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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4km. 어이없이 일어난 첫 사고 ㅜ.ㅜ
2794km. 어이없이 일어난 첫 사고 ㅜ.ㅜ
2012.08.30간밤에 술퍼드시고 차를 놓고 귀가하신 웬수동생님 뫼셔다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주유소 들렀는데, 정방향에 이미 주유 중인 차로 꽉 찼음. 후진해서 역방향(진입한 반대방향)으로 차를 대라길래 그리해서 주유를 마치고 다시 돌려서 갈 길을 가려고 했는데, 도로 쪽에 어느샌가 유조차가 와서 길막하고 있고... 어쩔 수 없이 주유소 안쪽으로 차를 돌리고 있는데 앞차의 낌새가 심상치 않다. 저기요?? 이봐요??? 응??!?!?! 클락션을 누르고 쌩난리 부르스를 췄는데 그대로 돌진...아니 후진 그리고 찰나의 순간 ㅜㅜ 쿵 아...... 벙쪄서 시동 끄고 내렸더니 상대차엔 웬 여사님이 내리시네. '죄송해요. 뒤에 차 있는 줄 몰랐어요. ㅜㅜ 괜찮으세요? ㅜㅜ' 라고... 아...내차가 큰 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거울에..
매콤달콤향긋~한 더덕구이! - 수덕사 한일식당
매콤달콤향긋~한 더덕구이! - 수덕사 한일식당
2012.08.26뜨듯하고 끈적하던 오후 시간. 동생이 더덕구이를 먹으러 가잔다. 안 그래도 몇 달 전부터 노래를 부르더니만 ㅋㅋ 아무튼, 쏜다는데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은가. 고고싱! 환하게 보정한 사진이라 요렇게 보이지만, 일곱 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슬슬 어둑어둑. 식당이랑 이런저런 가게들이 즐비하다. 어디보자...여기 와 본지도 10년이 다 된 거 같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을 실감했다. ㅋㅋ 길목에 뻥튀기 집이 있어서 반갑+씐기해하고 지나가는데 맛보라고 손에 쥐여주신다. 검은쌀이 들어가서 이렇게 얼룩무늬가 ㅋㅋ 바삭하니 맛있다. 결국 밥 묵고 돌아오는 길에 한 봉다리 샀음. 목적지가 조오기 보이는구료! 원래 간판 사진은 잘 안 찍는데, 괜히 한 장 찍고 싶어서. 그나저나 전화번호 자연 모자이크 ..
2476km. 벨로스터 터보 순정 스타일 포인트 랩핑, 데칼.
2476km. 벨로스터 터보 순정 스타일 포인트 랩핑, 데칼.
2012.08.26지난 2월에 시카고 오토쇼에서 벨로스터 터보 그래픽 패키지가 반짝하고 공개되었는데 그래도 나름 펀카&패션카라고 이쁘장하게 치장되어 있었다. 흰색에 포인트컬러로 오렌지를 썼고 사이드에는 체크플래그. 그리고 보닛을 가로질러가는 바이퍼라인까지! 거기서 끝이 아니라 스포일러를 포인트컬러+체크플래그로 마무리 짓는 현대답지 않은 센스. 이쁘다 이쁘다 이거 완전 이쁘다~!! 기존 벨로스터 모델도 TUIX로 데칼을 선택할 수 있었기에 은근 기대했는데 터보 역시 순정으로 데칼을 고를 수 있다는 소식에 완전 기뻤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기...잠깐만요. 저 3은 못 보던 건데?? 헐. 보닛에 저 당구공은 뭐야 이게 뭐야 뭐야 뭐냐고 아놔 이게 뭐야 진짜 뭐야 뭐야 뭐야 뭐야이게거ㅡ겅니ㅏ마;ㄴㅇㄻㄴㅇㄹ;ㅣㅏㅓ 씨... 저..
KT테크의 유작(?) 테이크 LTE (KM-E100) 개봉기
KT테크의 유작(?) 테이크 LTE (KM-E100) 개봉기
2012.08.25지난 8월 10일. KT테크는 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KT의 자회사로 피처폰 '에버'와 스마트폰 '테이크' 를 만들던 KT테크. 피처폰 시절엔 그래도 나름 잘 나갔는데 스마트폰 대홍수 시대에 접어들면서 아무래도 힘에 부쳤나 보다. 갤럭시의 텃세, 그리고 그 밑으로 LG, 팬택의 자리싸움에 밀려 결국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HTC의 야반도주급 철수, 장사할 생각이 없는 모토로라와 소니. 이제 남은 건 삼성, LG, 팬택뿐이다.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에 이제는 피처폰을 찾기도 어려울 정도인데 제조사마다 라인업을 줄이고 플래그십 위주의 체제로 전환하면서 오히려 소비자의 선택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아이러니하네. 개인적으론 선호하는 제조사는 아니다. 뭐 딱히 데인 일이 있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정이 안 간..
바지 따로 윗도리 따로! EGO 아이폰 케이스
바지 따로 윗도리 따로! EGO 아이폰 케이스
2012.08.24블로그 이웃인 루나님한테 까만 건담 케이스(클릭)를 하사받기 직전이었는데 (라고 쓰고 떼써서 강탈하기 직전이라 읽음) 기쁜 마음으로 방명록에 주소까지 샤랄라 남겨놓았는데 말이지. 그랬었는데... 갑자기 택배가 옴. 응? 어?? 아??! 아...맞다. 나 아이폰 케이스 주문했었지 참. ㅜ.ㅜ 사놓고 완전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건망증을 넘어 이젠 치매 수준이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다. 쓰지도 못할 거 달라고 떼쓰는 건 아무래도 Berjanmerry 없는 거 같아서... 흑흑. 루나님 이랬다 저랬다 해서 죄송해요. 흔쾌히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ㅜ.ㅜ 이 마음 빚은 나중에 어떻게든 갚아야지.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고앤컴퍼니에서 나온 윗도리와 바지를 따로 입는 케이스. 엘라고 제품 중에도 같은 컨셉의 제품이..
분하지만, 곱창은 맛있었다! - 일산 이모네곱창
분하지만, 곱창은 맛있었다! - 일산 이모네곱창
2012.08.24차에 뻘짓 하러 일산에 갔는데, 마침 친구 직장이 일산. 뻘짓거리 끝나는 시간도 퇴근 시간과 대충 맞아떨어지고 ㅋㅋ 그래서 매우 오랜만에 곱창 궈궈. 대충 검색해서 찾아간 거북곱창...은 온데간데없고 그 자리에 왠 이상한 술집이 있다. ㄱ- 망했나...그냥 근처에 있는 다른 곱창집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간단한 풀떼기들~ 선짓국도 나옴. 이거 쏘주...아...아닙니다. 풀떼기 간 천엽(처녑). 요건 진짜 무조건 술을 부르는 음식이라 쳐다도 안 봤음. 운전만 아니었으면...아 진짜!!! ㅜㅜ 분하다. 하염없이 풀떼기만 찍으며 기다리다가 오오오 지글지글지글륵릴지글! 곱창이랑 막창을 섞어서 주문했던거 같음. 맞겠...지? 아닌가?;; 한 점 먹자마자 '아...술 ㅜㅜ' 했지만 뭐 아무튼, 정신없이 맛나게 묵었..
Stormtroopers
Stormtroopers
2012.08.21벨텁 화이트의 컬러 네임은 스톰트루퍼. (코드는 SW2) 그래서 스톰트루퍼를 조금씩 수집하고 있다. 레고 스톰트루퍼 알람시계, 그리고 벨텁 스톰트루퍼 이렇게 스톰트루퍼 2종 세트! 에서 엊그제 꼬맹이 스톰트루퍼 하나 추가. 그래서 3종 세트 ㅋㅋ 레고 키체인도 사서 어여 4종 세트 만들어야지 :)
주객전도. 니코니코 고양이 이어캡
주객전도. 니코니코 고양이 이어캡
2012.08.20모 사이트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다가 스톰트루퍼 이어홀 캡? 이어폰 마개? 이어독? 이 독특해 보여서 급하게 찾아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잉? 니코니코 고양이도 팔고 있네??! 그래서 결국 이렇게...ㅡ.ㅡ 배송이 늦어서 품절인가 싶었는데, 일본에서 EMS로...헐. 요걸 원했던 건데 말이지 그치만 얘가 훨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주객전도 -ㅂ- 요렇게 돌려서 끼워놓는 게 더 귀엽다. 냥이 꼬랑지가 안테나를 살짝 가림 ㅋㅋㅋ 은근 거슬리는 게 맘에 든다. 냥이 발바닥. 말랑했음 더 좋았을 텐데 쪼끔 아쉽다. 아 귀욥다 ㅋㅋㅋ
2234km. 크루즈 컨트롤 장착!
2234km. 크루즈 컨트롤 장착!
2012.08.19고속도로 몇 번 다녀보니 도저히 피곤해서 발크루징 못 해먹겠다. 쎄라 탈 땐 어떻게 다녔지...ㅡ.ㅡ; 암튼, 그래서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해야겠단 생각으로 열심히 찾아봤는데 마침 딱 하나 얻어걸렸다. 벨로스터 터보 수동에 오토 크루즈가 장착된 사진!!(클릭) 바로 블로그 주인이신 초동님께 문의드렸고, 부품 수급을 위해 며칠 정도가 소요되긴 했지만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에 장착할 수 있었다. 직접 사다가 끼우지 않는 이상 이보다 더 저렴할 수는 없을 거다. 혹시나 궁금한 게 있다면 요 위 링크된 블로그의 주인이신 초동님께 직접 문의하시라. 장착 전. 핸들에 이것저것 스위치가 많이 달린 듯 하지만, 왼쪽 아래가 비어있다. 장착 후. 왼쪽 아래에 핸즈프리 스위치가 들어가고 오른쪽 위의 핸즈프리 자리에는 크루즈 ..
곱창은 뱃살을 남기고... - 안산 별난거북곱창
곱창은 뱃살을 남기고... - 안산 별난거북곱창
2012.08.15어제에 이어 올린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어서 올리는 포스트. 오늘은 곱창이로소이다! 한판 그득그득 올라갔다. 특이하게 돼지껍데기도 같이 나온다. 눈앞에서 곱게 익어가던 곱창과 친구들이 빛의 속도로 커팅 되고 있다. 주인아즈씨 쌩유베리감사. 땅콩 90%+@로 이루어졌다고 하지만 땅콩 맛은 나지 않는 그런 소스. 곱창 꽃이 피었습니다. 돼껍 데코가 가히 아트에 가깝다. 참고로 돼껍은 무한리필. 대강 익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먹을 수는 없다. 인내심의 한계를 측정하는 듯...ㅜㅜ 빨리 쫌 익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그렇게 똥줄타는 기다림은 계속되고... 익었다! 하앍 (사진 클릭클릭클릭클릭) 잘 먹겠습니다! 동영상은 뽀나쓰 ^_^
국민간식 떡볶이! - 부산 국제시장 먹자골목
국민간식 떡볶이! - 부산 국제시장 먹자골목
2012.08.15당연히 올린 줄 알았는데, 블로그를 싸악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아...다른곳에만 올리고 정작 블로그엔 올리지 않았구나 ㅜ_ㅜ 무튼, 국제시장을 뽈뽈 헤매다가 찾아간 곳~ 빠알간 색깔, 그리고 지글지글 튀김 소리와 군침 도는 냄새까지 세 박자를 고루 갖추고 유혹하는 노점 판매대. 먹자골목 어딘가에 있는 집. 상호는 아마도 행복을 파는 집 이었던 것 같음. 누가 뭐래도 길거리 음식의 甲은 떡볶이 아니겠슴니꽈! 근데 싱기하게 부산은 집게를 주네 ㅎㅎ 튀김은 거들 뿐 *-_-* 만두도 꼽사리 끼어봅니다. 요건 아마 옆집이었던 듯 :) 요 사진은 클릭! 무조건 클릭! 크게 봐야 제맛! ^0^ 사진 보니 푸산 또 가고싶다. 아...배고팡 ㅜ_ㅜ 두 번 고팡 ㅠ_ㅠ
일부 제조사의 인치->밀리미터 표기 변경. 믿어도 될까?
일부 제조사의 인치->밀리미터 표기 변경. 믿어도 될까?
2012.08.14간만에 자료를 정리하면서 단말기 스펙 페이지에 접속해보니 LCD 크기의 단위가 인치가 아닌 밀리미터 표기로 바뀌었다. ~평에서 제곱미터 표기로 바뀐 것처럼 분명 밀리미터 표기가 합리적이지만 역시나 눈에 익숙지는 않다. 사실은 제곱미터 표기도 아직 감이 안 옴. ㅜㅜ 뭐 아무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삼성, LG 그리고 HTC가 밀리미터로 기재하고 있다. 근데, 업데이트를 하다 보니 뭔가 좀 찝찝하다. 삼성과 HTC는 기재된 밀리미터를 인치(=2.54cm)로 변환했을 때 조금씩 변화를 보였다. 4.8인치인 갤삼은 121.9mm, 약 4.799인치로 반올림하여도 4.8인치 그대로이지만 5.3인치인 갤노트는 5.287, 4.3인치인 갤럭시R 스타일은 4.291로 반올림하여 각각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