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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지난여름 5000개를 돌파하면서 목표의 절반까지 빠르게 도달했으니 이제 템포를 늦춰서 찬찬히 가려고 했는...데 왜 벌써... 5천 땐 아무 멘트나 막 쓰더니 그래도 이번엔 제대로 적었네 ㅋ
이번엔 쓸만하겠지? Abxylute S9 모바일 컨트롤러 개봉기
이번엔 쓸만하겠지? Abxylute S9 모바일 컨트롤러 개봉기
2024.12.01Abxylute One이라는 스트리밍 기기가 있었다. 로지텍 G 클라우드의 대체를 표방하고 나온 놈인데 기대를 품고 샀지만, 막상 사서 까보니 천하의 개똥템이라 통수를 씨게 맞았던 그놈. 근데 사실 로지텍 G 클라우드는 더 폐기물이었고. 그 Abxylute라는 회사에서 새 제품이 나온다는데 이번엔 그냥 단순? 모바일용 컨트롤러다. 고 사이에 C6라는 일반 컨트롤러도 있었지만 딱히 땡기지 않아서 그냥 흘려 넘겼는데 새로 나온 모바일 컨트롤러는 태블릿에서도 쓸 수 있고 키시 울트라 수준의 풀사이즈 컨트롤러 급은 아니어도 키시 V2나 백본 원 같은 녀석들보단 훨씬 큰 그립부에 썸스틱도 풀사이즈+홀이펙트. 거기다 자이로 센서와 진동 모터까지 웬만한 건 다 갖추고 있는 구성인데도 (슈퍼 얼리버드 펀딩) 가격이 고..
굿바이 콘솔 컴, 헬로 게임 컴
굿바이 콘솔 컴, 헬로 게임 컴
2024.11.14대한민국은 아름다운 사계절을 가진 나라이다. ...아니 나라였다. 2024년에는 여름과 겨울이라는 단 두 계절만 존재할 뿐. 덜 더운 여름과 덜 추운 겨울이 마치 흔적기관처럼 남아 '그래. 봄, 그리고 가을이라는 계절이 있었지' 라며 회상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줄 뿐이다. 그래서 분명 얼마 전까지 덥디덥던 날씨는 어느 날 갑자기 난방이 꼭 필요한 온도까지 떨어져 버렸고 그렇게 거실에 있는 콘솔 컴을 쓸 시간도 같이 사라졌다. 옛날 집이라 거실이 쓸모없이 넓디넓은데 그 공간까지 냉, 난방을 돌릴 정도의 부자는 아니라서. 안방, 그리고 내방에 각각 에어컨이 있는 데다가 얼마 전 내 방에도 결국 TV를 놓으면서 거실에서 PC를 쓸 일은 더 없어졌다. 그렇게 활용도가 0에 수렴해버린 콘솔 컴을 쪼개서 다시 주머니..
LG 48C4 대충 화면 설정
LG 48C4 대충 화면 설정
2024.10.05그동안 사용해 본 몇 종류의 모니터, TV와 마찬가지로 이 녀석도 기본 화면 설정이 썩 맘에 들진 않았다. 기본 설정에서는 하이라이트가 팡팡 터져나갔고 전문가 모드로 바꾸니 너무 뇌리까리하고 필름메이커 모드는 거기서 물까지 빠진 색이라 OLED 하면 흔히 기대하는 진득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https://www.rtings.com/tv/reviews/lg/c4-oled/settings LG C4 OLED Calibration SettingsWe used the following calibration settings to review the 65-inch LG C4 OLED (OLED65C4PUA), but they're also valid for the 55-inch model (OLED55C4PUA),..
본격 게임 창고로 변신한 스팀 컴
본격 게임 창고로 변신한 스팀 컴
2024.09.18QLC에 대한 오해가 살짝 풀리고 나니 이제 두려울 것이 없다. 스팀 컴도 QLC로 간다! 귀찮게 그래픽 카드까지 분리한 뒤 SSD를 꺼내서 P3 Plus 4TB로 갈아주고 다시 장츠악. 글카까지 달아주면 빠르게 교체 완뇨. 그렇게 1+2+2TB에서 4+2+2TB로. 아무튼, 든든해졌다. 분명 자투리 부품을 활용하려고 만든 건데 업글의 업글의 업글의 업글을 거치고 나니 처음 자투리 중에 남은 건 이 SATA SSD뿐이네. 둘 다 2TB라서 자투리라고 말하기도 뭐한 용량이지만... 암튼 뭐...그러하다.
이렇게 비쌀 일인가? 레이저 울버린 V3 프로 개봉기
이렇게 비쌀 일인가? 레이저 울버린 V3 프로 개봉기
2024.09.09여느 때와 다름없이 알구몬을 스캔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레이저 울버린 V3 프로가 나와버렸네? 근데 가격이 무려 30만 원. 키시 울트라도 개 비싸서 고민을 거듭하다 눈 딱 감고 샀다가 취소했다 다시 샀는데 그거보다 10만 원이나 더 써야 한다고? 대체 어떤 정신 나간 흑우 색귀가 저런 걸 사냐 나야...그 정신 나간 흑우놈... 울버린은 원래 Xbox용 컨트롤러였고 PS 용은 라이주라고 따로 있었는데 울버린 V2 프로는 갑자기 플스 라이센스. 게다가 진동마저 빼버려서 1도 안 땡겼지만 V3 프로는 다시 엑박에다가 진동 모터도 돌아왔다네? (심지어 임펄스 트리거까지 지원됨. 이건 홈페이지에도 언급이 안 되어있던데 일 똑바로 해라 레이저 놈들아. 근데 진동 강도를 올려도 약한 편이라 아숩)하아...그럼 ..
이렇게 비쌀 일인가? 레이저 키시 울트라 개봉기
이렇게 비쌀 일인가? 레이저 키시 울트라 개봉기
2024.08.25아야네오에서 7인치 휴대용 안드로이드 게임기를 발표했다. 폐기물 로지텍 G 클라우드나 똥사양 Abxylute One 정도뿐인 7인치 시장에 드디어 멀쩡한, 아니 심지어 고사양인 물건이...! 하지만 11월은 되어야 배송을 시작한다는 것 같고 (딜레이가 일상인 아야네오라 썩 믿음직스럽지도 않...) 고사양이다보나 출시 가격이 제법 비싸기도 해서 일단 가격 떨어질 때까지는 좀 기다려봐야 할 듯하다. 쨌든, 고녀석과 비슷한 무게를 다시 늬껴보려고 간만에 G 클라우드를 꺼내서 서팀 링크 잠깐 돌려보니 같은 7인치여도 로갈리 X보다 200g은 가벼운 데다 그립감도 꽤 괜찮은 편이라 체감 무게는 거의 절반쯤. 이게 진짜 클라우드나 리모트 게임 돌리기 딱 좋은데 뚝뚝 끊기는 화면은 여전히 빻치네... 그러다 갑자기 ..
5016, 목표 달성!...?
5016, 목표 달성!...?
2024.08.06서팀 라이부라리 1만 개를 채우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어느덧 절반인 5000을 돌파. 그리고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까 반+반이면 무마니 가 아니라 성공? 아닌?가? 이놈들 이제 쓸 멘트 없어서 아무거나 적는 너낌적인 너낌인데
40_04
40_04
2024.04.174천만 땡겨줘요 쟁여두기의 전령 ㅋㅋㅋㅋㅋ 아무튼 정확한 스팀 놈들. 이제 6천 개 남았다. 1만 개 그까이꺼 금방이겠네 ㅋ
이어서 콘솔 PC도 업그레이드
이어서 콘솔 PC도 업그레이드
2024.01.31콘솔을 대신할 콤퓨타를 만들면서 이러쿵저러쿵해서 그래픽 카드는 4060Ti를 넣었다. 엄청난 성능은 아니어도 DLSS를 적당히 버무려서 게임 돌리기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VRAM이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네. 옵션을 더 올릴 여지가 있음에도 VRAM 부족으로 안타깝게 타협해야 했던 포르자 호라이즌 5나 개적화로 VRAM 사용량이 많으면 튕기는 호구와트 레거시 등. 당장 이렇다 할 방법은 없으니 그냥 아쉬운 대로 살다가 VRAM 용량도 많고 TGP도 딱 적당한 수준인 4070... 대비 15%나 성능이 올라가 버린 4070 슈퍼를 가격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렸다 사는 게 베스트겠지만 4070 슈퍼가 나와버린 덕분?인지 4070 떠리. 중, 상급 제품들은 이미 재고를 다 털었고 남은 건..
또 SFF 병이 도져서 콘솔을 대신할 PC를 만들어 버렸다. feat. Aklla A2
또 SFF 병이 도져서 콘솔을 대신할 PC를 만들어 버렸다. feat. Aklla A2
2023.12.04알리 광군절에 암드 7800X3D가 30만 원대 후반에 올라왔다. 가격은 꽤 매력적이었지만, 뭔가 왠지 땡기진 않음. 근데 댓글 훑다가 7700이 24만 원...어라? 덕분에 정발 7600 가격으로 7700을 사버렸네?? 그렇게 예정에 없던 두 번째 SFF 조립이 시작되었다. 노루는 안 쳐줌ㅋ 보드는 미리 눈여겨봤던 애즈락 A620i Lightning WiFi 주문. 근데 백오더 상태다. 뭐 언젠간 오겠지 하며 냅두고 이번에야말로 5리터에 도전하겠다며 SIXGE K2S (5.2L)라는 케이스를 목표로 열심히 검색해서 부품들을 하나씩 골랐는데 일단 가장 큰 문제?인 Flex ATX 파워. 판매처인 인핸스텍에 전화해 보니 품ㅋ절 뭐 해외에 모듈러로 개조해서 파는 것도 있으니 돈을 더 쓰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3000만큼
3000만큼
2023.11.27게임해! 자가 증식 전문가라니 ㅋㅋㅋㅋㅋ 스팀 놈들 정확한데. 이제 7000개 남았다. 찬찬히 꾸준하게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