파악하고 회를 가져올까 하다가 가볍게 초밥부터 한 접시. 이게 첫 끼라 밥풀 몇 개라도 먹어줘야 할 거 같아서. 떠오는 길에 허니 버터 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