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사진질/사진 찍는 물건들
GF1 병원 댕겨옴.
GF1 병원 댕겨옴.
2012.10.14이 녀석. 별 탈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가끔 한 번씩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더니 이젠 대놓고 요런다. 것도 유독 A모드에서만. 이렇게 다이얼 쪽을 톡톡 두드리면 괜찮아지는 게 아무래도 접촉 불량 같은데. 괜찮다가도 손에 들고 다니다 보면 (수직으로 세워서 몇 번 흔들면) 또 같은 메시지를 출력한다.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계속 저런 게 나와버리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병원행. 물론 직접 데려간 건 아니고. ㅋㅋ 댕겨오니라 ^0^ 이틀 후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침수도 없고 AS 기간도 남았으니 당연히 무상수리란다. 혹시 수리비 든다면 그걸 핑계로 후지 X100 사려고 했는데...ㅋㅋ 불순한 주인을 용서해다오. 파나 AS도 나름 괜찮네. 하지만 카메라 여러 대 써오면서 수리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다시 GF1
다시 GF1
2012.02.11NEX-5N의 성능에 불만은 없었지만, 렌즈가 불만이었고 어차피 사진도 안 찍는데 가지고 있어봐야 가격만 계속 떨어질 거고. 결국 떨어질 대로 떨어진 GF1이나 다시 사자! 했다가 GX1에 잠시 흔들리긴 했지만, 아무튼 다시 마음을 다잡고 GF1으로 최종결정. 컷 수도 적고 AS 기간도 넉넉히 남아있고 바디 상태는 민트급인 물건을 저렴하게 득템. 그리고 20.7은 어쩌다 보니 미개봉품 득템...아니 구매. - _ -; 10년 2월부터 1년간 눈이 되어주었던 첫 번째 GF1. 이놈 사려고 서울까지 달려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http://www.shoony.net/144 작년 2월에 E-PL2로 기변하면서 떠나보낸(?) 뒤 D90, GF3, NEX-5N을 거쳐 딱 1년 만에 다시 GF1으로 컴백이다...
콩닥스콩닥스 with NEX-5N
콩닥스콩닥스 with NEX-5N
2011.12.16GF3를 잘 쓰다가 NEX-5N으로 갈아탄 가장 큰 이유는 '렌즈를 사고 싶지 않아서' 였다. 파나 14/2.5, 올림 14-42IIR, 올림 45/1.8 이렇게 보유하고 있었는데도 올림 12/2, 파나 20/1.7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_- 이런 데 신경 쓰고 시간 투자하는 것도 아깝고, 사진도 안 찍는데 렌즈는 사서 무얼 하나...싶은 생각이 들어 NEX-5N에 18-55 번들만 써도 충분하겠지. 하는 계산으로 건너온 건데 그 버릇 어디 가겠나. 며칠 안되서 또 렌즈가 막 사고 싶어졌다. 근데 진짜 소니 E마운트에는 쓸만한 표준 화각 단렌즈가 없다. 16/2.8은 화질도 화질이지만 너무 넓어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30/3.5 매크로 렌즈를 쓰기도 그렇고. 그나마 이번에 24/1.4ZA가 나오긴 했..
내 손을 거쳐간 사진기'들'
내 손을 거쳐간 사진기'들'
2011.11.24갤투에서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사진을 백업해둔 넷토리지 NAS에 FTP로 접속해서 바로 사진을 볼 수가 없기에 어쩔수 없이 아이폰에서도 볼 수 있는 시놀로지 NAS에 사진을 백업하면서 폴더를 열어보았는데 이것도 참...많이도 썼다. 핸드폰 만큼은 아니지만 카메라도 엄청 바꿈질했구나. 똑딱이, 필카, 하이엔드, DSLR에 브랜드도 가지가지. 심심해서 정리. 첫 컷과 맨 마지막 컷의 날짜를 적었으니 손에 들고 있던 기간은 조금 더 길긴 하겠지만 아무튼 총 서른 여섯 대. 토이카메라였던 키티카메라와 오늘 받은 NEX-5N까지 하면 서른 여덟 대. 두대씩 들였던 기종도 있으니 정확하게는 서른 네대...라고 해야하나. 정말 순수하게 사진을 즐겼던건 ME와 EOS5, 그리고 D70을 쓸 때 정도였던 것 같다. 하지만..
파나소닉 GF3 + 올림푸스 45mm F1.8 (45.8)
파나소닉 GF3 + 올림푸스 45mm F1.8 (45.8)
2011.09.23별 생각 없었는데...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덥썩 구입한 올림 45.8. 찍을 사람도 없는데 왜 샀을까 ㅋㅋㅋㅋㅋ ㅜ.ㅜ 그래도 싱크로율은 대박. 파나렌즈보다도 훨씬 더 잘 어울린다. 마치 이게 번들렌즈인것 처럼. 올림 14-42IIR 번들도 이정도 싱크로율은 나오겠네. 개봉기를 쓸까 하다 분량이 심각하게 적어서 사진 몇장만 첨부 :) 렌즈 박스는 진짜 쥐콩만하다. 각각 10cm정도밖에 안되는듯. 박스가 작은만큼 렌즈도 작다. 진짜 작다. 필터구경은 겨우 37mm. 이 작은 렌즈가 초점거리 45mm에 조리개값은 F1.8 이라니. 금속 느낌이 나게 도색이 되어있지만 대부분이 플라스틱. 포커스링 바로 위쪽 부분만 금속 재질이 느껴진다. 아, 다행히 마운트부도 금속으로 되어있음. 마포 마운트에 비어있던 포트..
올림푸스 XZ-1 뭘 믿고 요래 예쁘십니까!
올림푸스 XZ-1 뭘 믿고 요래 예쁘십니까!
2011.05.19D90 들여놓고 고민아닌 고민끝에...결국 지르고 말았다. 흰색 입고가 늦어져서 그 동안 렌즈가 먼저 구해지면 똑딱이는 안사려고 했고, 운 좋게(?) 렌즈를 구하기까지 했는데...그랬는데... 인간의 마음이 그리 쉽게 접어지겠는가. - _ - 출시된지 몇달 지난 제품인데다 검색하면 널린게 개봉기라서 이번엔 패스. 곱디고운 자태 그리고 뒤태. 전에 쓰던 LX3도 꽤 밝은(빠른)렌즈였는데 이건 그냥 깡패. 환산 28mm F1.8부터 시작해서 다 땡겨도 F2.5 그것도 무려 112mm에서!! 사진은 솔직히 큰 기대 안하고 LX3정도는 나오겠지 했는데, 저 깡패렌즈 덕분인지 이미지 프로세싱 덕인지 LX3보다 나은 느낌. 실내에서 이정도인데, 실외에선 어떨지 궁금하다. 하지만 어차피 장식용 카메라라 그런거 개뿔 ..
D90, 딜레마
D90, 딜레마
2011.05.10이런저런 이유로 1년하고도 3개월만에 미러리스를 버리고 상큼하게 데세랄로 복귀. 하지만 그 동안 미러리스의 사이즈에 길들여져서 D90조차도 무겁고 크게 느껴진다. 무게도 무게지만 확 차이나는 부피 때문에 가볍게 들고 나가기엔 아무래도 좀 무리. 그래서 어쩌다 일년이나 묵어버린 요 똑딱이(클릭) 로 땜하려 했지만, 역시 한계가 좀... 하이엔드를 다시 들일 생각도 해봤지만 작년에 LX3 쓸 때(클릭) 썩 만족하지 못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게다가 LX5, XZ-1 이런놈들 가격이나 미러리스 (PL1+17mm) 가격이나 차이가 거의 안나. 그렇다고 미러리스 카메라를 다시 들이면 D90은 레알 서랍행이 될 것 같고. - _ - ; 복잡하다. 뭘 선택해야 할지... 사진도 안찍으면서 ㅋㅋ
카메라에 옷 입혀줬습니다~!!
카메라에 옷 입혀줬습니다~!!
2010.08.29GF1에 새 꼬까옷 입혀줬습니다~! 완전 산뜻하네요.+_+ 2년전쯤인가? MP3P용 스키니스킨을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으론 접착성도 별로고, 떼어내면서 끈적이도 남아서 다신 안쓴다 다짐하고 있었는데 저놈의 디자인 ㅠ_-때문에 다시 찾아가서 보니 오호라~ 끈적이가 없는 모양새의 접착지를 쓰네요. 속는셈치고 구입해봤는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쉽게 늘어나지도 않는 접착지라 재부착도 편하네요. :) 이제 스킨도 다 붙였으니 다시 서랍속으로......ㄱ-
어쩌다보니 카메라가 이렇게나...- _-;
어쩌다보니 카메라가 이렇게나...- _-;
2010.08.29파나소닉 브랜드 자체엔 아무 관심도 없었는데... 올초 GF1으로 시작해서 어쩌다보니 벌써 세대나 가지고 있네요. 레어템인 LC1까지...- _ -; 흘흘...사진은 안찍으면서 장비만 자꾸 늘어나네요. ㅠ_-
또옥따아기이~
또옥따아기이~
2010.06.15깜딩이 익서스 120IS~ 사실 똑딱이는 지난주에 온거고, 오늘은 새로 산 파우치 자랑 :)
허연늠. 펜탁스 H90 화이트
허연늠. 펜탁스 H90 화이트
2010.05.23허연게 참 맘에 든다. 비록 사진은 메롱하게 나올지 몰라도...
파나소닉 GF1 화이트!
파나소닉 GF1 화이트!
2010.02.16구하느라 고생할 각오! 까지 했는데 허무하게(?) 구해진 GF-1 화이트. 너무 예쁘다~! 사진도 진짜 잘나온다 ㅠ_ㅠ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