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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옳게 된 가성비 폰 갤럭시 A34 5G (SM-A346N) 개봉기
간만에 옳게 된 가성비 폰 갤럭시 A34 5G (SM-A346N) 개봉기
2023.04.29갤륵시 버리고 아이폰으로 갈아탄 게 벌써 3년 차. 그렇다고 아예 싹 다 정리할? 끊어낼?순 없어서 시원찮은 S10e를 중고로 하나 주워놓았는데, 이게 연식이 좀 되다보니 OS 지원이 종료되었다. One UI도 진즉 끊겨서 버전 4.1에서 멈췄고. 그래서 채신 ONE UI 맛뵈기를 위해 뭐라도 하나 사야 할 것 같아서 일단 서칭. 마음 같아선 당연히 S23 ㄱㄱ인데, 가지고 놀기 위해 무려 S시리즈를 사는 건 좀. 근데 또 마침 A34 5G가 핫하네? A시리즈는 A52s처럼 어쩌다 실수로 잘 뽑은 제품을 제외하면 보급형인데도 비싸고 성능은 시원찮은 게 대부분이었는데 A34 5G는 웬닐로 평이 제법 괜찮길래 바로 주문. 그리고 주문한 다음 날 바로 4만 원 더 싸게 올라옴. 시벌. 패키징에 플라스틱 안 썼..
정해진 결말. 갤럭시 버즈2 개봉기
정해진 결말. 갤럭시 버즈2 개봉기
2021.08.28새 폴드, 플립과 함께 버즈2가 같이 나왔다. 그리고 폴드, 플립 사전 예약 사은품으로 준댄다. 그렇다면 중고가 떡락은 또 불 보듯 뻔한 일이니 기다리... 지 못하고 또 삼. 12만 원대에 샀는데, 미개봉 풀리는 거 보니 10만 원이네...핳. 그래도 사은품으로 풀리는 건 흰색밖에 없으니까 그걸로라도 위안으로 삼아보자. 전혀 위로가 안 된다. 버즈 라이브(링크), 버즈 프로(링크)와 같은 패키징.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은 이유는 버즈 라이브, 프로와 동일한 외형의 케이스이기 때문. 덕분에 패키징도 돌려쓰고, 이미 시장에 쫙 깔린 액세서리도 그대로 쓸 수 있으니 이건 제조사, 사용자 서로 윈윈이다. 왼짝이 버즈2, 오른짝이 갤버라. 둘 다 유광이라 완벽하게 같...은 건 또 아니네. 일단 Sound b..
편-안. 갤럭시 탭 S5e (SM-T720) 개봉기
편-안. 갤럭시 탭 S5e (SM-T720) 개봉기
2021.03.24탭 A7(링크)이 워낙 엉망이라 결국 S5e를 또 샀다. 역대가 까진 아니어도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에 주웠는데 출시된 지 좀 된 제품이라 대충 단종 크리 시점이었고 재고도 다 떨어냈는지 지금은 가격이 시원찮다. 조만간 S7 라이트가 나온다는 거 같은데...호오... 일단 또 까봅시다. 여전히 부직포구요. 구성품은 또까틈. 종이 쪼가리, 충전기, 케이블. 얘 똥침트레이 추출 핀은 안 길어 보이네? 충전기는 15W짜리 EP-TA200. 7000mAh라는 배터리 용량을 생각하면 이것도 아쉽다. A7에 7.5W짜리 충전기 넣어준 건 진짜 너무했다. 메탈릭이 아니라 레알 메탈 등짝. 차갑고 맨질맨질하고 죠쿠만. 이것도 스피커가 네 귀퉁이에 박혀있다. 전원 버튼에 통합된 지문 인식 쎈-써 역시 대형 목캔디 드쟈인...
사지마루요. 갤럭시 탭 A7 (SM-T505N) 개봉기
사지마루요. 갤럭시 탭 A7 (SM-T505N) 개봉기
2021.03.24엄니가 요즘 유튜브를 소비하는 시간이 부쩍 늘었는데 손바닥 사이즈인 폰보단 역시 태블릿이 훨 나을 것 같아서 그리고 때마침 갤럭시 탭 A7 LTE 모델이 눈에 띄었고 그래서 또 샀다. 개봉! 비니루 대신 부직포에 둘둘 구성품은 역시 단출하다. 종이 쪼가리, 충전기 그리고 케이블. 종이 쪼가리 밑에 똥침 핀이 숨어있다. 충전기는 5V 1.55A ...예? 배터리 용량이 7000mAh인데 7.5W 충전기라굽쇼???? 아무리 저가형 제품이라도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 애플도 제일 싼 아이패드에 20W짜리 충전기 넣어주던데-_____- 대형 목캔디 대충 메탈릭한 늬낌을 내는 '척' 정도만 해본 등짝. 당연하게도 뿌라스틱이다. 구석에 수줍게 보이는 이어폰 단자. 이게 아직 살아있네ㅋ 스피커는 밑에 두 개, 위에..
최종 진화형 버즈?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
최종 진화형 버즈?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
2021.03.11결국 ANC까지 들어간 최종 진화형 버즈가 등장했다. 물론, ANC는 버즈 라이브(링크)에도 있었지만 오픈형에 노캔은 진짜로 쫌 많이 무쓸모. 그리고 귀가 아파서...흠흠. 암튼, 커널형+ANC라는 제대로 된 조합이라 뒤도 안 보고 지를 뻔했지만 고 전에 도착한 UE FITS(링크)의 소리가 느므나도 좋았고 버즈 프로가 아무리 좋아도 이보다 나을 순 없을 듯해서. 더군다나 S21 울트라 예약판매 사은품이라 가격 떡락은 불 보듯 뻔했다. 그래서 한동안 기다렸다가 적당한 가격에 득! 했는데, 이번에도 내가 사니 훅 떨어짐ㅋ 시부엉. S21도 그렇고 샘성이 이번 턴에 미는 색상은 보오라색인 듯. 흰덕후 성향에 그나마 가까운 건 은색인 듯하지만, 유광 부분이 넓디넓고 또 번쩍거리는 크롬 색상이다 보니 어차피 부..
사실상 FE. 갤럭시 S21 (SM-G991N) 개봉기
사실상 FE. 갤럭시 S21 (SM-G991N) 개봉기
2021.01.23갤럭시 S21 시리즈가 평소보다 조금 이른 타이밍에 나왔다. 가격이 내려가는 대신 스펙과 구성품이 너프 된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여느 때처럼 루머는 그대로 아주 딱 맞아떨어졌다. 그래서 S20을 1년 더 쓰게 됐네. 아이고 고오마워라. 2년을 채웠던 S8도 S9가 옆글이라 그랬지, 너프까진 아니었는데. 그래서 이건 뭐냐고? 내 거 아님. 엄니 거임. 내 건 아니지만 뭐 일단 샀으니까 까보자. 너프의 영향은 까기 전부터 드러난다. 극한의 다이어트로 피골이 상접해진 빢쓰. 낮에 택배를 받았는데, 들어보고 속에 뭐 안 넣고 보낸 줄. 샘성은 뚜껑에 뭘 넣어놔서 기기 위에 이런 거 덮지 않았는데 이번엔 뚜껑 속에 암것도 읎어서 이렇게 보호용 종이가 한 장. 밑에 깔려있는 상자를 꺼내 보면 USB C to C 케이..
신박한 콩? 애매한 콩?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개봉기
신박한 콩? 애매한 콩?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개봉기
2020.08.12며칠 전 갤륵시 노트 20, Z 폴드 2, 탭 S7과 함께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발표했다. 이미 렌더링부터 유출까지 다 돌았지만 아무튼, 콩처럼 생겼다는 그거 맞음. 애플의 콩나물에 대항하는 콩인가ㅋ 신기한 생김새도 생김새인데 오픈형+ANC라는 신박한 조합이라 또 삼. 근데 예판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가격 떨어짐. ㅅㅂ 내용물 구성은 버즈 플러스(링크) 때랑 같다. 뚜껑에 종이 쪼가리들 들어 있는 빢쓰가 박혀있음. 여기엔 USB-C 케이블과 추가 윙 팁이 들어있다.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작은 윙 팁과 따로 들어 있는 큰 윙 팁까지 두 쌍. 큰 거 끼웠더니 걸리적거려서 다시 작은놈 픽. 버즈 뿌라쓰에 이어 이번에도 유광. 스크래치에 취약한 유광. 버즈의 충전 케이스 크기도 엄청 작은 편이었는데 버즈 라이브..
껍데기 빼고 다 바뀜.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개봉기
껍데기 빼고 다 바뀜.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개봉기
2020.02.28소문의 버즈 플러스가 나왔다. 노캔이 들어간다 어쩐다 루머가 오락가락했으나 결국 노캔은 탑재되지 않은 채 출시되었다. 근데 나야 뭐 워낙 음악을 크게 듣는 터라 굳이 노캔이 필요하진 않았고. 그보다 사용 시간이 두 배로 뛴 게 구매욕을 또 자극하고 말았다. 물론, 나의 구매욕은 365일 자극받는 중이지만. 갤럭시 S20 예판 사은품으로 버즈 플러스를 9.9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는 걸 확인했지만 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건 퍼런색뿐이라 그냥 먼저 지름. 나름 예약판매 때 주문했는데, 2월 18일에 도착했다. 2월 14일부터 시작된 일반 판매로 주문한 사람들이 나보다 먼저 받았네?? 시부렐. 그리고 쿠폰에 컬쳐-스마일까지 싹싹 긁어모아서 체감가 15만 원대에 간신히 턱걸이했는데 예판 끝나자..
갤쓰뎅 빠이, 갤스물 하이! 갤럭시 S20 (SM-G981N) 개봉기
갤쓰뎅 빠이, 갤스물 하이! 갤럭시 S20 (SM-G981N) 개봉기
2020.02.27또 예판 호갱이 되었다. 이번엔 S8 쓸 때처럼 램이 모자라서 버벅이지도 않았고 크게 불편한 점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왜 그랬을까. 카메라 센서 크기가 (울트라 만큼은 아니지만) 꽤 커졌다길래 나도 모르게 또 예약하고 말았네. 왜 그랬을까... 그래 뭐 일단 샀으니까 까보자. 큰 걸 싫어해서 이번에도 가장 작은 S20를 골랐다. 울트라는 너무 흉물...아니, 거대해서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니었고 뿌라쓰 역시 ToF 센서 말곤 큰 차별점이 없었다. S20만 해상도가 낮을 거라는 루머가 돌아서 눈물을 머금고 뿌라스를 살 뻔했지만 다행히 세 모델 모두 같은 해상도로 나왔다. 빢스 구성은 여전하다. 이번에도 뚜껑에 잡다구리가 들어 있는 상자가 박혀있음. 심 카드 추출 핀이랑 종이 쪼가리랑 여전히 넣어주는 고..
새로나온 손목족쇄(?) 갤럭시 핏 개봉기
새로나온 손목족쇄(?) 갤럭시 핏 개봉기
2019.06.09한동안 조본 UP3(링크)를 잘 써먹었다. 고 하기엔 내구성이 심하게 안습이었지-__- 15년 9월, 16년 5월, 그리고 17년 4월. 같은 놈을 이렇게 총 세 대나 샀다. 주기를 보면 알겠지만, 1년을 못 버팀. 심지어 마지막 놈은 1개월도 안 돼서 사망. 내내 차고 다니는 데다 밴드가 일체형이라 내구성 진짜 똥망. 그렇게 실망하고 미밴드 2로 갈아탔...는데 이건 또 트래킹 능력이 똥망. 아오. 그래서 한 달 쓰고 그냥 방치해뒀는데 어느 날 문득 궁금해서 꺼내 봤더니 디스플레이가 엄청 어두워졌다. 첨엔 배터리 죽은 줄. 아니, 뭐 몇 년 쓴 것도 아니고 겨우 6개월도 안 됐는데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을 정도라니. 제아무리 샤오미라도 싼 건 역시 비지떡이고 빼박 똥품질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으며 손목..
고오급 밑밥. 갤럭시 S10e (SM-G970N) 개봉기
고오급 밑밥. 갤럭시 S10e (SM-G970N) 개봉기
2019.03.19언제부턴가 갤럭시 S 시리즈가 두 갈래로 나뉘더니 급기야 가지를 하나 더 쳐서 세 가지 모델이 되었다. 곧 나올 5G 모델까지 하면 총 네 가지인가... 아무튼, 기존에는 내용물에는 차별을 두었어도 생긴 건 크기만 키워놓은 듯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놈이 하나 나타났다. 갤쓰뎅 개봉기(링크)에서 밑밥이라 표현했던 그놈 쓰뎅이S10e다. 나중에 찬찬히 하나 사볼까 했던 건데, 벌써부터 리베이트가...흠흠 어쨌든 샀으니까, 까보자. 내용물의 구성은 S10과 같다. 빢쓰 안쪽에 상자가 들어있는 것도. 근데 케이스의 상태가... 그냥 S10처럼 클리어 케이스 넣어주면 덧나냐 쉙기들아! 이게 뭐냐 이게 -.- 하아. 밑에 들은 거 똑긑음. 스킵! 쨔쟌! 목캔디(2) 그리고 등짝. 여기서 벌써 S..
이거 대박. 갤럭시 버즈 개봉기
이거 대박. 갤럭시 버즈 개봉기
2019.03.16갤쓰뎅(링크) 사은품이었던 갤럭시 버즈가 도착했다. 근데 신청한 순서대로 보내주는 건 아니었던 모양. 나보다 늦게 신청했는데, 먼저 받으신 분도 있고...음... 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 사은품으로 상당한 수량이 풀려서 당연히 미개봉 제품의 가격이 폭락할 거라 예상했는데, 되려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이 생길 만큼 인기몰이 중. 워낙 잘 나왔단 얘기가 많아서 호기심을 자극하눼. 그래서 미개봉으로 처분하려다 일단 한 번 써보기로 하고 샀으니까...는 사은품이니까 산 건 아니구나. 그냥 까보자. 생각보다 아담쓰한 케이스. 이전까지는 tuned by AKG를 사용했는데 sound by AKG로 바뀌었다. 케이스 만듦새는 괜찮은데, 뚜껑이 아숩다. 치실 통(링크)처럼 한 손으로 무심하게 열기는 쉽지 않음.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