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보수(?)하기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보수(?)하기
2017.05.02작년에 손전화기를 갤럭시 S7으로 바꾸면서 애물단지에 무선충전기를 달아놓았었는데(클릭) 고무로 된 스토퍼 덕지덕지 붙여서 버텨봤지만 조금 미끄러운 케이스를 씌우면 제 역할을 못 하고 폰이 이리저리 날뛰어 다니기 일쑤. ㅜㅜ 더군다나 내 애물단지는 달구지 같은 승차감을 자랑하지. 후우. 결국, 바구니 형태의 가이드? 같은 걸 만들기로 하고 내 폰보다 큰 놈인 S8+용 젤리 케이스를 사놓았는디 귀찮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고 있었더랬다. 그러다 뽀갤 거 아니고 폰에 직접 쓰려고 산 알칸타라 케이스가 오늘 도착했는데 오호라? 사이즈가 딱인뒈...? 이게 PVC인가? 암튼 젤리 케이스보단 단단한 그런 재질. 새로 산 케이스가 여기 담겨있었으니 피팅은 완벽할 테고 그럼 바로 작업 시이작! 아...내 손으론 이게 한계..
드디어 찾은 카 오디오의 적절한(?) 용도
드디어 찾은 카 오디오의 적절한(?) 용도
2017.01.23카 오디오에 DVD 로고가 찍혀있는 게 항상 의문이었다. 후석에 따로 모니터가 마련된 고급 차량이라면 모를까 1열에서는 주행 중엔 영상을 볼 수 없게 되어버렸으니 저걸 어디에 써야 하는지, 쓸모가 있기는 한 걸까 싶었지. 그러다 무려 출고 56개월 만에 적절한 용도를 찾았다. 이렇게 DVD 로고가...어디갔니. 이쪽이 아니라 반대쪽에 찍혀있었네 ㅋㅋㅋㅋㅋ 왜 찍으면서도 몰랐지 ㅋㅋㅋㅋㅋㅋ 바보 돋네 ㄱ- CD는 몇 번 넣어봤지만, DVD는 차 사서 처음 넣어봄. 두큰두큰두ㅋ... 일본에서 넘어온 거라 DVD 지역코드 오류 ㅋㅋ 괜찮아. 어차피 이건 들러리였어. 메인 등장! 그릏다. '적절한 용도'는 콘서트 DVD였다. 카 오디오에 돈지랄도 으지간히 해놨으니까 콘서트 DVD 돌리면 딱 좋을 거라 생각했지+..
2017년 첫 지출이 될 뻔했던 자동차세 연납
2017년 첫 지출이 될 뻔했던 자동차세 연납
2017.01.18항상 새해 첫날에는 자동차세를 내면서 상큼(-_-)하게 시작하곤 했지. 그리고 올해도 당연히 첫 지출은 자동차세가 되어야겠...는데 응? 님들 작년엔 안그랬자나? 혹시 몰라 연납 신청을 눌러보니 진짜 안 되네. 구찮게스리. 이렇다 분명 까무글거 같아서 일정에 등록해놓고 룰루랄라 여행을 다녀와 오늘 다시 접속해보니 올ㅋ 드디어 되는고만. 근데 연납신청을 눌러도 왜 메인 페이지만 뜨는 거지? 뭐 암튼, 간단하게 차량 정보를 적어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뙒...? 왫?? 재작년부터 연납했지만, 작년엔 이렁 거 없었는디... 괜히 접속하느라 쒸레기 같은 보안 프로그램만 잔뜩 설치됐네. 어쨌거나 뱅킹 사이트에서 지방세 납부 조회하니 딱 나온다. 차령경감률 20%. 내 애물단지도 이제 늙어가는고만 끌끌. 작년에 22..
내 맘대로 결산 2016 - 애물단지
내 맘대로 결산 2016 - 애물단지
2016.12.31또 작년에 이어(클릭) 아~무 이유도 없고, 궁금해하는 사람도 없지만 그냥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쓰는 2016년 결산 애물단지 편. 12월엔 뭐 한 게 없어서 11월까지만 나오네. 폰을 바꿨더니 연속 캡처가 가능해져서 완전 편함ㅋ 아이폰 쓸 땐 하나하나 이어붙이느라 엄청 귀찮았는데. 올핸 유류비 뺀 나머지 지출이 작년의 1/4토막. 뭐...뻘짓 한 게 아무것도 없으니 당연한 결과다. 보험료랑 자동차세, 통행료 그리고 소모품. 딱 고만큼. 올해도 방콕하느라 주행거리가 더 줄어들었네. ㅜㅜ 내년엔 쫌 돌아댕겨 볼까. 새해엔 진짜 자주 보자 내님들아! 연말에 감기 걸린 제가 죄인임니돠ㅠㅠㅠ Adieu 2016.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업그레이드!
애물단지 무선 충전기 업그레이드!
2016.10.27폰 바꾸고 애물단지에 무선 충전기 달아놓으면서(클릭) 고속 충전되는 놈들은 다 크고 두꺼운 줄 알았는데... 안 크고 안 두꺼운데 고속 충전되는 게 있네. 멍충하게 또 이중지출 ㅠㅠ 이렇게 생긴 놈이올시다. 박스는 이미 홀라당 뒤집어 까서 음뜸. 제품 전체가 미끄럼 방지 코팅. 나쁘지 않은 ㄷ... 근데 저기 왜 Chatger라고 쓰여있니 ㅋㅋㅋㅋ 그리고 난 이걸 왜 이제야 발견한 거니 ㄷㄷㄷㄷ 어...어쨌거나 고속 충전을 지원함에도 크기는 기존에 쓰던 놈보다 훨씬 작다. 근데 그런 와중에도 3 코일임. 우웡ㅋ 굳ㅋ 덕분에 급격한 움직임에 충전기 위에서 날뛰어도 충전이 중단되는 일은 거의 없다. (가끔 있긴 있음-.-;) 무선 충전 패드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니 충전기도 샀읍니다. 퀵 차지 지원하는 제품..
이동식 아이폰(?) 독 스피커 (6)
이동식 아이폰(?) 독 스피커 (6)
2016.08.24얼마 전 사과를 버리고 은하로 메인 폰을 바꿨다. (클릭) 애물단지가 아이팟 연결을 지원하니 사과를 쓸 땐 그냥 USB로 연결하면 충전과 음악 재생 모두 신경 안 써도 됐는데, 안드로이드는 그게 안 된다. 어차피 약간의 귀차니즘 정도는 감수하고 구매한 거니까. 그리고 서랍에 굴러다니는 아이팟도 많다. (클릭) 256GB로 개조한 아이팟 5세대가 애물단지와 짝꿍을 이룰 예정이었으나 몇 가지 걸림돌이 있어서 장터링 끝에 결국 아이팟 터치 5세대 64GB로 최종 결정. 그 과정에서 늘어나 버린 사과들. (아미레 빼고) 하. 사실 나노 7세대가 강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 일단 작고 가볍다는 것과 아이팟 터치, 아이폰과는 다르게 한동안 쓰지 않으면 가사...아니 딥슬립(?) 상태가 된다. 그 상태에서 차를 타려고..
40232km. 애물단지 첫 정기검사
40232km. 애물단지 첫 정기검사
2016.04.20애물단지를 출고한 게 엊그제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벌써 만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세월 참 빠르다. 그리고 그리하여 첫 정기검사를 해야 할 때가 되었지. 등록 일자가 5월 16일이고 검사 기한은 앞뒤로 각각 한 달이라 여유가 있지만 어차피 해야 할 거 나중되면 귀찮으니까 동네 공업사로 고고. 공단 검사소는 가장 가까이 있는 곳조차도 멀다. ㅜ.ㅜ 예전에 어디선가 다운 스프링 넣으면 언더 커버가 걸려서 최저지상고 미달로 통과가 안 된단 얘길 들어서 걱정했는데 암시롱도 안 하네. 하긴 차고가 저렇게 높은데 걸릴 리가-0- 운전석 쪽 라이트 광축이 안쪽으로 틀어져 있었는데 잡혔나 모르겠다. 나중에 안개 잔뜩 낀 날 운전해보면 알긋지. 그리고 배기가스 검사 부르릉 한번 하고 끗. 2만 9천 원과 함께..
39309km. 브레이크 액 교환
39309km. 브레이크 액 교환
2016.02.18얼마 전 블랙박스 배선을 다시 설치했는데 업체에서 아주 그으지 같이 해놔가지고 달그락 소리가 계속 들려서 A필러를 살짝 제껴보니 배선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춤을 춘다. 그리고 뭐가 문제인지 필러 가운데 핀? 키? 화스너? 어쨌거나 그놈도 제대로 물리지 않아서 필러 가운데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음. 요철 있는 노면에서 덜그럭 달그락 아옭 스투뤠스. 혼자 뜯어보려다 왠지 내 마이나스의 손이 또 발동될 것 같아서 빠르게 포기하고 연차점검(블루점검)도 할 겸 겸사겸사 블루핸즈에 방문했다. 39309km. 5월이면 만으로 4년인데 느므 안 탔네. 요즘 기름값도 많이 떨어져서 돌아다니기 딱 좋은데... 끆끆 어쨌거나 브레이크액 교환. 레이싱을 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순정. 아마도 DOT3 겠지? 연식치고 적당하게 썩..
내 맘대로 결산 2015 - 애물단지
내 맘대로 결산 2015 - 애물단지
2015.12.31작년에 이어(클릭) 올해도 아~무 이유도 없고, 궁금해하는 사람도 없지만 그냥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쓰는 2015년 결산 애물단지 편. 원래 쓰던 펀드라이브 앱이 말썽을 부려서 마카롱으로 갈아탔다. 노가다로 입력하느라 귀찮아 죽는 줄 알았는데... 며칠 전에 펀드라이브가 서비스 종료를 발표함 ㅋㅋㅋ 에휴. 암튼, 앱 자체는 쓰기 좋지만 이렇게 결산 내기엔 영 좋지 않다. 분류별 보기를 해도 월별 통계가 계속 떠버려서 끄응. 어쨌거나 올해는 지출이 확 줄었다. 주행거리도 반 토막. 작년엔 사진 찍으러+놀러 열심히 다녔는데 올해는 여엉. 병신년ㅋ에는 자주 좀 보자 내님들아! 알리에서 망할 카본 파츠(클릭)만 안 샀어도 백만 원은 줄었을 텐데. 킁. 내년엔 유류비 뺀 나머지 지출은 더 줄여봅세.
굴다리 밑에서 사진 쫌 건짐!
굴다리 밑에서 사진 쫌 건짐!
2015.11.20Cars&Coffee #17 포스트(클릭)에 올렸던 사진들인데, 아무래도 애물단지 카테고리로 빼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따로 끄집어냈다. 이 자리에서 BMW M3를 찍었던 게 느낌이 워낙 좋길래 그 구도 그대로 내 애물단지를 대놓고 사진 찍기 시작! 카본 파츠 부착하고 집 앞에서 몇 장 찍은 게 전부라 아쉽던 찰나에 딱 괜찮은 장소가 이렇게 ㅋㅋ 비 안 왔으면 못 찍었겠지. 가까이 있는 프론트 립은 그래도 카본 무늬가 보이는데 쬐끔 떨어진 사이드미러는 그냥 꺼매 보임. 포커스 아웃된 탓도 있겠지만...은 개뿔 ㅜㅜ 흙그흙그 황달ㅋ 멀리서 보면 그냥 시껌댕이다. 블랙&화이트 투 톤 같음 ㅜㅜ 요 사진 되게 맘에 듦! 바닥이 촉촉해서 나름 근사한 사진 한 장 건졌다. 굳ㅋ 스포일러가 어두운 색이 되어서 범퍼 ..
신고는 지름!...은 실패.
신고는 지름!...은 실패.
2015.11.18고대했던 오사카는 결국 나가리일장춘몽으로 끝나버렸다. 돼지돼지 해진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선 역시 돈지랄이 쵝오. 마침 여행을 위해 모아둔 총알도 있었으니 그분을 영접하기 딱 좋은 타이밍. 그리하야 새로 단장한(쭝꿔 ㅅㅂㄻ) 애물단지에 맞는 휠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예전에 언젠가 침 발라두었던 O.Z Leggara HLT와 SSR GT-V03 둘 다 휠 제원이 맞지 않아서 실패. O.Z는 특히나 가격도 200이 훌쩍 넘...흐그 요로조로 찾다가 매우 이쁘고 가격도 참한 녀석을 발견했다. BBS SR. 디자인 라인이라 단조가 아닌 주조이지만, 덕분에 BBS치고 매우 저렴한 140만 원 정도. 근데 휠 제원이 8j+40. 다운 스프링도 되어있고 출고 스펙인 215/40/18 대신 225/40/18짜리 타이어를..
37375km. 카본 파츠 장착!...ㅜㅜ
37375km. 카본 파츠 장착!...ㅜㅜ
2015.11.12대륙(알리)에서 하나둘 주워온 카본 파츠를 드디어 장착! 했는데 결론 먼저 이야기하자면 에라이 망할 대륙 새퀴들아 ㅜㅜ 안개등 커버와 리플렉터 커버는 부착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맞질 않았다. 프론트는 그나마 맞는 편. 왼쪽이 살짝 밀착이 덜 된 상태인데 시꺼매서 말 안 하면 모른다. 사이드미러 커버는 국산. 낫대륙산. 순정 커버 위에 카본 원단으로 작업한 모양인데 그래서 이건 아주 칼같이 맞는다. 사이드 파츠. 후... 대충 보면 당연히 모르겠다만 이것도 뒤틀리고, 와꾸...아니 밀착이 되지 않아서 어거지로 꾸역꾸역 밀어 넣고 피스로 고정. 그래서 잘 보면 면이 고르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포일러도 당연히 안 맞을 것 같았는데 뜯어서 대보니 그럭저럭? 그래서 그냥 작업 진행. 다행히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