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진화형 버즈?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
최종 진화형 버즈? 갤럭시 버즈 프로 개봉기
2021.03.11결국 ANC까지 들어간 최종 진화형 버즈가 등장했다. 물론, ANC는 버즈 라이브(링크)에도 있었지만 오픈형에 노캔은 진짜로 쫌 많이 무쓸모. 그리고 귀가 아파서...흠흠. 암튼, 커널형+ANC라는 제대로 된 조합이라 뒤도 안 보고 지를 뻔했지만 고 전에 도착한 UE FITS(링크)의 소리가 느므나도 좋았고 버즈 프로가 아무리 좋아도 이보다 나을 순 없을 듯해서. 더군다나 S21 울트라 예약판매 사은품이라 가격 떡락은 불 보듯 뻔했다. 그래서 한동안 기다렸다가 적당한 가격에 득! 했는데, 이번에도 내가 사니 훅 떨어짐ㅋ 시부엉. S21도 그렇고 샘성이 이번 턴에 미는 색상은 보오라색인 듯. 흰덕후 성향에 그나마 가까운 건 은색인 듯하지만, 유광 부분이 넓디넓고 또 번쩍거리는 크롬 색상이다 보니 어차피 부..
살짝 투머치 핑크. 바밀로 미야 프로 매화 개봉기
살짝 투머치 핑크. 바밀로 미야 프로 매화 개봉기
2020.03.02레오폴드 FC660M 핑크(링크)를 살 떄 바밀로 미야 프로 매화 에디션과 갈등했었는데 고민한 가치도 없이 결국 이렇게 둘 다 사버렸다 ㅋㅋㅋ 사실 미야 프로는 퍼플 하우징 버전이 예뻐가꼬 그거 사려고 했었는데, 직구하고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이걸로 지름. 그리고 후회 중 암튼 샀으니까 까봐야겠지. 박스 까기 전에 따로 들어있던 추가 키캡. 매화 모양은 ESC 키 대체용. 다른 개봉기 보니 매화 키캡이 미리 장착돼있고 ESC를 따로 넣어줬던데 흠. 분홍분홍 파티! 레오폴드의 핑크보다는 훨씬 옅은 딱 딸기 우유색의 부드러운 핑쿠다. 풀러랑 케이블까지 핑크 깔 맞춤 칭찬해. 진정한 상남자의 색인 거시다. FC660보다 한 줄이 더 있어서 폭은 거의 87키 텐키리스에 육박한다. 바닥도 피잉쿠. 고무까지 온통..
PlayerPro 번역 중!
PlayerPro 번역 중!
2016.12.26남들 다 파워앰프 쓸 때 나 홀로 플레이어 프로를 썼었더랬다. 그리고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쓰고 있다. 뭐가 음질이 좋네 어떤 건 나쁘네 말이 많던데, 아마 SW 디코더라면 앱에 따라 뭔가 다르긴 할 테지만 하드웨어 디코더를 쓰면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예전이면 몰라도 요즘은 웬만큼 상향 평준화 되어있는 데다 내가 그 정도를 구분할 만큼의 특급 황금 귀도 아니거등. iOS면 아무런 고민도 없이 그냥 기본 앱 쓰면 되는데! 비록 10버전 올라오면서 쒸레기가 되었지만... 어쨌거나 플레이어 프로. 한국어가 나오긴 하는데 번역이 안 된 부분이 꽤 많다. 그리고 새로 생긴 기능들은 여지없이 영어. 계속 영어. 쓰는 데 지장이야 없지만 뭔가 막 거슬리고 막 그른다. 그러다 버그 리포트 때문에 홈페이지에 들..
가성비? 글쎄. 샤오미 하이브리드 프로 개봉기
가성비? 글쎄. 샤오미 하이브리드 프로 개봉기
2016.12.17AKG K3003 관련된 글을 찾아보다가 샤오미 하이브리드 프로와 비교한 글을 보았다. 30배가 넘는 가격 차라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비교지만 갱장히! 저렴한 가격인데도 2DD+1BA구조라고 하네? 호기심에 또 주문하고 말았다. 워낙에 부담이 없는 금액이라서. 매번 알리에서만 사다가 기어베스트에서 처음 주문해봤음. 기어온다는 기어베스트인데 한진택배랑 쿵짝이 있었다더니 배송이 엄청 빨라짐 ㄷㄷ 고작 일주일 만에 도착했다. $5 정도 더 지불했지만, 이 정도면 납득할 만하고. 근데 더 큰 랩탑도 배송비가 무료인 경우도 있네 ㄷㄷ 암튼, 와썹. 택배 와썹. 근데 이게 DAC나 DAP도 아니고 게다가 디지털 연결도 아닌데 하이레조 딱지는 무슨 기준에 의해 붙이는 걸까-_- 뭔 소린지 모르겠다. 중국어 1도 모릅..
영국 감성(???) 충동구매! 빌링햄 하들리 프로 개봉기
영국 감성(???) 충동구매! 빌링햄 하들리 프로 개봉기
2015.03.25며칠 전 세기P&C에서 연쇄할인마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뚜껑을 열어보니 별거 없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아담한 크기의 빌링햄 하들리 스몰. 매일 후즐근한 토트백만 들고 나기기 뭐해서 간만에 하나 지르려고 했는데 빌링햄하면 떠오르는 카키/탄 색상의 하들리 스몰은 아예 판매 목록에도 없음. ㅜㅜ 그래도 꽂힌 건 어떻게든 사야 하니까 오픈 마켓서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다며 연락이... 몇 군데 더 문의했지만 죄다 재고가 없단다. 그래서 본사에 물어보니 본사에도 없대. ㅠㅠ 영국에 오더는 넣었는데, 그쪽에서도 재고가 없을 수도 있다며 솰라솰랄라 그러니까 결론은 언제 들어오는지 기약이 없다는 얘기. ㅠㅠ 그냥 연쇄할인마 이벤트 품목에 있는 세이지/탄 색상으로 지를까 하는 생각도 들었..
쓸만한 8인치 윈도우 태블릿. 델 베뉴 8 프로 개봉기
쓸만한 8인치 윈도우 태블릿. 델 베뉴 8 프로 개봉기
2014.05.29오늘은 도입부가 없다. 평소에는 뭔가 명분(이라 쓰고 핑계라 읽음)을 만들었지만 이번엔 이유가 없거등.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질렀그등. 리퍼 버전을 구매했더니 누리끼리한 상자에 왔다. 그러므로 오늘 개봉기는 여기서 끗! 라고 쓰면 돌 맞겠지? 까맣고 네모난 판때기 델! 그리고 선명하게 붙은 리퍼비쉬드 딱지. 없어 보인다. 충전기는 나름 심플하게 생겨먹음. 5V 2A. 윈도우 태블릿이지만 저전력 아톰이라 요정도면 되나 보다. 베뉴가 충전기를 쫌 가리긴 하지만, 다행히 보유 중인 AC to USB 어댑터 중에 맞는 게 있었다. 촌 빨 날리는 녹색 딱지를 떼어내니 좀 봐줄 만 하다. 인텔 로고는 몇 년째 그대로인 듯. 저 로고만 보면 '뚱뜅뚱뛍~'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거 긑애. 옆구리는 요따우. 충전 단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함께한 1년하고도 3개월. 나름의 회고록(?) 그리고 백 한번째 프로포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함께한 1년하고도 3개월. 나름의 회고록(?) 그리고 백 한번째 프로포즈.
2011.09.07석달전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일년 동안 참 많이도 썼다.(클릭) 라는 포스트를 올렸었다. 저 글도 나름 회고록 형식의 글인데 석달 만에 이런걸 또 쓰려니 내가 이걸 왜 쓰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 ㅋㅋ 태생적으로 기계덕후이기도 하고, 안드로이드라는 새로운 OS 가 궁금해서 시작한 안드로이드와의 동거는 결과는 성공이지만 과정은 실패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럴때 보면 단말기가 딸랑 하나밖에 없는 iOS가 나은건가 싶기도 하다. 새로운 단말기가 나올 때마다 궁금해서, 단순히 예뻐서, 그리고 어떨 땐 맘에 안들지만 저렴해서- _ - 등등의 구실로 구입했고 그 결과가 저 위에 링크된 글이다. 거기다 저 글 작성 이후 3개월동안 모토믹스, 갤럭시S2, 베가레이서, 엑스페리아 아크, 베가X플러스도 모자라서 국내 ..
X10 미니 프로와는 다르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 개봉기
X10 미니 프로와는 다르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다!' 엑스페리아 미니 프로 개봉기
2011.08.11최근 클리앙에선 HTC Chacha라는 쿼티 바 타입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펙은 별 볼 일 없지만 안드로이드 단말기 중엔 흔치 않은 '쿼티 바' 타입이라는 점이 아무래도 크게 작용하는 듯. 갤럭시 프로도 있지만 이건 해상도가 QVGA라는게 좀 치명적이고. 아무튼 그 선풍적인 인기 덕분에 Expansys 뿐 아니라 이베이나 해외 사이트들도 하나 둘 알려졌고 그 가운데 Plemix라는 사이트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시는 길 편안하게 모시고 있더라. 여담이지만 이 사이트 배송 엄청 빠르다. 월요일 밤 늦게 주문했는데 화요일에 홍콩서 픽업, 그리고 오늘 낮에 수령.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대놓고 언급할 수 없는 부분의 처리까지 맘에 쏙 든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일이 생기면 안되..