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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쿠퍼 출고기!
미니 쿠퍼 출고기!
2016.05.16일단, 내 차가 아니라 동생 차. 니 차도 아닌데 뭐하러 올리세요?라고 물으신다면 억울해서요. 라고 대답해드림. 진짜 사는 거부터 타던 차 파는 거 까지 내가 다 했음. 내 차도 아닌데! 근데 그동안 자잘한 관리도 내가 해줬었고... 그리고 시집가기 전까지도 계속해줘야겠지. ㅠㅠ 아 귀차나 그래서 바바리안 모터스 송도 전시장. BMW랑 미니랑 같이 있는 매장이다. 바바리안 모터스. 왠지 '미니'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 바바리안과 미니라... 어쨌든 매장 입장. 문 열자마자 떡하니 전시된 3도어 미드 트림. 미드니까 디젤 모델이것지. 이거 말고도 몇 대 더 있었는데 귀찮아서 패스. 아침부터 운전했더니 만사가 귀찮다. 그리고 계약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드. 어차피 오기 전에 웬만한 얘기는 다 해뒀었으니까. ..
시작프로그램 증발! 아무것도 안 뜸!
시작프로그램 증발! 아무것도 안 뜸!
2016.05.08며칠 전부터 시작프로그램에 등록한 레인미터가 윈도우 시작할 때 켜지지 않았다. 일시적인 문제겠거니 싶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넘겼는데 허르크. 이게 뭐야 뭐야 이거 ㄱ- 급하게 검색을 해서 이런 글(클릭)을 찾았으나 내 경우는 저 글에서 언급한 두 개의 시작프로그램 폴더 모두 살아있음. 그리고 programdata/~~~에 있는 폴더에 있는 앱이나 다른 앱들은 시작 시 잘 실행이 되었다. 오로지 딱 하나 레인미터만 문제. 여기서 눈치를 챘어야 하는건데... 눈치없는 나는 해외포럼을 뒤적거려가며 sfc /scannow로 손상된 파일을 복구해 보았으나 계속 에러를 뿜음. 안전 모드에서도 안 되고 ㅜㅜ 이상흐다 싶어 로그 파일을 열어보니 글쎄 다른 게 아니라 로그온 UI를 변경한 거 때문에 오류가 나던 ..
포스트에 사진이 안 뜨는 문제 발생
포스트에 사진이 안 뜨는 문제 발생
2016.04.22분명 오전까진 말짱했는디 방금 접속해보니 이 지랄. -_- 처음엔 스킨 문젠가 싶어 버그 리포트 할랬는데 니끼미가 쌔~해서 다른 분들 블로그 훅훅 돌아보니 똑같눼. EXIF 데이터가 있는 사진은 안 뜨고 데이터 없는 JPG나 PNG는 잘 뜬다. 일단 이 문제의 원인은 EXIF 플러그인. 이거 사용 해제하면 사진 잘 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고 티스토리에서 언넝 해결해줘야 할 텐디. 일단 문의는 넣어놨으나 보통 적어도 일주일은 걸려야 답변을 주는 다음... 아니 카카오 놈들이라 기대는 안 하고. 부디 그 전에 발견하고 고쳐지기를. 씁. 덧, 문제 해결되었음. 오후 다섯시 넘어서 확인했으니 그 전에 고쳐진 모양. 올. 일을 다 하네. 웬열?
40232km. 애물단지 첫 정기검사
40232km. 애물단지 첫 정기검사
2016.04.20애물단지를 출고한 게 엊그제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벌써 만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세월 참 빠르다. 그리고 그리하여 첫 정기검사를 해야 할 때가 되었지. 등록 일자가 5월 16일이고 검사 기한은 앞뒤로 각각 한 달이라 여유가 있지만 어차피 해야 할 거 나중되면 귀찮으니까 동네 공업사로 고고. 공단 검사소는 가장 가까이 있는 곳조차도 멀다. ㅜ.ㅜ 예전에 어디선가 다운 스프링 넣으면 언더 커버가 걸려서 최저지상고 미달로 통과가 안 된단 얘길 들어서 걱정했는데 암시롱도 안 하네. 하긴 차고가 저렇게 높은데 걸릴 리가-0- 운전석 쪽 라이트 광축이 안쪽으로 틀어져 있었는데 잡혔나 모르겠다. 나중에 안개 잔뜩 낀 날 운전해보면 알긋지. 그리고 배기가스 검사 부르릉 한번 하고 끗. 2만 9천 원과 함께..
보험 갱신, 드디어 내렸다! ^_T
보험 갱신, 드디어 내렸다! ^_T
2016.04.15자동차 보험 갱신! 5월 15일 가입이지만 자동차 보험은 약 1개월 전부터 갱신할 수 있다. 이런 건 후딱후딱 해치워야 하는 성격이라 바로 갱신을 했다. 재작년에 56만 원 정도 냈고 작년엔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도리어 오름. 자상 2억/3천에서 3억/3천으로 바꾸면서 +9천 원이 되었지만 그걸 빼도 오름. 너무 당당하게 올라서 딥빡이었던 작년 보험료 ㅜㅜ 그리고 지난달에 동생 보험 갱신하는 거 옆에서 보니 꽤 많이 올랐길래 올해도 큰 기대 안 하고 있었는디 올해는 내렸다. 그것도 대폭 내렸다 크핳핳핳핳 게다가 주행거리도 많지 않아서 에코 마일리지 환급도 받을 예정. 1만km 미만에 해당하니 15% 환급인데, 작년에 약 60만 원이었으니 환급금은 9만 원 정도? 이렇게 계산하는 게 맞나 모르것다. ..
사과 수리 중
사과 수리 중
2016.04.09며칠 전 올린 사과 수집 포스트(클릭)에도 써놨듯 몇 녀석이 상태가 매우 불량. 그래서 사설 수리점에 보내버렸다. 아이팟 5세대, 나노 4세대, 그리고 아이폰 5c 요렇게 인데 셋 모두 한곳에서 작업할 수가 없어서 각자 따로 ㄱ- 나노는 가장 먼저 보냈는데 아직도 안 왔다. 흐그. 5c는 백 커버 교환. 이래 보면 멀쩡하고 깨끗해 보이지만 스크래치 다수와 사진에는 안 잡히는 얼룩덜룩한 무늬까지. 무턱대고 이베이에서 백커버를 구매했는데,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아무래도 말아먹을 것 같아서 전문가의 손에 맡기려고 사설 수리점을 알아봤는데 워낙 안 팔린 제품이라 이걸 서비스하는 사설 수리점도 찾기 어려웠고 그마저도 대부분 액정 수리만 가능한 정도라...어쨌든 간신히 찾긴 찾았네. 매끈매끈한 뒤태로 콤..
사과 수집 중
사과 수집 중
2016.04.03시작은 아이팟 5세대(아이팟 비디오)부터였다. 근데 왜 이렇게 됐을까 ㅋㅋㅋㅋㅋㅋㅋ 나노 1세대, 6세대, 셔플 3세대는 이미 가지고 있는 거였고. 개인적으로 아이팟 3세대(곰발팟) 다음으로 맘에 드는 게 5세대였는데 이배희서 휘비적 거리다 보니 나쁘지 않은 가격에 올라와 있었다. 하나 구해다가 256GB 개조하고 차에서 써볼까 하는 생각에 구했는데 뭐에 홀렸는지 상태 좋은 게 보이길래 또 하나 지름. 그래서 두 개. 근데 한 놈이 처음에 딱 연결됐다가 끊어지더니...하드사망 ㅜㅜ 아오 중국(셀러)새퀴 진짜. 어차피 SSD 개조할 거니까 남은 하드를 죽은 놈에게 이식하면 될 거 같고 그리고 나노 4세대. 예전에 4세대를 썼던 나름의 추억? 때문에 또 지름. 하나는 미개봉이고 하나는 개봉이지만 미사용이라는..
또 소소한 돈지랄♡ Cyberdrive Clarity Feather USB DAC
또 소소한 돈지랄♡ Cyberdrive Clarity Feather USB DAC
2016.03.31$200도 안 되는 가격에 384kHz/32bit 네이티브 DSD 재생이 가능한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물건을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되었다. 출시된 제품은 아니고 현재는 크라우드 펀딩을 받는 중인데 이제 슬슬 나올 때가 되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로.(클릭) 안타깝게 조금 늦어서 $140을 놓치고 $180에 주문했지만 이 가격만 해도 시쳇말로 가성비 쩔어주는 가격인 터라. 암튼, 그거 주문해놓고 간간히 소식 업뎃되는 걸 보고 있었는데 단돈 $30에 192kHz/24bit 재생이 되는 스틱 타입 USB DAC가 뙇 헣키? 윈도우는 물론이고 안드로이드에 iOS까지 지원한다고? 레알? 그리고 결론은 언제나 이렇게 된다. 헣. 음...뭐...그러하단다. 3만 원짜린데 패키지에 신경 많이 썼네. 근데 들은 건 ..
바람 부는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 마지막 날
바람 부는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 마지막 날
2016.03.30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또 생각보다 일찍 밝았다. 오늘도 어제 그 친구의 코골이 폭격 덕분에...아옭 이왕 일찍 깬 거 마지막 날이니까 바지런을 떨어보자! 며 일찍 나오려고 했는데 결국 어제랑 비슷한 시각에 ㅋㅋ 코를 신나게 곤 밥집담당 친구는 오늘 일이 있어 따로 움직인다고 해서 밥당 친구를 버리고 다른 친구와 둘이 다녔다. 오늘도 운전은 내가. 한국 돌아가면 집까지 이 친구가 운전을 해야 하므로. 그리고 이미 이틀간 익숙할 대로 익숙해져가꼬... 하지만 날씨는 익숙해지지가 않아. 익숙해지기 싫어. 뒌장. 숙소에서 5분도 거리의 슈리 성에 갔는데 나름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리고 때마침 빗방울이 톡톡 두드린다. 내려서 걸어 다녀야 하는데... 패스. 날씨구지 날이 궂어서 해중도로는 패..
비 오는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 둘째 날
비 오는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 둘째 날
2016.03.30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생각보다 일찍 밝았다. 친구의 코골이 덕분에 느지막이 일어나려던 계획은 산산이 조각나고-.- 날씨는 여전히 우중충하다. 어제보다 더. 이 모닝 풍경을 보면서 인스타에 몇 글자 씨부렸지. #오키오키오키나와#내일까지이럴예정#모레부터맑을예정#나는내일출국예정#삼일내내슬픈여정 내가 썼지만 라임 돋네 미러리스를 가져오고 싶었지만, 풍경용 렌즈가 없어서 ㅜㅜ 그리고 어차피 차 타고 움직일 거니까 괜찮겠지 싶어서 데려온 큰 놈. 세로 그립도 떼고 여행용 폭신이 스트랩을 끼워서 가져왔다. 그래 봤자 오늘 오후부터는 짐짝 될 예정 ㅋㅋ 작년 후쿠오카 때 2포트 충전기로는 부족함을 느껴서 이번엔 5포트 짜리로. 이거 하나면 셋이서도 충분하다. 킄킄 잡소리는 됐고 출발 목적지는 츄라우미 수족관! 친구..
따듯한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 첫째 날
따듯한 남쪽 나라? 오키오키 오키나와 - 첫째 날
2016.03.30오키나와 [Okinawa, 沖繩島(충승도)] 길이 108km. 너비 3∼26km.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화산섬이다. (중략) 아열대기후에 속하며, 나하는 일 년 내내 22℃ 정도의 평균기온을 유지한다. 연 강수량은 2,100mm 정도이고 우기는 4∼10월이다. 우기는 4∼10월이다. 22℃ 정도의 평균기온을 유지한다. 우기는 4∼10월이다. 하... 출발 일주일 전부터 계속 확인했는데 날씨가 영 좋지 않다. 그나마 '미친 듯이 비 옴'에서 '흐리고 소나기'가 된 것에 감사하며 인천공항에 와쎼여. 우리나라는 참 화창했는데 그랬능데. 이제와서 엎을 수도 없으니 못 먹어도 일단 고. 그리고 티웨이라서 탑승동 갑니다. 갈 땐 그러려니 했는데, 올 때 완전 뺑뺑이 돌려서 아오 작년에 탄 아시아나가 그리웠다. 몹시..
AKG Q701. 업글인가 옆글인가
AKG Q701. 업글인가 옆글인가
2016.03.30나름 '마샘'이었던 AKG Q701이 또 올라왔는데 이번엔 역대 최저가. 무려 $99.99! 백딸라도 안 되는 가격이라닛! 그동안 $199, $150 정도로 나올 때마다 가지고 있는 K601을 보며 참았는데 이번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돠... AKG K701을 베이스로 약간의 디자인 변경 및 퀸시 존스 횽님이 직접 튜닝에 참여했다고 하는 Q701 이지만 사실 K701과 음색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게 정설. 그리고 K701은 K601과 기본적인 성향이 거의 비슷하기에 계속 참았었던 거다. 그랬던 거다. 잡설은 됐고 샀으니까 깝니다. 역시 상위 모델이라고 케이블이 분리형ㅋ 이지만 라임 색... Q701은 화이트, 블랙, 라임 총 3개의 색상이 있는데 케이블은 모두 라임 색으로 통일 아놔. 그럴 줄 알고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