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이전 실패...가 아니네???
도메인 이전 실패...가 아니네???
2022.05.20지금 사용 중인 shoony.net 도메인은 처음 등록했던 곳에서 쭈욱 연장하고 있었다. 근데 2005년이라니 급나 오래됐네 ㄷㄷㄷㄷ 뭐 특별히 문제랄 것도 없고 해서 한 번 연장할 때마다 수년 단위로 결제해서 몇 년 동안은 신경 끈 채 살고 있었는데 저렴해서 골랐던 곳이지만 슬금슬금 올라서 더 이상 싸지도 않고 또 옮겨야 할 조금은 귀찮은 이유가 생겨버렸다. 개인 도메인 메일을 사용하기 위해서 G-Suite 무료 버전을 사용 중이었는데 구글롬들이 올 8월이었나...연말이었나 아무튼, 더는 무료 안 해쥰다고 이제 유료 플랜 결제해서 쓰라고 선언해버림. 그래서 도메인 메일 지원하는 다음 메일에 일단 연결은 했지만... 스팸 필터링도 션찮고, 아무튼 이래저래 맘에 안 드는 것 투성이라 개인 도메인 메일로 가..
픽셀 폰도 가지치기 시작. 구글 픽셀 3a 개봉기
픽셀 폰도 가지치기 시작. 구글 픽셀 3a 개봉기
2019.05.19재작년 블프 때 1세대 픽셀 폰(링크)을 줍줍했었다. 그리고 작년 블프에 픽셀 2를 노린다는 원대한 계획이었으나 당연히 실패. 희대의 망작이었는데 블프 때 안 풀리네 -.-a 그리고 또 나온 픽셀 3. 근데 작은놈은 엘몰레드래. 큰 놈은 삼몰레드지만, 큰 건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거대하고 더러운 노치가 기다리고 있다. Aㅏ... 그래서 산뜻하게 포기했었지. 근데 딱 한 달 전쯤 프로젝트 파이 관련 반값 딜이 뜸. 그래서 고심 끝에 픽셀 3를 주문했는데 글쎄! 취소당함^^^^^ 왜웨워왜워웨우웨으오ㅔ 내가 쓰는 몰테일이 잘 알려진 배대지라서 취소당했구나. 하고 넘어갈랬더니...받아본 사람도 있다던데??? 왜 나만? ^^^^^^ 취소 크리 안 당했으면 이미 한 달 전쯤에 이미 픽셀 3 낫 퓡크 개봉기를 올렸겠..
구글이 내놓은 첫 번째 고오급 스마트폰. 구글 픽셀 개봉기
구글이 내놓은 첫 번째 고오급 스마트폰. 구글 픽셀 개봉기
2017.12.21고조선 시절 안드로이드 폰 중에 넥서스 원이라는 물건이 있었다. 제조사 커스텀은 1도 포함되지 않은, 순정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스마트폰. 이후 넥서스 X나 갤럭시 넥서스, 그리고 넥서스 4, 5, 6, 5X 6P까지 삼성, LG, 모토로라, 화웨이 등 여러 제조사에서 넥서스 기기를 내놓았었지. (넥서스 7, 7 2nd, 9, 10 등은 태블릿이니까 살짝 열외) 그러다 갑자기 넥서스 때려치우고 구글이 직접 만든다더니 픽셀이라는 브랜드를 선보임. 이미 크롬북 픽셀이나 픽셀 C에서 먼저 튀어나왔었지만... 어쨌든, 작년 10월 첫 번째 픽셀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었던 넥서스 스마트폰들과는 달리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지향하다 보니 꽤 비싸게 나왔고 덕분에 넥서스 5X 안 팔고 여즉 껴안고 있었..
돌아온 넥서스! 넥서스 5X (LG-H791) 개봉기
돌아온 넥서스! 넥서스 5X (LG-H791) 개봉기
2015.10.29구글의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넥서스의 최신작이 업데이트되었다. 넥서스 5 이후로는 훌쩍 커진 넥서스 6만을 내놓았었기에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엔 5.2인치인 5X 와 5.7인치인 6P를 각각 발표하면서 선택 폭이 넓어졌다. 5X는 LG가, 6P는 화웨이가 제조했는데 아무래도 메탈 바디의 6P가 고급지긴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출시전이라...(세계적으로도 물량이 달린다고 함.) 그래서 5X를 가져왔지. 어인 일로 이번에도 통신사가 예약까지 해가며 팔고 있더만. X X 친절한 구글씨. 넥서스답게 구성품은 간소하다. 종이 쪼개리 안쪽으로 간단 매뉴얼과 심 카드 트레이 추출 핀이 들어있다. 여기서 사소한 문제 하나. 넥서스 5X는 USB 3.1 Type C라는 최신의 연결 단자를 사용한다. 애플의 라이트닝..
여전히 가성비 킹! 2세대 넥서스 7 개봉기
여전히 가성비 킹! 2세대 넥서스 7 개봉기
2014.06.05벌써 나온 지 꽤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성능을 지닌 녀석 2세대 넥서스 7. 요 녀석 리퍼모델이 아주 착한 가격에 올라왔다. 델 베뉴 8 프로를 사놓고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고 있던 와중이었는데... 가격이 착해서 그냥 또 지름. 막 지름 ㅜㅜ 헝 미쿡애들 리퍼는 항상 요딴 식이다. 정품 박스 그딴 거 쥐뿔도 없는 거다. 리퍼라 90일 워런티. 근데 이거 월드 워런티가 되나?? 내용물은 진짜 볼품없다. 뭐 솔직히 정식 박스 내용물도 별 볼 일 없는 건 마찬가지다. 덩그러니 들어있는 본체. 그리고 무신경하게 널려있는 충전기와 케이블. 1세대 넥서스7은 충전기를 좀 가렸었는데, 다행히 2세대는 편식 없이 아무거나 잘 받아먹는다. (1세대는 애플 용으로 나온 충전기로는 충전이 잘 안 됐었다.) 까맣..
사상 최강의 넥서스! 넥서스 5 개봉기
사상 최강의 넥서스! 넥서스 5 개봉기
2013.11.24지난 11월 1일. 구글은 새 레퍼런스 단말기인 넥서스 5를 발표했다. 그와 동시에 우리나라 플레이 스토어에 풀리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얼마 전 넥서스 5가 SKT, KT로 출시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또 일어났다. 말도 안 되는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당연히 출고가가 인상 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출고가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팔리던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정해졌고 거기에 통신사의 선할인까지 붙어버린 보고 있어도 믿기지 않는 상황. 덕분에 30만 원대라는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어찌 지르지 않고 버틸 수 있겠능가. 헐 SKT와 KT를 갈등하다가 결국 또 SKT를 골랐다. KT는 신규가입 시 단말기 수령을 위해선 무조건 직영점에 내방해야 하는 조건이었는데 우리 동네엔..
넥서스4. 넥서스4? 넥서스4!!!
넥서스4. 넥서스4? 넥서스4!!!
2013.09.29넥서스5의 루머가 나왔다. 사진도 나왔다. 곧 출시될 거다. 그런 이 시점에 넥서스4를 샀다. 완전 끝물 of 끝물 이번에도 별 이유는 없다. 그냥...지르고 싶었다. -,-; 아리용 넥서스4? 봉인씰도 학실하게. 라벨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제조국가 : 한국 근데 13년 3월 제조품임. 흘... 필름에 각 버튼의 기능을 인쇄해놓은 센스는 좋은데, 이왕이면 그냥 액정 보호필름을 붙여주지. 쓸모없는 막 필름 따위 ㅜㅜ 얇디얇은 종이쪼가리를 들어내면 대충 보이는 구성품들. 내장형 배터리에 이어폰도 없어서 심하게 단출하다. 충전기는 평범한 5V 1.2A. 전면에는 아무것도 없다. 버튼도 없고, 로고도 없다. 극단적 깔끔 그 자체. 후면에는 넥서스, LG의 로고가 있다. 갤넥은 뒤에 Google이라고 되어있었는데...
m.google.com/sync 페이지가 바뀌었다!
m.google.com/sync 페이지가 바뀌었다!
2012.12.08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주소록, 캘린더 동기화는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물론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요게 iOS와 OSX 환경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데 윈도우만 되어도 살짝 껄쩍지근해지고 안드로이드나 WP라면 손 쓸 방법이 없어진다. 그래서 모든 플랫폼을 어우르는 구글 서비스를 사용 중. 구시대 유물인 WM까지도 지원하는 고마운 서비스다. 오늘 아이폰5를 받고 새로 세팅하면서 평소와 똑같이 익스체인지로 구글 계정을 등록하고 설정을 위해 m.google.com/sync 를 열었는데 오잉? 이 화면이 아니었는디...... 아무리 봐도 설정하는 부분이 안 보인다. 어렵게 주섬주섬 찾다가 도움말에 보니 https://www.google.com/calendar/iphoneselect/ ..
구글의 첫 번째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7 개봉기
구글의 첫 번째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7 개봉기
2012.10.29테그라3 쿼드코어, 1GB 램, IPS 디스플레이. 그리고 ASUS 제조. 그럼에도 $199(8GB)라는 착해도 너~무 착한 가격으로 세상에 나온 구글의 첫 번째 레퍼런스 태블릿 넥서스 7. 우리나라에서도 9월 말부터 하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통해서 판매를 시작했다. 비록 8GB 모델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249짜리 16GB 모델이 29.9만 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고 또 8GB 모델은 사용 가능 공간이 겨우 5GB 남짓. 가격 차도 크지 않으니 아무래도 16GB가 합리적이다. 구미가 당기는 제품이었지만, 거의 '사실'에 가까웠던 아이패드 미니의 루머 때문에 구매를 보류하고 있었다. 그러다 애플의 키노트. 예비군 가는 날 새벽 두 시에 졸린 눈 비비며 쭈욱 지켜봤는데 입에서 쌍욕이... 아이패드2 크기만 ..
Pure ICS 그리고 세 번째 레퍼런스 갤럭시 넥서스 (SHW-M420K) 개봉기
Pure ICS 그리고 세 번째 레퍼런스 갤럭시 넥서스 (SHW-M420K) 개봉기
2012.04.05두 번째 레퍼런스에 이어 세 번째 레퍼런스 단말기도 삼성이 만들었다. 그리고 작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하 ICS)를 공개하는 행사에서 같이 공개되었다. 이거야 뭐 다 아는 사실이고, ICS는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갤럭시 넥서스도 샀다. 샀으니까 까보자. 물론 Diss가 아니라 Open. 패키지 디자인은 넥서스 S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좀 더 길어졌다. 그리고 Nexus의 폰트가 바뀌었다. 넥서스 S의 패키징은 이렇게 생겼다. (클릭) 역시나 빼꼼하고 숨어있는 안드로봇. 넥서스의 상징인 4색으로 칠해진 테두리. GRYB 일명 지랄염병. 등짝은 이렇게 생겼다. 삼성 단말기 특유의 오리 궁둥이. 꺼내보니 납닥한 상자 속에 나름 알차게 꽉 채워져 있다. 완전 썰렁했던 넥서스원, 넥서스 S에 비하면 그야말..
안드로이드 제조사. 스펙 쫌 그만 숨기지?
안드로이드 제조사. 스펙 쫌 그만 숨기지?
2012.04.03안드로이드는 스펙빨이다. 사과네처럼 1년에 한 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블랙베리처럼 지네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며 WP처럼 마소에서 하드웨어 부분을 컨트롤 하는 것도 아니다. 몇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구글에서 인증을 내어 준다. 더군다나 제조사가 한두 군데가 아니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스펙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숙명을 안고 태어난다. 근데 말이다. 제조사는 하드웨어 스펙을 알려주려고 하지 않는다. 어떤 AP가 사용되었는가? 뭐 이런 건 기대도 안한다. 기본적인 앱 설치공간조차 얼마인지 알기 어렵다. 16GB. 32GB짜리 대용량 메모리가 탑재되었지만 실제로 앱 설치 가능한 공간은 꼴랑 2GB밖에 안 돼. 라고 모든 기종의 앱 설치공간을 알려주는 제조사는 유일하게 삼성뿐이다. 무려 첫 안드로이드 단말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그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그 이후...
2011.09.27지난 초여름에 포스팅했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 (클릭) 그 이후 석달하고도 3주가 흘렀다. 채 넉달을 채우지 못한 이 시점에서 또 아홉대가... 일년에 한번씩만 쓰려고 했는데 이거 이러다 앞으로 분기별로 한번씩 쓰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MB501. 펫네임 모토믹스. 아무리 보급형이라지만 2010년에 출시한 모델주제에 MSM7201A라니. 모토로라 늬들 양아치니? 2008년 나온 WM6 스마트폰에나 들어가던 물건을 써먹을 생각을 다 하고. 참 대단한 절약정신 나셨다. 이건 그냥 안드로이드 돌아가는거 자체가 용한거다. 이 MB나 저 MB나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MB들이다.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보러가기 클릭) 위에 개봉기 링크가 걸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