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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시팔 빠이, 갤쓰뎅 하이! 갤럭시 S10 (SM-G973N) 개봉기
갤시팔 빠이, 갤쓰뎅 하이! 갤럭시 S10 (SM-G973N) 개봉기
2019.03.052년 전 갤럭시 S8 개봉기(링크)를 쓰면서 과도기적인 물건이란 느낌이 든다 이야기했었고 S9이 완성형으로 출시될 거라 생각했지만 까보니 이건 뭐...옆글도 그런 옆글이 없었다. 플러스 모델은 그나마 램이나 카메라라도 늘었지 작은놈은 여전히 4GB 램에 싱글 카메라. 게다가 AP마저 성능 개선이 거의 없이 나온 덕에 폰지랄 사상 처음으로 2년을 채우게 되었드. S8이 4월 말 출시라 꽉 찬 2년은 아니지만... 암튼, S10은 다행히 큰 놈과 작은놈의 차별이 줄어서 핵심인 트리플 카메라와 8GB의 램 모두 누릴 수 있게 됐다. 전면 심도 전용 카메라와 베이퍼 챔버가 차이인데 셀카 1도 안 찍으니까 괜찮고, 게임도 안 하니까 뭐...후읍. 대신 S10e를 밑밥으로 깔고 가격을 올렸다. (특히 작은놈은) 전..
갤럭시 S9 (SM-G960N)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 개봉기
갤럭시 S9 (SM-G960N) 어피치 스페셜 패키지 개봉기
2018.07.06평소와는 다른(?) 건조한 제목부터 대충 예상 할 수 있듯 이번 개봉기는 간결하게 날려서 쓸 예정이다. 잔뜩 밀린 것도 못 올리고 있는 마당이라 귀찮아서 그냥 패스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또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눼... S7을 쓰면서 꽤 만족스러웠고, 그래서 두 대나 샀...(클릭) 흠흠. 아무튼, 덕분에 S8까지 예판으로 구매했었는데(클릭) 글 끄트머리에 적어놓은 것처럼 과도기적 물건이었기에 S9에 나름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왜 아직도 과도기냐? 덕분에 구매 포기. 자동으로 S8 생명 연장. 길게 써야 1년이었는데, 처음으로 2년을 채우게 생겼다. 그럼 지금 산 건 뭐냐고? 응 내 꺼 아냐. 엄니 폰이 통화를 끊으니 갑자기 꺼졌다 켜지더니 로고에서 딱 멈춰서 더는 진행이 안 됨..
이보다 더 병진 같을 순 없는 삼성 갤러리 앱
이보다 더 병진 같을 순 없는 삼성 갤러리 앱
2018.02.04이 문제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가 아니라 삼성의 의도적 세팅이니 문제는 아니겠지만 내 입장에선 재앙 같은 상황이므로 그냥 문제라고 말하겠음. 어쨌거나, 이 문제의 뿌리를 찾으려면 작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정 사진을 보정하면 미래로 가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EXIF에는 분명 촬영한 일시가 정확하게 기록 돼 있는데 이 링크(클릭)를 보면 내 폰에서만 발생한 문제는 아니었고 날짜, 시각까지 같은 걸 보아하니 빼박 버그였던 거지. 댓글에 노트 FE 사용자도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S7 계열은 다른 버전의 갤러리 앱을 사용해서 문제가 없음. 그리고 앞으로 이야기할 이 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보다시피 삼성 멤버스에 저렇게 버그 리포팅을 했고, 한 달이 넘긴 9월 어느 날 해당 버그는 수정되..
왜 샀는지 모를 갤럭시 탭4 7.0 (SM-T230) 개봉기
왜 샀는지 모를 갤럭시 탭4 7.0 (SM-T230) 개봉기
2017.11.24구매한 지 2년이 다 된(그리고 팔아 치운지도 2년) 물건이라 당시에 이걸 왜째서 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뭐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의 지름에 이유가 없었지만서도...핳 개봉기는 안 썼지만, 이걸 구매하기 전에 셀룰러 모델을 구매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한 덕분에 락 걸린 스프린트판을 사버렸네. 이러저러해봐도 언락 불가에 답이 안 나와서 그냥 내다 팔았는데 와이파이 버전을 다시 산 걸 보면...무슨 오기라도 발동했었나 보다. 아무튼, 너무 오래됐지만 어쨌거나 일단 까보자. 갤럭시 S4시절에 보던 나뭇결무늬 상자. 아무래도 2014년에 나온 제품이다 보니... 구성품은 이게 전부다. 충전기는 5V 1A. 으음... 배터리 용량이 4000mAh인데 1A는 쫌 그르타? 앞모습은 그냥 뻔한 갤럭시 탭 ..
갤럭시 S8 블루투스 SBC 음질, 괜찮아졌네?
갤럭시 S8 블루투스 SBC 음질, 괜찮아졌네?
2017.10.09온쿄 W800BT 개봉기(클릭)를 쓰면서 갤시팔이 블루투스를 SBC 코덱으로 연결했을 때 음질 저하 문제가 있다고 얘기했었다. 이어폰뿐 아니라 차에서 들을 때도 음질 저하를 또렷하게 느낄 수 있었지. 근데... 새벽에 야식 사러 나갔다 돌아오면서 호옥시나 하고 들어보니 어 뭐야. 멀쩡해졌다??????? 뭐냐 ㄷㄷ 뭐가 어떻게 된 거냐 ㄷㄷㄷ 그 사이에 펌웨어 업데이트가 두 번인가 있었는데, 그거 때문인가... 아니면 음질 저하가 너무나도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 걸 보면 내 폰만 문제였던 건가... 어차피 블투는 거의 안 쓰지만, 뭐...어쨌든 다행이다. 끗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보수(?)하기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보수(?)하기
2017.05.02작년에 손전화기를 갤럭시 S7으로 바꾸면서 애물단지에 무선충전기를 달아놓았었는데(클릭) 고무로 된 스토퍼 덕지덕지 붙여서 버텨봤지만 조금 미끄러운 케이스를 씌우면 제 역할을 못 하고 폰이 이리저리 날뛰어 다니기 일쑤. ㅜㅜ 더군다나 내 애물단지는 달구지 같은 승차감을 자랑하지. 후우. 결국, 바구니 형태의 가이드? 같은 걸 만들기로 하고 내 폰보다 큰 놈인 S8+용 젤리 케이스를 사놓았는디 귀찮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고 있었더랬다. 그러다 뽀갤 거 아니고 폰에 직접 쓰려고 산 알칸타라 케이스가 오늘 도착했는데 오호라? 사이즈가 딱인뒈...? 이게 PVC인가? 암튼 젤리 케이스보단 단단한 그런 재질. 새로 산 케이스가 여기 담겨있었으니 피팅은 완벽할 테고 그럼 바로 작업 시이작! 아...내 손으론 이게 한계..
니가 갤럭 시팔이냐? 갤럭시 S8 (SM-G950N) 개봉기
니가 갤럭 시팔이냐? 갤럭시 S8 (SM-G950N) 개봉기
2017.04.21나왔다. 갤럭시 S 시리즈의 신상이 나왔다. 이번이 8번째 제품이라 갤럭시 S8. 그래서 갤럭시팔 혹은 갤스팔이라고 불리... 흠흠. 요즘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아져서 특히나 손이 많이 가는 손전화기 개봉기는 그냥 방치 중인데 이놈은 워낙 기대가 큰, 그리고 우려도 큰 제품이다 보니...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바지런하게 개봉기를 휘갈겨보기로. 오랜만에 써본다. 샀으니까 까보자! 패키지 디자인은 갤럭시 S7(클릭) 때도 되게 심플했는데 한층 더 간결하게 바뀌었다. 재질도 고급져졌고. 속 상자에는 삼성 로고만 덩그러니. 예판으로 구매했더니 일련번호가 3만 번대. 요즘 고남기 에디션이 뜨던데...내 폰은 유영섭 에디션. 글고 보니 샘승 폰을 예판으로 구매한 건 이번이 처음이네. 포장은 완전 간결간결인데..
갤럭시 S7 핑크골드에서 화이트로.
갤럭시 S7 핑크골드에서 화이트로.
2016.10.31같은 손전화기를 연달아 두 대나 산 건 아이폰 6 실버에서 골드로 바꿀 때(클릭) 이후로 두 번째인 거 같으다. 물론 메인 폰 중에서만. 송충이는 솔잎을 처먹어야 탈이 없고 흰덕후는 응당 흰색을 샀어야 했는데... 핑크 골드를 집어 든 게 역시 문제였다. 레어한 색상에 나름 꽤 괜찮긴 한데 역시 유채색은 금방 질린다는 게 문제. 갤럭시 A시리즈처럼 전면이 블랙이었다면 좀 나았으려나... 어쨌거나 나는 흰색으로 기변! 을 하고 처음으로 스마트 스위치를 써봅니다. 근데 백업이 안 됨. -_- 분명 이달 초에 해봤을 땐 좀 오래 걸려도 되긴 됐는데 이번엔 잘 가다 앱 백업에서 한 시간 동안 먹통. 이상하다 싶어 강제 중단하고 다시 하니 두 시간. PC 리붓해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들 정리해놓고 당연히 폰도 리셋..
사과를 버리고 결국 은하로. 갤럭시 S7 (SM-G930S) 핑크 골드 개봉기
사과를 버리고 결국 은하로. 갤럭시 S7 (SM-G930S) 핑크 골드 개봉기
2016.08.07그동안 수십 수백 대 사고팔고 까고 물어뜯고 했지만 그래도 메인 폰은 쭈욱 사과 전화기를 쓰고 있었다. 3Gs로 시작해서 갤럭시 S, S2로 잠시 외도(...)했었으나 4S 때 복귀 후 5, 5S, 6, 6S까지 꾸준하게 써오고 있었는디 다음 아이폰은 답이 안 나온다. 물론 아직 출시된 건 아니지만 이 시점에 나오는 '베트남발' 루머는 99% 확률로 들어맞는다. 디자인은 또 울궈먹어, 카메라는 티눈에다 이어폰 단자도 없고 하아. 그낭 6S를 마르고 닳도록 쓸까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언젠간 넘어갈 거. 차에서 음악 들을 때 편한 거 말고는 딱히 아이폰을 고집할 이유도 없다. 서랍에 아이팟이 널려있고(클릭) 그중에 256GB 개조된 놈도 있으니까. 음원 업뎃할 때 살짝 귀찮겠지만, 한 달에 세 번 정도만..
예쁘지만 내꺼아님. 갤럭시 S7 (SM-G930K)
예쁘지만 내꺼아님. 갤럭시 S7 (SM-G930K)
2016.03.16때는 바야흐로 지난주 토요일. 느긋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데 동생이 핸드폰이랑 차 키를 잃어버렸다며 연락(을 어머니한테 해서 엄니가 나에게 전달했지만...)이 왔다. 지금 터미널에 있으니 예비 키 좀 가져다 달라고. 친구들 만나러 저 멀리 전라도 광주까지 갔는데 핸드폰이 없어서 연락도 못 하고 되돌아왔단다. 근데 폰은 차 안에 있었고. -.- 이 녀석 말로는 핸드폰(노트3)이 커서 손가방에 들어가지 않아 손에 들고 다니다 보니 계속 놓고 다니게 된다고 하는데... 2년 전에 그거 살 때 커서 불편할 거라고 내가 뜯어말리는 거 무시하고 사더니마는 ㅡ_ㅡ 아오. 근데 내가 보기엔 핸드폰 크기가 아니라 건망증이 문제지 싶은디... 어쨌거나 약정도 마침 딱 끝나서 작은 거로 바꾸고 싶다고 그러는데 일단 사진이 무..
삼성의 새 메인스트림. 갤럭시 A5 2016 (SM-A510S) 개봉기
삼성의 새 메인스트림. 갤럭시 A5 2016 (SM-A510S) 개봉기
2016.02.23갤럭시 A의 16년식...아니 2016 모델이 나왔다. 그중에 눈에 띄던 핑크 골드 컬러...! 어머 이건 사야 해!!!! 하지만 난 이미 로골 아이폰을 쓰고 있을 뿌니고... 그리하여 엄니의 갤알파를 뺏고 대신 갤럭시 A5 2016을 드렸다는 일단 훈훈한 결말. 중간에 기기 제한이 걸려있어서 통신사를 옮기는 일도 있었지만-.- MVNO 주제에 메인 망인 SKT용 단말기인데도 거부하는 티플러스. 퉤. 안 써 퉤. 어쨌거나 샀으니까 까보자. 비록 내가 쓸 게 아니고 엄니 효도르 폰이지만 그래도 까보자. 박스 까리하눼 뾰로링. 예전엔 저기에 이것저것 덕지덕지 인쇄해놨었는데 요즘은 많이 줄었구료. 중간급 라인업인데도 삼성페이! 가 된다. 이젠 삼성페이 때문에 플래그십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 고마운 얘기. 그리고..
애매~하다? 갤럭시 탭 S 8.4 (SM-T700) 개봉기
애매~하다? 갤럭시 탭 S 8.4 (SM-T700) 개봉기
2015.07.16탭 프로 사다 놓고 흠흠. 흐으음...하고 있던 찰나에 탭 S가 꿀가격에 떴다. 신품은 아니고 B-Stock이라는데, 단순 오픈 박스 정도의 상태라길래 바로 결제! 익스팬시스 땡큐 ㅋㅋ 홍콩서 날아오는데 딱 3일. 페덱스도 땡큐! ㅋㅋㅋ 그래서 도으착! 껍데기는 갤럭시 탭 프로(클릭)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리고 국내에는 나오지 않은 16GB 모델. 화이트 흫흫 탭 프로는 까만색이라 시무룩했는데 화이트닿ㅎㅎㅎㅎㅎ흫흫흫흐 하지만 들은 건 또 이게 전부. 홍콩판이라 어댑터는 줘도 못 쓴다. 출력은 5.3V 2A로 탭 프로와 같다. 하얳ㅎㅎㅎㅎㅎㅎㅎ흫흐흫흐흐흐흫 근데 생긴 건 또 딱 봐도 갤럭시. 색상 이름이 '다즐링 화이트'라서 허연색에 은색 테두리나 둘렀겠지 했는데 예상을 깨고 테두리가 골드골드하다. 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