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 이야기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ㅋㅋ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ㅋㅋ
2012.10.26블로그에 로긴하면 거의 습관적으로 리퍼러 로그를 확인하는데 어제의 리퍼러 로그를 확인하다 보니 뭔가 희한한 게 눈에 띈다. 옹? 많이본글?? 뭐지 이거. 궁금해서 바로 클릭해봤더니 오오! 이런 게 생겼눼 ㅋㅋㅋㅋㅋ 다음에서 '옵티머스 블랙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검색하면(클릭) 베스트가 내 블로그 포스트다. 이 키워드는 이제 내꺼다 음훼훼 이게 지속적인 건지, 아님 일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히 뿌듯 ㅋㅋ 하루 방문자 1천 명도 안되는 블로그인데 신기하눼 ㅋㅋ :)
사람은
사람은
2012.10.21생각보단 쉽게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너 변했어.' 라는 말과 함께 떠났던 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구나. 그 몹쓸 버릇과 행동 그리고 생각까지도. 할 수만 있다면 당장 태워서 없애버리고 싶은 내 인생의 두 번째 시간 낭비인 기억조각인데 그땐 고작 그따위에 뭐가 그리 힘들었는지. 지금 돌이켜보면 화가 날 정도로 부끄럽다. 그래도 덕분에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알았다. 변하지 않는다는 건 발전도 없다는 얘기라는 걸. 뭐라도 집어 던지고 싶은 상쾌한 새벽이다.
탑기어 코리아 방청 당첨!
탑기어 코리아 방청 당첨!
2012.10.18처음엔 14일로 적혀있어서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ㅋㅋ 싶었는데 어쨌든 21일...으음. 으음... 어차피 같이 갈 사람도 없는데 패스해야지 ^_^ 2회 연속 녹화라 꽤 길어질 텐데, 내내 서 있어야 하니 힘들기만 할 거야. 스타 랩타임도 남자만 나올 거야. 그럴 거야...^_T 췟
사랑니 뽑고 뽈이 팅팅 ㅋㅋ 만화 캐릭터 됨.
사랑니 뽑고 뽈이 팅팅 ㅋㅋ 만화 캐릭터 됨.
2012.10.17사랑니 누워있는 거야 오래전에 알았는데 아프지도 않고 불편한 것도 없어서 꽤 오래 방치하고 있었다. 근데 최근 살살 불편해지기 시작...-_- 마침 엄니도 사랑니 때문에 불편하다고 그르셔서 모자가 함께 병원에.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참 곱게도 누워있다. ㅡ_ㅡ 요러조러해서 월요일에 발치. 째고 갈고 부수고 아흙. 아프진 않았는데, 피가 자꾸 나고 입맛도 없고 해서 저녁에 아수크림 하나 먹고. 어제 오전에 다시 병원에 들렀는데, 수술 잘되었고 탈도 없단다. 다행이다. 한 끼만 굶어도 뱃속 그지가 난리를 치는 난데 무려 두 끼나 굶었으니...ㅜㅜ 그치만 아직 자극적인 건 무리. 역시 환자에겐 죽이 제격이다. 사 들고 후닥 집으로. 내장 안 들어간 야매 전복죽, 그리고 쇠고기 버섯죽. 야매고 모고 다 필..
아깽이 길냥이
아깽이 길냥이
2012.10.14집에 들어가는데 내 앞으로 뭔가 슥 지나간다. 오잉? 왠 아깽이? 동네에 길냥이가 꽤 많긴 한데, 하나같이 경계심이 강해서 사람 근처로 오는 법이 없다. 근데 요놈은 부르니까 쪼르르 달려온다. 개냥이가 아니라 그냥 강아지네 강아지 ㅋㅋ 도망은커녕 졸졸 따라다니기까지 하는 녀석. 아 귀엽다 TㅁT 쓰담쓰담해도 가만히 앉아있고 무릎에 올라와서 카메라를 봐주는 여유까지 ㅋㅋ 사람을 너무 잘 따라서 혹시 집냥이인가 싶기도 했는데 거의 한 시간쯤을 욘석이랑 놀았는데도 주인이 안 나타난다. 데려다 키우고 싶었으나 동생의 완강한 반대로...ㅜ_ㅜ 안뇽 ㅜㅜㅜㅜ 빠이빠이 ㅠㅠㅠㅠ 긁혔다 흑 덧, 방금 밖에 나가봤는데 아직도 문앞에서 냥냥거리고 있다. 아 맘 아파 ㅠㅠㅠㅠ 덧2, 지금(12시 13분) 다시 내려가 봤더니..
친구 결혼식. 화창한 날.
친구 결혼식. 화창한 날.
2012.10.14간밤에 또 늦게 잠들었더니 알람 소리도 못 듣고 늦잠을 자 버렸다. 분명 여덟 시쯤 알람을 해놓은 거 같은데, 눈을 뜨니 왜 아홉 시가 다 되어가는 거니 ㅋㅋ 안산까지 한 시간은 걸릴 거고, 식은 열한 시에 시작이니까 으음... 늦었닼ㅋㅋㅋㅋ 부랴부랴 씻는데 코퓌가 주르르...ㅜ,,ㅜ 아놔 꼭 바쁠 때만 이러더라 콧구몽 틀어막고 안산으로 궈궈. 오전이라 다행히도 막히는 거 없이 슝슝 과속도 안 했는데 한 시간이 채 안 걸렸다. 후딱후딱 끝난 결혼식. 짧아서 좋다 ㅎㅎ 다시 한번 축하한돠~!^0^ 이날을 위해 열심히 다욧 했다더니 음층 날씬해진 친구. 독해~ ㅋㅋ 조용히 숨어있다가 퇴장할 때 얼굴도장 찍어주고. 밥 먹을 사람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친구가 있어서 다행. 일찍 간다던 문달횽아도 ㅋㅋ 둘러..
질겅질겅 트위즐러!
질겅질겅 트위즐러!
2012.10.07몰꼬리에서 양키 캔들 공구 광클 성공하고 나서(클릭) 리스트를 쭈욱 살펴봤는데 이름이 낯설지 않은 뭔가가 있다. 트...위즐러?! 요것도 루나님 블로그(클릭)에서 본 건데...ㅋㅋ 다욧 때문에 살까 말까 무려 5분이나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지름. 어쩌다 보니 자꾸 루나님 따라쟁이가 되네. ㅜㅜ 아무튼 악의 축 몰꼬리. 이제 배대 두 개만 더 하면 루비 등급으로 올라간다. 크핫핫핫 ㄱ- 저지방 식품이에욤 ㅋㅋ 잡다한 게 잔뜩 섞인 레인보우 한 개랑 체리+시트러스(인데 거의 레몬 맛) 여러 개. 칼로리가 은근히 높다. 체리+시트러스는 두 개에 140, 레인보우는 세 개에 120. 레인보우가 양은 더 많지만, 개당 크기는 훨 작다. 요건 체리+레몬 다 먹고 나~중에 뜯어야지. 크크 암튼, 아무 생각..
찔 땐 마음대로지만 빼는 건 아니란다.
찔 땐 마음대로지만 빼는 건 아니란다.
2012.10.06명절에 속성으로 강원도를 다녀오면서 며칠 운동을 빼먹었고 또 씐나게 퍼먹었더니 그깟 다욧 도루묵. -ㅂ- 그래놓고 또 저녁에 피자를 먹었지. ㅋㅋㅋㅋ 하아. 체중계 바늘이 내려갈 생각을 안 한다. 찔 땐 마음대로지만 빼는 건 아니란다. ㅋㅋㅋ 아무 이유 없이 갑갑하고 머리도 복잡하고 해서 그냥 뛰다 보니 평소보다 아주 쪼금 더 많이 뛰었다. 처음으로 중간에 걷지 않고 계속 쭈~욱 뛰었는데(웜업 두 바퀴만 걷기.) 페이스는 별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속도를 더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 몸이 무거워서 쉽지 않은데...흐음 -ㅂ- 그래도 뛸 때는 아무 생각도 안 나서 좋다. 뛰고 나니 갑갑함도 2%쯤은 풀린 거 같음. 기분 탓이겠지만, 육수 한 바가지 흘리고 나면 웬지 피부도 매끈해지는 거 같다. 몇 년 전까지..
어김없이 돌아온 불꽃축제 시즌
어김없이 돌아온 불꽃축제 시즌
2012.10.05아마 2005년이었던가? 사진에 한참 푹 빠졌을 무렵 세계불꽃축제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땐 나름 열정적이었는데, 지금은...으음. 아무튼, 한번 쯤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러저러하다보니 아직도다. 이제 사진은 됐고, 오붓하게 애인 손 잡고 가고 싶은데 - / - 작년 축제날에는 노량진서 씐나게 술을 퍼마시고 있었을 뿐이고 ㅋㅋㅋ 다 퍼묵고 2차 가다가 수산시장 옥상에서 터지는 거 두어 개쯤 본 듯. 불꽃 대신 사람이 미어터지더라. ㅋㅋ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메일로 친절하게 알려주는 세기P&C. 밉다. 수신 거부 해야겠다. 불놀이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이니 문제되진 않겠지. 수백만 인파가 몰린다지만, 편하게 보는 방법이야 얼마든지 많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같이 갈 사람이 옴네. 껄껄. 2020년이 되기..
드디어 7분대 진입!!
드디어 7분대 진입!!
2012.09.25드디어 1km 평균 7분대 진입!!! 하고 좋아라 하다가 실수로 오늘 러닝 기록 지워 먹었음. 아... 하하 아하하하핳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분명 토탈 42.3km, 최근 5.54km 그리고 페이스 7분 56초/km 라고 찍혀있는데 ㅜㅜ 다시 연결해도 업로드할 새 데이터가 없대... 아하하하하아항하으허항하하하 으하핳핳하하하핳하 비록 기록이 날아가긴 했지만, 그렇다고 칼로리가 돌아오는 건 아니니까. ㅜ_ㅜ 그리고 드디어 7분대에 진입하기도 했으니까! 음하하하 ........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_T
D600 너임뫄...탐나!
D600 너임뫄...탐나!
2012.09.25간만에 올리는 위시리스트! 니콘 D600. 정식으로 발표되기 전에 $1500선이 될 거라는 루머가 계속 돌아서 기대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1500은 개뿔 $2100. 한술 더 떠서 국내 가격은 288만원 ㅋㅋㅋㅋㅋ 그걸 믿은 내가 빙닭 ㅜㅜ 장난하냐?ㅋㅋㅋㅋㅋ 디러워서 안 사! 퉤! 라고 말한 게 불과 일주일 전인데 말이지. 사흘 만에 20만 원이 뚝 떨어지더니 발표 일주일이 지난 오늘의 최저가는 무려! 출고가에서 30만 원 이상 빠진 254만 원. 내림세가 예사롭지 않다. 사실 $2100에 환율, 세금 감안하면 250~260이 출고가가 되었어야 하는 건데... 뭐 어쨌든, 이 기세라면 연말 즈음엔 230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 떨어져라 팍팍 떨어져라 어차피 지금은 빈털터리다 크하핳핳하핳..
새 안경
새 안경
2012.09.20안경잡이로 산지 벌써 13년째. 하지만 처음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불편하다. 동생이 올 겨울에 수술로 눈 뜨더니-_-완전 좋다고 님도 하라고 꼬드겼지만 겁도 쫌 나고 무엇보다 뽀로로급 안경빨이라 어쩔 수가 없다. ㅜㅜ 아무튼, 쭈~~~~욱 아주 싼거만 써오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비싼 테+렌즈를 골랐었다. 뭐 더 비싼 것도 널리고 널렸지만, 나한텐 충분히 비싼 거였음. 근데 그놈의 안경...얼마전에 코 받침이 부러져버렸다. 급하게 순간접착제로 붙여서 쓰고 있었는데 며칠 버티나 싶더니 다시 떨어져 버렸음. 일 년 하고도 반밖에 안 됐는데. 그리고 뿔테인데 왜 코 받침이 부러져? 왜 ㅠㅠ 하아. 어차피 오래 못 쓸 거 이번엔 싼 거 해야지 하고 안경원에 룰루랄라 하고 갔는데 맘에 드는 게 또 비싼 거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