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노는 이야기
술이 술술
술이 술술
2012.11.02기분은 돼지같고 몸은 으실으실, 머리는 띵~한게 당장이라도 감기가 올 것 같은 그런 날. 근데 그런 오늘이 일년에 두세 번 쯤 있는 술 땡기는 날. 피데기를 버터에 구워봤는데 길거리에서 파는 버터구이랑은 쫌 많이 다르네 ㅎㅎ 너무 오랜만에 마셔서인지 먼저 마신 와인 석잔에 이미 알딸딸딸. ㅋㅋㅋ 청승 그만 떨고 잠이나 자야겠다. ^0^
틀
틀
2012.11.01주목받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인데 가끔 한 번씩 정줄 놓고 막 나댄다. 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차에는 오렌지색 이상한 게 덕지덕지 붙어있고. 나도 모를 내 성격. 형식에 얽매이는 것도 딱 질색이지만 문득 뒤를 돌아보니 사진, 글 그리고 생각마저 모조리 다 틀에 박혀있는 것들뿐이다. 흐음. 재충전이 필요한 시기가 된 건가. 엊그제 내린 첫눈. 예년보다 조금 이른 거라고 하던데 그럼 나도 평소보다 빨리 동면에 들어가야겠네. 춥다. 추워.
나도 글 잘 쓰고 싶다규.
나도 글 잘 쓰고 싶다규.
2012.10.31블로그에 쓴 글을 종종 모 사이트로 퍼다가 나르곤 하는데 가끔 '글을 잘 쓴다'는 댓글이 달린다. 아마 댓글 100개...아니 200개에 한 개 쯤? 이렇게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야 마냥 좋지만, 그래도 솔직히 아닌 건 아닌 거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내가 글을 잘 쓰는 건 절대 아니다. 그런 거다. 유치원을 중퇴한 덕분에 맞춤법도 맨날 틀린다. 띄어쓰기 틀리는 거야 당연한 거고. 덕분에 매번 맞춤법 검사기 신세. 그래도 계속 검사기를 쓰다 보니 조금씩이나마 나아지는 듯한 느낌? ㅋㅋ 맞춤법 검사를 다 하고 나서 글을 두세 번 더 읽으면서 어색한 부분을 고쳐서 올리는 건데도 자려고 누워서 다시 읽어보면 문맥이 어색하고 이상한 곳이 또 잔뜩 눈에 들어온다. 불필요한 '좀'. 이런 건 살포시 지워주고 어순이 어..
넥서스 4, 7, 10. 구글의 진정한 한 수!
넥서스 4, 7, 10. 구글의 진정한 한 수!
2012.10.30오늘 예정되어있었던 구글의 이벤트는 허리케인으로 취소되었지만, 구글 블로그에서 새 넥서스 제품과 안드로이드 4.2를 공식 발표하였다. 근데 가격이 ㅎㄷㄷ. 구글 미쳤네 ㄷㄷㄷㄷ 넥서스 4. 스냅드래곤 S4 쿼드코어, 2GB, 1280X768 4.7" IPS 디스플레이. 8GB - $299 , 16GB - $349 기존 넥서스 손전화들의 스펙은 그냥 그랬는데, 이건 명실상부 현존 최고. 넥서스 7은 이미 판매 중인 제품이지만, 이번에 3G 모델이 추가. 그리고 WiFi 모델은 가격 인하. 16GB - $199, 32GB - $249, 3G 32GB - $299. 3G 모델이 겨우 $50 더 비쌀 뿐이라니 ㄷㄷ 넥서스 10. 엑시노스 5250 듀얼코어 1.7Ghz, 2GB, 10인치 2560X1600 PLS..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ㅋㅋ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기는구나 ㅋㅋ
2012.10.26블로그에 로긴하면 거의 습관적으로 리퍼러 로그를 확인하는데 어제의 리퍼러 로그를 확인하다 보니 뭔가 희한한 게 눈에 띈다. 옹? 많이본글?? 뭐지 이거. 궁금해서 바로 클릭해봤더니 오오! 이런 게 생겼눼 ㅋㅋㅋㅋㅋ 다음에서 '옵티머스 블랙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검색하면(클릭) 베스트가 내 블로그 포스트다. 이 키워드는 이제 내꺼다 음훼훼 이게 지속적인 건지, 아님 일시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히 뿌듯 ㅋㅋ 하루 방문자 1천 명도 안되는 블로그인데 신기하눼 ㅋㅋ :)
사람은
사람은
2012.10.21생각보단 쉽게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너 변했어.' 라는 말과 함께 떠났던 넌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구나. 그 몹쓸 버릇과 행동 그리고 생각까지도. 할 수만 있다면 당장 태워서 없애버리고 싶은 내 인생의 두 번째 시간 낭비인 기억조각인데 그땐 고작 그따위에 뭐가 그리 힘들었는지. 지금 돌이켜보면 화가 날 정도로 부끄럽다. 그래도 덕분에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알았다. 변하지 않는다는 건 발전도 없다는 얘기라는 걸. 뭐라도 집어 던지고 싶은 상쾌한 새벽이다.
탑기어 코리아 방청 당첨!
탑기어 코리아 방청 당첨!
2012.10.18처음엔 14일로 적혀있어서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ㅋㅋ 싶었는데 어쨌든 21일...으음. 으음... 어차피 같이 갈 사람도 없는데 패스해야지 ^_^ 2회 연속 녹화라 꽤 길어질 텐데, 내내 서 있어야 하니 힘들기만 할 거야. 스타 랩타임도 남자만 나올 거야. 그럴 거야...^_T 췟
사랑니 뽑고 뽈이 팅팅 ㅋㅋ 만화 캐릭터 됨.
사랑니 뽑고 뽈이 팅팅 ㅋㅋ 만화 캐릭터 됨.
2012.10.17사랑니 누워있는 거야 오래전에 알았는데 아프지도 않고 불편한 것도 없어서 꽤 오래 방치하고 있었다. 근데 최근 살살 불편해지기 시작...-_- 마침 엄니도 사랑니 때문에 불편하다고 그르셔서 모자가 함께 병원에.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참 곱게도 누워있다. ㅡ_ㅡ 요러조러해서 월요일에 발치. 째고 갈고 부수고 아흙. 아프진 않았는데, 피가 자꾸 나고 입맛도 없고 해서 저녁에 아수크림 하나 먹고. 어제 오전에 다시 병원에 들렀는데, 수술 잘되었고 탈도 없단다. 다행이다. 한 끼만 굶어도 뱃속 그지가 난리를 치는 난데 무려 두 끼나 굶었으니...ㅜㅜ 그치만 아직 자극적인 건 무리. 역시 환자에겐 죽이 제격이다. 사 들고 후닥 집으로. 내장 안 들어간 야매 전복죽, 그리고 쇠고기 버섯죽. 야매고 모고 다 필..
아깽이 길냥이
아깽이 길냥이
2012.10.14집에 들어가는데 내 앞으로 뭔가 슥 지나간다. 오잉? 왠 아깽이? 동네에 길냥이가 꽤 많긴 한데, 하나같이 경계심이 강해서 사람 근처로 오는 법이 없다. 근데 요놈은 부르니까 쪼르르 달려온다. 개냥이가 아니라 그냥 강아지네 강아지 ㅋㅋ 도망은커녕 졸졸 따라다니기까지 하는 녀석. 아 귀엽다 TㅁT 쓰담쓰담해도 가만히 앉아있고 무릎에 올라와서 카메라를 봐주는 여유까지 ㅋㅋ 사람을 너무 잘 따라서 혹시 집냥이인가 싶기도 했는데 거의 한 시간쯤을 욘석이랑 놀았는데도 주인이 안 나타난다. 데려다 키우고 싶었으나 동생의 완강한 반대로...ㅜ_ㅜ 안뇽 ㅜㅜㅜㅜ 빠이빠이 ㅠㅠㅠㅠ 긁혔다 흑 덧, 방금 밖에 나가봤는데 아직도 문앞에서 냥냥거리고 있다. 아 맘 아파 ㅠㅠㅠㅠ 덧2, 지금(12시 13분) 다시 내려가 봤더니..
친구 결혼식. 화창한 날.
친구 결혼식. 화창한 날.
2012.10.14간밤에 또 늦게 잠들었더니 알람 소리도 못 듣고 늦잠을 자 버렸다. 분명 여덟 시쯤 알람을 해놓은 거 같은데, 눈을 뜨니 왜 아홉 시가 다 되어가는 거니 ㅋㅋ 안산까지 한 시간은 걸릴 거고, 식은 열한 시에 시작이니까 으음... 늦었닼ㅋㅋㅋㅋ 부랴부랴 씻는데 코퓌가 주르르...ㅜ,,ㅜ 아놔 꼭 바쁠 때만 이러더라 콧구몽 틀어막고 안산으로 궈궈. 오전이라 다행히도 막히는 거 없이 슝슝 과속도 안 했는데 한 시간이 채 안 걸렸다. 후딱후딱 끝난 결혼식. 짧아서 좋다 ㅎㅎ 다시 한번 축하한돠~!^0^ 이날을 위해 열심히 다욧 했다더니 음층 날씬해진 친구. 독해~ ㅋㅋ 조용히 숨어있다가 퇴장할 때 얼굴도장 찍어주고. 밥 먹을 사람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친구가 있어서 다행. 일찍 간다던 문달횽아도 ㅋㅋ 둘러..
질겅질겅 트위즐러!
질겅질겅 트위즐러!
2012.10.07몰꼬리에서 양키 캔들 공구 광클 성공하고 나서(클릭) 리스트를 쭈욱 살펴봤는데 이름이 낯설지 않은 뭔가가 있다. 트...위즐러?! 요것도 루나님 블로그(클릭)에서 본 건데...ㅋㅋ 다욧 때문에 살까 말까 무려 5분이나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지름. 어쩌다 보니 자꾸 루나님 따라쟁이가 되네. ㅜㅜ 아무튼 악의 축 몰꼬리. 이제 배대 두 개만 더 하면 루비 등급으로 올라간다. 크핫핫핫 ㄱ- 저지방 식품이에욤 ㅋㅋ 잡다한 게 잔뜩 섞인 레인보우 한 개랑 체리+시트러스(인데 거의 레몬 맛) 여러 개. 칼로리가 은근히 높다. 체리+시트러스는 두 개에 140, 레인보우는 세 개에 120. 레인보우가 양은 더 많지만, 개당 크기는 훨 작다. 요건 체리+레몬 다 먹고 나~중에 뜯어야지. 크크 암튼, 아무 생각..
찔 땐 마음대로지만 빼는 건 아니란다.
찔 땐 마음대로지만 빼는 건 아니란다.
2012.10.06명절에 속성으로 강원도를 다녀오면서 며칠 운동을 빼먹었고 또 씐나게 퍼먹었더니 그깟 다욧 도루묵. -ㅂ- 그래놓고 또 저녁에 피자를 먹었지. ㅋㅋㅋㅋ 하아. 체중계 바늘이 내려갈 생각을 안 한다. 찔 땐 마음대로지만 빼는 건 아니란다. ㅋㅋㅋ 아무 이유 없이 갑갑하고 머리도 복잡하고 해서 그냥 뛰다 보니 평소보다 아주 쪼금 더 많이 뛰었다. 처음으로 중간에 걷지 않고 계속 쭈~욱 뛰었는데(웜업 두 바퀴만 걷기.) 페이스는 별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속도를 더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 몸이 무거워서 쉽지 않은데...흐음 -ㅂ- 그래도 뛸 때는 아무 생각도 안 나서 좋다. 뛰고 나니 갑갑함도 2%쯤은 풀린 거 같음. 기분 탓이겠지만, 육수 한 바가지 흘리고 나면 웬지 피부도 매끈해지는 거 같다. 몇 년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