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스팀 덱과 프로젝터를 연결해 보자...?
무선으로 스팀 덱과 프로젝터를 연결해 보자...?
2023.01.17눕겜 환경을 구축하면서 엑시스를 프로젝터와 연결해두었는데 뭔가 엑박 플랫폼의 게임만 구동하기에는 좀 아쉽다. 뭐 PC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냥 HDMI 케이블만 가져다 연결해주면 끝나는 일이었겠지만, 그건 왠지 낭만이 없잖아. 근데 마침 앞에 있던 서팀 덱이 눈에 들어왔고 이걸 무선으로 연결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그리고 아이디어도 같이 반짝하고 떠올라 바로 실행에 옮김. 일단 굴러다니는 폰, 태블릿 하나가 필요하다. 굳이 굴러다니는 거 아니더라도 님 폰 없 ㅋ ? 일단 서팀 덱에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이 내장돼있다. 고걸 폰의 스팀 링크 앱을 이용해서 연결한 뒤 폰의 미러링 기능으로 프로젝터에 연결하면...! 뭐야 이게 이렇게 쉽게 되네?ㅋ 굴러다니던 미 패드 4를 가져다가 똑같이 해보았고 결과..
KONO 84 DIY KIT 개봉+대충 조립기
KONO 84 DIY KIT 개봉+대충 조립기
2022.10.02방구석에 먼지 뽀얗게 쌓여있는 키보드를 드디어 하나씩 까기 시작했다. 다 조립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베어본이라 스위치만 끼우면 되는 거였는데 그거마저도 귀찮아서 방치하고 있던 나새뀌 참 징하고. 메일함 뒤젹거려보니 작년 7월에 배송받았다고 나오네. 매뉴얼...........심하네. 벌써부터 괜히 샀다 싶고. 대충 이런 꼬라지. 5핀에 역방향, 핫스왑. 스위치는 뭘 쓸까 잠깐 고민하다가 모모카 프로그 스위치를 꺼냈다. 특별한 이유는 음슴. 스위치는 뭐 대충 무난했고, 그보다 문제는 스태빌. 기본 스태빌이 별로라 싹 다 흔들거린다 ㅋㅋㅋㅋ 유튭에서 본대로 엘라스틱 테이프 작게 붙였는데 흔들거리는 건 잡았지만, 대신 살짝 먹먹해짐. 특히 스페이스 바는 한 겹으론 안 잡혀서 두 겹 붙였더니 누르니까 올라오질 않..
나 또 당한...건가? Vissles LP85 개봉기
나 또 당한...건가? Vissles LP85 개봉기
2022.08.01아직 치우지 못...아니 뜯지 못한 키보드가 한가득인데 또 어디서 예쁜 키보드를 발견하고 말았다. 하필 클릭 스위치만 존재하는 물건이었으나 스위치가 째끔 독특한 놈이길래 궁금해서 그만 ...그래. 또 샀지. 매뉴얼과 별개로 갠댄한 설명서 쪼가리가 따로 들어있다. 설명도 깰끔하고 패키징도 제법 깰끔 하...긴 한데 아니, 스티커 범폰 시롸냐?? 저런 씰데없는 스티커 넣어주지 말고 범폰을 자석이나 나사식으로 만들어주면 안 되나. 어쨌든 키보드는 겁나 깰끔하고 심플하게 생겼다. 흰색 버죤도 있는데, 일단 때 탈 걱정은 둘째 치고 재고가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꺼먼 거. (+맥 버전 레이아웃...) 바닥엔 대충 스티커 하나 붙어있는 게 전부다. 연결은 당연하게도 USB-C 단자를 사용하고 브루터스도 지원됨. ..
좋다 말아쓰. 듀가드 K330w 개봉기
좋다 말아쓰. 듀가드 K330w 개봉기
2021.12.02인서타 광고에 못 보던 듀가드 키보드가 뜬다. 믿고 거르는 인스타 광고지만, 그건 듣보 기업 얘기고 듀가드 비너스는 나름 괜찮은 인상이었고 덕분에 듀가드 퓨전이라는 제품 펀딩에도 참여했었다. (는 받은 지 1년도 넘은 거 같은데 귀찮아서 아직도 안 까봄ㅋ) 아무튼, 이제 막 출시해서 홈페이지에도 없는 키보드인데 RF/블투 무선에 대충 배색 예쁘고 배터리도 오래 간다길래 또 샀다. 네 종류의 색상 중 유독 비싼 아이스크림 색상으로. 속 포장이 따로 있다. 어쩐지 겉 포장이 깔맞춤이더라니. 없으면 서운한 커버. 구성품은 이러하다. 저 시커먼 건 USB 리시버 꽂으라고 준 것 같은데 이왕이면 흰색으로 주지. 요건 좀 아숩네. 이거슨 내가 나중에 보려고 올려두는 매뉴얼 그래서 쨘! 음...이쁘...긴 한데 기대..
월간 QCY. QCY T13 개봉기
월간 QCY. QCY T13 개봉기
2021.11.19QCY에서 이어폰이 또 나왔단다. 기적의 T1 이후로 T1pro, T2, T5 등등 몇 개 써봤지만 T1보다 딱히 나은 건 없었고, 그래서 그냥 시큰둥했는데 T13은 평이 째끔 괜찮길래 간만에 하나 사봄. 쓰다 버려도 불만 없는 가격이라 그냥 사봄. 굳이 비싸게 5천 원이나 더 주고! 정발을 샀다ㅋ 대충 구성품 대충 케이스. 바뀐 로고 디자인 겁나 몬생... 이 친구도 콩나물 서타일. 그리고 이거슨 나중에 내가 보려고 찍어두는 매뉴얼.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건지 짧게 한 번 터치하는 건 아무 역할도 없고 2번 이상 혹은 길게 터치해야만 작동하게 되어있다. 가끔 의도치 않게 터치되기도 하는데 이건 갠찮은 듯. 대롱이 적당히 긴 콩나물st. 충전 접점부를 물리적(?)으로 가려두었네ㅋ 이어 팁이 타원이라 으..
리튬 배터리가 포함 된 무선 이어폰을 국제 택배로 보내보자. (feat. EMS 프리미엄)
리튬 배터리가 포함 된 무선 이어폰을 국제 택배로 보내보자. (feat. EMS 프리미엄)
2021.10.18B&W PI7(링크)를 쓰다가 좌우 싱크가 틀어지는 문제를 발견했다. 볼륨 차이가 아닌 싱크 문제라 펌웨어로 해결할 수 있을 듯했기에 일단 이 제품만의 불량은 아닐 거란 생각이 들어서 본사에 관련 내용을 리포트했는데 보고된 문제는 아니라며 제품 교환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소리가 늠나 맘에 들었기에 일단 교환을 한 번 해볼까 싶어 아마존에 교환 요청을 했고, 마존답게 새 상품을 먼저 발송해주는데 제품 수배까지는 2-3일 정도 걸릴 거란다. 그리고 기가 막힌 그 타이밍에 PI7이 정발되었 ㅋ 다행히 교환 제품이 발송 전이라 취소하고 환불하는 쪽으로. 정발 가격이 직구와 비슷하게 책정되어서 할인이 붙으면 훨씬 저렴해지는 데다가 A/S 2년 무시 못 하지. 아무튼, 예전에 미마존으로 외장 하드를 반송(x2)..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 MX Keys Mini 개봉기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 MX Keys Mini 개봉기
2021.10.15대충 한 달 전쯤이었나? 진짜 뜬금없이 MX Keys Mini 발매 루머가 나왔다. 단순 루머가 아니라 이미지까지 같이 등장해서 이건 백프로다 싶었고 루머가 나온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진짜로 나와버렸네? 드디어, 마참내! K810의 진정한 후속이 나왔구나!!! 근데 사진만 봐도 아쉬운 부분이 좀 눈에 띄었지만, 그래도 9년 만에 나온 K810의 후속이니 무적권 구매. (로지텍 공홈에서 주문했었는데, 빨리 받아보려고 아마존에서 또 삼.) 빢쓰 드쟈인은 그냥 그렇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 까보자 얇디얇은 기름종이(?)에 싸여있는 키보드를 들추면 밑에 자그마한 액세서리 상자가 보이는데 구성품은 이게 다임ㅋ 크ㅑ K810처럼 손을 가져가면 백라이트가 켜지는 정전식? 센서가 그대로 탑재돼있다...
진작 살걸. B&W PI7 개봉기
진작 살걸. B&W PI7 개봉기
2021.10.02B&W에서 드디어 코드리스 이어폰이 나온단다. B&W의 스피커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쓰고 있지만, 이어폰과 헤드폰은 아수운 부분들이 좀 있었다. 그리고 가격이 $399...음. 근데 재미난 기능이 있길래 써보고 아니면 팔지 뭐. 하고 정발만 기다리고 있었는디 어째 영 소식이가 음슴. -___- 꽤 오랫동안 로이코에서 수입을 담당하다가 이번에 B&W 그룹 자체가 사운드 유나이티드에 인수가 되면서 수입사도 덩달아 사운드 유나이티드 코리아로 바뀌어버렸다. 로이코의 일 처리가 꽤 괜찮았다고 들었는데, 왠지 아숩구만. 암튼, 사운드 유나이티드 블로그에 언제 나오냐 댓글을 달았더니 출시되면 알려주겠다는 무성의한 답글만 덩그러니 달렸네. 그렇게 몇 달 뒤에 또 물어봤는데, 같은 답글이 돌아올 뿐. 빻쳐서 그냥 직구했다..
원조 콩나물 맛(?)집. 에어팟 프로 개봉기
원조 콩나물 맛(?)집. 에어팟 프로 개봉기
2021.09.13별생각 없었는데 가격이 갠찮길래 그냥 샀다. 천하의 사과도 세월 앞에선 장사 없그나. 정가가 30만 원이 넘어가던 놈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10만 원대 후반이 고정가격인 듯. 아무튼 까보자. 아무리 봐도 식좀... 다른 건 몰라도 사과의 뽀얀 흰색은 참 매력적이다.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과 추가 이어 팁들. ㅈ같은 라이트닝 좀 그만 쓰자 제발... 기냥 에어팟 케이스를 옆으로 살찐 늘려놓은 모양새의 에어팟 후로 케이스. 아무튼 콩나물. 원조 에어팟부터 시작해서 기타 짝퉁 에어팟류 친구들을 몇 년간 봤더니 콩나물 대가리 디자인에는 대충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예쁘다는 생각은 1도 들지 않는다. 사과 기기에서의 연결성은 뭐. 사과답게 밸런스가 좋다.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저음이 약간 부풀어있긴 하지만, 이..
정해진 결말. 갤럭시 버즈2 개봉기
정해진 결말. 갤럭시 버즈2 개봉기
2021.08.28새 폴드, 플립과 함께 버즈2가 같이 나왔다. 그리고 폴드, 플립 사전 예약 사은품으로 준댄다. 그렇다면 중고가 떡락은 또 불 보듯 뻔한 일이니 기다리... 지 못하고 또 삼. 12만 원대에 샀는데, 미개봉 풀리는 거 보니 10만 원이네...핳. 그래도 사은품으로 풀리는 건 흰색밖에 없으니까 그걸로라도 위안으로 삼아보자. 전혀 위로가 안 된다. 버즈 라이브(링크), 버즈 프로(링크)와 같은 패키징.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은 이유는 버즈 라이브, 프로와 동일한 외형의 케이스이기 때문. 덕분에 패키징도 돌려쓰고, 이미 시장에 쫙 깔린 액세서리도 그대로 쓸 수 있으니 이건 제조사, 사용자 서로 윈윈이다. 왼짝이 버즈2, 오른짝이 갤버라. 둘 다 유광이라 완벽하게 같...은 건 또 아니네. 일단 Sound b..
FC660C 무선으로 개조!
FC660C 무선으로 개조!
2021.07.28FC660C 개봉기(링크)에서 예고(?)했던 대로 주문했던 무선 모듈이 드디어 도착했다. 타오바오에서만 팔고 있어서 직구를 해야는디 중문은 진짜 1도 못 읽겠고. 구매 대행 앱?도 있어서 고걸로 하려다 배송 더럽게 오래 걸린다는 평을 읽곤 그냥 돈을 더 쓰자. 싶어서 로떼온에 올라온 구매 대행으로 주문했는디 7월 4일에 주문하고 보니 배송 시작 날짜가 23일로 찍히네? 하... 어차피 오래 걸리는 거 괜히 돈만 더 썼네^^^^^^^^^^^^ 아무튼, 그래서 7월 27일에 도착해부러쓰. 포장을 해체해보니 작은 종이 상자 두 개가 들어있다. 뭐 보나 마나 하나는 배터리고 하나는 기판이겠지. 낙낙하게 쌓여있는 뽁뽁이를 제거해보니, 역시나 빙고. 근데 뽁뽁이를 버리려고 보니 안에 뭔가 바스락거리는 게 있다.....
이미 나가리.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EJ-B3400) 개봉기
이미 나가리.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EJ-B3400) 개봉기
2021.06.154월 중순에 쌤썽에서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이란 제품을 선공개했었고 대충 K380은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듯하서 나름 기대하고 있다가 5월 말에 제품이 풀리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그리고 제품을 받기도 전이 fn락이 없다는 불미스러운 소식을 듣곤 짜게 식었다. 그래서 끗. ...은 아니고 샀으니 까기라도 해보자. 박스를 열면 대충 비니루에 쌓여있는 키보드가 보인다. 그 밑에 종이 쪼까리. 오로지 무선으로만 연결하는 제품이라서 추가 구성품은 단 1도 없다. 키보드는 대충 이렇게 생겨먹었다. 화이트를 사고팠는데, 그건 나중에 나온다고. 19mm의 풀 피치임에도 좌, 우측 키의 폭을 줄여놔서 1U 정도의 공간은 덜어낸 듯하다. 뒤집어 보면 배터리 넣는 곳이 있고 미니+팬터그래프다 보니 높이 조절용 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