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 이야기
작심오일
작심오일
2012.09.20마의 작심삼일은 지난주 금요일에 넘겼는데, 주말에 웬 태풍이... 격일로 운동을 나가다가 고놈의 태풍+이런저런 핑계로 며칠 빼먹었다. 사실 오늘도 저녁을 늦게 먹었단 핑계로 빼먹을 심산이었지만 거울을 보니 어이쿠. 어여 냉큼 퍼뜩 기어나가자 ㅜㅜ 복장은 이미 운동선수 ㅋㅋㅋㅋㅋ ㄱ- 마르고 닳도록 신고 뛰어야 할 루나글라이드3+ 이거 주문했다가, 배송이 안 될 거 같아서 취소하고 다른 곳에서 다시 주문했는데 주문한 물건은 당연히 잘 도착했고, 취소한 물건은 카드승인취소까지 다 됐는데 물건을 배송시켰... 아주 잠~깐 올타쿠나 먹어야지 ^0^ 했다가 심보 곱게 써야지 하며 색깔이라도 달랐으면 먹을텐뎈ㅋ 업체에 연락해서 오배송물건 수거하라고 했는데...그게 일주일 전. 아직도 안 가져감. 이거이거 본의 아니..
이제 그만.
이제 그만.
2012.09.12모르는 사이에 들어와서는 어느덧 내게 깊이 뿌리내린 너. 그땐 괜찮았는데.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너 때문에 힘들고 너 때문에 아프다. 이젠 정말 보내야 할 때가 되었나 보다. 안녕 사랑니 -_- 더 욱씬거리기 전에 언능 뽑아야지. 역시 뻘글은 SNS에 올리는게 제맛인 듯. 블로그엔 영~재미가 옶다 ㅋㅋ
작심삼일
작심삼일
2012.09.12언젠가부터 무럭무럭 찌기 시작하더니 빠질 생각을 안 한다. 요즘은 거울을 볼 때마다 '사람이 아니므니다.' T_T 도저히 안 되겠다. 좀...빼자 ㅜㅜㅜ 그리고 집구석 어딘가 처박혀있던 나이키 뿌라스를 꺼냈는데 안 켜져. 충전을 다 해도 안 켜져. 아하하하 으하하하 좋은 핑계다. 그래서 새거 삼. 몇 번이나 쓰려나 걱정이 앞선다. ㅋㅋㅋㅋ ㅜㅜ 고뤠도 일단 오늘까지 작심삼일! 내일은 비 온댔으니까 모레 하루 더 나가면 작심삼일은 넘긴 거겠지 ㅋㅋㅋ 이런 즈~어~질 체력. 기록이 참...비루하다. ㅜㅜ 열심히 해서 내년 휴먼레이스는 꼭 참가하는 걸로! ^_T 올해는 패스. 이 체력으론 완주도 불가능함 ㅋㅋㅋㅋ ;ㅁ; 아무튼, 퐈이팅!!! 그래놓고 맥주 마시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이래서야...^_T 하지만 ..
첫사랑
첫사랑
2012.09.10나가수에 시나위가 나왔다. 순위야 어찌 됐건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일인데 보컬이 김바다. 평소에 나가수는 챙겨보질 않아서 하마터면 모르고 그냥 넘어갈 뻔했다. 늦게나마 찾아서 봤는데...역시나. 하위권이 나온 게 이해가 안 되지만, 대중적인 스타일이 아니었으니 뭐. 아무튼, 보컬 김바다. 사실 나에겐 시나위의 김바다보다는 나비효과의 김바다가 더 친숙하다. 고등학교 때 나비효과의 앨범을 알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이 첫사랑이란 곡은 타이틀이자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가끔 노래방에서 (처절하게) 부르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다. 오늘 문뜩 생각나서 다시 들어보았는데 10년이 지난 이 노래...여전히 좋구나.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의 감정이 느껴지는 듯한 애절한 가사. 쫌 삐딱하게 보면..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2012.09.072002년 8월. 디지털카메라라는 거 자체가 생소하던 그 시절에 첫 디카를 구매했다. 이게 디카야? 필름은 어디로 넣어? 라는 말을 종종 들었었지 그땐 ㅋㅋ 내 기계덕후적 기질은 아무래도 그때부터 시작되었었나 보다. ㅡ.ㅡ 아무튼, 그때부터 지금까지 찍어둔 모든 사진은 전부 고이 간직하고 있다. 가끔 누워서 오래된 사진들을 들춰보는데, 요게 또 잔재미가 쏠쏠하다. 충만하다 못해 넘쳐 흐르는 똘끼를 다스리지 못하던 고딩 때 사진은 언제 봐도 웃김 ㅋㅋ 고롷게 사진을 휙휙 넘기다 보니 웬 셀카가 있다. 고딩 때 오그리토그리한 셀카는 종종 찍었지만, 그 뒤론 거의 안 찍었는데. 오...게다가 사람처럼 나왔다?! 이 밑으로는 임산부와 노약자의 열람을 금합니다 ^0^ 웬닐로 사람처럼 나온 사진이 다 있농. ㅜ_ㅜ..
다시 가을
다시 가을
2012.09.05주변 사람들이 마치 짜고치는고스톱짜기라도 한 것처럼 갑자기 결혼 러쉬. 내 인맥 진짜 좁디좁은데, 그 인맥속에서 11월까지 결혼식이 네 건이나 있다. 가을은 가을이구나. 흑흑. 어쩐지 지방층이 두터워 절대로 추위를 타지 않는 옆구리가 묘하게 시리더라니. 농담 반, 진담 반 그리고 무마니으로 혼자 살거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쫌 부러움. 아니 왕 부러움. ^_T 쇼핑몰 배송문자가 아니면 절대 울리지 않아야 하는 핸드폰이 울린다. 띠로링 웬 놈이냐 하고 꺼내 들었더니 글쎄! 우왕 오왕 우왕 벨로/벨텁 영암 초청 행사 +_+! 5월에 같은 행사를 한번 했었는데 아무튼, 또 하는구나! 우왕 우왕 우왕 영암 F1 그랑프리 서킷 주행에다가 KSF 관람도 모자라서 숙식까지 제공해준다 니! ...
EGO 아이폰 케이스 한세트 추가요~!
EGO 아이폰 케이스 한세트 추가요~!
2012.08.31며칠 전에 구매한 EGO 아이폰 케이스(클릭)가 꽤 맘에 들어서 한 세트를 더 샀다. 노랑과 핑크가 아무래도 들고 다니기 부담된다는 걸 핑계 삼아서. 사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들고 다니는데 ㅋㅋㅋ 그러하다. 지난번에 구매한 것 중 분홍색 바지의 포장은 좀 달랐는데... 다시 보니 4S가 아니라 4만 표기되어 있다. 아무래도 재고품이었나 보다. 그래서 케이스 하나 곁다리로 줬던 걸까? 이번엔 아쉽게도 끼워주는 게 없네 ㅜ_ㅜ 후닥닥 포장을 벗기고 한 컷. 새로 구매한 녀석들은 민트색 윗도리랑 녹색 바지.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어렵게 고른 색깔이다. 역시. 고민한 보람이 있다. 깔맞춤 지대로다~ 으흐흐허흐흐흐흐 옷이랑 깔맞춤 해서 들고 다녀야지! 으히힣힣힣 하고 옷장과 서랍을 열어 보았지만...죄다 무채색..
바지 따로 윗도리 따로! EGO 아이폰 케이스
바지 따로 윗도리 따로! EGO 아이폰 케이스
2012.08.24블로그 이웃인 루나님한테 까만 건담 케이스(클릭)를 하사받기 직전이었는데 (라고 쓰고 떼써서 강탈하기 직전이라 읽음) 기쁜 마음으로 방명록에 주소까지 샤랄라 남겨놓았는데 말이지. 그랬었는데... 갑자기 택배가 옴. 응? 어?? 아??! 아...맞다. 나 아이폰 케이스 주문했었지 참. ㅜ.ㅜ 사놓고 완전 새까맣게 잊고 있었다. 건망증을 넘어 이젠 치매 수준이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다. 쓰지도 못할 거 달라고 떼쓰는 건 아무래도 Berjanmerry 없는 거 같아서... 흑흑. 루나님 이랬다 저랬다 해서 죄송해요. 흔쾌히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ㅜ.ㅜ 이 마음 빚은 나중에 어떻게든 갚아야지.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고앤컴퍼니에서 나온 윗도리와 바지를 따로 입는 케이스. 엘라고 제품 중에도 같은 컨셉의 제품이..
Stormtroopers
Stormtroopers
2012.08.21벨텁 화이트의 컬러 네임은 스톰트루퍼. (코드는 SW2) 그래서 스톰트루퍼를 조금씩 수집하고 있다. 레고 스톰트루퍼 알람시계, 그리고 벨텁 스톰트루퍼 이렇게 스톰트루퍼 2종 세트! 에서 엊그제 꼬맹이 스톰트루퍼 하나 추가. 그래서 3종 세트 ㅋㅋ 레고 키체인도 사서 어여 4종 세트 만들어야지 :)
주객전도. 니코니코 고양이 이어캡
주객전도. 니코니코 고양이 이어캡
2012.08.20모 사이트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다가 스톰트루퍼 이어홀 캡? 이어폰 마개? 이어독? 이 독특해 보여서 급하게 찾아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잉? 니코니코 고양이도 팔고 있네??! 그래서 결국 이렇게...ㅡ.ㅡ 배송이 늦어서 품절인가 싶었는데, 일본에서 EMS로...헐. 요걸 원했던 건데 말이지 그치만 얘가 훨씬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주객전도 -ㅂ- 요렇게 돌려서 끼워놓는 게 더 귀엽다. 냥이 꼬랑지가 안테나를 살짝 가림 ㅋㅋㅋ 은근 거슬리는 게 맘에 든다. 냥이 발바닥. 말랑했음 더 좋았을 텐데 쪼끔 아쉽다. 아 귀욥다 ㅋㅋㅋ
레알 멍청돋네 ㅜㅜ (2)
레알 멍청돋네 ㅜㅜ (2)
2012.08.14엊그제 게시물 도용 관련하여 바로 네이버에 게시물 무단사용 신고를 넣었는데, 어제 오후에 메일로 답변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보고 바로 메일함을 열어보았다. 근데... 으아니. 이보시오 네이버 양반. 타 사이트라니! 이게 뭔 소리요? 라고 외치며 다시 찬찬히 읽어보던 찰나.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본 URL이랑 도용 URL이랑 바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날 신고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멍청돋네 ㅜㅜㅜ 이러니까 도용이나 당하지 ㅜㅜㅜㅜㅜ 라고 '레알 멍청돋네 ㅜㅜ' 라는 제목으로 써서 올렸는데 오늘 오후에 보니 글이 안 뵈는거다. 혹시 꿈을 꾼건가 싶어 페북을 보니 분명히 어제 포스팅하면서 페북에 게시된 ..
짜증나는 게시물 무단도용.
짜증나는 게시물 무단도용.
2012.08.13새벽에 기분이 급 더러워졌다. 왠지 모를 쌔~한 기분에 네이뇽에 검색 좀 해봤더니 허허. 누군가 내 글을 퍼갔다. 아니, 퍼가기만 했다면 기분은 좀 덜 더러웠겠지. 카페 스텝씩이나 되는 인간이 무단도용도 모자라 내 글에 손까지 댔다. 마치 자기가 작성한 글인 양. 내 블로그 포스트를 가져간 건 아니고 p모 사이트에 올린 글을 퍼간 것 같은데 어디서 퍼갔든 간에 글을 멋대로 수정했다는 게 참 기분 나쁘네. 어차피 여러 사람이 보고 활용하라고 만든 표와 글이긴 하지만, 이건 좀... 단순히 긁어가기만 했다면 출처를 표기해달라 요청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글에 손댄 걸 보고 짜증이 순간 화악 솟구쳐서 바로 게시물 무단도용 신고 넣었음. 별 볼 거 없는 사진과 리뷰 도용당했을 때도 은근 기분 별로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