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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_Ony'z [ 발 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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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싹엎

방구석 싹엎

2022.11.06
사실 모션 데스크는 진즉부터 지르려고 했는데 그러려면 일단 가구 배치부터 싹 엎어야 했다. 그러니까 기존 배치가 왼짝, 새 배치는 오른짝. 구석에 박힌 1000x600짜리 책상 옆으로 1200x800짜리를 하나 더 붙이고 그걸 컴퓨터 책상으로 쓰고 있었는데 100x600짜리를 없애고 1800x800짜리 하나로 퉁, 침대 위치도 벽에 붙여서 욱여넣고 뭐 등등등. 방이 좁고, 문짝도 두 개가 있는 이상한 구조라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이렇다 할 묘안이 안 나오더라. 근데 1000x600짜리 책상 위에 프린터도 있었고 책 대신 키보드만 잔뜩 꽂혀있는 책꽂이도 있었고 밑에 박스도 있고 다스도 있고 서랍도 있고 블라블라 프린터는 전에 나스방으로 보냈으니 한고비는 넘겼는데 그 뒤로 귀찮아서 방치하다보니 한 달이 사라..
키캡 때문에 키보드 삼. KBD75 V3.1 개봉+대충 조립기

키캡 때문에 키보드 삼. KBD75 V3.1 개봉+대충 조립기

2022.10.29
무지성으로 키보드를 줍줍했던 것만큼 키캡도 막 사다 보니 꽤 많이 가지고 있다. 대부분 흰색 아니면 밝은 색상들이지만 그 사이로 드물게 까만색 키캡 셋도 있음. 근데 이걸 낑가줄 키보드가 딱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이러저러 열심히 찾아보는데 눈에 확 들어온 키보드. 이게 정말 찰떡 그 자체였지만 안타깝게도 키캡 공제용? 렌더링이라 현실 월드엔 존재하지 않는 물건이었던 듯. IRON165 라는 키보드인데, 어차피 못 구한다. 저 색상은 판매도 안 했던 것 같음. 아무튼, 그러하여 이리 찾고 저리도 찾아서 제법 괜찮은 물건을 발견했고 당연히 또 사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이 개 같은 환율에 $240이라는 거금과 부가세 3.5만 원이나 더 주고. 왠지 모를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땋 열었는데 아, 내가 산 건 ..
NK65 밀크셰이크 에디션 개봉기 (부제 : 밀솈에 미친 놈)

NK65 밀크셰이크 에디션 개봉기 (부제 : 밀솈에 미친 놈)

2022.10.27
밀크셰이크 키캡의 존재를 처음 확인한 건 2019년이었다. 19년 9월에 KAT 프로파일 밀크셰이크 키캡의 Group Buy. 그러니까 공제가 올라왔었는데, KAT는 SA와 체리의 중간쯤? 대충 OEM보다도 약간 높아서 아무튼 내 취향의 프로파일은 아니다.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오래 써온 덕분에 열마다 높이가 다른 체리나 OEM같은 프로파일보다 DSA, XDA처럼 편평한 것들이 편했고 그중에서도 낮은 DSA 프로파일을 더 좋아하거든. 아무튼, 그래서 KAT라고 하니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DSA, 체리 프로파일 밀솈은 2018년에 공제했었고 버스는 아주 오래전에 떠났으니 아쉬운 대로 KAT라도 줍줍. 그렇게 20년 6월에 받았고, 키캡 때문에 키보드도 하나 샀었다. 그리고 20년 9월...
호구잡힌 아이폰 14 프로 실버 개봉기

호구잡힌 아이폰 14 프로 실버 개봉기

2022.10.24
아이폰 12를 쓰고 있었으니 슬슬 때가 되었다. 뒤늦게 추가 출시된 색상인 퍼-플이라 사용 기간은 아직 1년 반 밖에?안 되지만, 뭐 아무튼. 12를 살 때도 색이 맘에 들어서 프로가 아닌 일반 모델을 샀었고 13은 보라색이 없으니 갈아탈 이유도 없어서 그냥 넘겼고. 그러다 14는 드디어 프로에도 퍼플 색상이 나온다기에 기대했는데 열어보니 팥죽색이네. 흐므. 내가 기대한 건 이렇게 시에라 블루를 퍼어플스럽게 바꿔낸 색상이지 팥죽이 아니었다고. 췌. 14 프로의 딥 퍼플보다 그냥 아이폰 14 퍼플이 취향을 딱 저격하는 그런 여리한 보라색인데 기본 모델에 도가 좀 지나치게 장난질을 쳐놔서 아이폰 14를 살 바엔 그냥 12를 일 년 더 쓰고 말지. 아무튼, 그리하여 이번 턴에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와 다시 화이..
갑자기 또 엑박. XBOX Series S 개봉기

갑자기 또 엑박. XBOX Series S 개봉기

2022.10.20
엑스박스 시리즈가 공개될 때부터 시리즈 S 그러니까 엑시스는 천덕꾸러기였다. 엑시엑과 가격 차이가 무려 20만 원이나 났지만 성능 차가 어마어마한데다 심지어 내장 용량도 반토막. 그래서 엑시엑 구하기 어려웠을 때도 엑시스는 남아돌았고ㅋ 좀 더 주더라도 엑시엑이 여러모로 훨씬 나으니까. 근데 엑시스를 10만 원이나 할인한다면...! 그럼 얘기가 많이 달라지지. 그렇게 언제 켜봤는지 기억도 안 나는 엑시엑을 두고 또 사버렸다 ㅋㅋ 박스부터 일단 작다. 엑시엑 박스의 반도 안 된다. 이런 쉽... 그냥 칼질 할걸 엑시엑이랑은 다르게 완충재가 뇌리까리한 종이. 사알짝 없어 보인다. 대충 종이 쪼가리랑 전원, HDMI 케이블 그리고 새하얀 콘츄롤러. 역시 하얀 게 이뿨 엑시엑의 절반도 안 되는 아담한 부피 둘의 ..
이름값? 하는 키보드 Drop 카리나 개봉+대충 조립기

이름값? 하는 키보드 Drop 카리나 개봉+대충 조립기

2022.10.14
이거 지를 때만 해도 에스파가 데뷔하기 전이었는데ㅋ 거의 2년쯤 방치하다가 방 정리 겸 조립 츄라이츄라이 드뢉스런 누리까리 빢쓰 그래도 기판은 정전기 방지 포장이다. 이욜 고작 키보드인데 두꺼븐 USB 3.0 케이블을 넣어버린 드뢉놈들 양키들 센스는 알다가도 알 수 없다. 보강판은 알루미늄, 황동, 구리 중에 가장 부드럽?다는 구리를 골랐는데... 까놓고 조립하면서 보니 글러 먹은 생각이었다. 스위치는 반투명 하우징에 어울리는 투명투명한 카일 박스 젤리피쉬. LED 뽕을 받으니 제대로 블링블링함 키캡은 아무리 봐도 POM Jelly만큼 어울리는 게 없어서 Vortex 10에 있던 거 고대로 뽑아서 이식함ㅋ 그리고 허전해진 볼텍스는 짭리비아 키캡으로 바까줬다. 희한하게 한동안 방치했다가 꺼내면 일부 키 입..
충동구매. 키크론 Q1 베어본 개봉+대충 조립기

충동구매. 키크론 Q1 베어본 개봉+대충 조립기

2022.10.10
키크론에 세 번 연속 당하고 난 뒤로 앞으로 키크론은 Naver. 를 선언했다. 그리고 나오는 신제품들 싹 다 거르는 중이었는데 뜬금없이 40% 할인. 심지어 직구 말고 정발 제품이! 하지만 다행?히 LP 제품군만 있어서 백스페이스 누르려다가 ㅓ...Q1 베어본이 왜 그사이에 끼어있었을까. 그래서 일단 샀다. 여차하면 팔아도 손해는 거의 없겠지 무어 Q1 노브 제품이라 노브 부분만 구멍이 뽕 대충 종이 쪼개뤼 케이블이랑 여분의 폼이랑 나사랑 분명 베어본을 샀는데, 이 종이는 완제품이랑 돌려쓰나 봄ㅋ 생긴 건 이러하다. 안타깝게도 퍼런색 (네이비 블루)만 있었다. 그래서 구매 직전에 살짝 망설였는데, 까보니 심란하네. 벌써부터 괜히 샀다는 생각이... 대충 스위치로 윈도우/맥 레이아웃 전환 가능. VIA로..
KONO 84 DIY KIT 개봉+대충 조립기

KONO 84 DIY KIT 개봉+대충 조립기

2022.10.02
방구석에 먼지 뽀얗게 쌓여있는 키보드를 드디어 하나씩 까기 시작했다. 다 조립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베어본이라 스위치만 끼우면 되는 거였는데 그거마저도 귀찮아서 방치하고 있던 나새뀌 참 징하고. 메일함 뒤젹거려보니 작년 7월에 배송받았다고 나오네. 매뉴얼...........심하네. 벌써부터 괜히 샀다 싶고. 대충 이런 꼬라지. 5핀에 역방향, 핫스왑. 스위치는 뭘 쓸까 잠깐 고민하다가 모모카 프로그 스위치를 꺼냈다. 특별한 이유는 음슴. 스위치는 뭐 대충 무난했고, 그보다 문제는 스태빌. 기본 스태빌이 별로라 싹 다 흔들거린다 ㅋㅋㅋㅋ 유튭에서 본대로 엘라스틱 테이프 작게 붙였는데 흔들거리는 건 잡았지만, 대신 살짝 먹먹해짐. 특히 스페이스 바는 한 겹으론 안 잡혀서 두 겹 붙였더니 누르니까 올라오질 않..
넷기어 RAX120 간헐적 5GHz 끊김, 접속불가 문제 해결책

넷기어 RAX120 간헐적 5GHz 끊김, 접속불가 문제 해결책

2022.09.23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유기 설정 페이지의 고급-고급 설정-무선 설정에서 맨 밑에 있는 'Disable PMF'에 췤하면 된다. 이 간단한 해결책을 가지고 한 달 동한 삽질했으니 억울해서라도 풀어야겠음. 갑자기 꽂혀서 메인 공유기를 RAX120으로 교체한 게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다. 근데 새 공유기를 설치한 이후로 나스의 DDNS 연결이 재개됐다는 메일이 하루에 두서너 개씩 막 날아온다. 바꾸기 전엔 일 년에 한두 번 보는 메일인데. 가끔 하루이틀 건너뛴 날도 있었지만, 뭐 '재개'니까 괜찮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어느 날 확인해보니 접속이 안 되네??? 바로 공유기 설정 페이지에서 접속해서 연결된 기기 목록을 열어보니 나스용 노예인 R6700이 안 붙어있다. 흐음. 일단 R6700을 껏다..
이름값 하네ㅋ 유코텍 ES2203 브릴란테 개봉기

이름값 하네ㅋ 유코텍 ES2203 브릴란테 개봉기

2022.09.15
뜬금없는 계기로 오픈형 이어폰을 녹색창에 검색했다가 6호댁...아니 유코텍에서 새 플래그십이자 오픈형! 이어폰이 나온 걸 발견해버렸다. 예전에 ES903을 꽤 잘 사용했던 기억과 육호댁 특유의 음색 그리고 요즘 흔치 않은 오픈형이라 뒤도 안 보고 그냥 샀다. 박스가 겁나 거대한 거 치곤 들은 건 없고ㅋ 이어폰이랑 전용 케이스, 명함처럼 생긴 종이 쪼가리 케이스 안엔 당연하게도 이어폰 솜ㅋ 오픈형이라 다양한 크기의 이어 팁 같은 게 필요가 없으니 구성은 이게 전부다.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지 기본 케이블도 충분히 고급스럽다. 카본st 패턴이 들어간 분기점이나 플러그 쪽도 그러코. 그리고 심지어 2핀 분리형 케이블ㅋ 기케 품질이 좋아서 이번엔 커스텀 케이블 안 살 거임. 이걸 오버이어로 착용할 건 아니니까. ..
그냥 사 본 한성 GK868B 개봉기

그냥 사 본 한성 GK868B 개봉기

2022.09.09
무접점 키보드는 NIZ EC 35g이 들어간 NIZ Plum Mini 84 PRO 그리고 토프레 45g의 레오폴드 FC660C 이렇게 둘 다 가지고 있는데 문득 NIZ EC 50g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졌다. 35g이 가벼워서 좋았지만, 손가락을 살짝만 얹고있어도 막 눌려서 의식해서 손꾸락에 힘을 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거등. 근데 또 타이밍 좋게 빅서마일 행사로 괜찮은 가격에 나왔길래 줍줍.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택배 대란이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이틀 만에 잘 도착했다. 한성 포장은 한결같네 ㅋ 영문 각인 버전도 있었으면 딱 좋았을 텐데. 직조로 된 하얀색 USB-C 케이블이랑 키캡 풀러, 그리고 청소용 브러쉬까지. 키캡 조져놓는 저 풀러는 바로 버렸다. 내가 보기 위해 찍어놓는 매뉴얼 은 한성 홈페이지..
늦게 만난 데스크 미니 X300과 라이젠 4600G

늦게 만난 데스크 미니 X300과 라이젠 4600G

2022.09.04
라이젠 4600G가 할인 쥐어짜서 12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며칠 전 7000시리즈 발표한 마당에 5000시리즈도 아니고 심지어 쓸 곳도 없지만, 그래도 이건 사야 할 것 같아서 일단 지름. 그리고 어디에 넣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만만한 데스크 미니냐 아니면 나중까지 고려해서 외장 글카까지 쓸 수 있는 미니즈포럼 B550을 사볼까 하던 와중에 빅서마일 행사로 데스크미니 X300이 14만 원대. 역대가는 또 못 참지 ㄷㄷㄷ 그렇게 데스크 미니를 질러버렸고 그길로 램 8GB짜리 2개, 그리고 녹투아 L9a-AM4까지 싹 사버림. ㅅㅅㄷ는 예전에 사놓고 방치 중인 P5 1TB짜리 쓰면 되겠... 뭔가 가성비로 꾸리려고 했던 건데, 녹투아를 사면서 이미 나가리ㅋ 대충 이러한 것들과 알리에서 2만 원대에 산 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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